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야 기마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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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칭은 Kanya Horsemen.

생성 가능 시대: 식민지 시대
인구수: 2
비용: 식량 100, 나무 75
HP: 285(기본)
이동 속도: 6.75
방어: 원거리 방어 30%
공격(공성): 데미지 18(x1.8 포병[1]), 사거리 6, 공속 3
공격(근접): 데미지 27(x1.8 포병), 공속 1.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대전사에 등장한 원주민 국가인 이로쿼이 연방 기병전력의 일익을 담당하는 중기병. 유럽의 후사르, 율란과 같은 포지션에 있는 기병유닛이다.

딱히 좋은 성능을 지닌 유닛은 아니다. 체력도, 기본 데미지도, 모두 후사르만 못하며, 그걸 커버할 보너스 데미지는 오로지 포병에게만 붙어있다. 근데 이로쿼이는 캐사기 대포인 경량포가 대포병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다. 으음... 거기다, 이 안좋은 성능마저도 패치로 다른 유닛들이 하향될 때 상향된 두 유닛이 되어(다른 상향유닛은 아이나 궁병) 얻은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못마땅하게 보인다. 아시아왕조 1.10 패치때 체력이 15, 공격력이 2 올라간 스텟이 저거니까.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보병 카드+스텟 하향을 바치고 자기 성능을 올렸다는 평을 듣는 이기적인(?) 유닛. 그나마 유일한 장점 비스무리 한 게 있다면, 금이 안 든다는 것 정도이다.

그래도 뭐, 어쩔수 없다. '사기쿼이'라는 말을 듣던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좋은 종족' 정도로 내려앉은(...) 이로쿼이 입장에선 안쓰기엔 또 아쉬운 유닛인 것도 사실. 이로쿼이 보병진의 전성기 시절엔 3시대엔 캐사기 척후병인 숲의 정찰병이 은신-기습으로 포병까지 커버하다가 4시대에 경량포 양산이 가능해지면 그순간 밀어버리면 그만이였는데 이젠 그렇게 하기엔 이로쿼이 보병이 약해져서 기병도 써야 하니까 뭐. 부족한 성능은 가격이 후사르보다 싸다는 것의 등가교환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주자.

관련 카드는 체력을 15% 올려주는 기병 체력(3시대)와 공격력을 15% 올려주는 기병 공격력(3시대)가 존재한다.
  1. 약간 어이없지만 보너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