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세력
- 고대 마케도니아의 기병대는 헤타이로이 항목을 참조.
파일:Attachment/컴패니언즈/Example.jpg
The Companions
1 기원
기원은 신화시대에 아트모라 대륙에서 탐리엘 대륙의 북쪽 스카이림으로 건너온 노르드족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트모라의 노르드족은 여러 소규모 집단으로 나뉘어 격렬한 내전을 벌였는데, 이스그라모어가 사람들을 이끌고 도피하여 남쪽으로 와 지금의 스카이림에 도착하게 된다. 스카이림에서 노르드는 사아쌀(Saarthal)이라는 도시를 건설하고, 토착민인 스노우 엘프(팔머의 전신)와 공존했다. 그러나 스노우 엘프들은 급격하게 늘어나는 노르드의 성장에 위협을 느끼고 공격을 가했고,[1] 겨우 살아난 이스그라모어는 두 아들 잉골과 이르갈 함께 가까스로 도망칠 수 있었다.
이후 이스그라모어는 아트모라에서 자신을 따르는 5백명의 용사들(Five Hundred Companions)를 이끌고 돌아와 스노우 엘프들을 몰아내고 스카이림을 지배하게 된다. 이들은 지금의 화이트런 자리에서 아주 오래된 대장간인 스카이포지를 발견하고, 그 근처에 이스그라모어의 배를 뒤집어 지붕으로 삼고 연회장을 만들게 된다. 이 연회장이 바로 요르바스커이며, 요르바스커를 중심으로 건물들이 하나하나 들어서게 된 것이 화이트런 도시의 유래이다.
2 제4시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 단체.
상기하였듯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스카이림의 전사 집단으로, 오래되었지만 다른 지역에 진출하지 않아서 스카이림에 와서야 등장하게 되었다. 명예로운 전투와 영광을 중시하는 노르드 전통을 가장 명확히 드러내는 단체이다. 동료 전사들을 방패-형제(Shield-Siblings)[2]로 호칭하는데, 이는 보병들의 밀집대형에서 큰 방패를 들어 올려 옆 사람을 커버해주는 전쟁사의 전통, 특히 바이킹의 트레이드마크인 원형 방패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패벽 전술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시하는 가치는 명예, 그리고 컴패니언즈를 부를 때 자신의 가족이라고 부를 정도로 구성원들 사이의 유대 또한 중시한다.
전작에서 파이터 길드가 하던 역할을 스카이림에서는 컴패니언즈가 맡고 있다. 즉 일정한 보수를 받고 이런저런 사건을 해결해주는 것. 초보 계급일 때엔 그다지 환대받지 못하지만[3] 전작의 파이터 길드원들 대접에 비하면 양반이다. 아무리 낮은 계급이라도 "컴패니언즈에 들어갔나. 명예로운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게." 라며 응원해준다던가... 그냥 계약만 하는 영업사원의 느낌밖에 없던 파이터 길드와는 달리 뭔가 명예가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며, 주민들도 컴패니언즈를 신뢰하여 준 치안세력 취급받는다. 게임 상에 반복 퀘스트로는 해수구제, 탈주범 추격, 소위 말하는 불량배 손봐주기 등을 할 수 있고 종종 납치당한 마을 주민이나, 마을 주변에서 말썽을 피우는 도적 소굴을 털러 가기도.
이처럼 하는 일은 일종의 용병집단 혹은 해결사 정도로 보이지만 이들의 역사는 스카이림에 정착한 노르드의 시초나 마찬가지고 일단 노르드하면 '힘세고 패기 넘치는 전사'가 일종의 민족의식이기 때문에 바로 그러한 집단인 컴패니언즈는 상당히 영향력 있고 명예로운 집단일 수밖에 없다.[4]
컴패니언즈의 수장인 인도자(Harbinger)는 이런 까닭에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도자는 실질적인 권력은커녕 컴패니언즈 내에서 다른 단원들을 강제할 권리조차 주어지지 않는 명예직이지만 노르드의 민족정서를 관통하는 컴패니언즈의 최고 전사라는 직위가 가지는 무형의 권위는 엄청나다. 실제로 컴패니언즈의 현재 인도자 코들락은 모든 단원들의 자발적인 신뢰와 충성을 받고 있으며 그의 말과 행동은 어떤 영주 못지않은 무게와 권위를 지닌다고 한다. 시로딜의 파이터 길드가 동일업종임에도 불구하고 대우가 영 시원찮으며 수뇌부조차 허름한 빈민가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국민정서란 무시할 것이 못 된다(...).
