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가미 타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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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가미 타케오(熊耳武緒)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코자와 케이코, 양정화. 양정화가 성우생활을 시작할때즘 맡은 배역 중 하나.

코믹스, TVA, 신 OVA, PS1 게임에 등장.

1 개관

이야기의 중간부터 2과 2소대에 합류하는 인물. 계급은 순사부장(한국의 경사) 이름만 보면 우직하고 덩치가 큰 남자같지만 의외로 가냘픈 인상의 여성이다. 순경으로 이루어진 특차 2과의 멤버들과는 다르게 계급부터가 고위 공무원의 시작인 순사부장이며, 계급만 높은게 아닌 다방면에 능숙한 팔방미인.

레이버의 조종, 사무행정, 컴퓨터 소프트웨어, 체력, 유도를 비롯한 호신술 등 업무적인 것부터 요리같은 일반생활에 이르기까지 못하는게 없다. 이건 원래 재능도 있었던 인물이지만 본인이 워낙에 완벽주의자라 레이버 조종의 경우 자격증을 가지고 있음에도 매년 다시 자격증을 따면서 감을 잃어버리지 않게 노력할 정도.(코믹스기준) 다만 이론적으로는 뛰어나도 실전에 적용하는 능력은 아직 부족하다고 폐기물 13호당시 동료들이 평가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굉장한 능력을 가진 엄친딸로, TVA에서는 3소대의 대장직을 그녀에게 맡길 계획까지 만들어졌을정도였다.

특차2과에 부임하기 이전에는 중국 반환 이전의 홍콩에서 연수를 했으며, 이 당시 잭 나이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이 당시 안 좋은 추억을 안고 오게 된다. 경찰인 그녀가 범죄자인 리처드 왕(우츠미 과장)와 연인사이가 되고, 그에게 버림받게 된 것이다. 이후 일본에서 다시 그와 악연을 이어가는데,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에서의 우츠미 과장의 캐릭터 묘사나 비중이 상당히 달라 그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그녀에 대한 묘사도 달라진다. 이것은 아래에 서술.

굉장한 면모를 가진 그녀도 인간이라 어쩔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일단 유령에 대해서 거의 병적으로 무서워한다는 점. 그 덕에 이름의 어순을 바꾼 오타케(비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즈미 노아가 그녀가 공포에 질려 쩔쩔매는 모습을 보고 '귀여워...'라고 말한 적도 있다.
특이하게도 캐릭터, 특히 조연급 캐릭터에 대한 사생활에 대한 묘사가 더 많은 TVA가 아닌 코믹스에서 이 유령공포증의 원인이 묘사되는데 교수인 아버지가 병적으로 오컬트를 좋아하는 오컬트 매니아라 그 반동으로 공포증이 심해진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도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제어할 수 없었다. 코믹스에서는 결국 초대형사고를 치고, OVA에서는 범인인 우츠미 과장 일파가 도망칠 수 있는 게기를 만들어버리고 만다.

성격의 묘사가 작품마다 상당히 다른데, 코믹스에서는 전체적으로 '학급(특차2과 2소대)의 반장' 정도의 위치에서 막나가는 학생들(소대원들)에게 군기를 잡아야 하는 입장이어서 날이 서 있는 캐릭터로 묘사되지만, TVA에서는 카누카가 많은 부분에서 이런 위치를 대신해주는 탓에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이야기의 비중도 그만큼 줄어들었다.

2 코믹스의 전개

오오타 이사오이즈미 노아 두사람의 파일럿을 앞세워 활동을 시작한 특차 2과 2소대는 매일매일 사고만을 치면서 대중에게 악명을 높이고 있었다. 이 두사람에게 자질이 없냐고 하면 그것은 아니였지만[1] 그렇다고 현 상황 그대로 냅두기에도 문제가 많았다. 게다가 애초에 정식으로 부대가 돌아가기에는 부대원이 한명이 모자른 상황이었다.

오오타의 경우엔 그의 지나친 폭주로 현장은 현장대로 박살내고 기체는 기체대로 박살내면서 다대한 민폐를 끼치고 있었다. 그 오오타는 기본적으로 극도의 다혈질이어서 문제가 됐었다. 게다가 정규교육을 받고 일반 경찰로 근무한 경험이 있던 오오타에게 예비교를 거쳐서 경찰이 된 다른 멤버들이 경찰로서는 덜떨어진 존재로 인식되고 있었고, 은근히 무시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 성격도 그를 억제할만한 성격이 되지 못하는 신시 미키야스로 그를 억제한다는 것은 무리였다.

