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시리즈

1 개요

원제 Planet Of The Apes(유인원의 행성).
콰이 강의 다리 원작 소설도 쓴 프랑스 작가 피에르 불(1912~1994)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미국 영화 시리즈.

원래 소설은 2대전 당시 연합국 백인군인들이 수감되어 있고, 황인종(일본 제국 군인)[1]이 지배하는 포로수용소의 경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런데 '콰이 강의 다리' 원작 소설도 그렇고 원작자의 경험에 의구심을 품는 의견이 많았다. 현재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작가는 연합군으로 참전해서 포로가 된게 아니라 프랑스가 독일군에게 점령된 후 비시 프랑스 영역이던 인도차이나가 일본군에게 접수되었을 때 잠시 억류된 것이라고 한다.

2 원작

자세한 내용은 혹성탈출/소설 항목 참조.

3 미디어 믹스

3.1 영화

3.1.1 오리지널 작

3.1.2 리메이크 작

팀 버튼

3.1.3 리부트 작

3.2 그 외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과 TV 영화 버전도 만들어졌다. 심슨에서는 작중에 이 작품을 뮤지컬로 공연하는것이 나오기도 했다.

  • TV 시리즈 (1974) 이 버전에서는 인간이 말을 한다. 인류는 3000 년대 이상까지 발전한 것으로 나온다. 홀로그램으로 과학자 집단이 이야기를 하는 장면과 테이프 돌리는(...) 컴퓨터가 등장한다. 당시 기준으로는 그정도가 최첨단이었을 듯. 여러모로 원작과는 차이가 많다.

4 기타

사실 혹성탈출이 아니라 유인원의 행성이라고 해야 맞다. 더불어 혹성은 일본식 한자어다. 90년대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행성'으로 표기한다. 사실 혹성은 일본어에서 한자어 '행성'과 '항성'의 발음이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쓰게 된 단어. KBS 등에서 이후 TV 방영을 할 때에도 행성 탈출, 행성 전쟁 등으로 표기하며 혹성이란 표기는 안 쓰도록 노력했지만 2000년대 리메이크판을 수입할 때 기존에 잘 알려진 제목인 혹성탈출을 다시 쓰면서 물거품이 됐다(...)

이 제목에 대해선 일부 평론가들이 일본식 한자어인 혹성이란 단어만 보고 일본의 개봉명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란 잘못된 주장을 해서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오해가 생겼으나, 이와 달리 일본에서는 원작 소설 및 실사판 양쪽 다 개봉 전부터 원숭이의 혹성(猿の惑星)으로 번역됐으며, 혹성탈출은 국내에서 제목을 변경시켜서 나온 것이다.참고 링크 1참고 링크 2참고 링크 3참고 링크 4

이 시리즈에서 기본적으로 오랑우탄보수적인 정치인, 고릴라는 강경파 군인, 침팬지는 온건파 지식인으로 많이 나오는데 실제 생태는 영화와는 정반대다. 기본적으로 침팬지가 난폭하고 반대로 고릴라는 온순하다. 침팬지는 육식을 즐기는 성향으로 다른 유인원은 물론 다른 무리의 동족(주로 어린 새끼)도 잡아먹으며 드물지만 인간(어린 아이)도 잡아먹는다. 물론 실제로 아이를 잡아먹었던 무리들은 인간에게 싹 쓸렸지만. 반면 고릴라는 화낼 행동(영역침범, 새끼위협 같은 것)을 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온순한 편이다. 물론 뼈와 살이 분리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고릴라를 화나게 해도 좋다. 원작자나 영화제작진이 침팬지 팬 & 고릴라 안티 다만 제인 구달의 연구 이전까지는 학자들도 침팬지의 생태에 대해 제대로 몰랐던 걸로 보아 60년대의 원작 제작진이나 작가 역시 마찬가지로 침팬지에 대해 무지했을 것이다. 실제로 팀 버튼의 리메이크작에서는 강경파 장군이 침팬지로 나온다.
  1. 그들이 부리는 조선 등 식민지 출신 군속, 세칭 'B~C급 조선인 전범'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