정식 입단 절차는 화이트런의 본부에 있는 인도자(Harbinger) 코들락 화이트메인에게 신청하고, 이후 빌카스와 아주 간단한 심사 대련을 거친 후 수습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5].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정식 일원, 서클 멤버, 그리고 마지막에는 인도자까지 승급하는 식. 여담이지만 빌카스의 심사 대련이 좀 싱겁게 끝나는 이유는 이전에 한 여자가 입단을 신청하자, 그 전에 들어온 풋내기 신참을 그 여자의 상대로 심사 대련에 내보냈는데 그 여자가 자제를 못하고 신참을 때려 죽여 버렸기 때문이다(...). 그 뒤로는 사고가 날까봐 조심스러운 눈치인 듯. 하지만 그렇게 비교적 쉽게 들어온 만큼 기존 일원들이 좀 텃세를 부리는 모양이다. "내가 입단할 땐 여기에 받아들여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제 보니 그냥 개나 소나 받아 주는 거였나?" 라고 비웃는 컴패니언도 있다. 참고로 이 말을 한 단원은 던머이다. [6]
그냥 본부를 바로 찾아가도 되지만, 화이트런 인근 농가에서 컴패니언즈 일원들과의 조우 이벤트를 거칠 수도 있다. 컴패니언즈 세 명 vs 자이언트와의 전투가 벌어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전투가 끝나면 에일라가 말을 걸어오고 컴패니언즈에 대한 정보를 간단하게 언급해 준다.[7] 에일라의 설명에 별 볼일 없는 집단이라고 반응하건 가입하고 싶다고 반응하건 코들랙 화이트메인에게 찾아가라는 기타 퀘스트를 던져 준다. 만약 조우 이벤트를 보지 않거나[8] 무시했다면, 직접 가서 요청하거나 돌아다니다 보면 그들이 의뢰를 해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그때가서 물어보자.
조직 내부에 산하 조직으로 '더 서클(The Circle)' 이라는 상부 조직이 존재하는데, 여긴 다크 브라더후드의 블랙 핸드처럼 몇몇 소수의 인물들만 가입이 가능하다. 애초에 컴패니언즈 자체가 수평적인 분위기라 상부 조직이 다른 일원들에게 특별한 지배력을 행사하지는 않지만, 외부로부터 의뢰를 접수해서 조직원들에게 알선하거나 새 일원을 정식으로 가입 처리하는 등의 행정적 사무는 더 서클에서 담당하고 있다(이 역시 블랙 핸드와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컴패니언즈에서 두각을 드러내면 서클의 일원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거기에 추가로 '조금 특별한 조건'을 받아들여야 한다. 자세한건 후술.
사실상 노르드의 시초이자 전통 그 자체인 단체이지만, 노르드 민족주의 성향은 의외로 적은 편이다. 노르드의 혈통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노르드가 선호하는 전사적인 정신을 강조하는 전통이 있기 때문. 때문에 시험만 통과할 수 있으면 타 종족도 가입이 가능하다. 도바킨이 입단할 때쯤엔 임페리얼과 던머도 있는 걸 볼 수 있다.[9] 심지어는 엘프(mer)가 하빈저를 해먹을 때도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코들락 방 앞의 탁자에 있는 책 '위대한 인도자들(Great Harbingers)'로 확인해보자.
이스그라모어가 쓰던 양손 도끼인 '우쓰라드(Wuuthrad)'는 현재 부서져서 스카이림 곳곳에 흩어져있는데 컴패니언즈가 가장 우선시 하는 임무가 바로 이 우쓰라드의 조각이 발견되면 그걸 회수하는 일이다. 요르바스커 벽에 컴패니언즈가 회수한 우쓰라드의 조각이 걸려있는 걸 볼 수 있다.[10]
3 일원 목록
3.1 인도자
3.2 더 서클
- 더 서클의 멤버 중 하나인 대머리 아저씨. 컴패니언즈 중에서도 연장자에 속하는 노련한 전사이다. 인도자인 코들락과 함께 101명의 오크 광전사를 개발살 냈다는 전설이 있다! 본인은 실제로는 한 40명 정도였다고 정정하지만, 2대 40이라는 결과만 해도 보통 노련한 전사가 아닌 셈이다.
