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니언즈/퀘스트 라인

1 개요

컴패니언즈의 퀘스트 라인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컴패니언즈 쪽에도 나와 있듯이 퀘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화이트런 남부의 펠라기아 농장에서 자이언트[1]와 싸우고 있는 에일라/리아/파르카스 3명을 볼 수 있는데, 이 이벤트와 퀘스트 진행에는 딱히 아무런 상관이 없으므로 여기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는다.

2 퀘스트 진행

2.1 Take Up Arms

요르바스커 지하에서 빌카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코들락 화이트메인에게 말을 걸면 입단하겠냐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대답하면 빌카스를 상대로 근접무기 몇 대 때리는 입단 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명망 높은 컴패니언즈의 입단 테스트치고는 엄청 싱거운 편인데, 어째서 이렇게 간략화되었는지는 불패의 우트게르드 참고.

참고로 이 입단테스트에서 인챈트가 발린 무기로 때리게 되면 부가 피해 때문에 적대 인식이 걸려 퀘스트고 뭐고 끔살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차피 가드 풀고 HP를 반 이하로 깎기만 하면 되므로 괜히 충전 깎아먹지 말고 인챈드 안 된 무기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어쨌든 입단 테스트가 끝나면 빌카스의 검을 스카이포지에 있는 욜런드에게 가져다 주는 심부름을 받는데, 검을 갖다주면 에일라의 방패를 전달해 달라는 심부름을 또 받는다. 에일라에게 방패를 갖다주면 파르카스의 안내로 침대 하나를 배정받으며, 이 시점부터 정식으로 컴패니언즈의 일원이 된다.

2.2 Proving Honor

사이드 퀘스트를 하나 해결하고 난 뒤 에일라나 빌카스/파르카스 형제에게 말을 걸면 스키욜이 주인공을 찾는다고 말하는데, 스키욜에게 말을 걸면 우쓰라드의 조각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며 Dustman's Cairn에 파르카스와 함께 가 보라고 한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레버가 있는 막다른 방에 가게 되는데, 레버를 내리면 혼자 갇히게 되고 파르카스가 다른 레버를 찾겠다고 하는 동안 실버핸드라는 단체의 멤버들이 파르카스를 죽이려고 덤벼드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파르카스는 늑대인간으로 변하더니 그들을 때려눕히게 되고, 주인공에게 컴패니언즈 안의 '더 서클'이라는 단체의 소속 멤버들이 전부 늑대인간이라는 비밀을 밝혀 준다.

그 뒤로 지하로 계속 내려가다 보면 용언을 배우는 벽 바로 앞에 우쓰라드의 조각이 놓여 있는 걸 보게 되고, 조각을 획득하면 대량의 드라우거들이 차례차례 튀어나오며 마지막에 비밀통로가 열린다. 드라우거들을 모두 해치운 뒤 요르바스커로 돌아가 스키욜에게 보고하면 퀘스트가 완료되는데, 이후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빌카스가 주인공을 불러 요르바스카 뒤편의 연무장으로 모이게 되고 거기에서 '더 서클'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된다.

여기서 버그가 있는데, 우쓰라드의 조각을 회수한뒤에 화이트런안으로 빠른이동을 해버리면 스크립트가 꼬여서 일거리를 못받는다.
화이트런 정문으로 들어가야지만 컴패니언즈로 인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2.3 The Silver Hand

