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퍼

1 향신료

영어:c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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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 중 하나.
케이퍼는 본래 지중해 연안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며, 이 식물의 꽃봉오리를 채취해서 가공해 향신료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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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식초에 절여서 피클 형태로 만들어 사용한다. 색깔은 올리브 그린에 가까우며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없애는데 사용하며 이를 다져서 소스에 섞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겨자와 비슷한 매운맛이 나면서 동시에 상큼한 향을 가지고 있다. 향신료답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싫어하는 경우 걍 시고 짜고 냄새도 별로라고.

뷔페나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생선 요리, 특히 연어 요리를 먹다 보면 콩(완두콩)과 크기가 비슷한 알갱이들이 나오는데 이게 바로 케이퍼이다.[1]

열매도 있다. caper berry 라고 한다. 위 설명한 꽃봉오리와 비슷하게 만들어 먹는다. 맛도 비슷.

2 장르의 일종

하이스트(Heist) 라고도 한다. 범죄물의 하위장르 중 하나. 도둑질을 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세세히 보여주는 장르를 뜻한다. 스팅,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나 이탈리안 잡 등이 있다. 하이스트 영화 참조.
  1. 때문에 적잖아 콩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