물론 콘솔로 101명의 오크와 싸움시켜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굴러다니다 죽는다던전을 지나면서 죽인 오크가 총 40이었다고 이놈들아 - 컴패니언즈 안에는 스키욜과 에일라가 연애한다는
얼레리꼴레리소문이 돌고 있지만, 에일라가 냐다에게 쏘아붙이는 말을 들어 보면 둘은 연인 관계가 아닌 듯하다. 실제로 에일라와 스키욜이 하고 있는 일은 실버 핸드를 잡아 족치는 일이다(...).[11] 도바킨에게 늑대인간의 피를 선사할 때도 에일라와 같이 일을 주도했고, 도바킨이 늑대인간의 피로 정신을 잃고 날뛰는 동안 먼저 실버 핸드 사냥을 위해 근거지를 정찰하러 갔다. 하지만 던전 깊이 들어가는 무리한 정찰 끝에 실버 핸드의 협공을 받고 사망했다.실버 핸드의 다른 시체가 안 보인다는 점에서 일방적으로 구타만 당했지 한 놈도 죽이지 못했다는 거품설이 있다 - 퀘스트라인에서 별다른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허무하게 퇴장했지만 코들락과의 전설이나 다른 서클 멤버들의 높은 평가로 미루어 보아 실력이 확실한 노전사였던 듯하다. 에일라의 평에 따르면 컴패니언즈에서 가장 강한 전사 중 하나. 코들락의 일지에도 스키욜이 죽은 이상 도바킨이야말로 인도자로 적합할 것이라는 평이 적혀 있는데, 달리 말하면 연륜으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스키욜이 살아 있었다면 코들락의 자리를 이을 후보 1순위였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3.3 단원
- 리아(Ria)
- 임페리얼 여전사이자 컴패니언즈의 신입으로 펠라기아 농장 인카운터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컴패니언즈에 가입하기 전엔 자기가 가입해서 아마 빈 자리가 없을 거라며 난처해하지만 일단 컴패니언즈에 가입하면 첫 후임 받은 이등병 마냥 좋아한다.
그리고 막내는 곧 인도자가 되어버리고...성우의 연기도 그렇고 컴패니언즈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비호전적이고 나긋나긋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참 멤버들은 컴패니언즈에 대하여 자조적인 생각도 갖고 있는 것에 비해 신입인 리아는 그야말로(...) 컴패니언즈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다. 임페리얼인 그녀는 죽어서 소븐가르드에 갈 수 없으며, 본인도 그걸 알고 있음에도! 컴패니언즈 퀘스트를 끝내면 동료로 영입 가능하며 허스파이어가 설치된 경우 집사로 만들 수도 있다. 최대 레벨은 25이며, 주요 스킬은 중갑, 한손무기, 궁술, 방어.
- 아티스(Athis)
- 던머 전사로 자신도 노르드의 민족 집단이나 다름없는 컴패니언즈에 받아들여진 것을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한다.[12] 하지만 그 말을 하면서 동시에 요즘은 아무나 받아주는 모양이군 하면서 도바킨의 입단에 대해 불만스럽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도바킨이 인도자가 되면 역시 팔로워로 영입할 수 있다. 사족으로 이놈은 던머가 가지는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이스트마치 지역으로 가는 걸 꺼리고 있다.
- 냐다 스톤암 (Njada Stonearm)
- 노르드 여전사로 굉장히 까탈스러운 성격. 처음 욜바스커에 들어서면 아티스와 시비가 붙어 주먹질을 벌이고 있다(...) 주인공이 컴패니언즈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고 여기며 계속해서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꼬기를 시전해 비호감 1순위로 꼽힌다. 하지만 주인공이 인도자가 됨과 동시에 후빨을 시전한다(...).[13] 방어술 전문가 트레이너인데 가끔 스키욜(!)도 방어술에 관해서 냐다에게 조언을 구하는 걸 보면 실력은 있는듯. 참고로 허스파이어가 설치된 경우 집사로 만들 수 있다. 최대 레벨은 25이며, 주요 스킬은 한손무기, 방어, 화술, 소매치기.
- 톨바(Torvar)
- 왠지 항상 술에 쩔어있는 노르드 전사다. 어렸을 적 빚이 많았음에도 공부도 일도 못했지만 주먹 하나는 자기가 살던 동네 최고였고 그 주먹으로 돈을 벌 수 있어서 컴패니언즈에 입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파르카스와의 대화를 보면 실제로는 아직 임무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
- 비그나르 그레이메인(Vignar Gray-Mane)
- 친 스톰클록 파인 그레이메인 가의 구성원이자 컴패니언즈의 원로 전사. 아마도 컴패니언즈의 최고참이며[14], 나이든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컴패니언즈는 옛날이 진짜배기였다고 불평을 늘어놓는 노인이다. 컴패니언즈 퀘스트 상의 비중은 없다시피하고, 스키욜의 사망에 관해 알리면 나오는 대사 정도만 있다.[15] 요르바스커에 머물기 보단 화이트런 곳곳을 돌아다닌다. 공식적으로는 정치적 중립상태인 컴패니언즈 안에서 유일하게 뚜렷한 정치적 방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16]
- 스톰클록의 편을 들어 화이트런을 점령하면 이 사람이 새로운 영주가 된다. 덕분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그다지 좋지 않은데, 맨날 툴툴대던 노친네가 인기있는 발그루프 영주를 밀어내고 화이트런을 지배한다는 것이 껄끄러운 탓이 크다(...). 그래도 노련한 전사답게 화이트런의 통치 문제에 있어서는 그럭저럭 잘 해나가고 있는 듯하다. 대장장이에게 물어보면 컴패니언즈 사이에서는 '존경받는 비그나르'라고 불릴 만큼 노련하고 뛰어난 전사라는 듯.
