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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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HARTT
HARD AT WORK SINCE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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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식 스토어 [1]

1 개요

미국의류 브랜드. 1889년 디트로이트에서 창립되었으며 실제로 노동현장에서 입는 워크웨어 또는 그에 기반한 캐주얼웨어 의류를 생산하는 브랜드이다. 미주 및 유럽 등지에서는 현장 노동자들의 특수 의류(이를테면 방화복 등) 또는 작업화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유명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런 워크웨어에 영향을 받은 패션에 관하여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브랜드이다. 이런 영향이 남아있는 서양인들의 생활구역에서는 캐주얼웨어 뿐만 아니라 작업복으로써도 매우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는 아메카지 스타일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
국내에서는 원래 대중적 인기가 없던 브랜드였으나 빈지노를 스폰싱하면서 힙합 스타일 또는 그냥 빈지노 스타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다만 칼하트 제품의 핏이 루즈하다는 이유로 불만이 제기되는 등 타국에서의 칼하트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브랜드로 인식된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될 라인의 차이를 모른채 동일 라인으로 착각하는 경우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2 라인업

칼하트는 칼하트와 칼하트 WIP, 두 라인을 가지고 있다.

2.1 Carhartt

오리지널 라인업.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이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편하게 입는 워크웨어인만큼 굉장히 루즈한 핏을 가지고 있으며, 경량화된 소재를 쓴 제품, 방화복(소방수들의 작업복 뿐만 아니라 방화 티셔츠나 셔츠도 있다!)등 특수한 상황에 필요한 제품들도 모두 이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또한 특징.

2.2 Carhartt WIP


WIP은 Work In Progress의 약자. 칼하트에서 내놓은 스트릿 패션 브랜드이다. 칼하트 라인업과는 달리 일반적인 핏을 가지고 있으며, 가격 또한 중고가의 스트릿 브랜드만큼 비싸다.[2] 일본이라기보다 유럽 그중에서도 독일을 거점으로 판매하는 라인업이며, BAPE, Neighborhood, 마스터마인드 재팬 등 하라주쿠의 유명 스트릿 브랜드와의 콜라보도 진행하기도 했었다. 빈지노가 입는 칼하트 제품은 모두 이 라인업이다.

여담으로 제발 Carhartt 유행한다고 미국라인 원피스같이 입지말고 Wip라인 입으세요!
  1. 참고로 한국에는 오리지날 라인이 아닌 WIP라인 스토어만이 존재한다.
  2. 국내는 독점 공급자가 비싸게 팔아 더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