이즈미의 경우에는 그녀가 자신의 기체를 애지중지하고 세심하게 다루는건 좋았지만, 너무 애지중지한 나머지 레이버가 손상이 가는 것을 극도로 피하면서 기체를 다루면서 성능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했다. 주변에서도 면박을 주거나 달래거나 하면서 그녀의 인식을 바꿔보려 했지만 그녀는 쉽게 변하고 있지 않았다.

이 와중에 브로켄 소동이 벌어진다. 첫번째 사건은 그럭저럭 싸웠지만 애꿋은 민가만 박살내고 범인이 도주, 두번째도 두 사람의 협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범인을 놓치고 현장에서 두 사람이 말싸움을 하면서 한계를 보인다. 결국 문제해결을 위해 소대장 고토 키이치는 새 대원으로 쿠마가미를 데려오게 된다.

쿠마가미는 오자마자 이즈미와 오오타 두사람에게 동시에 충격요법을 주기위해 이즈미의 1호기를 도둑질하는 것처럼 연출, 고토도 협조해 오오타에게 '능력껏 처리해라'라고 부추킨 다음 덤벼들게 해 오오타를 한방에 제압하는것을 보여준다. 이 충격요법은 확실하게 먹혀서 두 사람 다 굉장한 충격을 먹는다.
정식으로 부임하게된 쿠마가미는 경위라는 월등히 높은 계급과 차원이 다른 능력에서 나오는 우월함으로 2소대를 휘어잡기 시작. 이렇게 분위기를 휘어잡기 시작한 쿠마가미에게 고토는 군기를 잡을수 있냐?고 질문하고 쿠마가미는 명령만 내려주십시오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신시가 캐리어 담당으로 보직변경, 쿠마가미가 2호기 지휘를 맡게된다. 그리고 그녀의 우여곡절 끝에 2소대를 제대로된 레이버 부대로 만들기 시작한다. 어째 대장은 고토인데 쿠마가미가 더 대장같다...
이후 계속해서 당하던 2소대원들은 그녀의 약점을 잡으려고 애를 쓰기 시작, 그러나 번번히 실패하던 그들은 의도치 않게 폐허에서의 훈련에서 그녀의 약점이 괴담이라는것을 알게된다. 그 후에는 자주 써먹는것 같다.(...)

시간은 흘러 레이버 전시회장, 그리폰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사건에서 일반 시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던 그녀는 과거의 연인이었던 리차드 왕(우츠미 과장)과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우츠미의 부하의 총격에 쓰러지게 되면서 큰 상처를 입게된다. 그리고 그녀의 악몽이 시작된다.

폐기물 13호 사건과 이즈모 2호 사건이 지나가고, 시노하라 중공업 정경유착비리 사건이 특차 2과를 뒤흔든다. 아버지와는 의절한 상태에 가까웠으며 본인 입으로는 '아버지 회사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집안이라고 여기고 있던[2] 시노하라 중공업의 치부가 드러난 시노하라 아스마, 자신이 타고 있는 잉그램에 지나칠정도로 애정을 쏟아붓던 이즈미 노아의 1호기 콤비는 이 사건에 정신적으로 크게 충격을 받고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즈미에 대한 배려와 자신의 집안의 추문에 대한 보호의식에 자기혼자 고민에 빠져있던 시노하라는 이즈미와 크게 싸우게 된다. 결국 문제 해결을 위해 고토의 지시하에 쿠마가미가 1호기의 지휘를 맡게된다. 그것만으로도 해결에 진전이 없자 결국 쿠마가미가 여자 기숙사에 이즈미와 함께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고토도 몰랐다. '재난'에 가까운 이 사건때문에 혼자 고민하지말고 털어놓으면 좋겠다고 투털대는 이즈미에게 그녀는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자폭같은건 안하지'라고 말하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건 총에 맞는것보다 괴로운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즉, 이 당시 쿠마가미는 우츠미때문에 정신적으로 상당히 흔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이 그렇게 흔들리고 있던 중 그리폰과의 3번째 싸움이 발생한다. 다행이 이 사건 이후 두 사람의 문제는 주변 인물들의 도움과 본인들의 나름대로의 끝맺음으로 해결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문제는 아직 끝을 보기에는 길게 남아있었다. 시노하라처럼 가슴에 품고 있던 그녀의 문제는 점점 커지고 있엇고, 고토가 우츠미의 단서를 잡기위해 그녀에게 우츠미의 인물상에 대해 물어본 뒤 크게 동요한 그녀는 작전중에도 그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다가 결국 필요한 데이터를 제 때 보내주지 못해 피해를 넓이는 사고를 칠 정도로 정신적인 흔들림이 심각해지기 시작한다.

