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변하는 동체를 중심으로 나머지 4인이 팔다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합체방식을 말한다.
처음 등장은 트랜스포머 제네레이션 1의 스턴티콘과 에어리얼봇. 다만 G1 애니메이션 본편에서의 스크램블 합체 작례는 나오지 않으며 트랜스포머-스크램블 시티 발동편에서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합체의 경우 리더가 부대명을 외친 이후 "트랜스포메이션!!"의 구호로 합체를 하며 분리시에는 자신의 이름을 말한 후 "세퍼레이트!!!"의 구호로 분리한다.
이후 컴뱃티콘, 프로텍트봇, 테크노봇, 테러콘, 시콘즈가 스크램블 부대로서 등장하게 된다.
한가지 특징이라면 시콘즈를 제외한 나머지 부대는 각각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다.
으로 라이벌 구도를 이룬다.
스크램블 합체는 팔다리를 바꿔끼우는 것으로 총 24종의 합체가 재현 가능하며 총까지 있는 시콘즈는 무려 120종의 합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완구상으로는 규격이 다 동일하기 때문에 다른 부대의 스크램블 전사와 합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작례는 OVA에서도 와일드라이더가 슈페리온에 다리로 끼워지는 것으로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전투도중에 메나졸이 슈페리온이 합체하는 틈을 노려 슈페리온의 다리에 자신의 오른팔을 강제로 합체시켜 상대의 움직임을 봉하는 전술을 사용하기도 했다.
기본 형태인 '노멀 타입'을 기준으로 좌우를 바꾸는 것으로 파워는 떨어지나 그만큼 스피드가 빨라지는 '어택 타입', 팔다리의 위치를 바꾸는 것으로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파워가 상승하는 '파워 타입'[1]이 등장했다.
애니메이션 본편의 설정으로는 스크램블 시스템을 통해 상황에 따른 다양한 작전을 펼칠 수는 있지만 멤버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큰 틈이 생겨 역습을 당하기 쉽다고 한다.
참고로 일본에서 2010의 후반부에 시행된 스크램블 대결전 캠페인에서는 각 부대의 혼성 합체의 연구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사이버트론(오토봇의 일본명)에서는 에어봇(에어리얼봇의 일본명), 프로텍트봇, 테크봇(테크노봇의 일본명)의 혼성 합체인 컴페리언[2]이, 데스트론(디셉티콘의 일본명)에서는 스턴트론(스턴티콘의 일본명), 컴뱃트론(컴뱃티콘의 일본명), 테러트론(테러콘의 일본명)의 혼성 합체인 오보메나티커스[3]가 등장한다.
그리고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 포스 코믹스에서는 시콘즈를 중심으로 한 스크램블 7이 등장한다.[4] 이때 시콘즈는 멤버 1인이 총으로 변하는 것에서 착안. 양손에 각각 1정의 총을 들게 되어 7체합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