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인

(코어장전에서 넘어옴)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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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조용인
생년월일1994년 6월 2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아이디CoreJJ[1]
SSG CoreJJ
포지션원딜 → 서포터
소속빅파일 미라클(2014.2~2014.12)
Team Dignitas(2014.12~2015.12.01)
삼성 갤럭시(2015.12.01~)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KOO TigersSamsung Galaxy미정

1 소개

빅파일 미라클, Team Dignitas의 원딜러 현 삼성 갤럭시의 서포터

노력의 팀 삼성에서 노력으로 주전 로테이션 자리를 차지한 선수 [2]

2 커리어

2.1 2014년

빅파일 미라클에서 활약하며 롤챔스 예선에서 진에어 팰컨스와 프라임을 격파하는 등 예선 1위로 롤챔스를 진출했지만 본선 조는 삼성 갤럭시 화이트 , CJ Frost , SKT T1 S(...)만약 SKT T1 S가 아닌 K팀이 뽑혔더라면 아마 원딜 삼대장이라 불리던 구승빈 , 채광진 과 한 조에서 맞붙었을 텐데 아쉽게 되었다.빅파일을 제외한 3강팀으로 구성되어 본선의 험난한 길이 예상되었다. 그리고 본선 경기 어쩔 수 없는 3전 3패로 NLB로 광탈했다. 서양권에서는 이상하게 한국 약팀의 대명사로 인식되기도 했었다. 당시 멤버로는 중국의 스네이크와 다크 울브즈에서 활약한 비스트 김주현, CLG의 미드라이너인 후히 최재현, 강현종 감독이 서포터로 로컨과 함께 영입하려던 린란 호진석이 있었다. 한때 2달 중체정으로 불렸던 정글러 비스트 말고는 그다지 흥해본 선수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후히는 아직 모르겠다(...) 코어장전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던 편일지도.

2.2 2015년

빅파일이 스폰서를 잃고 큐빅으로 돌아왔고 14년 말에 기존 로스터가 해체되었다.[3] 큐티파이의 은퇴소식을 듣고 디그니타스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인벤러들과 팟수들이 다리를 놓아서 디그니타스에 입단한 사연이 유명하다. 아마원딜 3대장이라는 칭호에 비해 팀 커리어가 불우한 편이었고 갓벤과 다음팟의 지지도가 높아서(...) 첫 대회인 IEM을 크럼즈의 상상을 초월한 쓰로잉과 함께말아먹었음에도 피글렛과는 대조적으로 여론이 좋은 편이었다.물론 시즌이 끝나고는 성적이 깡패라는 것이 증명되었다만(...) 피글렛이 롤드컵 간것도 아니잖아?

디그니타스에서 꾸준히 활약했으나 팀에 의해 은근하게 고통받았다. 운영도 좋은 편이 아니고 코치진은 안갖춰진데다 팀의 나머지 멤버들이 다 하나씩 하자가 있었기 때문. 함께 진출한 감수의 경우 메카닉은 북미 탑급이었으나 의사소통이 부족한 탑솔러라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미드라이너 쉬프터는 CS 수급력이 좋은 편이 아니고, 정글러는 어느 누구도 북미에서도 탑급인 정글러를 가져보지 못했으며[4] 봇라인 파트너인 키위키드는 라인전 호흡은 좋았으나 운영능력이 폐급.

이런 상황에서 코어장전은 피글렛처럼 골드 대비 높은 딜량을 보여주고 데스를 최대한 줄이며 활약했으나 스프링은 잔류에, 서머는 6위 턱걸이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본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연말인 12월 1일 고통스런북미생활을 접고 국내로 돌아와 삼성 갤럭시로 이적하였다.

2.3 2016년

아직 못 핀 정규시즌, 꽃이 핀 선발전, 만개한 롤드컵
롤드컵 최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서포터이러다 세체폿 될 수도...

삼성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안정적인 원딜러다. 아마 3대장으로 유명했던 것도 굉장히 오래 전이고, 빅파일과 디그니타스를 거쳐 오랫동안 프로생활을 했기에 경험이 풍부한 편. 다만 메카닉이 꼬챔스 레벨에서는 다소 평범한 편이라는 것이 좀 아쉽고[5] 그래서 레이스와 함께 강하게 라인전을 풀어가려고 할 때는 스티치가 많이 기용되는 느낌이다. 대신 아직 잘 끊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스티치와 달리 안정감은 코어장전 쪽이 압도적이라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

중반에는 라인전이 워낙 약해서인지 계속 스티치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렸으나, 락스전에 갑자기 등판했다. 1세트는 쿠로의 르블랑과 스멥의 뽀삐, 피넛의 엘리스에 영혼까지 털려나갔지만 2, 3세트에서 평소와 달리 라인전도 별로 밀리지 않고 스티치보다 안정적으로 딜을 넣으면서 승리에 묵묵히 기여했다.락스전 이후에는 그래도 꾸준히 나오는듯

그러나 락스전 이후 삼성이 락스전은 밴픽 덕에 운좋게 이긴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6]로 포풍 하락세를 타고 있고, 그 중심에는 기복의 앰비션과 더불어 무장점 원딜러인 코어장전이 있다는 평가다. 사실 애로우의 kt나 뱅의 SKT를 보면 알지만 원딜의 캐리력을 믿을 수 있는 팀들은 초반에 게임을 터뜨릴 능력이 있으면서도 후반을 바라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삼성의 경우 시즌 초반에는 후반캐리형 팀으로 시작했으나 갈수록 후반에 진에어를 제외한 팀을 상대로는 별로 안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더더욱 앰비션과 크라운을 중심으로 게임 초반에 조급증에 걸렸다는 의견도 있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원딜에서 서포터로 전향했다.# 롤챔스 라디오쇼에서 고용준 기자가 밝힌 바에 의하면, 본인이 원딜로 자신감을 많이 잃으면서 먼저 포지션 변경을 요청했다고 한다.