그 후 미국에서 뉴욕시경의 카누카 클랜시가 인신매매회사 '팔레트'의 고객이며 자신들은 그것을 쫓아서 일본으로 왔다는걸 설명하고, 리처드 왕은 여성 경찰관이 귀국했기 때문에 그녀를 따라 홍콩을 떠났다라는 현지 경찰의 농담을 들려주며 도발 한 뒤 팔레트의 상품(어린아이)명부를 건네준다. 이후 쿠마가미는 카누카의 노골적인 압박을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카누카의 요청으로 쿠마가미의 증언을 바탕으로 우츠미의 몽타주가 만들어진다. 놀랍게도 그렇게 오랫동안 수사를 했음에도 사진한장 찾아내지 못해 뜬구름잡기만을 반복했던 리처드 왕과 우츠미의 관계를 이 몽타주를 바탕으로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경찰이 완전히 확신하게 된다.

사건이 드디어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하자 쿠마가미와 우츠미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었음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던 고토는 이후에 문제가 되기전에 관계를 털어놓으라고 권유한다. 그렇게 궁지로 몰려가기 시작하던 그녀에게 바드리너스 하찬드를 찾던 우츠미가 바드를 경찰이 보호중임을 알게되자 그녀를 이용하고, 더 나아가 그녀에게 집착을 버리지 못한 우츠미가 전화로 그녀에게 '사과하고 싶다, 만나자'라고 거짓말을 해 꾀내려고 한다.

그리고 당연히 무시했어야 할 요구에 정신적인 혼란이 극에 달해져 있던 그녀는 수차례의 테러리스트에 가까운 파괴활동에 인신매매(+경찰은 알지 못했지만 수차례의 살인까지 했던) 용의가 걸려있는 범죄자인 우츠미를 아무런 보고도 없이 혼자서 만나러 가는 초대형사고를 치고 만다.[3]

그리고 우츠미와 만난 그녀는 우츠미에게 분노를 쏟지만 그의 부하인 쿠로사키에게 제압, 그리고 그에게 같이 가자라는 권유를 받고 흔들린다. 그리고 그들에게 붙잡힌 그녀는 (이미 그곳에서도 범죄혐의가 걸려있던) 우츠미가 경찰들에게서 도망치는 정보원으로 이용당했으며, '자네에게는 고마워하고 있어. 언젠가 또 만나자'라는 편지만을 남기고 행적을 감춘것을 기억해낸다. 그런 그녀는 그에게 홍콩을 떠날때 데려가줬으면 했다라고 털어놓으며 흐느끼고, 쿠로사키의 수면제에 잠들어서 결국 또 다시 정보원으로, 그리고 특차 2과에 대한 인질로 이용받게된다.

그리고 바드와의 교환인질로 고토에게 요구하지만 그것에 응하지 않자 특차2과를 습격, 결국 바드를 자력으로 되찾으면서 결국 쿠마가미에게도 집착하는 우츠미에게 끌려다니게 된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그리폰 vs 잉그램1호기의 TV중계라는 무대를 연출해내는데 성공한 우츠미는 그녀와 7과의 멤버들과 함께 현장을 이탈, 승리를 자신하는 7과의 멤버들에게 '얕잡아보지 마라'라고 이야기하고, 그녀의 말대로 그리폰의 패배, 기획 7과의 모든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계획이 어긋나 좌절해있는 우츠미에게 그녀는 '당신은 가지고 싶은것을 못 가지게 되었을 뿐이다. 모든것을 잃는것은 이제부터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남은 쿠마가미마저 잃어버릴 생각이 없던 우츠미는 여객선 터미널에 용병부대를 미리 배치해놔 쿠마가미가 소리를 지르거나 하면 용병부대에게 무차별 테러를 명령하겠다라는 엄청난 수단까지 동원해서 그녀를 데려가려고 한다. 변장은 한 그녀는 터미널에 마주친 카누카에게 은밀하게 신호를 보내기도 하면서 발버둥치고, 그 와중 TV에서 이즈미 노아의 인터뷰를 보면서 '나는 도대체 뭘...'이라고 중얼거리면서 마침내 자신을 괴롭혀온 문제의 해답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우츠미가 제이크에게 살해당하면서 사건이 끝나게 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쿠마가미가 재기불능의 대미지를 입은게 아니냐고 이야기를 하는 마츠이 형사에게 쿠마가미의 아버지가 나타나 "우리 딸은 그렇게 간단히 무너지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고, 2소대의 멤버들도 그녀가 거의 회복했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즈미 노아는 그녀가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이야기한다.(그리고 오오타는 절망한다)