사이드 퀘스트를 하나 해결하고 난 뒤 에일라나 빌카스/파르카스 형제에게 말을 걸면 스키욜이 주인공을 찾는다고 말하는데, 스키욜에게 말을 걸면 밤중에 언더포지에서 만나자고 한다. 언더포지는 스카이포지 아래쪽의 비밀문으로, 밤 시간에 찾아가면 준비가 되었냐고 물으며 주인공을 방 안쪽으로 안내한다. 거기에는 늑대인간이 된 에일라기 기다리고 있으며, 주인공에게 늑대인간이 될 각오가 되었냐고 물어본 뒤 에일라의 피를 마시게 해 늑대인간으로 만들어 준다.[2] 이 때 스키욜의 말에 의하면 코들락이나 빌카스는 늑대인간이 되는 걸 저주라 생각한다고 하는데, 자신과 에일라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러한 강한 힘을 얻게 된 것을 축복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처음 늑대인간이 되면 아무 설명도 없이 늑대인간 상태로 요르바스커 뒤쪽에 내던져지는데, 이 상태에서 화이트런 시내를 돌아다니며 누군가를 죽여도 현상금이 올라가거나 주인공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지만 기분에 취해 NPC를 막 죽이고 다니다 중요 상인 NPC들까지 변을 당해서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그냥 얌전히 그 자리에서 가만히 시간을 때우는 것을 추천한다.[3] 약 30초 정도의 이벤트 타임이 끝나면 Gallows Rock 앞의 공터에서 발가벗은 채로 서 있게 되는데, 에일라의 말에 따르면 쉽지 않은 변신이었지만 살아남은 걸 기념해서 실버 핸드의 아지트를 털러 가기로 했다고. Gallows Rock이 바로 그 곳인데, 이미 스키욜이 먼저 들어가 있고 그 뒤를 따르면 된다고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늑대인간 사냥꾼들이라는 실버핸드의 아지트답게 갇힌 늑대인간이나 늑대인간 시체들을 보게 되는데, 가장 안쪽에서 버티고 있는 네임드인 Kev the Skinner를 처리하다 보면 안쪽에 스키욜이 죽어 있는 걸 보게 된다. 시체를 확인한 뒤 에일라와의 대화를 통해 퀘스트가 종료되고, 바로 다음 퀘스트로 넘어가게 된다.

여기까지가 컴패니언 퀘스트라인의 2대 도전과제 달성 조건이므로, 도전과제만 빨리 달성하고 싶다면 이후로 다른 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빠르다.

2.4 Striking the Heart

오로테임이라는 작은 동굴에 가서 실버핸드 리더를 죽이는 퀘스트. 뒷수습을 마치고 요르바스커로 돌아온 에일라에게 보고하면 바로 다음 퀘스트로 넘어간다.

2.5 Stealing Plans

펠해머 요새에 가서 실버 핸드가 꾸미고 있는 계획의 전말을 알아내는 퀘스트. 실버 핸드 리더가 지키고 있는 요새 위층의 보물상자 안에서 Silver Hand Stratagem이라고 되어 있는 책을 찾아[4] 에일라에게 전달하면 된다.

2.6 Blood's Honor

코들락이 슬슬 냄새를 맡고 주인공을 따로 부르는데, 에일라가 스키욜의 복수를 위해 계획하던 일들을 숨기려 노력했지만 결국 뭘 하고 있는지 대략적인 정황을 파악하고서 확인사살차 부른 것이었다.[5] 하지만 별다른 체벌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야기를 꺼내는데, 저주 푸는 방법을 발견했다면서 '더 서클' 멤버들을 늑대인간으로 만든 원흉인 Glenmoril Coven[6]으로 주인공을 보내 마녀의 머리를 잘라오라고 시킨다. 부가 임무로 마녀 전원을 죽이라는 퀘스트가 뜨는데, 퀘스트 마커가 뜬 백발의 해그리드 다섯을 전부 죽여 머리를 다 잘라 챙겨놓으면 나중에 다 쓸 곳이 있으므로 단숨에 쓸어버리고 챙기는 것이 여러 모로 편하다.

그렇게 코들락이 맡긴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면 요르바스커 부근이 시끌시끌한데, 주인공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실버핸드가 컴패니언 지부를 급습해 죽기살기로 붙어버린 것.[7]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모았던 우쓰라드 조각을 모두 빼앗김과 동시에 코들락이 죽고 아티스가 다치는 등의 피해를 입게 된 것이었다. 빌카스는 주인공에게 어디 다녀 왔었는지를 묻고, 부디 주인공이 요르바스커를 비운 이유가 그만한 가치가 있기를 바라면서 복수심을 불태운다.

2.7 Purity of Revenge

곧바로 복수심에 불타는 빌카스와 함께 실버핸드의 본부가 있는 곳인 Driftshade Refuge로 쳐들어가게 되고, 우쓰라드의 조각들을 회수함과 동시에 실버핸드를 완전히 소탕하게 된다.

우쓰라드 조각을 전부 회수하고 요르바스커 정문 근처로 돌아가면 퀘스트가 클리어되며, 다음 퀘스트로 자동으로 넘어간다.

2.8 Glory of the Dead

도착하자마자 빌카스를 따라 스카이포지로 올라가면 코들락의 장례식이 시작되는데, 에일라와 파르카스 사이에 자리가 비어 있으므로 거기에 서서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이 베데스다가 의도한 목표로 보인다.

