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ATHING APE
베이프 서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 BAPE의 설립자 NIGO |
일본의 DJ이자 프로듀서이기도 한 패션 디자이너 NIGO가 1993년 런칭한 패션 브랜드. 전체 이름인 a bathing ape보다는 bape라는 약자로 자주 불린다.
설립자인 니고는 패션을 공부했으며, 대학 졸업 후 설립한 NOWHERE라는 가게에서 베이프는 시작된다.[1] 베이프의 모티브인 원숭이 캐릭터는 1968년작 혹성탈출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강물에서 목욕하는(?) 원숭이라고. 미지근한 물에서 목욕하는 것처럼 풍요로운 삶을 그려낸다고 한다. 이제는 NIGO가 회사를 홍콩의 의류 브랜드 I.T에 매각하여 현재는 중국 브랜드가 되었다.
1.1 베이프의 디자인 패턴
Supreme에 박스로고를 사용한 디자인이 대표적이라면 베이프에는 카모플라쥬와 샤크 패턴이 있다.
이 두가지 패턴은 정말 엄청난 바리에이션을 선보이는데, 두 패턴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위 후드, 베이프의 간판인 퍼스트 카모(1st camo hoodie)이다. 사실 WGM이라는 글자도 베이프의 대표적인 패턴이나[2] 위장무늬와 샤크에 비해서는 자주 보이지 않는 편.
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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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고,퍼렐,칸예 웨스트 |
미국의 스트릿 브랜드의 힙합, 펑크,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하라주쿠 스타일인 듯 하면서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독특하게 녹여낸 베이프는 일본 현지는 물론이고 북미, 유럽에서도 광범위한 인기를 얻고 있다. 칸예 웨스트와 퍼렐 윌리엄스가 즐겨 찾던 브랜드이기도 했으며,[3] 특히 퍼렐은 설립자인 니고와 절친한 사이로 아예 BBC라는 합작 의류 브랜드를 세우기도 했다. 일본에서 만든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무수한 스트릿 패셔니스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가격도 매우 비싸다. 대놓고 비싸게 파는데도 언제나 완판이며 무수한 콜라보 모델들은 리셀가가 전설로 남는 제품들도 많다.
국내에서는 빅뱅이 베이프 후드나 베이프스타등의 아이템을 착용하여 한 때 대중에게도 붐이 일었으나 원래 대중적인 가격은 아니기에 스트릿 매니아들에게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이다. 2014년경 쇼미더머니 때문에 리셀러, 힙스터, 급식충들의 컬트적 인기를 받아서 프리미엄이 20~30만원 붙어있다 .홍대에 가면 클론마냥 자주 보인다
3 라인업
- A BATHING APE
베이프의 기본 라인업이자 베이프를 대표하는 라인.
- BAPESTA
베이프의 신발 라인업이다. 에어 포스 원을 패러디한 제품이나 카모 컨버스 등이 유명.
- BAPEX
대놓고 롤렉스 패러디 브랜드.. 그렇지만 가품은 아니다. 가격도 롤렉스보단 싸겠지만 만만하진 않다.
- BABY MILO
baby milo라는 캐릭터를 이용한 라인업으로, 흡사 아동복같은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며, 실제로 새서미 스트리트, 보글보글 스폰지밥, 울트라맨등 무수한 아동 애니메이션과 콜라보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물론 BAPE KIDS라인을 통해 아동복도 실제로 발매하고 있다.
- AAPE BY A BATHING 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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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의 세컨드 라인업으로 원숭이 얼굴 그림자만 확대한 로고를 사용한다. 베이프 라인보다 좀 더 자유롭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내놓는다. 어떻게 말하면 베이프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잘 보이지 않는 게 특징.
- MR. BATHING APE
정장등의 기성복을 선보이는 라인. 카모 정장 재킷따위의 물건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