6월 18일 CJ전 2세트에서 첫 출전했으나 패배 후 교체당했다. kt전에서도 깜짝 카드로 나왔지만 팀이 kt에게 조공을 바치는 바람에(...)졌다. 그리고 도망갔다. 세체폿의 기량을 보여주는 레이스덕분에(...) 출전자체가 험난할거라 예상된다.물론 스티치와 헬퍼도

결국 포지션 변경을 한 후 정규시즌에서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9월 1일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패배한 레이스를 대신해 2세트에 교체 출전했고, 이전과 달리 공격적인 서포터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이 내리 3연승을 기록하고 역전승을 거두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

9월 3일 kt 롤스터와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전에 정규 시즌 부동의 주전이였던 레이스를 제치고 선발 출전, 바드와 브라움, 탐켄치로 정규 시즌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내며 팀의 롤드컵 진출을 일궈냈다. 특히 첫 경기의 탐 켄치로 말릴뻔한 경기를 잘 풀어 승리에 많은 공을 세웠다.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포지션 변경 이후 정규 시즌에 보여준 경기력이 너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자신이 다시는 경기에 나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한다. 이대로 기량이 떨어지지 않은 한, 앞으로 삼성은 서포터의 성향이 다른 레이스와 코어장전으로 삼성에게 전략적인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게 된다.

롤드컵에선 원래 주전이었던 레이스가 초반 두 경기에 나오면서 다시 주전자리를 뺏긴 것 같았으나, 삼성이 TSM에게 진 이후 다시 주전으로 나와 내리 4연승을 하며 8강에 진출했다. 삼성vsRNG경기를 보면 자이라를 꺼내들어서 놀라운 속박 적중률을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SPLYCE와의 경기에서는 탐켄치를 꺼내들어 탑켄치와 같은 패기와 위용을 뽐내며 엘리스를 괴롭혔다.

레이스 선수의 기량은 결코 나쁜 편이 아니고 좋은 선수이지만, 코어장전이 현재 너무 잘하기 때문에 롤드컵 끝날 때까지 주전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8강 C9전에서도 선발로 출전,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3경기 탐켄치는, 상대인 C9 봇듀오가 케이틀린, 카르마를 픽하여 룰러의 시비르와 라인전에서 힘들었지만 포탑을 내준 후론 한타, 로밍에서 크나큰 존재감을 발했다. 오죽하면 경기를 지켜보던 해외 커뮤니티에선 코장의 탐켄치는 필밴급이라고 평했을 정도.

3 기타

커리어가 불우해서 그렇지 아마추어 시절에는 아마원딜3대장중의 한명으로 꽤나 명성이 자자했다.

오랜 시간동안 인벤에서 활동한 유저다. 디그니타스 입단 전 그의 레벨은 보딱(!!!)이라 불리는 70대(...) 현재는 프로 활동 중이라 예전만큼 활발히 활동하진 못하지만 자기 글은 찾아본다는 소문이 있으니 조심하자.자기 까는 닉은 전부 기억해놨을지도 모른다

특이하게 보통 인벤에서 인기 있는 유저는 그 반대 성향을 가진 다음팟이나 롤갤에서 까이기 마련인데, 코어장전의 경우 다음팟에서 방송을 좀 해서인지 적대적으로 나오진 않는다. 오히려 입단에 도움을 주는 등 특이하게 성향이 다른 양 사이트에서 지지 받는 프로게이머.

고통받던북미 팀 디그니타스 출신이었기 때문에 레딧에서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가끔 대회에서 디그니타스 마우스 패드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한 선수의 연봉이 있으니 놀리지 말라는 드립이 나왔다. [7] 롤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키위키드한테 어떻게 하면 망하는지를 반면교사로 배워서 이렇게 잘한다, 키위키드가 괴물을 만들었구나, 역시 소통왕 브로큰샤드는 옳았다는 등 레딧에서 종종 화제가 되고 있다. 종종 북미가 드디어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다며 코어장전의 마우스패드 드립을 하기도 한다...
  1. 아마시절 아이디 코어장전
  2. 사실 이스포츠든 어느 스포츠든간에 좋은 워크에씩을 보여주는 선수는 기회가 자주 주어진다. 물론 그 기회를 재능과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놓치는 선수가 대부분이다.
  3. 이후 선수를 새로 모아 만든 큐빅의 멤버가 사신과 뉴클리어다.
  4. 첫 정글러인 크럼즈는 사실상 트롤을 하다 쫓겨나서 2부리그의 레니게이즈로 이적했고, 다음 정글러인 클라우드응우옌도 기량문제로 퇴출됐으며 그 다음 정글러인 Azingy는 자크 장인 출신으로 무난한 플레이를 했지만 팀에 오더가 없어서 헬리오스로 교체됐다. 그나마 헬리오스가 1인분을 해줬으나 이미 북미 레벨에서도 잘하는 정글러는 아니었다.
  5. 특히 세체원인 뱅에게 너무 고전했다는 평가다. 파트너인 레이스가 어쨌든 롤챔스에서도 울프, 매라와 함께 메카닉 면에서는 서포터의 정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아쉬운 부분.
  6. 락스의 kt전 패배와 삼성전 패배를 보면 그 내용의 차이가 크다.
  7. 설명하자면, 이전 디그니타스가 가난한 게임단이었을 때, 분석가들에게 보수로 마우스 패드등의 게임 장비로 갈음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