- 욜런드 그레이메인(Eorlund Gray-Mane)
- 컴패니언즈 건물 뒤편의 전설적인 대장간 스카이포지에서 제련 일을 하는 대장장이. 엄밀히 말해 컴패니언즈 소속은 아니지만 컴패니언즈 전원의 장비를 제작하는데다 이스그라모어의 무기 우쓰라드를 다시 벼려내는 등 컴패니언즈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컴패니언즈는 최고의 대장장이를 필요로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제련에 익숙치 않고, 자신은 그들에게 봉사하는 것을 영예로 생각한다고. 욜런드 뿐만 아니라 대대로 그레이메인 가의 뛰어난 대장장이들이 스카이포지를 담당해왔다고 한다.
- 자타 공인 스카이림 최고의 대장장이.
본인은 온 탐리엘 최고라고 하는데 딱히 반박할 증거가 없다스카이림 각지의 대장장이들 중 일부가 욜런드의 명성과 스카이포지 강철의 성능을 의식하는 듯한 말을 한다. 윈드헬름의 대장장이는 욜런드가 스카이포지라는 명품 작업장을 가졌다는 점에서 유리한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스카이포지에서 제련을 해도 딱히 버프를 받거나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욜런드 본인의 실력이 비범한 듯하다. 어쨌든 욜런드가 만들어내는 컴패니언즈 장비들은 성능이 상당히 비범한데, 무기는 강철만큼 무거운데 엘븐제만큼 강하고, 방어구는 강철제의 성능이지만 강철보다 가볍다. 강화 역시 일반 강철로 가능하다. 또한 모드를 달리 깔지 않는 이상 이 장비들은 스미싱 만렙 찍은 주인공도 만들 수 없고 오직 욜런드만이 제작 가능하다(...). - 게임상에서야 스카이포지제고 엘프제고 데이드라제나 드래곤제 장비에 비하면 별 것 아니기 때문에 쉽게 무시되지만 실제론 욜런드가 굉장한 먼치킨이란 점을 알 수 있는 게 바로 스카이포지제 무기들이다. 생각해보자 현실에 빗대어 생각해보면 욜런드는 애초에 재료의 수준에서 차이가 나는 무기로 더 상위의 무기만큼 강력한 위력을 내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청동으로 강철에 비견될 수 있는 강도를 (스카이포지의 힘도 있겠지만)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력을 전근대 수준에서 익히고 있다는 뜻이다.
- 고대에 부족의 흥망이 철기의 전파에 좌우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먼치킨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고대에 불과 500의 노드가 스카이림을 평정했던 것도 저런 제련기술 덕분일지도?[17]
- 컴패니언즈 퀘스트 종반에는 주인공이 모아온 파편으로 이스그라모어의 도끼 우쓰라드를 다시 만들어낸다. 이때 파편을 돌려주면서 "명예롭게 돌려드리겠소."라고 폼을 잡을 수 있는데, 욜런드는 쿨하게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고, 꼬마."라고 쏘아붙인다(...). 근데 폼 안 잡으면서 줘도 "조심해라 이거 귀한 거다" 라는 식으로 면박을 준다. 괜히 꼬장 심보 한 번 부려본 듯...
근데 DLC Dawnguard 이후 위치가 좀 위험해졌다. 던가드 멤버 중 제련 마스터 트레이너인 건마가 등장했기 때문에.
3.4 그 외 관련인물
- 입단식이 바뀌게 된 그 원인 제공자이다.
- 전직 컴패니언즈 멤버. 현재는 다크 브라더후드에서 일하고 있다.
- 헤슬라(Hestla)
- DLC 던가드에 등장하는 인물. 볼키하르 성에 있는 뱀파이어 대장장이이다. 본디 컴패니언즈 소속이었으나, 오랫동안 진급을 못했다고 한다. 현재 자신은 컴패니언즈보다 강하며, 컴패니언즈 따윈 몇 초내로 쉽게 죽여버릴 수 있다는 식의 말을 하는데, 정작 NPC 능력치는 굉장히 낮은지라 볼키하르 성 내 다른 뱀파이어들보단 잡기 매우 쉽다.
4 스토리
팩션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더 서클'의 일원들이 실은 늑대인간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이 때문에 늑대인간을 사냥하는 집단인 실버핸드와 서로 원수지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인도자 코들랙과 빌카스는 늑대인간의 체질을 저주로 생각하고 있을 뿐더러[18] 실버핸드와의 대립 역시 달갑지 않게 여기고 있지만, 스키욜과 에일라는 오히려 축복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도바킨 역시 한밤중에 언더포지로 불려 나와 의식을 치르고 늑대인간이 되는데, 늑대인간이 되지 않으면 퀘스트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컴패니언즈 스토리를 진행하고 싶다면 별 수 없이 피를 마시고 늑대인간이 되어야 하며, 코들락이 멤버들이 늑대인간이 되는 것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 의식은 코들락 몰래 진행된다.[19]
메인 퀘스트 라인을 완료해도 빌카스, 팔카스, 에일라에게 반복 퀘스트를 받아서 수행할 수 있으며, 그러던 와중에 빌카스/팔카스 형제의 저주를 풀어줄 수 있으며 에일라의 토템을 찾는 일을 도와줄 수도 있다.
