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리 쿠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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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무르시엘라고의 주인공. 성우[1]박로미

제목 무르시엘라고(murciélago)는 박쥐라는 뜻이 있는데, 코모리(こうもり)도 박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문자 의미 그대로의 주인공.덧붙여서 귀축이다. 그리고 변태다(...).

외모는 검은 생머리를 가진 쭉쭉 뻗은 훤칠한 장신(190cm이상)에 가슴은 무려 I컵 이라는 굉장한 신체 스펙을 가지고 있는 미녀지 도합 715명을 죽인 희대의 연쇄 살인마이자 미소녀를 밝히는 진성 하드 레즈비언 이라는 무시무시한 살인마이자 비인간. 게다가 항상 고개를 목뼈와 척추가 직각이 되게 희한하게 꺾고 다니며 눈만 감고 있으면 키가 좀 클 뿐인 미인이지만 몇 초도 못 가서 썩소가 나오는 지라 그 좋은 미모가 다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린다(...). 본인의 성정도 살인마 답게 폭력이나 살인 쯤은 개미 찍어누르듯 손쉽게 하고 다니는 잔학무도한 성격. 하지만 미소녀를 아주 사랑하는 변태같은 취향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가슴 사이에서 물건을 꺼낼 수 있다. 꽤 큰 물건들도, 상황에 맞춰서 준비했다고 보기 어려운 물건들도 튀어나온다.살인마에 변태에 가지가지 한다.

1화 시작부터 어느 소녀[2]뜨겁게 한판 거사를 치루고 진동이 울리는 휴대폰을 여자의 은밀한 그곳에...(이하생략) 하기도 하는 진성 하드코어 레즈비언. 여러모로 작품 수위를 높이는 일등공신으로, 이 처자가 미녀들 상대로 하는 짓거리만 보면 왠만한 19금 동인지 쌈싸먹는다(...).

본디 법대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 직전에 여타 비인간들과는 다르게 최소한의 사리분별이 가능해서 자기와 같은 살인마, 더 나아가 인권이 없다고 판단되는 비인간들을 죽이는 비인간. 국선 처형인[3]으로 살아가게 된다. 무기는 와이어가 걸린 두 자루의 데저트 이글을 다루며 보조장비로 갈고리 달린 밧줄과 나이프를 쓰기도 한다. 신체능력은 국가가 인정한 사냥꾼 답게 엄청나서 양아치 무리 정도는 쇠파이프 하나로 모조리 때려눕히는건 기본으로 레스토랑의 나이프로 사람 손목도 간단히 자르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다.[4] 본인 말로는 하도 사람들을 죽여보다 보니 직감으로 죽음의 기운이란 것을 느끼게 됐고 자기 말로는 제 6감이라기 보단 거의 미래예지에 가깝다고 한다. 범죄계에 여러 연줄이 있어서 어느 야쿠자 조직의 두목과도 연줄이 있는데 이 야쿠자 두목의 딸과 쿠로코는 아주 친한데[5] 상술했던 1화에서 보다시피 진한 레즈 플레이도 즐기는 아주아주 친한 관계다(...). 여담으로 혀가 인간의 것이라고 보가 힘들 정도로 매우 길다.(...) 혀를 내리면 특유의 표정과 합쳐져서 매우 괴랄한 모습이 되기까지. 참고로 작중 살인 저택 에피소드에서 메이드의 칼에 배여 혀 끝이 반으로 갈리는 바람에 뱀의 혀처럼 됐는데, 혀가 갈라진 것에 아파하기는 커녕 오히려 갈라진 혀의 사용법을 생각하며 기뻐한다.(...)혀에 상처 입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저 장면을 보고 혀를 감싸쥐었을 것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가사 능력도 매우 뛰어난 편인데, 집에서 앞치마를 입고 히나코에게 자주 밥을 차려주고 있으며 수준급의 요리들도 가볍게 만드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참고로 저 레즈비언 본성은 일을 하는 데도 톡톡 튀어져 나오는데, 19화에서는 본능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의뢰인의 여동생이 있는 사이비 종교를 정탐하러 갔는데 그 종교 신도가 전부 미인들이라는것을 알고는 "입교하러 오셨나요? 견학도 괜찮아요."라는 말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입교요!"라고 외친다(...). 애초에 의뢰를 받은 이유도 의뢰인이랑 의뢰인 여동생을 자매덮밥 해먹으려는 불순한 의도였다.[6] 그런데 일행이 자기를 찾으러 오자 이때껏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놀고 있던 걸 알면 자기가 어떻게 될까봐 일부러 세뇌당한 척만 하고 있다가 절호의 타이밍에 딱 세뇌가 풀린 척하여 은근슬쩍 나간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진짜 죽을뻔 했던 치요에게 두들겨맞아 얼굴이 달덩이가 되었다.