에일라가 횃불로 불을 붙이면 욜런드가 다가와서 우쓰라드 조각을 가지고 있느냐고 묻는데, 조각을 건네주고 나면 코들락이 가지고 있던 마지막 조각을 인도자의 방에서 갖다 달라고 한다.[8] 참고로 이 마지막 조각을 갖다줄 때 코들락의 일기도 함께 획득할 수 있는데, 이걸 읽어보면 코들락 자신이 늑대인간의 능력에 대해 품고 있는 고뇌와 도바킨에 대한 생각 등이 죽 적혀 있다. 그리고 일지의 말미에는 스키욜이 죽은 지금 더 서클의 멤버 중 인도자에 어울리는 것은 도바킨뿐이라는 평이 나온다. 어째서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특별한 임무를 맡겼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9] 여담으로 늑대인간에 대한 각 서클 맴버들의 의견도 적혀 있는데, 에일라는 좋아하고 빌카스는 번민했지만 파르카스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고 한다. 역시 ice-brain

조각을 욜런드에게 가져다 주면 서클 멤버들이 언더포지에서 기다린다는 말을 전하는데, 들어가 보면 에일라와 빌카스가 늑대인간의 저주에 대해 논쟁하고 있으다. 에일라는 역시나 늑대인간이 되는 것이 축복이라고 주장하지만, 코들락이 이스그라모어를 소븐가르드에서 만나기 위해 저주를 풀고 싶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곧바로 인정하며 각자의 의견을 존중해야 된다는 말을 한다. 이후 이스그라모어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욜런드가 수복된 우쓰라드를 들고 입장하며 이야기를 정리한 뒤 우쓰라드를 주인공에게 넘겨 주며 이스그라모어의 무덤에 가서 코들락의 영혼을 도와 주자는 계획을 세운다.

우쓰라드를 무덤 입구의 이스그라모어 전신상에 들려 주면 문이 열리고, 다시 회수한 뒤 이걸 가지고 컴패니언 유령들과 거미들을 물리치며 끝까지 내려가면 된다. 빌카스와 파르카스는 도중하차하고 에일라와 단 둘이 코들락을 만나게 되는데, 글렌모릴 마녀의 머리로 코들락의 영혼에 들러붙어 있던 늑대의 저주를 풀어내게 되며, 덤으로 자신에게 걸린 늑대인간의 저주를 풀어낼 수도 있다.[10] 그렇게 주인공의 손에 구원받은 코들락은 그 업적을 치하하며 주인공을 컴패니언의 새로운 인도자로 임명하고 사라지는데, 앞으로는 영혼 상태에서 죽은 컴패니언즈의 일원들에게 붙어 있는 늑대인간의 저주와 싸우고 있겠다고 한다.

3 기본 퀘스트 라인 클리어 이후

코들락의 영혼이 사라지고 난 뒤 얼떨결에 참관자 겸 증인이 된 에일라에 의해 주인공은 컴패니언의 새로운 인도자로 승인받게 되고, 이후로는 사이드 퀘스트를 거쳐 서클 멤버별로 특별히 마련된 퀘스트들을 수행할 수 있다.

4 사이드 퀘스트 일람

컴패니언즈의 퀘스트는 무조건적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고, 중간중간 사이드 퀘스트를 하나 골라 클리어한 다음에 연결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총 2회의 연결고리가 필요하므로 좋든 싫든 두 번의 사이드 퀘스트를 무조건 거쳐야 한다.

4.1 Animal Extermination

에일라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랜덤으로 지정되는 누군가의 집이나 던전에 랜덤 생성되는 침입 몬스터를 퇴치하는 임무이다. 제거해야 할 몬스터는 머리 위에 퀘스트 표시가 나 있으며, 던전의 경우 거기에 생성되어 있는 기본 몬스터 중 하나를 카피해서 추가로 생겨난다. 표시된 몬스터를 때려잡고 에일라에게 보고하면 클리어.

예외적으로 Greenspring Hollow의 검치호를 잡는 퀘스트의 경우 복제하는 게 아니라 원래 거기 있던 검치호에게 퀘스트 마크를 부여하는 방식인데, 퀘스트를 받기 전에 몬스터를 잡았으면 목표물이 뜨지 않아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PC판의 경우 콘솔코드 setstage cr02 20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그 외에는 망했어요...

