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저트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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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연상된다면 충분한 밀덕
다른걸 연상했다면 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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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저트 이글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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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Eagle Mark I (.357 Magnum / .44 Magnum)(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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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Eagle Mark VII (.357 Magnum / .41 Magnum / .44 Magnum)(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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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Eagle Mark XIX (.440 Cor-bon)(10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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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Eagle Mark XIX (.357 Magnum / .44 Magnum / .50 Action Express)(신형, 현재 생산되고 있는 모델. 우리가 흔히 보는 제일 대중적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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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Eagle Mark XIX Railed (신형, 현재 생산되고 있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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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Eagle L5 (.357 Magnum, 5인치, 경량화되고 레일과 컴펜세이터가 달린 모델, 1.16 kg) / Desert Eagle L6 (.50 AE, 6인치, 경량화 모델, 1.55 kg)

' 남자다운 권총 ' 하면 떠오르는 권총.
대구경 권총의 전설.

기본 표면처리는 무광 검정이지만 유광 검정이나 크롬 혹은 니켈로 도금한 은장, 심지어 금도금된 것도 주문시에 선택할 수 있다. 심지어는 금도금된 호피무늬도

1 제원

종류자동권총
사용탄약.357 Magnum , .41 Magnum , .44 Magnum , .440 Cor-bon , .50 AE
무게1.9 kg
장탄수9+1(.357), 8+1(.44/.41), 7+1(.440/.50)
길이273mm(6인치 총열), 374mm(10인치 총열)
제조국미국, 이스라엘

2 소개

어째 크롬 도금을 자랑하는 것 같다
미국 매그넘 리서치(Magnum Research)[1]에서 설계 개발하고 이스라엘의 제식 소총인 Galil(갈릴) 자동소총을 만든 IMI사, 한때 미국 사코 디펜스 사, 다시 이스라엘 IWI사, 또다시 미국 현지 생산으로 변경된 이력이 긴 자동권총. 자동소총과 비슷한 가스압 회전 노리쇠 방식으로 작동한다.

사냥 및 레저시장을 노리고 1982년에 개발되어 꾸준히 개량형들이 만들어졌다. 개발된 이유는 리볼버용으로 만들어진 강력한 매그넘 탄환을 자동권총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위력이 강화된 만큼 무게와 크기가 늘어나 전투 혹은 호신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생긴 게 멋지고 강력한 권총의 대명사쯤 되는 이미지도 붙어 있으므로 인기는 좋다.

흔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총으로 불리지만, 세계 최강의 양산형 권총이란 타이틀은 .500 S&W 매그넘 같은 게 나온 이상 빛이 바랬고, 커스텀 권총으로는 소총인지 대포인지 권총인지 구분 안 갈 무식한 물건들 역시 존재하므로 그렇게 부르기엔 무리가 있다. 같은 탄을 사용하는 매그넘 자동권총도 몇 종류 있고... 굳이 따지자면 '현재 양산형 자동 권총 중 최강자' 자리는 유지할 수 있을 듯.

워낙 인지도가 높다 보니 동사에서 발매한 아주 다른 권총인 제리코 941을 미국에서 팔아먹을때 베이비 이글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서 팔 정도. 때문에 제리코 시리즈는 역으로 데저트 이글의 마이너 체인지 버전에 불과하다는 오명을 쓰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디자인이 유사할 뿐 정작 제리코 941은 CZ75의 카피이다.

이스라엘의 IMI 사에서 설계했다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미국 매그넘 리서치 사에서 개발하고 설계한 것이다. 매그넘 리서치 사에서 데저트 이글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 1979년부터 1982년 사이, 동사의 개발자 베르날드 C. 화이트가 권총용 가스압 작동방식의 구조를 특허낸 것은 1983년. 이것을 IMI에 생산 하청을 주었는데, IMI는 양산에 적합하도록 설계를 개량해서 1982년부터 실제 생산에 들어간다. MR사는 IMI에서 생산을 시작한 후 권총용 가스압 작동방식을 개량해서 재특허를 취득했다.

IMI사는 매그넘 리서치 사로부터 생산 하청을 받았을 뿐, 데저트 이글과 관련된 특허와 디자인의 지적재산권은 항상 매그넘 리서치가 보유하고 있었다. 뿐만아니라 IMI가 항상 데저트 이글을 생산해온 것도 아니다. 1982년부터 1996년까지는 IMI에서 생산했는데 이 시절의 모델이 마크 I와 마크 VII다. 96년부터 2000년 사이에는 미국 메인 주의 사코 디펜스에서 생산을 했으며 이 시기부터 마크 XIX 모델이 된다. 하지만 사코 디펜스가 제너럴 다이나믹스에 팔리면서, 생산은 다시 이스라엘 IMI로 돌아가게 된다. 2005년까지 IMI에서 제조하다가 IMI에서 소화기 생산분야가 독립한 자회사인 Israel Weapon Industry(약칭 IWI)가 출범하면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IWI에서 생산했다. 08년에 IWI와 결별하고 미국 내에서 생산하기로 했는데, 2010년에는 어째 Kahr Arms에 인수돼버렸다는듯. 하기사 09년에 M1911 카피나 발터 P99 카피를 데저트 이글 이름을 흉내내서 만드는 삽질을 했으니 그럴만도 한데...

  • 마크 I 모델은 현재는 생산되지 않는 초기형으로 .357 매그넘과 .44 매그넘 모델만 존재했다. 사실 구형 .357 모델은 총열 크기가 제일 작았기에 무게가 제일 가벼웠다. 현재는 중고로도 찾아보기 힘들다.
  • 마크 VII 모델은 그 개량형이다. .357 매그넘과 .44 매그넘에 더해 .41 매그넘과 .50 AE 탄을 사용하는 모델이 나왔다. 이 중에서 .50 AE를 사용하는 후기형 마크 VII을 기반으로 하여 마크 XIX를 만들게 된다. 단종된 모델이지만 아직 중고는 꽤 많이 나돌고 있다.
  • 마크 XIX는 현재 생산형이며 .357 매그넘, .44 매그넘, .50 AE, 그리고 .440 코본[2]을 사용하는 모델이 있다. 총신 상단에 스코프 장착용 20mm 레일이 있다면 마크 XIX라고 식별하면 쉽다. 요즘 나오는 신형은 총신 위의 레일이 민수용 위버 타입에서 피카티니 타입으로 바뀌었고 안전장치나 슬라이드 상부의 디자인이 이전보다 단순화되었다. .50 AE 모델 기반으로 총열 칫수를 전부 통일시켰기에, 무게 차이는 거의 없어졌다.
  • 2015년 샷쇼에서 데저트 이글 L5라는 신형 모델이 공개되었다. 총열을 6인치에서 5인치로 단축하고, 총열과 슬라이드 일부 등등 깎아낼 부분은 다 깎아내서 무게를 50온스(약 1.4 kg) 이하로 줄인다고 한다. 즉 동급 탄약을 쓰는 리볼버와 대등한 무게로 체급 감량을 성공시킨 것이다. 이로서 필드에서 곰 호신용으로 휴대하기 좋을 거라고 홍보. 약팔고 있네 하여튼 데저트이글의 큰 단점중 하나인 무게 문제는 해결했으니, 신뢰성이 확보된다면 영 못쓸 건 아닌데... 2016년 초 발매 예정. L5는 .357 매그넘 온리이고, L6 모델은 .50 AE 모델만 공개되었다. L6 모델은 L5처럼 깎아내는 처리를 별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더 무겁다. L5는 기존 모델과 어퍼가 호환 되지 않지만, L6는 호환 되는지 아직 불투명.