참고로 코들락의 영혼에 들러붙은 저주를 해결해 준 이후 메인 퀘스트를 통해 소븐가르드에 도착하면 코들락이 소원대로 거기 도착해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도바킨을 알아보고 용들의 눈에 띄기 전에 피하라는 말을 해 주는데, 그 역시 소븐가르드에 왔지만 알두인의 안개에 의해 용맹의 홀에 가지 못하고 길을 헤매고 있던 상황. 자칫 잘못하면 다른 영혼들처럼 알두인에게 사냥당한 판국이었으나 도바킨이 알두인을 물리치면서 결국 이그스라모어와 만나게 된다.
5 퀘스트 라인
해당 문서 참고.
6 가입하면 좋은 점
1. 화이트런에 자리한 컴패니언즈의 아지트인 요르바스커(Jorrvaskr)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 정식 일원이 되면 스카이포지 강철로 만들어진 무기들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스카이포지 강철 무기는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며(데미지는 엘븐 급이고 무게는 강철급에 속한다), 초반에 유용하게 쓰인다. 이후 스카이포지 대장장이로부터 스카이포지 강철 무기 시리즈와 중갑인 늑대 갑옷 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 늑대 갑옷은 일반 강철 갑옷과 같은 성능이지만 회원할인이 적용되어 몹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무게가 더 가볍다. 또한 퀘스트를 마지막까지 진행하면 이후 스카이포지에서 노르드 영웅 장비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단 제작은 셀프.
3. 더 서클의 일원이 되면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게임 안에서 늑대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거의 유일한 길이다. 늑대인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늑대인간 참조. 퀘스트 진행에 따라 늑대인간 증세를 치료할 수도 있지만, 이후로는 이 능력을 정식으로 얻을 기회가 없으니 신중한 고려가 필요할 듯. 던가드 확장팩을 설치했다면 에일라에게 다시 말을 걸어 늑대인간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
4. 인도자가 되면 컴패니언즈의 전사들이 동료로 취급되어 임의 동행시키는 게 가능하다. 특히 더 서클의 멤버들은 최대 레벨 50까지 올라가며, 죽지 않는 에센셜 팔로워가 많아 유용하다. (단, 팔카스의 경우 스킬 조합이 좋지 않아 최대 레벨이 무색해질 만큼 약하다. 죽지 않는다는게 장점.) 또한 이들 중에는 전사 스킬 관련 트레이너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발품 팔 필요 없이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20]. 돌팔의 냐다 같은 경우 쉽게 찾아보기 힘든 블록 트레이너이다.
5. 최종 퀘스트 보상으로 이스그라모어의 방패와 양손무기인 우쓰라드를 얻게 된다[21]. 이스그라모어의 방패는 마법 저항 20%, 체력 20점 증가 효과가 있고, 우쓰라드는 기본 공격력이 데이드릭급 이상으로 준수한데다 엘프 (던머, 알트머, 보스머만 해당)에게 20% 증가된 데미지를 가한다. 이는 인첸트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인첸트를 추가로 부여할 수 있다. 인챈트에 손대지 않고 전사 컨셉을 유지한다면 바닐라 기준 최고급의 장비들.
6. 퀘스트 라인을 완료하고 인도자가 되면 전임 인도자인 코틀락의 방을 사용할 수 있는데, 테이블 위의 데이드라 심장이 주기적으로 재생성된다. 데이드라 심장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이 또한 메리트.
7. 장점이라기엔 뭐하지만 팩션퀘스트 중 볼륨이 그렇게 많지 않은 퀘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클리어했을 때 경비병에게 추가되는 대사가 가장 많은 팩션퀘스트. "컴패니언 신입?" 부터 시작해서, "컴패니언이군. 명예로운 길이니 힘 써주게.", "요르바스커에서 키우는 개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들한테 재갈 좀 물려. 시끄러워."[22], "개라도 돌보다 왔냐? 개 냄새 쩝니다", "너 귀에 그거 털임?"[23], "글렌모릴 마녀를 끔살시켰다며? 우왕ㅋ굳ㅋ"[24],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요르바스커를 습격한 인간들은 다 피를 볼 거요."[25],"코들락 화이트메인이 영면에 들었다는군, 그의 영혼이 소븐가르드에서 편히 지내길."[26] 까지 있다. 심지어 경비병의 미사용 대사를 해금해주는 모드를 설치할 경우 사용되지 않은 대사가 또 대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컴패니언즈 관련 대사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편. 이 대사들이 전부 나오다 보니 경비병 하나가 지나가면서 "컴패니언즈 신입이라며? 술 심부름 하나욬ㅋㅋㅋㅋ" 같은 멘트를 던지는데 바로 뒤에서 다가오는 또다른 경비병이 "헉, 신임 하빈저시네염. 만나서 영광임" 같은 소리를 하는 촌극이 가끔 벌어진다.