3 TVA-OVA

우츠미와 홍콩에서 사귀었던건 동일하나 이미 홍콩에서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다니다가 결국 그녀의 뒤통수를 거하게 갈기고 도주해버린 코믹스와는 다르게 그가 샤프트에 입사하면서 위험한 일에 그녀가 엮이게 하고 싶지 않아 그녀와 헤어진걸로 나온다.

카누카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그녀를 대신해 온 대원. 처음에는 계급을 밝히지 않고 연수를 온 인물이라고 밝혔지만, 대원들의 반응과 쿠마가미의 반응을 보기위한 고토의 술수였고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순사부장으로 간부급 경찰. 엘리트였던 카누카와 마찬가지로 다재다능한 엘리트. 코믹스와는 다르게 레이버에 대해서는 문외한에 가까웠지만 2과에 온지 며칠만에 관련 내용을 전부 습득하고 레이버 조종의 기본을 완전히 이해해내는 굉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역할도 차이가 있어 등장인물들이 새파란 햇병아리들일때 그들을 다잡기위해 온 코믹스와는 다르게 이미 어느정도 성장이 끝난 상태에 와서 그녀가 크게 나설것이 없었으며 오히려 이즈미 노아의 상황 판단력에 꽤 감탄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오프닝에서는 여전히 오오타의 군기를 잡고 있다.) 군기반장역할을 맡고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모습이 크게 묘사되는 화가 없다.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전시회장에서 총을 맞으면서 그와의 악연이 이어지고 심리적으로 흔들리는건 마찬가지지만 TVA에서의 우츠미는 그녀를 이용하지도 않았기에 상대적으로 묘사되는것도 적다. 그래도 그와의 추억에 고뇌하던 그녀는 그리폰과 2소대의 대결 도중 결국 혼자서 우츠미와 바이어들이 보고 있었던 호텔을 혼자서 들쑤시고 다녀서 우츠미의 부하가 경찰이 눈치를 챘다는 것을 알게돼서 그들이 무사히 도망치게 만들게 한다.

우츠미가 자수하겠다고 낚는건 코믹스와는 마찬가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믹스와는 반대로 우츠미가 쿠마가미에게 심정을 고백하면서 회한을 풀고, 그 후 쿠마가미를 두고 혼자서 도망치게 된다.

그 후 쿠마가미는 우츠미가 선물해줬던 시계를 시바 시게오에게 주면서 우츠미에 대한 감정을 깨끗이 정리한다.

4 소설

잠입수사 과정에서 이즈미 노아와 만나게 된다.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홍콩에 근무하던 당시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는데 여기서 우츠미 과장과의 만남, 그리고 만리장성(!?)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 코믹스의 과거회상에서도 나온다.
  1. 저래뵈도 이즈미는 고토가 직접 보고 스카웃해온 인물이다.
  2. 어쩌니 저쩌니 해도 레이버에 대한 지식은 상당한 수준이었으며, 아버지가 의절에 가까운 상태였던 대신에 하치오지 공장장인 치즈야마 츠요시나 그 아들이 그 가족역할을 대신해주면서 시노하라 중공과의 연결고리 자체가 약해진건 아니였다.
  3. 이것을 보고받은 과장은 고토에게 자네 부하들 중 가장 제대로된 대원인줄 알았는데 하고 좌절했다. 특차 2과 2소대가 악명에 맞게 사고를 많이 치긴 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이정도로 심각한 사고를 친 예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