3 이야깃거리

3.1 한 손으로 사격하면 손목이 부러진다?

FPSRussia의 사격영상.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소리.

여러 매체(ex:폭렬천사의 )에서 양손에 하나씩 들고 쌍권총으로 쓰는 장면을 수도 없이 찾아볼 수 있는데, 이것을 보고서 밀리터리 좆문가들은 '한 손으로 쏘면 반동으로 손목이 부러진다'라고 까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애초에 사람의 힘은 웬만해서 대부분의 총의 반동을 제어할수 있을 정도의 힘이다. 게다가 500 S&W 같은 이것보다 더 센 권총탄도 있거니와, 총은 사람이 쏘라고 만드는 거지 쓰는 사람 손모가지 분지르라고 만드는 게 아니다. 애초에 그렇게 사용자에게 무리를 줄 물건이었다면 나오지도 못했다.[3]

실총을 쏴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도리어 같은 총탄을 사용하는 리볼버에 비해 반동이 적다고 한다. 반동은 총기의 무게에 반비례하므로, 일반적인 리볼버에 비해서 무거운 데저트 이글은 당연히 반동이 작다. 또한 자동권총은 슬라이드가 후퇴하면서 반동을 어느 정도 흡수하기 때문에 또 반동이 줄어든다. 손목이 부러진다느니 어깨가 탈구된다느니 하는 건 순도 100% 거짓이다. 다른 버전으로는 여자가 한 손으로 쏘면 손목 나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역시 낭설이다.

물론 이 총은 무게 자체가 심히 골룸하기 때문에 양손으로 들고 쏴도 어깨가 좀 뻐근한 느낌은 드는데, 이건 무거워서 그런거지 반동 때문에 그런게 아니다. 설령 .50 AE 탄도 어깨 나간다는 건 걍 상큼한 헛소리. .50 BMG 쏘는 저격총도 서서 잘만 쏘는 게 인간이다. 아니, 저격총까지 갈것도 없이 시중에는 .50 BMG를 사용하는 권총도 소수나마 만들어져서 팔리고 있다. 물론 권총의 세계에서 .50 AE는 아주 강력한 탄종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과장될 정도는 아니다. FN 미니미 항목에 가면 한손에 한정씩 기관총을 쏘는 동영상도 있다..

물론 매그넘탄을 쓰는데다가 리볼버'보다는' 적은 것이니 센 편인 것은 사실이지만, 고정식 총신이고 반동도 꽤 줄어드는 터라 (한 손 사격조차) 꽤 안정된 탄착군 형성이 가능해서 장거리 사냥용으로 쓸 정도다.

동영상을 보면 데저트 이글의 반동이 과장되긴 했어도 상당히 강력함을 알 수 있다. 힘이 부족하거나 팔꿈치를 정확히 펴지 않으면 이렇게 될 수도 있다. 손목이 부러지는 게 아니라 이마나 코가 깨진다. 여자들이 특히 제 딴엔 팔을 쭉 뻗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은 자세로 그냥 뻗기만 한 채로 총을 쏘는 경우가 자주 있고 그러다가 이런 꼴을 당한다. 쏠 때는 최대한 꽉 쥐고 쏘도록 하자. # 반면 힘이 쫌 딸려도 파지가 훌륭하면 위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 #

그리고 이 동영상을 보면 얼마든지 쌍권총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는 이 동영상에는 범프 파이어로 연사까지 가능하다! 영상 속 탄종은 8발 짜리 장탄수를 가진 44매그넘이다.

한 손으로 쏘기 어려운 가장 더 큰 원인은 총기 자체의 무게에 있다. 총탄의 종류와 배럴 길이, 총기의 재질에 따라 다르지만 데저트 이글은 기본적으로 2kg이 넘어간다(비슷한 사양의 .44 매그넘 더블액션 리볼버의 무게가 1.2-1.4kg). 30발들의 탄창을 장비한 M4가 3kg 정도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진짜 심각하게 무거운 것이다. 어차피 둘 다 한 손으로 쏘지도 못하고, 휴대성이나 위장성이 심하게 떨어진다.

애초에 피스톨이란 물건은 한 손보다는 양손을 다 써서 잡는 것이 명중률이 높다. 게다가 이 데저트 이글은 가장 강한 자동권총이라는 이름과 가장 무거운(...) 자동권총이라는 악명도 있기에 양손으로 잡고 쏘는 사람이 더 많다.양손 파지자세, 즉 위버 스탠스는 괜히 심심해서 나온 자세가 아니다. 영화 '쉬리'에서 배우 최민식이나 매트릭스에서 배우 휴고 위빙이 한 손 사격을 했다가 무게 때문에 고생 좀 했다고.

3.2 사용 탄종

실제 총기는 배럴과 스프링, 노리쇠 뭉치(.357 구경의 경우에 한정)와 탄창만 교환하면 다양한 구경의 총탄을 사용할 수 있다.[4] 애프터마켓 부품이 아니라 기본 총기부터 고려한 설계. 이 폭넓은 구경 전환능력은 다른 권총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징으로, 특히 .44 매그넘과 .50 AE는 탄피 바닥(림)의 직경이 똑같아서, 노리쇠 뭉치는 교환할 필요 없이 총신과 탄창만 교환하면 .44 매그넘 모델로 .50 AE을 발사하도록 변환시킬 수 있다. 또한 배럴 길이도 다양해서 기본형인 6인치 외에도 8인치, 10인치, 14인치 등이 있다. 참고로 M4 자동소총의 배럴 길이가 14.5인치.

운동에너지는 .440 코본이 제일 크며[5] 그 다음이 .50 AE, 그 뒤로 서로 비슷한 수준인 .44매그넘, .41 매그넘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사용탄 중 제일 약한 .357 매그넘이 있다. .41 매그넘은 .44매그넘보다 탄피가 0.2mm 길고, .41이 탄속이 빠르긴 하나 권총탄의 한계상 저지력에서 그리 눈에 띄는 차이를 보여주진 않는다.

.50 AE 정도 되면 총구 에너지를 계산했을 때 5.56mm NATO와 비등하거나 능가, 탄약 선택에 따라서는 AK에 사용하는 7.62x39mm탄과 필적하는 수준이다. (5.56mm NATO는 1700~1900j 정도. 7.62x39mm는 2000~2500J[6]정도. .50 AE는 1600~2200J 내외. 물론 탄자 무게와 장약에 따라 기준은 다양하기 때문에 단정짓지는 못하지만, 대충 이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440 Cor-Bon은 AK수준을 넘어 6.8mm급이다.(2200~2600J)

구경이 클 수록 운동에너지가 더 잘퍼지고, 5.56mm와 12.7mm라는 탄자의 크기와 4g vs 20g이라는 탄자 무게의 차이를 감안하면 펀치력은 .50 AE가 .223보다 낫다. 사냥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44 매그넘은 사슴 사냥용 권총탄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아무리 강력하다고 해도 권총은 권총일 뿐이다. 권총탄은 설사 매그넘 총탄이라도 방탄복에 막히지만. 소총탄은 거의 막지 못한다. 쏘기 쉬운 소구경 고속탄인 5.56 mm 같으면 얇은 방탄복 정돈 가볍게 관통하고, 텀블링 현상으로 인체를 헤집기도 좋아 대인저지력도 우수하다. m855a1과 같은 신형탄은 관통력도 넘사벽 수준이다.