7 버그
그 버그가 많고 많은 스카이림에서도 최악의 버그 중 하나로 악명 높다.
일단 끝없는 반복퀘스트는 건너뛰고
1. 퀘스트 중에 버그 때문에 안 끝나는 퀘스트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나 NPC 구출 퀘스트의 경우 임무를 주는 서클 멤버들을 데리고 다니다가 죽었을 경우 퀘스트는 실패한 것으로 처리되나, 다른 임무를 받으려고 하면 그 일부터 처리하고 오라고 한다. 즉, 퀘스트 진전이 되지 않는다. 콘솔로 해결하면 된다고 한다지만... (특히 화이트런에서 하루 종일 시끄럽게 떠드는 하임스커가 걸렸을 경우 이런 버그가 발생한다. 확률적으로 버그를 해결하면 하임스커가 그 지겨운 연설을 안 하는 버그도 발생한다)
2. 늑대인간 치료 버그는 10명중 7명이 걸릴정도라서 무시하기 힘든 버그이다[27]. 콘솔로 해결가능 하다고한다.
- 코들락 치료시에 같이 치료를 하지 않았거나, 스크립트가 꼬여 늑대인간 해제가 안 된다면 다음 순서를 따라 해보자.
- 콘솔을 열어 player.setstage F6090 0 라고 친다.
- 게임을 저장한다
- 메인 메뉴로 나간다
- 저장한 게임을 불러온다[28]
- 콘솔키 player.setstage F6090 100
- 콘솔키 set PlayerisWerewolf to 0
3. 컴패니언즈 건물에서 문제를 일으키면(가입전에) 한번에 1000골이라는 보상을 해야 하는데 버그 때문에 무한 반복된다. 문제는 이 스크립트는 컴패니언즈 전원에 해당되며 해결하기 전까지는 컴패니언즈 가입이 아예 막혀버린다.
4. Glory of the dead 퀘스트에서 코들락의 장례식을 하는데, 아무도 안 모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코들락 지못미... 이 때 스카이 포지에 있는 대장장이를 콘솔로 kill한 뒤 Resurrect 하면(불사 캐릭터라 죽진 않는다) 제대로 진행된다고 한다. 더욱 최악인 건 장례식 후 NPC들이 집에 가지도 않으며, 우쓰라드를 고쳐야 할 대장장이가 이상한데 가있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한다.
- 일단 NPC들을 보내려면, 아무나 한 명 주먹으로 쳐서 도바킨을 공격하게 하면 된다. 그러면 전부 다 아주 잠깐 칼 빼들다가가 도로 집어넣곤 그냥 집으로 가버린다. 다만 주먹으로 친 사람이 도바킨을 공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니 죽어도 상관없는 인물을 패는 게 좋다(대표적으로 컴패니언즈의 늙은 하인). 어차피 버그라 그런지 범죄로 취급 안 되는 경우도 있으며, 오히려 다른 NPC들이 도바킨을 공격한 그 NPC를 죽이는 괴이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 대장장이에 경우 더욱 심각한데, 콘솔로 불러도 우쓰라드 조각 고치는 언급이 안나온다. 그냥 Setstage 06 20을 쳐 곧바로 언더포지에서 더 서클이 대화하도록 하고, 우쓰라드를 콘솔로 얻은 뒤 그냥 퀘스트를 진행할 수 밖에 없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추가바람.
5. 퀘스트라인 종료 후 빌카스와 팔카스의 늑대인간을 정화해 주는 서브퀘를 받을 수 있는데 퀘스트를 받아도 둘이 자동 동행을 하지 않고 같이 갑시다 선택지가 뜨는데 이걸 골라도 이미 동행이 있군 드립을 쳐서 이 이상 퀘스트를 진행할 수가 없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경우 set playerfollowercount to 0 콘솔로 팔로워를 없앤 후 같이 갑시다를 고른 후 퀘스트를 진행하면 된다.(확률적으로 이렇게 하고 이스그라모어의 무덤으로 빠른 이동을 하면 갑자기 퀘스트가 완료되지도 않았는데 그냥 끝난 걸로 넘어가는 버그가 있는데 이건 세이브로드 신공으로 해결가능하다.) 참고로 퀘스트를 마치고 난 후 팔로워를 해제한 뒤에 다시 같은 콘솔을 입력하지 않으면 해당 npc가 퀘스트를 아예 안주는 버그에 추가로 걸릴 수 있다.
