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우치쿠토우

夾竹 桃.

1 개요

비탄의 아리아 AA의 등장한 인물. 원작 22화에 첫 등장한다. 성우는 호리에 유이.

비밀결사로 이.우의 멤버 중 하나다. 이.우에서 계획한 무정고교 학생을 이.우로 납치하는 계획을 리코, 잔느와 함께 진행하며 그 타겟은 어째서인지 마미야 아카리이다. 리코의 타겟은 아리아, 잔느의 타겟은 시라유키.

리코왈, 그림을 매우 잘그린다고. 자금조달에 좋다고 리코/잔느 등 도움을 받아 코미케에 동인작품을 출품하며, 잔느는 색칠이라는 단순노동만 시키고 있다.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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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말로는 "2년 전에 뿌린 씨앗이 꽃피운 것을 거두러 간다"고 했으니 아카리와 과거에 모종의 관계를 맺은 적이 있는 듯. 검은 색 교복을 입고 약간 앳된 얼굴인 것으로 보아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실은 동경대학 약학부 졸업생. 교복은 여학교 때 입던 교복이라고 한다. 그래도 외모가 외모인지라 곰방대 물고있는 모습을 보면 괴리감 쩐다. 흑발의 긴머리에 왼쪽에 꽃 비스무리한 장식을 하고 있으며 양쪽 손 다 장갑을 끼고는 곰방대를 뻐끔뻐끔 피우고 있는데[1], 이 곰방대에는 와이어가 내장되어 있어 무기로 가끔 사용하는 듯하다.

'쿄우치쿠토우'란 일본어로 협죽도[2]를 말하는 것으로써 본명이 아닌 코드 네임이다. 본명은 스즈키 모모코.

참고로 위의 두 사람이 쿄우치쿠토우의 맨손에 닿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보아서 맨손에 닿으면 작용하는 어떤 능력이 있는 듯하다. 리코나 쟌느와는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며 실력도 비슷해서 함께 자주 어울리는 듯하다.

그리고 23화 말미에서 본편의 사건때문에 부상을 입은 아리아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상태인 아카리의 앞에 나타난다. 참고로 이때 뜨는 글이 악몽의 재회인 것으로 보아 과거의 아카리와 별로 좋은 관계가 아니었다.

그 정체는 이.우가 기술의 공유를 거절한 마미야가를 응징할 때 참가한 멤버 중 한명이며 독을 다루는 독술사다. 참고로 이 멤버들이 쟁쟁한데 토오야마 카나, 무한죄의 블러드, 파트라, 코코 삼남매 중의 메이메이가 참가했다. 이 때 아카리의 여동생인 노노카에게 암호독을 심었다.

독을 통해서 독을 훔치는 수법을 일삼는 자로 알려져 있으며 '미궁의 전갈'이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다. 스스로도 자신이 모르는 독을 용납할 수 없다며 스스로의 용독술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노노카에게 심은 암호독도 실은 후우마 일족으로부터 훔친 것으로 독에 중독된 후 2년이 지나면 오감을 하나씩 빼앗고 결국에는 절명시키는 독으로 분자구조로 되어있어서 만든 사람 밖에 해독시킬 수 없다.

쿄우치쿠토우는 양 손의 손톱에 각기 다른 독을 심고 있으며 이 때문에 살짝 스친 상처 정도만으로도 독을 중독시킨다. 리코와 쟌느가 그녀의 맨손을 잡는 것을 꺼린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히노 라이카처럼 노출도가 많은 사람은 중독시키기 몹시 쉽다고 한다.

등장한 독은 위에 언급한 암호독과 물체를 녹이고 상대방을 마비시키는 부식독, 그리고 미약(!!) 등이 등장했다. 거기에 와이어[3]를 자유자재로 다루어서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순식간에 상대방의 목을 조를 수도 있으며 무반동 개틀링건까지 보급받아와서 사용했다. 또한 체내에 83가지의 독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를 자유롭게 분비할 수 있다고 한다.

마미야가의 응권에 대한 설명[4]을 보고 이것이 독인 것으로 착각하고 아카리를 노린 것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잘못된 생각이었고 응권을 맞아 패하고 아카리에게 체포되었다.

이후 리코나 쟌느처럼 사법거래를 하고 스즈키 모모코라는 이름으로 아카리의 클래스에 전학왔다. 이것이 본명인지는 불명.

크리스티아네 모모코라는 필명으로 일하는 동인작가로 실로 모범적인 오타쿠, 어떤 일이 있어도 심야애니를 보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으며 사법거래를 하는 조건도 코미케 참가를 허락해 주는 것이었다. 주변에서 항상 소잿거리를 삼아서 본인의 작품에 인용한다.[5]

이ᆞ우 출신 학생답게 여러모로 나사가 빠진 모습을[6]보여주는데, 이ᆞ우 시절에도 실험이랍시고 동기들에게 동성용 미약을 주입하곤 했던 듯, 미약 재료인 버섯을 주문하자 잔느는 물론이고 페트라마저 식겁했다(...).

취향은 백합, 다만 본인이 직접 하는 것보다는 옆에서 바라보는 것이 취향이라고 한다. 은근히 노출이 많은 캐릭터로 목욕 중에 튀어나오거나 옷 갈아입는 도중에 나오거나 하기 때문. 다만 본인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노출한 당사자들은 전부 같은 여성이기는 하지만. 더불어 왼쪽 허리부분에 검은 나비 문신을 새기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묘사는 등장하며 색깔은 보라색.

AA에 등장하는 대부분이 그렇듯이 아카리에게 플래그가 박혀있는 상태며 나비들을 기르고 있는데 이 나비들의 인분은 인간에게 해로운 독이다.

참고로 정발판에서는 쿄우치쿠토우로 붙여쓰기로 되어 있다. 원 뜻이 협죽도(夾竹桃)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발판의 표기 방법이 맞다. 사전에도 쿄우치쿠토우(キョウチクトウ, 俠竹桃)라고 나와 있다. 이 문서도 이전에는 쿄우치쿠 토우로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정발판을 따라 쿄우치쿠토우로 붙여쓰게 되었다.
  1. 담배 피우는 것 같지만 사실 기관지 약(...)이라고 한다.
  2. 맹독이 포함된 식물.
  3. TNK(트위스트 나노 케블라) 와이어, 무정고의 방탄교복에도 사용되는 극세사
  4. 천개의 화살을 빠져나가 단 한번에 죽음으로 찔러 넣는, 사체에 상처가 남지 않는 기술
  5. 비탄의 아리아 본편 12권에서는 동인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이.우의 동료였던 리네 미코와 잔느를 어시로 부려먹었다. 이틀 이상 자지도 않고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6. 평소 백합에 미쳐있는 건 물론이요, 뜬금없이 타카치호 우라라네 침대 밑에서 튀어나온다던가, 진지하게 스모 심판을 본다던가하는 등 본작의 기행 담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