사실 이 문제는 '권총이라서 약해서 방탄복을 못 뚫는다'가 아니다. 사실 IIIA 등급 방탄복은 .223보다 강력한 1온스짜리 12게이지 슬러그 탄도 막을 수 있다. 위력 문제가 아니라 탄속과 구경의 한계다. 방탄복은 탄속과 탄형태로 꿰뚫는 것이기 때문. 권총탄이 단순 총구에너지가 소총보다 잘나온다고 데저트이글 짱짱! 하면 누가 소총을 쓰겠나(...) 총구에너지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권총일 뿐이다.

3.3 휴대성

크고 무거워서 권총의 기본적인 존재목적인 휴대성이 꽝. 2 kg가량 되니 차고다니면 농담으로 허리가 끊어질 지경이라고 한다. 1 kg 약간 넘는 .45 ACP 구경 콜트 1911 자동권총도 무겁다고 불평불만이 많은데 데저트 이글은 그 두 배가량 되는 무게. 크기도 대단하니 상당히 특이한 체형이 아니고서는 양복 상의 아래 숨기기는 불가능하므로 은닉 휴대는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유사시 재빨리 뽑아 대응할 때도 불리한 점이 많다. 무게+길이 때문에 아무리 숙련해도 홀스터에서 뽑혀 나와 사격을 가할 때까지의 시간을 줄이기 힘들기 때문.

이 때문에 북미의 인식은 총덕들의 취미사격용 혹은 나이트클럽 기도같은 유흥업소 사설경비원들이 위압감을 주기 위해 차고 다니는 총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결국 장탄수나 반동, 명중률과 다루는 편의성을 생각하면 데저트 이글은 실용적으로 강하고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대형 권총의 한계란 게 그렇다.

애초에 사냥/레저 및 스포츠를 목적으로 탄생했으나 데저트 이글만의 멋이나 위력등의 이유로 대중매체에서 등장하는 것이다. 제식권총과는 달리 스포츠용 권총을 전투 목적으로 사용한다 생각하면 뭔가 그런것도 그렇고, 그냥 미국에서는 스포츠용 소형 소총을 하나 구입했다는 생각으로 들고 다닌다고 한다.

사실 총 자체가 그렇게 대중적이진 않은 편이라 데저트 이글용 홀스터를 찾아보기도 힘들고, 무게와 덩치 때문에 실용적으로 쓸만한 수준의 홀스터는 대개 가슴 앞이나 겨드랑이에 차는 체스트 홀스터, 크로스 홀스터 종류가 많다. 장총신 S&W .500 XVR은 아예 총기 멜빵 달고 메고 다니던데?

3.4 신뢰성

소총보다 작은 크기에 가스피스톤과 회전식 노리쇠를 무리해서 구겨 넣다 보니 소총보다 오염에 취약한데다 가스압 식 총기에 어울리지 않는 리볼버용 매그넘 탄약의 사용 때문에 급탄 불량이나 약실이 완전히 폐쇄되지 않아 격발이 아예 안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지라 수십 분의 일 초에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실전에 사용하기는 믿음직하지 못하다. 어느 정도냐면 30발(…)마다 잼이 한번 발생했다는 사례도 있다.

단, 데저트 이글의 설계와 구조 자체는 신뢰성이 꽤 있고 원활하게 작동하는 물건이다. 잼이 잘나더라는 경우는...

  • 청소를 게을리했다. 가스압 구조가 오염되기 시작하면 작동에 슬슬 원활함이 떨어진다. 가스압 회전노리쇠 방식은 다른 총보다 훨씬 깔끔하게 관리해줘야 한다. 같은 가스압 회전노리쇠 방식을 사용하는 K2 자동소총을 청소하느라 고생해 본 군필들은 몇 발만 쏴도 작동부가 얼마나 더러워지는지 알 것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잼 원인 1
  • 리볼버용으로 만들어진 탄을 사용. 리볼버용 탄약은 대부분 납이 그대로 노출된 재킷티드가 아닌 탄약이 많다. 리볼버용으로는 문제 없지만, 데저트 이글에 이런 탄을 사용하면 납이 가스압 포트를 막아버리면서 반영구적인 고장을 일으킨다. 좀 값이 나가더라도, 재킷티드 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동권총 답게 탄창에서 약실로 탄을 밀어올리는 피딩 램프와의 궁합 문제도 있어서, 리볼버용으로 흔히 쓰는 플랫 노즈 탄도 잘 안 맞는 편이다. 할로 포인트도 종류를 잘 못 고르면 피딩 램프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다.
  • 저가의 탄이나 리로딩 탄을 사용, 탄약의 압력이 부족. 리볼버라면 문제 없지만, 가스압 회전노리쇠 구조인 데저트 이글은 원활한 작동을 위해 적절하게 강한 압력을 내는 탄약을 사용해줘야 한다. 총마다 잘 맞는 탄약이라는 게 있는데, 데저트 이글은 이런 탄약 가림이 좀 많이 까칠하다.[7] 사용자에 따라서는, 일반적인 팩토리 탄약이 되려 데글에 잘 안맞는다는 평도 있다. 자동권총의 원리상 충분한 파워가 나와야 탄피 배출과 다음 탄의 장전이 이루어질텐데 팩토리 탄약이 너무 약해서. 무거운 탄자에 느리게 타는 화약으로 핸드로딩한 탄약을 썼더니, 엄청나게 잼을 내던 총이 갑자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수준으로 말을 잘 듣더라나. 국내에서 발생하는 잼 원인 2
  • 탄창. 림드 탄인 리볼버용 매그넘 탄을 사용하는 매그넘 자동권총들은 항상 탄창 설계나 탄창 삽탄이 많이 문제가 된다. 데저트 이글은 그럭저럭 설계로 잘 극복한 편이지만, 여전히 탄창에 약간 문제가 생기면 잼이 다발한다.
  • 림프 리스트. 총이 작동되어 발사될때 생기는 반동을 사수의 숙련도 문제로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경우 총이 심하게 흔들려 잼이 걸리는 현상을 말한다. 자동권총은 팔심이 약한 사람이 쏘면 재장전 불량 같은 현상을 자주 일으키는데(주로 여성과 어린이에게서 자주 일어나고, 성인 남성도 파지가 불량하면 림프 리스트를 일으킨다.), 매그넘급 탄 정도 되면 팔심 약한 성인 남성도 제대로 파지와 사격 자세를 못 잡으면 림프 리스트를 쉽게 일으킨다. 데저트 이글의 신뢰도에 대한 불평중 위에서 말한 총기수입, 탄약문제 등이 없는데도 잼이 발생했다면 그때는 림프 리스트 때문이라고 봐도 된다. 림프리스트 현상은 데저트 이글 이외의 다른 매그넘 자동권총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8] 사수가 매그넘 총기를 쏠 능력이 부족한 것을, 괜히 총에 떠넘기는 것. 반동이 강한 샷건의 사격술이 카빈의 사격술과 다르듯이, 매그넘 자동권총인 데저트 이글의 사격술은 일반 자동권총과 다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잼 원인 3

어쨌든 표적을 맞추라고 있는 총이기에 적절한 환경에서 적절한 팩토리 로드 탄약을 골라 쓰는 단련된 매그넘 슈터들은 데저트 이글의 신뢰성에 불만을 표하지 않는다.