6. 퀘스트라인 종료 후 갑자기 스키욜이 되살아나서 요르바스커를 어슬렁거리는 걸 볼 수도 있다. 예토전생? 난 살아 있다구, 이 니기미 씨부랄것들아!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하는 컴패니언즈 일원들 사이에서 발가벗고 묶여있는 채로 따라다니는 걸 볼 수도 있다. 무섭다 이렇게 되살아난 스키욜은 플레이어와 대화가 가능한 것은 물론 다른 컴패니언들과의 상호작용 또한 정상적으로 작동시키지만, 퀘스트를 받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되살아난 스키욜을 찾아가 퀘스트를 받으려 하면 일단 빌카스의 것과 동일한 퀘스트를 주면서 대화 자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나, 퀘스트 트리거가 작동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현상범 사냥 퀘스트의 경우 현상범이 스폰되지 않아 퀘스트를 완료할 수 없는 식. 게다가 퀘스트 속행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도 퀘스트를 포기하거나 할 순 없으니, 결국 컴패니언즈 퀘스트 자체를 받을 수 없게 된다.
7. 처음 부분에서 파르카스에게 받는 퀘스트 '해결사 역할'을 주는데, 스프리건 무리를 처리하라는 내용이다. 근데 만약 아직 가입을 안한 상태에서 이미 그 던전을 클리어 했을 경우, 보스인 스프리건 치유사를 죽이고 화이트런에 도착해보면 퀘스트창에 '해결사 역할' 퀘스트가 사라져있다(...). 어쩔 수 없이 가입하기 전 상태로 돌아가야하거나 그래야 사라진다.
8. 동료 중 리아(Ria)가 가끔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적대 NPC가 되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다 플레이어나 컴패니언 멤버들에게 맞아 죽는 버그가 있는데,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쳐 죽이면뭐?! 일단 플레이어에게 유산 상속 편지가 날아오고(...) 한 달쯤 지나서 시체가 사라지고 다시 정상으로 리스폰되어 살아 돌아온다(...). 죽인 즉시 resurrect 커맨드로 살려 봐야 여전히 적대 NPC로 남으니,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려야한다.
- ↑ 이 사건은 '눈물의 밤'이라는 제목의 게임 내 서적에서 읽어볼 수 있다. 책의 내용에 따르면 스노우 엘프들이 단지 노르드의 성장세를 경계한 것뿐만이 아니라 노르드가 사아쌀 지하를 파들어가다가 발견한 모종의 유물을 노리고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유물의 정체는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알 수 있게 된다.
- ↑ ES7 네이버 카페 한글패치에서는 호위-형제.
- ↑ 경비들이 "컴패니언즈 신입이라며? 그래서 뭐, 술 심부름 하냐?" 이런 식으로 놀린다.
- ↑ 역사적으로 거의 건국신화급의 집단이다. 한국에 화랑이 지금까지 현존한다고 생각해보자.
- ↑ 이 때 빌카스가 '이제 그만! 됐어!'라고 할 경우에는 멈춰야 한다. 분위기에 밀려 계속 어그로를 끌 경우에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 ↑ 그도 그럴 것이 노드는 인종차별주의가 좀 심한 편으로 그 중심인 윈드헬름에서 던머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던머가 컴패니언즈에 입단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다른 일례로 페인달도 리버우드가 노드 마을치곤 살만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만큼 노드가 배타적인 민족인 듯하다.
- ↑ 거인과의 전투에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니가 도와줄 것도 없었지.' 라는 식으로 운을 떼고 거인과의 전투를 도왔다면 '너 좀 하는 듯? 컴패니언즈에 들어와도 괜찮겠어.' 하고 말을 꺼낸다. 아마도 전투의 기여도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지게 하려는 의도였을 테지만 여기서 컴패니언즈 세 명이 다구리를 놓는 거인은 일반 거인보다 훨씬 약하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기본 수치 이하라면 금방 맞아죽어서 도와줄 틈도 없다.
거인의 풀스윙을 맞고 화이트런까지 날아가는 팔카스를 볼 일이 없어서 다행이다콘솔을 이용해 이들에게 진정한 거인의 힘을 보여주자.게다가 저만치 멀리서 화살만 툭 쏴서 한 대만 맞춰도 바로 '너 좀 하는 듯?' 하는 호의적인 반응이 돌아온다! 숟가락만 얹고 생색을 내도록 하자(...). 아니 사실 거인을 보고 쫄지 않고 화살 날릴 생각을 했다는 것 만으로도 대담하다고 할 수 있으니 좋은게 좋으려나...? - ↑ 현상금이 붙어서 체포당한다던지, 아예 다른 루트로 가던지
- ↑ 던머 단원에게 말을 걸어보면 '심지어 엘프라도 노르드적인 전사의 삶을 살 수 있다'는 환영 인사를 들었다고 한다.