4.2 Dragon Seekers

빌카스나 파르카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랜덤으로 지정되는 드래곤 출몰지에서 형제들과 함께 드래곤을 때려잡는 퀘스트이다. 물론 드래곤 소울은 주인공의 것이 되며, 때려잡고 난 뒤 둘 중 아무에게나 말을 걸면 클리어.

주의해야 할 것은, 코들락의 영혼을 구해 준 다음에는 두 사람의 에센셜이 풀려버리기 때문에 퀘스트 수행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 형제의 레벨링이 50에서 멈추기 때문에 그 이상 레벨 제한 드래곤이 나오면 뼈도 못 추리고 끔살당할 가능성이 있다.

4.3 Escaped Criminal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탈옥한 범죄자를 때려잡는 임무이다. 노상에 퀘스트 마커로 표시되는데, 빠른이동으로 근처의 랜드마크까지 간 뒤 추격해서 때려잡으면 된다. 이후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 보고하면 클리어.

4.4 Family Heirloom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랜덤으로 지정되는 소규모 던전이나 야외 아지트에 가서 강탈된 특정 물품을 되찾아 오는 임무이다. 물품이 들어 있는 상자가 퀘스트 마커로 표시되고, 적들은 산적/포스원/팔머/자이언트/워록/뱀파이어 등 장소에 따라 고정 세팅된다. 물품을 회수해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 가지고 가면 클리어.

4.5 Hired Muscle

파르카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지정된 대상을 협박하여 맨손싸움에서 이긴 뒤 항복시키는 내용이다. 항복 의사를 받아낸 뒤 파르카스에게 가서 보고하면 클리어.

혹시라도 상대방을 무기로 죽이거나 하면 퀘스트가 실패로 취급되며, 통상 살해로 취급되기 때문에 되살릴 수도 없으니 주의할 것.

4.6 Rescue Mission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랜덤한 장소에 지정되는 악당 무리들 사이에서 랜덤하게 지정되는 목표 인원을 구출해 내는 것. 구출해낸 뒤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 보고하면 클리어.

목표는 당연히 에센셜이 걸려 있지 않으므로 시야에 들어 왔는데도 불구하고 늦게 가면 다구리 맞고 죽는다. 시야에 들어 와서 목표 인원이 두들겨맞는 걸 보기 시작했다면 지체없이 구할 것.

4.7 Retrieval

에일라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지정된 장소에 있다고 알려진 우쓰라드 조각을 회수해 오는 내용이다. 다른 조각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리더 옆에 있는 보물상자를 열면 찾을 수 있다. 조각을 가지고 가서 에일라에게 넘겨 주면 클리어.

일반적으로 우쓰라드를 완성한 뒤에는 이 퀘스트가 나오지 않는데, 가끔 버그로 코들락의 영혼을 구원해 준 다음에도 이 퀘스트가 나타난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그럴 때는 완성된 우쓰라드를 하우징 장식장에 넣어 두거나 동료에게 들려준 뒤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는 듯.

4.8 Trouble in Skyrim

파르카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지정된 던전이나 야외 아지트에서 몬스터들과 그 리더를 때려잡는 내용이다. 심플하게 다 때려잡은 뒤 파르카스에게 보고하면 클리어.

5 서클 멤버별 퀘스트 일람

5.1 Purity

빌카스와 파르카스 공통 퀘스트. 어느 정도 형제가 제시한 퀘스트를 해결하고 나면 자신들도 코들락과 같이 치료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게 되고, 주인공과 함께 이스그리모어의 무덤으로 다시 가서 똑같은 방식으로 늑대인간의 저주를 떨쳐내게 된다. 물론 두 사람 모두 퀘스트를 따로 진행해야 하고, 마녀의 머리도 각각 하나씩 소모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주인공이 늑대인간의 저주를 먼저 풀게 되면 높은 확률로 이 퀘스트의 트리거가 꼬이게 되므로, 일단 두 사람 모두 인간으로 되돌려주고 난 뒤에 스스로의 저주를 푸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11]