그렇다 할지라도, 다른 총보다 총알에도 까탈스럽고 자세에도 까탈스러운 총이므로 사격장이나 사냥터 같이 어느정도 상황이 통제된 곳이 아닌 실전 상황에서는 일말의 불안감이 남게 된다. AK-47이 괜히 칭찬받는게 아닙니다 취미용, 사냥용으로는 OK, 호신용이나 전투용으로 영 별로인 수준.

3.5 실용성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리 쓸모있지는 않다.

데저트 이글이 유명세를 탄 것은 강력한 탄약을 사용하는 무식한 권총이라는 이미지에서인데, 사실 사람을 표적으로 쏘기에 50구경탄은 꽤 과잉화력이고 쓸데없이 총 무게만 늘어나는 문제를 갖고 있다. 9mm나 .45구경[9] 등의 흔히 쓰이는 권총만 해도 적 인간을 대상으로 실전에 쓰기에 아무 지장이 없다. 설령 한 발에 쓰러뜨리지 못해도 전투용 권총의 탄창 용량이 십수 발은 되는 시대인데다, 타겟이 죽을때까지 쏘는게 현대 권총술의 추세다. 그리고 부족한 위력은 더블탭이면 충분히 커버할수 있다.

사람 상대로 사용하는 대구경 권총탄은 콜트 1911 계열이 사용하는 45구경 정도가 실용성의 한계로 잡는다. 콜트 1911 계열 말고도 요즘은 .45구경 탄을 쓰는 다른 권총도 많으며, 9mm와 45구경의 중간격인 .40 S&W라던가, .357 매그넘보다 훨씬 강력하지만 림리스이므로 자동권총에 사용이 편한 10mm 오토탄 역시 있다. 10mm가 대중적이지 않긴 하지만 데저트 이글보단 낫다. 국민총 글록에 10mm가 있고, 콜트 델타 엘리트, S&W 1006, EAA 위트니스 등 꾸준히 팔리는 10mm 총들이 여럿 있다.

물론 데저트 이글은 유명한 .50구경 이외에도 다양한 탄종이 있으며, .44 매그넘 모델도 있지만 역시 인간 대상으로는 과잉화력. 소총탄과 위력을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권총으론 장거리 사격을 못하므로 단순 에너지량 비교는 곤란하다. 그나마 .357 매그넘 정도라면 과거 리볼버가 자동권총보다 인기 있던 시절에 군용으로 흔히 쓰이던 탄종이고 대인저지력으로서는 .45 ACP보다 더 낫다는 평을 받으므로 그나마 실용성이 있는 편이라 드물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357 탄의 뛰어난 대인 저지력에다, 기존의 리볼버 방식보다 많은 양의 탄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재장전도 유리하기 때문에 포르투갈의 특수부대 GOE에서 주무장으로 제한적으로 사용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경우 총을 휘두르기 힘든 아주 좁은 공간에서 쉽게 사용이 가능하면서 최대한 강력한 단발 화력을 발휘하기 위해서일 듯 하다.[10]

그러나 총이 권총이다보니 한계는 있다. 혹은 한때 스페인 특수부대가 데저트 이글로 사격하는 사진과 어느 SWAT에서 초근거리 저격용으로 총신을 더 늘리고 튜닝했다는 모델[11]을 들고 있는 사진이 있으나 현재도 사용 중인지는 불명. 이외에도 PMC 등이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실제 증거나 사용 예라 할만한 자료들은 지극히 드물다. 잠깐 사용하고 말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357 버전이 실용성이 있는 편이라고는 해도 .357탄을 9발 쏠 수 있다는 거 하나 기대하고 신뢰성 부족하고 덩치가 큰 2킬로그램짜리를 부무장으로 허리에 차고 돌아다닌다는 건 실전에서 굉장히 부담되는 일이다. 프랑스의 GIGN이 .357 매그넘탄을 쓰는 마뉘랭 리볼버의 애용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 장탄수 6발의 제한을 해결하기 위해 2정씩 차고 다니거나 리볼버 1정에 글록 1정 같은 식으로 휴대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이 권총 두 정의 무게가 데저트 이글 한 정의 무게와 맞먹는 것이다. 그렇다고 주무장으로 쓰기에는 2킬로그램의 권총은 뭔가 부족하다. 좀 더 무게를 투자하면 급할 때는 수십 발짜리 탄창을 연사로 긁어버릴 수 있는 PDW나 기관권총 같은 더 좋은 물건이 많은 게 현실이다. 게다가 항상 게임에 등장하는 데저트 이글의 모습은 .50AE 구경으로 그 이외의 모델들은 잘 언급이 안된다는 것.

결론적으로, 매그넘 탄을 사용하는 자동권총이라는 점 이외에는 별 의미 없는 물건이라는 소리. 새로운 권총 가스압 작동구조를 만드는 등 시도는 좋았지만 전투용 혹은 호신용으로는 실용적이진 못하다. 애초에 스포츠용 총기를 만들어 내는 미국이다. 데저트 이글 한 자루만 놓고 보면 에초부터 스포츠용으로 만들었지 전투용으로 쓰라고 설계한 것이 아니니 전투용으로 쓰일수 있다는 생각은 틀린건 아니지만 살짝 비정상적 인것이다. 주 고객은 긴 총신을 이용한 장거리 대구경 권총 사냥꾼이나 쿠거나 곰 급의 대형 맹수에 대해 호신용 권총이 필요한 산악인, 대구경의 손맛을 즐기는 트리거 해피 슈터나 스포츠 사격용이다. 총신이 프레임에 단단하게 고정된 구조라서 기본적으로 명중률은 꽤 괜찮고, 10인치 긴 배럴도 있는데다가 스코프 장착용 홈도 있으니 장거리 슈팅용 자동권총으로는 이거보다 괜찮은 게 드물다. 물론 아예 움직이는 부품이 적어서 조준이 흩트려 지지 않는 장점과, 배럴에 스코프 물리기 쉬운 구조, 확실한 신뢰성 등으로 인해서 장거리 슈터나 산악인들은 거의 리볼버를 쓰는 게 보통이지만.

4 미디어

물론 간지는 나는 만큼 여러 매체의 단골메뉴로 등장한다. '가장 강력한 권총' 이라는 칭호는 범위를 자동권총으로 한정한다고 해도 엄밀히 따지면 맞지 않은 표현이지만, 일반적으로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총기로만 한정한다면 확실히 .50 AE를 사용하는 데저트 이글은 최강 급의 탄을 쏴대는 권총이 맞고, 그 개성을 주목한 다양한 밀리터리 게임이나 영화들에서 등장한다. 등장하는 게임들에서는 대부분 일격필살의 데미지를 가졌지만, 반동 조절이 어려운 개성을 지니고 있고(카운터 스트라이크가 대표적) 거의 항상 장탄 수가 7발. 성능이나 생김새나 이래저래 개성이 강해서 각종 미디어에서 크게 활약하는 총기.