다만 여자라도 범죄자는 얄짤없다. 살인저택의 메이드도 팔다리를 자르며 최대한 괴롭히다 죽이려했고, 학교에서 일어난 폭발사고편에선 여학생을 밟아죽인다. 심지어 경찰로 위장하고 있었음에도.[7]

그리고 3화 번외편에서 학생시절 지금이랑은 다르게 순수하고 예쁘고 귀엽게 생겼었다! 게다가 치요의 말에 따르면 학생회장 이었다...는 페이크고... 사실은 이게 게임이었다.(...) 결국 치요에게 발각되어 게임을 삭제당한다... 1화의 회상씬을 보면 학생시절은 커녕 어린시절부터 살인을 저지르고 다녔을 확률이 높다.

여자 운(...)이 굉장히 좋은지 뭔가 에피소드가 하나씩 끝날때마다 여자를 한 두명씩 데려와서 거사를 치룬다. 원래 레즈비언인 치요야 그렇다쳐도 앞서 말한 자매덮밥도 기어이 실현시켰고 자기가 구해준 여자아이의 어머니, 즉 미망인도 예쁘기만 하면 장땡인지오히려 미망인이라 더 좋아하는 듯 보였다... 컬러 페이지에서 쎆쓰(...)를 하는게 그려져있다.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무르시엘라고x그림노츠라는 기간한정 콜라보 이벤트로 그림노츠 게임내에서 4성 한손검 히어로인 코모리 쿠로코를 입수할 수 있다. 프로필 포트레이트부터 시작해서 삼백안으로 치켜뜬 눈과 원작을 반영한 엽기적인 승리포즈 등으로 요링겔 못지않은 신종 헤이트스피치에 등극 중. 지난 시즌의 천공 잭이 한손검 카테고리에서 유아독존인 상태인것도 있기에 막 시작한 유저라도 아니면 전혀 쓸모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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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션 코믹과 그림노츠 콜라보 출연때
  2. 이후 에피소드에서 조연으로 승격되며 야쿠자 가문 딸내미라는 설정이 붙었다.
  3. 작중에서 이렇게 언급된다. 인간의 법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대상을 말살해주는 대신, 행동하는 동안 저지르는 범죄가 면제된다는 모양. 무난한 기물손괴부터 민간인 살상까지도 볼문에 부쳐진다.
  4. 단 초반의 레슬러상대론 신체능력이 딸리는지 아주 놀라긴 했지만, 이건 이 레슬러가 약물빨로 거의 헐크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비상식 of 비상식 수준의 체형과 신체능력을 지닌것이므로 예외
  5. 단 그 아버지와는 그 어디까지나 딸의 친구와 아버지정도의 사이와 사업상 지인 정도
  6. 19화 표지를 보면 목욕탕에서 예쁜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헤벌죽해진 쿠로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부 다 알몸이기에 수위가 꽤 높은편.
  7. 애초에 0화에서의 발언을 생각하면 윤리관 따윈 파탄난 지 오래고, 자신에게 메리트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만 분간하기 때문에 민간인, 미성년이라 해도 스스럼없이 죽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