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사오토메 겐키 항목으로
미나가와 료지의 만화 암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야마 미나미.
4명의 오리지널 ARMS 중 한명으로 눈에 '퀸 오브 하트'가 이식되어 있다. 오리지널 ARMS 중 유일한 여성으로 아카기 가츠미와 매우 닮은 외모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다른 3인과는 달리 처음부터 블루멘의 조직내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았으며, ARMS의 이식수술도[1] 블루멘에서 받았다. 다만 그녀도 정말로 ARMS가 무엇인지는 잘 모른 채 그저 편리한 무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듯 하다. 아부미사와 마을에서 돌아온 료 일행과 접촉하여 블루멘과 접선시키고, 이후부터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전술정찰형 ARMS인 '퀸 오브 하트'의 소유자로서 본인 자칭 팀의 리더. 전술적으로 볼 때도 확실히 그녀가 팀의 리더 역할을 맡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서도 실제적으로는 다카츠키 료가 더욱 리더에 가깝고, 그녀가 리더로서 활약할 때는 전투 중, 그것도 초반의 극히 일부분 뿐이라서 조금 안습하다. 외모는 쌍둥이라고 할 만큼 닮았지만 상냥한 가츠미와는 달리 이기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편. 작품의 주된 풍이 액션이라 크게 활약하지도 못하고 나머지 3명에게 묻어가는 스타일인 것 또한 안습하다. 일단 ARMS들이 완전히 각성하여 싸우기 시작하면 그녀의 눈이 아무리 좋아봐야 몸이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꿔다놓은 보릿자루. '왜 난 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는거야!'라면서 열폭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사실 그녀의 ARMS에는 중요한 기능이 숨어있었다. 자세한 것은 퀸 오브 하트 항목을 참조.
전투는 거의 하지 않고, ARMS가 장착된 눈을 이용한 전술탐지, 정찰, 분석 등의 분야를 맡는다. 일단 전투교육은 받았고, 체술도 상당한 편이지만 위에서 말했듯 후반에 가면 능력자 배틀 분위기라 전투에 낄 일이 없어진다.
원작의 마지막인 10년 후에는 IT업종으로 변경한 블루멘에서 서큐리티 소프트를 개발하는 일을 맡고 있다. 신구 하야토와 교제중.- ↑ 이식수술을 하게된 계기인 살인사건의 경우는 에그리고리가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