한편 실총에 대해 잘 모르고 게임이나 영화에서 본 것만 따지는 어린아이들이 최강의 권총이라 떠들어대는 것 때문에 국내 외에서 좀 많이 까이는 총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거기에 TRG-21을 추가. 실제로 이 총을 가지고 노는 해외 총덕들 역시 레어템이자 갖고 이것저것 쏴보면서 노는 물건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물론 총 자체가 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건 실용성이 멋에 우선할 수밖에 없는 게 총이다. 덕분에 최고의 권총자리는 가장 강력한 총이 아닌, 콜트 M1911, GLOCK 등이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화나 기타 매체에서의 주요 활약은 다음과 같다. 뭔가 미묘하게 안 좋은 곳, 특히 악역들이 많이 사용하는걸 알 수 있다.

4.1 게임

  • 글로벌 오퍼레이션 - .50AE 모델이 권총 카테고리 최상위 총기로 등장한다.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플레이4프리 - .50 AE 모델이 등장한다.
    • 배틀필드 4DLC Dragon's Teeth에서 등장한다. Dragon's Teeth에서는 타 리볼버와 동일한 44구경탄을 쓰며 일반적인 매그넘과 비슷한 연사 속도를 가졌다. 탄창의 크기가 큰 게 장점이나, 반동도 끝내주게 높고 매그넘보다 총열이 짧다는 점 때문인지 명중률이 상위권은 아니다.
  • 블랙스쿼드에서는 명중률만 따지면 그야말로 갓갓갓 갓갓. 몸통에는 4,5발정도 맞춰야 죽이지만 명중률이 앉은 상태와 서있는 상태가 큰 차이가 없기에 헤드샷을 노리기가 매우 쉽다. 하지만 여타FPS게임에 비하면 권총 사용률이 낮은 편이므로 잘 쓰는 사람들은 없는 편이다.
  • 서든어택에서도 등장 1천 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며 데미지는 게임 내 권총 중 최강 무려 50 기본적으로 사단장 이하면 대부분 권총 살 때 열에 그냥 열아홉은 이것이다. 특히 스나이퍼라면... 굇수들은 수틀리면 자주 꺼내는데 반동과 연사력 제어가 신 급이라 웬만한 라플은 다 때려잡는다 연사력도 손맛도 괜찮으나 아무 생각 없이 쏘다간 탄창이 금세 빈다. 그리고 굇수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다 맞춘다
  •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에서 권총으로 등장 보통 권총은 여러번 개머리판으로 때려야[12] 하는데 데저트이글은 묵직하게 한방에 죽이는 정신나간 무게감과 풀개조시 탄창도 많아지고 대메지도 몸이든 다리든 머리든 한방에죽는다(...) 그리고 리볼버전에서도 등장
  • 스플린터 셀 컨빅션의 사냥감(?)들 대부분. 죽이고 총 주워보면 데저트 이글이다.
  • 언차티드, 언차티드 2에서 레이저 조준기 권총을 쓰는 적을 죽이고 얻을 수 있다. 일반 전투라면 내가 쏴도 한 방, 적이 쏴도 한 방인 권총계 최강 무기. 산탄 피스톨과 다르게 사정거리 제약도 적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멀티플래이 DLC무기인 엔포서로 등장했다 9mm권총과 리볼버의 중간정도의 화력과 연사력, 높은 정확도가 특징이다 가변소총의 하위호환정도.
  • 오퍼레이션7에서 보조무기로 등장. 권총중에서 가장 강한 데미지를 자랑하지만 잉그램 기관단총이 같은 보조무기 목록에 있어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걸 굳이 쓰느니 같은 탄을 쓰면서 제어도가 더 좋은 오토멕이 선호된다.
  • 와치독에서 .50 AE탄을 사용하는 모델이 등장하여 비교적 강력한 파워와 적당히 좋은 명중률로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으며, 유플레이 어워드로 간지나는 14k 도금 버전을 언락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 워페이스에서 보조무기로 등장해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권총이다. 데미지도 좋은데다 부착물로 총검과 조준경도 부착 가능.
  • 점비블럭에등장. 권총중엔 가장강한공격력,그에 비해
2000달러라는똥값싼값을 자랑한다.초중반까지는
상당히강해 많은 유저들이 선호한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에 등장. 오리지날 버전에서는 .357 매그넘 구경이고, 1.13 모드에서는 44 매그넘과 50AE 모델 역시 등장한다. 권총 치고 높은 데미지만 총알은 전부 일일이 줍거나 외부에서 사와야 하는 것이 게임의 특징인데, 이 총이 등장할 시기면 적은 이미 합리적으로 돌격 소총과 PDW를 쓰기 때문에 50AE 총알을 구하는 것 자체가 귀찮다. 심심하면 쓰는 장난감 역할. 오죽하면 총기상 주인이 "실전에서 돌격 소총 대신 손대포를 쓰시는 정신나간 고객님을 위해 특별히 구한 염가 총알입니다"고 할까. 357과 44 매그넘 버전은 그나마 탄 수급이 좀 더 쉽지만 무거운 권총으로서 성능도 애매한 건 마찬가지다.

