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 |
이름 | 캐럴라인 아라냐 Caroline Aranha[* Aranha는 포르투갈어 성인데 인도계인 것을 보면 고아 주 출신으로 보인다. |
성별 | 여성 |
직업 | 수의사 |
관련 인물 | 윌 로드먼 (연인) 찰스 로드먼 (연인의 아버지) 시저 (양아들) |
등장 작품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
담당 배우 | 프리다 핀토 |
담당 성우 | 토조 카나코 (일본) |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등장인물.
여자 수의사. 외모를 보건대 인도계 미국인. 배우도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여주인공을 맡았던 인도 배우 프리다 핀토.
시저가 옆집 아저씨에게 맞아 다쳤을 때, 윌 로드먼이 시저를 데리고 가서 치료를 받게 하여 시저와 만나게 된다.
보통을 넘는 시저의 영특함에 놀라 윌과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러다가 어느 사이엔가 연인이 된다. 시저가 수화를 써서 둘이 같이 식사하길 바란다고 말해서 중매를 섰다.(…)사실 시저가 말한 건 다른 말이지만 윌이 사심으로 시저를 핑계삼아 데이트 신청을 한 것이다.
시저가 윌이 한 실험의 결과로 높은 지능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자, 자연의 순리에 어긋난 일이라면서 불안하게 여기지만 그뿐이다. 수의사라는 설정에 비해서 크게 중요한 역할은 없고 윌의 곁을 지킬 뿐이다. 근데 수년이나 월과 지냈으면서 아이는 없다.
마지막에 금문교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려는 경찰들의 주목을 끌어 그 사이 윌이 시저를 찾아가는 데에 도움을 주고 그 이후로 등장이 없다. 허나 후속작을 생각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사회적으로 매장돼서 애인과 함께 험하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유인원과 땀내나는 남자들만 잔뜩 나오는 영화를 만들었다가는 흥행에 실패할 것 같아서 제작사에서 끼워넣은 덤 같은 느낌.(…) 어찌보면 섹시녀 끼워넣기도 혹성탈출 시리즈의 전통이라면 전통. 1,2편에서 노바(린다 해리슨)라든가. 예쁘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