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에그제 2의 등장 넷 내비. 고스펠 소속으로 오퍼레이터가 없는 자립형 넷 내비. 애니메이션 성우는 시바하라 치야코/양정화.
록맨 에그제 2에서는 섀도맨.EXE가 작살낸 아지나 스퀘어의 잔당 처리를 맡은 "넘버 2"로 등장한다. 마지막 남은 아지나 국왕의 신하 넷 내비가 록맨.EXE에게 섀도맨의 다음 타깃인 머더 브레인 시스템을 알려주려 할 때 등장해서 둘을 딜리트 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록맨.EXE에 의해 별 소득 없이 순삭.
다른 1 출신 로봇 거의 모두가 1편부터 등장한 데에 비해서 혼자 첫 등장이 2편인 탓에 다른 로봇들에 비해 등장이 매우 늦은 편이다. 애니판의 경우도 마찬가지.
애니메이션에서는 하야미 다이스케가 벌인 댐 테러의 마무리를 지으려고 잠깐 등장하지만 역시 별 소득 없이 록맨.EXE에 의해 순삭당한다. 후에 이것 때문에 컷맨의 동생들[1]이 복수하려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으나, 이런 에피소드가 다 그렇듯이 삽질만 계속 하다가 소득 없이 끝난다.스트림에서는 다크로이드로 등장하지만 등장 시간이 무인떄보다 더 짧다.
그리고 비스트에서 또 등장하는데 이때 컷맨의 동생들은 페르저를 섬기는 조아노로이드로 등장하지만, 킬러맨.EXE과 록맨.EXE의 작전으로 인해 실패하고, 서치맨.EXE와 롤.EXE 그리고 비욘다드샤크맨.EXE에 의해 또 순삭된다... 그나마 원판이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우려먹히기라도 한게 다행이랄지.
보스로서의 패턴은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 무조건 두 에어리어의 중앙에 돌 하나씩을 두고 보스전이 시작되는데, 물체 주변을 돌면서 이동하는 "롤링 커터"의 견제만 조금 신경쓰면 금방 이길 수 있는 보스다.
내비칩은 컷맨이 나온 뒤 바로 앞의 적을 머리에 달린 롤링 커터로 싹둑 잘라버린다. 위력은 (150 / 200 / 300)으로 EXE2의 보스칩 중에서 상당히 위력적이지만 EXE2에는 맨 뒷줄에 짱박혀지내는 보스가 많아 효용성은 적다. 그래도 일단 맞춘다면 위력 하나만큼은 절륜하다.
- 롤링 커터
상대편의 에어리어에 물체 주변을 천천히 빙빙 도는 '롤링 커터'를 소환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파괴되지만 보통 이걸로 견제하고 다른 패턴을 맞추는 식으로 공격한다.
- 롤링 커터 - 부메랑
머리에 달린 롤링 커터를 전방으로 날린다. 약간 느린 속도로 부메랑처럼 날아갔다 컷맨에게 돌아온다.
- 롤링 커터 - 컷
머리에 달린 롤링 커터를 이용해 바로 앞의 적을 절단해버린다. 범위는 작지만 강력한 공격. 컷맨 C칩이 이 기능을 가진다.
- ↑ 총 5형제. 같은 디자인을 베이스로 땅딸막한 놈부터 장다리까지 다양한 체형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