반복재생 같지만 반복재생 아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AK-47,M4같이 모든 시리즈에 빠짐없이 나오는 총들중 하나. 최신작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는 저격권총이다. 근데 다른 시리즈에 비해 반동도 크게 늘어나고, 무엇보다 점프했을때는 명중을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초탄 명중률이 높고 헤드샷시 원 샷 킬이 보장되기 때문에 사라는 SSG는 안사고 데저트 이글로 저격을 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다섯 종류로 등장한다. 첫 번째는 원작부터 있던 포인트 무기로써 권총 중 가장 데미지가 크다. vs라이플이 가능할 정도. 케블러를 장착해도 3-4발이면 적을 쓰러뜨릴수 있다! 그리고 권총 중에 유일하게 월샷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암호상자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금으로 도금된 골드 버전으로 기존 데글보다 넉백을 강화시켰다. 허나 현재는 버그 판정으로 인해 넉백이 삭제(...) 세 번째는 좀비모드에서 보급 상자를 통해 얻거나 영웅이 되었을 때 기본권총으로 지급되는데 외형이 camo색상으로 채색되어 있고 쌍권총이며 한 총에 장탄수 14+14발에 데미지와 넉백과 소음(...)이 강화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후반부에 나온 레드버전인데 설명으로는 데미지가 강화되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써보면 그냥 데글이랑 똑같다. 으음...다섯 번째는 초월무기로 전용 수류탄과 같이 나왔다. 전용 수류탄의 사기성때문에 밀리긴했지만...
  •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네이비씰의 부무장으로 등장한다.그런데 데저트 이글은 아무리봐도 특수부대용이 아닌데 네이비씰의 부무장으로 나왔다.하지만 대미지가 높아 쓸만하단 평가를 받는다.
  • 킬링 플로어에서 샤프슈터의 무기로 등장한다. 물론 다른 병과가 쓴다고 문제될 것은 없지만. 한방이 절륜하지만 드글드글한 실험체들 상대로 장탄수가 영 아니올시다 급이라는게 문제.
  •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 개근한다. 공통적으로 싱글미션에서는 대대로 선역이고 악역이고 누군가를 처형할 때 쓰는 전통을 갖고 있다(…).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멀티플레이에선 가장 높은 화력을 자랑하는 부무장인데, 신기하게도 보이는 반동은 심해도 실제 반동은 웬만한 권총들과 비슷하다. 가늠쇠가 두꺼워서 문제지 적 다리에 대고 3발 난사하면 무조건 킬이 나온다. 만렙을 찍으면 황금 간지 데저트 이글 사용이 가능하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멀티플레이 레벨 62에 해금되는 마지막 권총으로, .44 매그넘과 비교하면 최고 대미지는 50으로 동일하지만 최소 대미지가 매그넘보다 '5'작은 30으로 원거리 기준 적을 3방에 죽이느냐, 4방에 죽이느냐의 차이가 존재한다. 아킴보로 쓸 때 반동도 조금 줄어들고 끝내주는 화력을 자랑한다. 뱀발로 플래시 라이트가 부착되었는데 순수히 멋이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플래시라이트 모델링이 없어지고, 멀티에선 76레벨에 해금. 성능은 2때와 거의 같다. 작중에서는 유리의 보조무기로 자주 등장한다. 참고로 그 데저트이글은 마카로프가 그를 쏠때 썼던 권총으로 추측.유리는 그걸 맞고 어떻게 움직인거야 또한 마지막 결전에서 프라이스와 마카로프가 헬기 추락지점에서 서로 뺏을려다가 마카로프에게 뺏기고 프라이스를 겨눴던 총이기도 하다. 다만 이후 유리에게 피탄당하고 데저트이글은 떨군다.
  • 파 크라이
    • 파 크라이 - Falcon .357이라는 이름으로 .357 매그넘 모델이 등장한다. 최초로 쓸 수 있는 총기류이며 성능은 딱히 나쁘진 않지만, 게임 특성상 다른 무기(G36, OICW, M202 등)들이 훨씬 좋고, 무기 슬롯은 네개 뿐이라 권총을 들 슬롯이 없다. 그래도 시네마틱 형태로 된 마지막 장면에서 최종보스를 확인사살하는데 쓰인다. 그때 안 들고 있어도.
    • 파 크라이 : 인스팅트 - .50AE 모델이 등장한다.
    • 파 크라이 2 - Eagle.50이라는 이름으로 .50AE 모델이 등장한다.
    • 파 크라이 3 - D50이라는 이름으로 .50AE 모델이 등장한다.
    • 파 크라이 4 - 여전히 D50라는 이름으로 등장. 강력하지만 소음기 장착이 불가능하고 반동 다루기가 영 아니다. 게다가 부무장 계열 유탄발사기도 있는망정... 그래도 간지 도금스킨은 있다.
  • 페이데이 2 - 디글(Deagle)[13]이란 이름으로 등장. 플랜 B(전투)에선 강력한 화력으로 보조무기로 활약가능하고, 플랜 A(잠입)에서는 높은 은닉성(?!)과 높은 화력으로 발각된다해도 소음기 장착 상태면 경비를 한방에 보내줘서 잘 활용할 수 있다. 마개조를 하면 항목 맨 위의 10인치 배럴도 달고 탄창도 늘리고 조준경도 달고 이런저런 개조를 해서 DMR처럼 써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아킴보 버전도 등장하는데 양손으로 데저트이글의 화력을 뿜어대어 흉악한 위력을 보여주나, 정신나간 반동을 개조로 해결해줘야 한다. 그리고 탄약 보유량도 적은데 금새 갈겨버리는 것도 문제.
  • 히트맨 시리즈의 악역들 대부분
  •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에서도 나온다. 밑에 RPG처럼 레이져 포인터가 달려있으며 켜고나 끄는 것도 가능하다.
  • AVA : 피시방 쿠폰으로 내구제로 지급되거나 극한-락다운(지금은 락다운 플러스)에서 기간제로 데저트 이글 실버를 얻을 수 있다.(스펙은 동일하다.)아니면 보급신청에서 기간제로 나온다. 이번 피시방 쿠폰으로 데저트 이글 아누비스가 나온다고 한다. 괴물 권총답게 어느 정도 적이 눕지만 괴랄 맞은 반동과 탄 걸림이 안습이다.
  • Block Strike에서도 나온다. 권총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연사속도도 좋고 리볼버보다는 덜하지만 명중률도 나쁘지 않아서 그야말로 화끈한 위력을 보여준다.
  • Dies irae에서는 주인공의 친구인유사 시로가 .50AE사양을 사용하지만, 싸우는 상대들이 괴물이라 안통한다는게 문제... 결국 실질적으로 활약하는건 거의 없다.
  • GTA:SA에서 부터 등장. 매우 강력하며 한 방에 행인이 쓰러진다. 멀티플레이에선 맞으면 체력의 반이 날아가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 후속작인 GTA 4에서도 잘리지 않고 등장하나 데미지는 제법 너프된 40 아무래도 .357탄을 사용하는듯, 일반 시민에게 몇방은 맞혀야 한다. 장탄수는 9발. 일부 이벤트신에서 버그로 9발 이상 사용해도 재장전 하지 않는다.
  • GTA 5에서는 약간 외형이 바뀐 피스톨 .50 이란 형태로 등장. 데미지가 높은건 여전히 동일하다.
  • KOF 시리즈의 몇몇 필살기에 등장하는 권총의 모델이 데저트 이글이다.
  • 로스트사가데스페라도(로스트사가)가 쌍권총으로 사용한다.
  • 언턴드에서 나오는 권총중 '데져트 팔콘'이 데져트이글 모델이다. 전술부품, 총열부품등 부품장착이 불가하다.
  • contract wars에서 등장, 권총주제에 110의 기본데미지를 가지고, 커스텀시 99 명중률에 반동 80정도로 만들어버릴수 있다.흠좀무 문제는 w-task가 15프로킬(!!!)(프로킬은 20킬스트릭 달성이다.)이고, 15프로킬이라는게 데저트 이글 들고 프로킬하면 되는게 아니라 데저트 이글로 19킬스트릭-20킬스트릭을 만들란 소리다.뭐??!?!?! 하지만 커스텀 패치가 돼서 타스크 안하고도 덕지덕지 달고 다녀서 타스크하면 주는 도트인 델타 들고다니는 사람이 없다......타스크한 사람은 웁니다
  • 더티 밤(게임)에서 DE .5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약간 느린 연사력을 가지고 있지만 높은 데미지와 낮은 반동, 빠른 재장전 속도로 쏘기 편한 대구경 권총이다.