5.2 Totem of Hircine

에일라가 코들락과 스키욜이 남긴 자료를 정리하던 중 허씬의 토템에 관한 정보를 알아냈다고 하는데, 이를 함께 찾으러 가는 퀘스트이다. 총 3번 수행할 수 있으며, 각 토템은 늑대로 변신한 후 내는 포효의 효과를 강화시켜 준다. 3개의 강화 효과는 각각 다르며, 하나씩 모을 때마다 언더포지 안쪽 제단에 놓여지고 에일라가 가끔 그 쪽으로 가서 허씬을 숭배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다만 3개의 토템을 전부 모으고 나면 에일라의 에센셜이 풀리기 때문에, 그녀를 계속 동료로 쓰고 싶다면 두 개까지만 모으고 나머지 하나를 무시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 물론 결혼해서 집 안에 애들이랑 같이 짱박아두기만 할 거라면 상관 없겠지만 다중 동료 모드의 강제 에센셜 지정 옵션을 쓰지 않을 경우라면, 대체로 빌카스/파르카스 형제의 저주를 풀어 주고 에일라의 토템을 2개까지 찾아준 뒤 주인공 자신의 저주를 풀어 트리거를 꼬아 놓는 수법이 많이 쓰인다. 이벤트 트리거 꼬아놓기를 플레이어 편의에 활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케이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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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이벤트만을 위해 특별하게 세팅된 약화판 자이언트이다. 여기서 자이언트 별 거 아니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은 초짜 플레이어들이 다른 자이언트에게 멋모르고 덤볐다가 소븐가르드로 사출되는 광경이 발매 초창기에 흔히 보이는 현상이기도 했다.
  2. 퀘스트 진행상 이걸 반대하면 더 이상 진행이 안 되며, 관련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문제도 있는데다 나중에 푸는 방법이 따로 나오므로 여기서는 얌전히 늑대인간이 되는 것이 좋다.
  3. 이 때 컴패니언을 데리고 다니는 상태라면 같이 싸워 주며, 스카이포지에서 퇴근하는 욜런드가 근처에 있다면 역시 늑대인간인 도바킨 편을 들어서 경비병 등을 공격한다. 이 영감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물론 뒤끝이나 에러는 없으니 안심. 마침 근처에 나짐이 돌아다니고 있을 경우 과감하게 처리해도 좋다. 늑대인간 상태에서의 살해는 노카운트인데다 나짐에게 선사할 수 있는 최고로 끔찍한 죽음 중 하나이므로...
  4. Misc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어서 그냥 읽을 수 없는 책 모양 돌덩어리나 다름없다.
  5. 이미 기본적인 것은 다 알고 있으므로 직설적이고 솔직한 대답을 해야 회화가 그나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괜히 말을 돌렸다가는 에일라가 경고한 대로 '늙은이 심기만 건드리는 꼴'이 된다.
  6. 이 던전은 본 퀘스트를 받기 전에 미리 갈 경우에는 "마귀할멈"(Hag)이라는 인간 마법사형 적들이 거주하는 던전이지만, 본 퀘스트를 받고나서 가면 기존에 있던 마귀할멈들이 모두 글렌모릴 마녀라는 유니크 하그레이븐으로 바뀐다.
  7. 다만 이 부분은 알라키어 전사들이 입구에서 문전박대당하던 부분과 비교되는 설정붕괴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기도 한다. 백 번 양보해서 언더포지로 이어지는 비밀통로를 발견해 역으로 치고 들어왔다 해도, 그 경우 싸움터가 요르바스커 뒤편 연무장이 되어야지 정문 방향이 되어서는 안 된다.
  8. 이 때 나오는 두 번의 선택지가 스카이림 유일의 전부 다 같은 의미를 지닌 대답이다.
  9. 주인공의 입단 전에 적혀진 분량에 의하면, 늑대인간의 피 정화 문제로 고민하던 도중 꿈을 꾸었는데 거기에 등장한 허씬의 늑대에게 죽임당할 뻔한 것을 주인공과 같은 외모를 지닌 낯선 이가 도와 줘 극복했다고 한다.
  10. 시스템상으로는 코들락을 도와준 이후 바로 도바킨 자신의 저주를 풀 수 있지만, 여기서 바로 풀게 되면 허씬의 토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없으며 파르카스와 빌카스의 저주를 풀어주는 퀘스트의 트리거가 꼬이거나 수행이 불가능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모든 퀘스트를 수행하고 싶다면 바로 치료하지 말고 토템 퀘스트 3개와 파르카스, 빌카스 정화 퀘스트를 모두 마친 후 치료하는 것이 좋다.
  11. 이는 던가드 DLC에서 뱀파이어측 루트를 탔을 시 강제로 풀렸을 때도 동일하다. 가급적이면 이 쪽을 먼저 해결하거나 분기 선택시 던가드 루트를 타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