만화 심슨 가족에 나오는 호머 심슨의 직장 동료. 풀네임은 칼턴 칼슨(Carlton Carlson). 약칭은 Carl.
흑인으로 레니와는 아주 절친한 단짝친구 사이이며 레니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게이라고 오해하는 것을 묘하게 신경 쓴다. 근데 이미 서로 머리까지 깎아주는 사이면 뭐...
할로윈 특집에서 레니가 죽을 때 천국에서 수백만 명의 칼을 보기도 했을 정도로 친하다.
호머의 술친구로 모의 술집에서 레니, 호머와 같이 죽치고 있지만 그래도 호머 수준으로 술 주정뱅이는 아니며 아이들의 통금령편에서 호머와 레니, 바니와 같이 차에서 술 주정을 벌이는 거 외엔 딱히 술주정을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흑인이면 운동을 다 잘하는 게 아니라며 푸념했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 환상적인 덩크슛을 선보였다.
시즌25 에피소드11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이큐가 214라고 한다.
또한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번즈 사장이 그를 아주 아낀다. 게다가 사실은 호머보다 상사. 자주 드러나는 설정은 아니지만..
어렸을 적에는 아이슬란드에서 거주한 듯한데 아버지가 칼의 아빠(Karl's Dad)라는 동굴[1]을 발견했다고 한다.
조상이 심각한 매국노였다. 나라를 방어하는 역할이였는데 외적이 쳐들어오자 바로 도망갔다고 되어있었다.
칼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심슨,레니,모와 함께 당첨된 복권을 혼자 먹고 튀었다. 그렇게 까지해서 손에 넣은 역사서에는 칼의 조상이 도망간게 아니라 솔선수범해서 나라를 팔아먹은 슈퍼 매국노임이 적혀있었지만, 심슨,레니,모가 어찌저찌 해결해줬다.
심슨 초기에는 칼이 레니 목소리를 냈다. 게다가 레니는 있지도 않았고 칼도 이름이 없는 단역이었다.
심슨가족:스프링필드에서는 Wild West 업데이트 2막에서 마을이 무법상태가 되자 원전의 정보를 북한 정보원에게 공개적으로 팔아먹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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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재하는 칼스배드 동굴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