4.2 영화 & 드라마

  • 2009 로스트 메모리즈 - JBI(일본 연방 수사국) 반장의 총으로 영화업계 불문율(?)인 '어린애는 대놓고 죽이지 않는다.'를 무시했다.
  • 니키타 - 기관에 의해 교육받아 킬러가 된 니키타의 첫 실습(=살인)에서 그녀의 무기로 등장했다.
  • 데드풀에서 주인공 데드풀이 아킴보로 사용.
  • 라스트 액션 히어로 -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휴대하고 다닌다. 정작 활약은 없지만….
  • 로보캅 시리즈 - 1편에서는 로보캅으로 부활하는 알렉스 머피(피터 웰러)를 헤드샷으로 보내버릴때 악당들의 보스인 보디커가 데저트이글을 쓴다. 이후 2편에서도 광기어린 소년악당이 "설마 애들은 쏘지 못하겠지?" 하며 로보캅의 머리에 데저트이글을 1방 날린다. 시리즈를 말아먹은 졸작인 3편에서 철거반(Rehabilitator, 작중에서는 Rehab로 부름)들의 수장인 폴 맥다겟이 들고 다닌다. 참고로 원래 초기 기획에선 이 총을 로보캅의 주력 무기로 삼으려 했으나 로보캅 슈트의 손가락이 너무 굵어 방아쇠 안에 들어가지 않는 바람에 베레타 93R을 개조한 AUTO 9을 사용하게 된다.
  • 레드히트 - 당코가 소련에서 가져온 podbyrin 9.2mm 총은 실존하는 총이 아니고 데저트 이글을 개조한 영화 소품이다.
  • 레지던트 이블
2편과 3편에서 개그캐릭터인 L.J가 금색도장한 데저트이글 2정을 사용한다. 또한 카를로스 올리비에라도 엄브렐러 특수부대 시절(2편) 데저트이글을 사용했다. 총열 측면에 홈이 파여있는걸 보면 50구경은 아니고 357혹은 44구경임을 알 수 있다. 또한 4편의 초반인 엄브렐러 도쿄 본사 장면에서 웨스커 회장도 44구경을 사용한다. 이때 한손으로 자신의 명령에 불복하는 간부를 쏘는데, 설정상 T 바이러스에 적응한 강화 플라가이기에 이런 반동을 무시할 수 있다고 하며 실제 촬영에서는 공포탄을 장전하여 합성한 것이다.
  • 매트릭스 - 요원들의 주 무장으로 주로 Mk.XIX 모델로 .50 AE탄을 사용한다.
스미스가 이 권총으로 네오의 심장을 멎게 한 적이 있다. 게임 엔터 더 매트릭스에서 고생해가며 요원을 죽이면 득템할 수 있는 귀한 무기로서 쌍으로도 장비할 수 있다. 약실에 총알까지 표현해서 탄약 수는 7+1로 나온다. 영화에서 요원들이 총을 다 쏘면 격투를 벌여 예비 탄창을 가지고 있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예비탄창을 가진 경우가 있다. 아마도 스미스와 같은 초기 요원이 아닌 톰슨과 같은 후기 요원들에 한해서 업그레이드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쉬리 - 북한 특수부대 소속 박무영이 중반에 레이저사이트 장착형 모델로 쐈다.
참고로 이 총은 죽은 동료가 떨어트린 총을 이방희가 주워 박무영에게 넘긴 것. 이 죽은 동료는 훗날 대스타로 성장하게 된김계모 김수로이다. 배우 최민식김윤진도 이 총의 무게 때문에 촬영 중 고생 좀 했다고 한다.

4.3 애니메이션 & 코믹스

[15]
명탐정 코난 극장판 10기 극장판인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살인청부업자들중 한명이 쓰는 자동권총으로 나온다. 약간 푸른색상의 데저트 이글 Mark XIX 모델이다. 작중에 코난일행들에게 이 자동권총으로 쏘고 중후반부에서 미술관에 침입한 괴도키드에게 이 자동권총으로 쏘려고 하지만 괴도키드가 미리 설치한 장치에서 수면가스가 나와 데저트 이글을 쏴 보지 못하고 넉다운 당한다.

4.4 소설

중2병+밀덕 계열 각종 창작 양판소에서 Barrett M82와 함께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이 등장한다. 그래도 Barrett은 그만큼 효율은 있다. 고증파괴 양대산맥 그 위력은 흡혈귀건 이계에서온 괴물이건 손쉽게 잡을정도의 위력.

  • 월야환담 시리즈에서 실베스테르가 .50AE를 사용한다. 이걸 너무 가볍게 탕탕 쏴대고 있지만 이쪽도 인간의 한계는 애초에 뛰어넘었기 때문인데다가 작가가 인간이 아니잖아요라는 부가설명을 다는 바람에 어느순간 이해하게 된다(..) 근데 월야환담 후반부분으로 갈수록 아르곤한세건도 전부 데저트 이글을 들고다니는 터라... 하기야 오리콘 쏘는 놈한테 뭘 바라겠느냐만은

4.5 폴아웃 시리즈의 무기

3편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4.5.1 폴아웃폴아웃2

폴아웃폴아웃2에 등장한 권총으로 .44 매그넘탄을 사용하는 버전이다. 동일한 탄환을 사용하는 .44 매그넘 리볼버와 비교할 때 겨우 2 적은 공격력을 가졌으면서 개조 버전인 확장 탄창버전 데저트 이글의 경우 무려 20발이나 장전되어 .44 매그넘 리볼버보다 14발이나 더 장전되는 강력한 점으로 인해 퀘스트 중 공짜로 주워서 종종 사용한다. 퀘스트를 다 하고 다닌다면 에서 타일러 갱을 다 쓸어버린 후 하나 구할 수 있는데 원핸더 유저라면 볼트 시티에서 H&K G11를 얻기 전까진 사용하기 좋은 무기이다.


데저트 이글의 스펙

공격력 : 10 - 16
사거리 : 25
요구 힘 : 3
무게 : 4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8 x .44mag


데저트 이글 (확장 탄창)의 스펙

공격력 : 10 - 16
사거리 : 25
요구 힘 : 3
무게 : 4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20 x .44mag
4.5.2 폴아웃 택틱스의 무기

단발 사격에 AP4를 소모하는 권총. 위력도 엄청나고, 사거리까지 길다. 하지만 3연발 사격이 안되는게 단점인데, 어차피 .44 매그넘은 JHP탄환이 있기 때문에, JHP탄환을 이용하면 어지간한 9mm, .45 구경 권총의 3연발 사격은 아득히 뛰어넘는 위력을 보여준다.

데저트 이글 마크 XIX 44의 스펙

오래된 데저트 이글 권총, .44 구경. 영화 덕에 가장 인기 있는 핸드 건의 하나가 되었다.
공격력 : 15 - 23
사거리 : 25
요구 힘 : 4
무게 : 4 pounds
사용 탄환과 장탄수 : 8 x .44 매그넘
특이 사항 : 3연발 불가

5 에어소프트건

데저트이글을 재현한 에어소프트건으로는 블로우백 가스건으로는 일본 도쿄마루이와 대만 KWC의 50AE 버전[18], 일본 웨스턴 암즈의 44 매그넘 버전[19], 슬라이드 고정식 가스건으로는 도쿄 마루이[20], 에어코킹건으로는 일본의 도쿄 마루이[21], 대만의 KWC, 대한민국의 아크로모형,아카데미과학 등이 제작하고 있다. 이중, 대만 KWC의 에어코킹 모델은 가스 블로우백 모델 외피에 에어코킹 유닛을 적용시킨 제품으로 제품의 구현도가 뛰어난 편이나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규제와 수요성 문제때문에 수입되지 않고 있어서 안습(...)