- ↑ 참고로 도바킨이 조각을 회수 해와도 이게 반영되진 않는다. 하지만 비공식 버그 패치를 깔게 되면 도바킨이 한 조각 회수해 올 때마다 하나씩 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우쓰라드가 복원되어 도바킨에게 넘겨지면서 이 조각들은 사라진다.
- ↑ 스키욜과 에일라는 일상 회화에서 종종 그날 밤의 '사냥'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에일라는 다소 움츠러드는 반응을 보인다. 이는 코들락과 에일라의 일상 회화 중에 드러나는데 요즘 자주 안 보인다는 코들락의 지적에 에일라는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듯 쏘아붙이지만 이내 사과하고 그 사냥꾼들(these hunters)과 자신들이 대립 중이라는 암시를 한다. 맥락상 에일라는 코들락이 스키욜과 자신의 실버 핸드 사냥에 대해 알고 있고 이에 대해 우려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듯하지만 스키욜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하긴 스키욜 정도면 짬밥이 되니까 - ↑ 물론 그 이후 임페리얼인 리아도 입단했다.
- ↑ 정확히는 컴패니언즈 퀘스트 라인을 끝마친 후 도바킨이 인도자가 됨에 따라 대부분의 컴패니언들의 호감도가 상승하면서 컴패니언들의 대사 또한 호감도가 높은 경우의 대사로 바뀌는 것인데, 냐다는 유독 호감도가 오르기 전에는 도바킨을 비꼬아대며 도발하던 것이 갑자기 호감형 대사가 되기 때문에 괴리감이 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이스그라모어의 무덤에서 코들락이 말하길 비그나르가 여기 있었다면 적어도 대여섯 명(half of dozen)의 인도자는 알아보았을 것이라고 한다! 말인즉 인도자가 5~6회 바뀌도록 컴패니언즈에 있었다는 얘기. 코들락만 해도 전사로서의 용맹은 일찍부터 떨쳤지만 컴패니언즈에 가입한 것은 전임 인도자와의 인연 때문이었다.
- ↑ 이전에는 똘마니 브릴과 더불어 대사가 없다고 적혀 있었지만 대사가 있다. 요약하자면 그의 빛나는 삶과 죽음이 전사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는 내용.
- ↑ 팔카스는 내전이니 신앙이니 하는 것은 너무 복잡하고 누굴 박살내면 좋을지나 알려달라고 하고 있고, 에일라는 한쪽 편을 들기보다 컴패니언즈가 내전에 개입하지 않음으로써 애송이들에게 영광을 빼앗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정도나 하고 있다. 빌카스의 입장은 죽은 신을 섬기고 아니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중립적인 입장인 듯. 코들락은 정치적 문제는 멀리하고 개인적인 분쟁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들 미만은 엑스트라거나 금방 죽는다딱히 종족적 차별이 존재하지 않고 전사적인 이념만을 숭앙하는 컴패니언즈의 분위기도 한 몫 할 것이다. - ↑ 실제 게임상에서도 노드의 무기인 스카이포지, 노드식, 노드 영웅 장비들은 다른 종족의 주력장비일 엘븐, 오키쉬, 드워븐보다 성능이 우세하며 상위 장비인 글래스나 에보니가 오더라도 에보니는 노드도 만들 수 있고 노드의 스탈림 장비들도 동일한 위력을 낼 수 있다. 더 상위의 장비인 드래곤 장비와 데이드릭 장비는 사실상 일반적인 방법으로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노드제 무기가 꽤나 강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대 노드 무기들은 영 성능이 시원찮지만 그래도 무덤에서 수백에서 수천 년을 잠들어있던 고철 무기가 막 제련한 강철 무기와 성능이 비슷한 걸 보면....
- ↑ Blood's Honor 퀘스트 중 들을 수 있는 이야기에 따르면, 컴패니언즈의 5천년 역사에서 더 서클이 모두 늑대인간으로만 이루어지게 된 건 겨우 400년 정도에 불과하다며 전통으로 치지도 않는다.
- ↑ 참고로 언더포지에서 화이트런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비밀통로가 있는데, 서클 멤버들이 늑대인간으로 변신하고 나다니던 통로였던 듯.
- ↑ 빌카스는 양손무기 트레이너이고 팔카스는 중갑트레이너다.
- ↑ 이름이 '엘프 도살자'란 이명이 붙어있다.
- ↑ 이 쪽은 화이트런 한정.
- ↑ 요 3개는 늑대인간 되고 나서.
- ↑ 이 쪽은 글렌모릴 마녀들 몰살 후.
- ↑ 실버 핸드의 요르바스커 습격 이후 빌카스랑 복수하러 갈 때.
- ↑ 코들락의 장례식 후.
- ↑ 코들락의 저주를 풀어준 뒤 곧바로 자신의 저주를 해결하지 않은 경우, 다시 이스그라모어의 무덤에 가봤자 하빈저의 불꽃이 반응을 하지 않는다...
그냥 세라나한테 갔다 오자 - ↑ 2~4번은 안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