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쿠로

일본의 철권 플레이어. 나이는 30대 중반~40대 초반으로 추측된다. 주캐릭터는 레오 클리젠.


철권1 로케테스트때부터 철권7까지 철권을 플레이해오고 있는 초올드비인 철권 플레이어다. 그의 포지션은 한국에서의 박현규를 생각하면 된다.다만 쿠로쪽은 그렇다할 사건이 없지만. 아 일본인 기준으로는 있나?


한국의 플레이어인 무릎 배재민과 친분이 있다. 그덕에 무릎의 아프리카 방송인 무프리카에 같이 코스프레도 하고 나온적이 있다(...). 무릎은 드라구노프, 본인은 레오 코스프레를 하고 왔다.

한국 유저들에게 이름을 제대로 알린건 무프리카도 있지만 쿠로쿠로컵. 2015년 8월 초에 친구인 무릎을 초청해서 일본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간 사람이기도 하다(...).그 와중에 Nobi는 일본을 무릎의 침공으로부터 지키겠다고 트윗했지만 215의 명예를 얻고 퇴장했다. 안습 결국 무릎은 덕분에 장익수, 쿠단스의 뒤를 이어 데스 무패를 기록하고[1] 작업카드를 제외한 카드를 제외하면 당시 기준 세계 최고단인 데빌진 디바인룰러 [2]를 기록했다.

무릎의 2차 침공때문에 니코동, 아프리카 TV,[3] 트위치등등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컴퓨터 하나로 3개의 방송을 진행해서인지 방송이 버벅대긴했지만 나름 보는 사람은 중복 시청자가 없다고 가정하면 다음팟[4], 아프리카, 트위치까지 합해서 한국에서는 확정 3600명 정도됐다. 트위치도 사실한 한국인이 점령했으니 그쪽까지 한다면 5000명이 본 셈. 니코동에서는 1만명이 봤다고 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6일에서는 라틴이라는 일본 플레이어에게 '고홈' 드립을 쳐서 흥하고있다. 트위치는 거의 고홈으로 도배(...). 본인도 의식한건지 일본에서도 반응이 좋았던건지 간간히 GO HOME이라는 자막을 띄워 재미를 선사했다.

또 유독 방송사고가 많은 이날 가장 컸던 것은 3개 동시방송으로 인한 버벅댐도 있지만 몇 번 나온 현장의 리얼한 사운드. 갑자기 소리가 끊기더니 오락실의 소리자체를 들려주기도 했다. 2~3번정도 났는데 이에 대해 쿠로쿠로는 한국어로 '죄송하무스니다' 라는 어색하지만 귀여운 한국어를 구사해 한국철찌들은 쿠로쿠로가 귀엽다던지, 고홈 드립으로 드립왕이라던지, 방송이 중요한 부분에서 끊겼는데 승단장면만 떠서[5] 방송의 천재라던지 등등 별의별 드립이 쏟아졌다.하지만 귀여운거 하나는 인정해야된다.

쿠로의 실력을 모르는 한국인들은 무릎VS쿠로쿠로의 매치를 바라고 있다.

결국 쿠로와의 매치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가젤이라는 일본유저와의 마지막 게임중 마무리를 열창하며 그 카와이함을 어필했다. 당연히 트위치는 귀엽다는 평가(...). 마지막 게임에서는 '마무마무마무으리 마무리~' 송을 열창하며 한국유저들을 폭소시켰고 역시 그 전게임에서도 드라구노프의 레이지아트에 맞추어 마무리~!!를 외치었다(...), 트위치 쿠로쿠로 채널에 녹화본으로 등록되어있으니 웃고싶다면 가서 봐주도록 하자.
  1. 이전 문서에는 석동민도 기록됐었지만 석동민은 100전 93승 7패로 데스 무패는 아니다, 정작 같이 갔던 장익수는 100전 100승이었지만.
  2. 27단
  3. 무릎의 부탁인것 같다
  4. 한 팟수가 도방을 했다.
  5. 자이언티 팽의 디바인 룰러 승단에서 승단하고 승리포즈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