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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육견
영문명 : Korean Mastiff
한국명 : 미견도사
무게 - 수 : 8~90 암: 6~70
성격 : 게으르고 무기력한 순둥이 육견으로서 매우 훌륭한 자질이다
모색 : 붉은색 계통(황색,적색,갈색..)
분양가 : 50~150정도. 애초에 찾기도 쉽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개고기를 많이 얻기 위해서 도사견과 기타 대형 경비견들을 교잡해서 만든 육견들이 성질이 더러워서 사고가 자주 일어나자 운동성을 최대한 줄여서 좁은 우리에서도 무리없이 지내며 공격성도 최소화하고 고기도 많이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목적에서 만들어진 견종이다. 일본의 도사견을 베이스로 해서 네오폴리탄 마스티프, 잉글리시 마스티프, 잉글리시 불독 등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생긴 것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샤페이를 섞었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미견으로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취향을 좀 많이 타긴 하지만 그리하여 반짝유행을 타고 가격이 수천만원이 기본이요, 수억까지 간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주름 하나에 따라 수백이 왔다갔다했다나...
그러자 사람들이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오버브리딩, 즉 근친교배를 무지막지하게 시켜서 여러가지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체리아이, 소화기 장애, 젖의 기형, 자식을 잘 돌보지 않는 어미 등등... 그리고 젖에 주름이 많아서 새끼가 젖을 빨 수가 없어서 유모견을 두어야 한다는 소문이...
그리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마니아층 말고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견종이 되어버렸다. 물론 육견에 매우 적합하므로 육견용도로 사육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개빠나 개보호단체에선 거품 물 얘기지만
이 견종을 처음 보면 무지막지한 주름 + 덩치의 위압감에 겁먹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은... 이명이 미견'도사'지만 싸움을 전혀 못한다. 1세대만 해도 쌈판에서 날랐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별명은 생긴 것대로 쭈글이[2]. 외국에서는 진돗개보다 더욱 유명한 견종이다. 캐나다에는 이 견종 전문 캔넬도 있었다고 한다.
이 개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 뒤로 이런 쪽이 취향인 외국인들이 이 개를 구하려고 줄을 섰지만 이 개의 공급자가 레드 드래곤이라는 켄넬인데 이 개를 구매하려고 외국인들이 낸 몇백(..)을 그대로 꿀꺽하는 등 사기를 쳤고 그래서 신용을 잃어버리게된데다가 이 개 자체가 많지 않아서 공급이 되지 않아서 사람들의 사이에서 잊혀져버렸다. 그래서 이 개를 수입하려던 켄넬도 공급이 없으니 다 때려치고.. 말하자면 한국인의 병크. 구글에 red dragon kennel이라고 검색하면 이 사이트밖에 없는데 같은 곳인지는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