전동 블로우백 권총은 50AE 버전을 재현한 도쿄마루이 제품이 있다. 성능은 완구수준에 제품의 구조 한계상 탄창이 젓가락 형태지만 홉업이 잘 걸리고,실루엣이 괸찮고,가격대도 저렴해서 장식용으로도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한민국 국내에도 가스건의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대리만족용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국내에는 수입이 중단 되었다가 2014년도 부터 재수입이 되었는데 수입가가 오르고 아카데미에서 에어코킹건이 발매되다 보니 판매고는 좋지 못하다.

전 모델이 어딘가 2%가 모자란 모습이다. 도쿄 마루이의 가스 블로우백 버전이 현재로는 가장 무난하지만 이쪽은 슬라이드 후퇴거리가 실물보다 짧은 단점이 있고[22] 지금은 단종된 웨스턴 암즈 쪽은 실물과 같은 분해와 슬라이드 후퇴거리를 자랑하지만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다가 탄창의 가스누출이라는 최악의 단점을 가진다. KWC는 근본이 도쿄 마루이 카피판이라 거론하기도 애매하고... 한 편, 에어콕킹 쪽은 아크로모형 제품은 괜찮은 재현도에 성능은 그럭저럭 쓸만한 편이나 내구성이 최악이고 장전이 많이 뻑뻑하며 아카데미과학 제품의 경우 제조사답게 내구성은 미친듯이 튼튼하나 탄피배출구가 막혀있고 홉업 기능이 쓰레기 수준에 내부바렐이 실린더 용적대비 너무 길어 성능이 개판이다. 다만, 14세용 검정색, 20세용 크롬색, 장이지만 색상은 구리(...)색이 있는데 이 3가지를 사용해서 색깔놀이를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제품의 완성도를 보면 14세용을 3개사서 각각 다르게 도색해서 색놀이를 하는게 낫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현재 마루이 데저트이글은 설계된지 10년이 넘은 구조라서, 뭔가 애매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1. 2010년 통일교 계열인 Kahr Arms사에게 팔렸다!
  2. .50 AE의 탄피에 .44구경 탄자를 끼운, 와일드캣 탄이라고 보면 된다. 탄속이 상당히 빨라 총신을 빨리 벗어나고 탄도도 곧은 편이다. 반동은 꽤 날카로운 느낌이지만 .50 AE보다는 약간 덜하게 느껴진다. 문제는 흔치 않은 탄이라서 더이상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3. 매그넘탄을 쏘는 경량 리볼버라든지, 12게이지 샷건, .50구경 대물저격총 같은 반동 센 총은 수십~수백발 정도 쏘면 손이나 어깨가 뻐근해지긴 한다. 원래 한번에 그렇게 많이 쏘는 총이 아니지만.
  4. 마크 XIX의 경우. 구형인 마크 VII는 슬라이드, 배럴, 스프링, 탄창을 교체해야 한다. 사실상 어퍼 리시버는 통째로 교환해야 한다.
  5. 2200~2600J. AK를 압도한다.
  6. 물론 7.62mm NATO에 필적하는 운동에너지를 가진 특수탄종도 있다.
  7. 사실 탄약 가림 문제는 대부분의 자동권총에서 흔히 일어나는 편이다. 현재 시장 주류를 차지하는 메이저 권총들도, 아무 탄이나 우걱우걱 잘 씹어먹는다고 소문난 권총들도 가끔 어떤 종류의 탄에서는 작동이 원활하지 않은 사례가 많이 있다. 사격 연습용으로 나오는 저가 탄약일수록 이런 현상이 많은 편. 문제는, 이게 같은 탄과 같은 총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면 또 탄가림 문제가 안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말 그대로 궁합이라고 해야 할 지경. 때문에 총기 전문가들은 총을 사거든 자신이 사용할 탄약을 수백발 정도는 쏴 보면서 궁합이 잘 맞는지 확인하라고 한다. 그리고 신뢰성이 중요한 호신용으로 사용할 탄약은, 비싸더라도 잼이 잘 나지 않는 고급 탄을 쓸 것을 권한다.
  8. 다만 이 현상은 대다수의 자동권총이 채용하고 있는, 블로우백이나 반동이용식 방식의 권총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이러한 동작방식은 총이 제대로 고정되어야만 가스에 의한 반발 및 반작용으로 총이 동작할 수 있기에 나타나는 문제인데, 가스압 작동식인 데저트 이글은 가스압으로 동작하므로 다른 비슷한 반동을 가진 자동권총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9. 심지어는 이놈도 과잉화력이란 말까지도 있다. 현재는 JHP가 대중화가 된지라 40구경급으로도 한방에 데꿀멍 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사실 그것 말고도 휴대성이나 반동때문에 다른 구경에게 밀린 것도 있지만...
  10. 실내전에선 휴대성의 중요성이 상당히 높아지는 면이 있다. 특히 비행기 내로 진입한다던가 하는 포인트맨의 경우 기관단총조차 너무 부담스러워서 기관권총을 애용하기도 하는데, 인질들이 많은 경우 이런 기관권총을 쓰는건 정신나간 짓이고, 적을 확실히 쓰러트려야 하기 때문에 매그넘류의 권총을 주무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아래 마뉘랭 리볼버를 애용하는 GIGN.
  11. 그 목적으로는 총신을 연장한 리볼버를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
  12. 게다가 개머리판 연사속도도 빠르기에 여러번때리는거다
  13. 미국에서 데저트 이글의 애칭이라 할 수 있는 이름
  14. 게다가 계약 카드를 보면 최소 10살 전후에서부터 써 온 모양.
  15. 오른쪽에 있는 검은색상의 기관단총은 잉그램 기관단총이다.
  16. 하지만 요란다가 나오기전에도 레비에다, 리카르도가 총탄을 쏟아 붓고 있었으니 그냥 마무리만 요란다가 지었다고 볼 수있다. 특히 리카르도는 기관총을 쏴갈기고 있었다.
  17. 정확히는 10인치 롱 배럴 바이오하자드 레온 커스텀 한정판매 버전. 도쿄마루이에서 실제로 팔고 있다.
  18. 도쿄 마루이의 카피판으로 알려져 있지만 완벽한 100%는 아니며 탄창, 배럴 등의 세부 구조가 마루이와는 좀 다르다. 성능은 오리지널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편
  19. 현재는 단종. 블로우백 가스건으로는 최고의 리얼리티를 자랑했지만 탄창의 가스 누출로 악명이 높았고 도쿄 마루이와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재시판 예정은 없음
  20. 염가판으로 44 매그넘 버전 재현
  21. 44매그넘 버전이다.
  22. 짧은 후퇴거리는 실제로 이 가스건을 설계한 일본의 모델건 디자이너가 언급하였는데 웨스턴 암스처럼 실물 재현 하는 방식으로 했다가는 슬라이드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이를 방지하기 위헤 슬라이드 내부에 별도의 철판 레일이 내장되어 슬라이드 후퇴거리와 실물 분해를 다소 희생한 대신 내구성을 높였다고. ABS 수지제 블로우백 가스건 한정으로 반동은 최고 수준이고 가스 소모량도 크기에 비해서는 적은 편. 몇몇 마개조 전문가들 사이에서 내부 부품의 일부를 가공하면 슬라이드 후퇴거리도 늘릴수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