櫛名田 梨香子 (くしなだ りかこ)
오오카미카쿠시의 등장인물.
실질적인 등장이 없어서 성우는 없다.
1 액트피디아의 설명
쿠시나다 네무루의 어머니. 고인.
남편에게 헌신을 다하는 현모양처로 근처에서도 평판이 난 미녀였으며 죠우가마을에는 마을이 개방된지 얼마 안되어 이주해왔다.
원래 외부에서 온 오치비토였지만 분별없는 카미비토에 의해 카미비토가 되어버리며 카미비토가 된 이후 카미비토인 쿠시나다 쥬조와 결혼하여 쿠시나다 네무루라는 자식을 두게 된다.
"네무루(眠)" 라는 이름은 카미비토의 충동을 잠재운 채로 건강하게 살아줬으면 하는 절실한 바람이 담겨있으며 이름이라는 언령에는 그 사람의 인생을 이끄는 힘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오래가진 못하고 오오카미님의 상징이 나타나 백랑관음으로서 가족의 곁을 떠나며 그 뒤 얼마 후에 그녀가 천수를 다했다는 것이 전해졌다.
오치비토에 배타적인 남편과는 다르게 카미비토는 오치비토와도 공존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사고방식은 네무루에게도 강하게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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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충설명
네무루의 회상에서 모습을 보이지만 그 때도 얼굴은 보여주지 않는다.
위에서도 언급되어있지만 네무루가 인간과 카미비토의 공존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어머니를 떠올리며 역시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을 굳히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머니가 백랑관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떠난 것 때문인지 백랑관음을 선발하는 것에 있어 무조건 진행해야할 일이라는 고집을 부리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이 것 때문에 슌이치로는 결국 복수귀로(…) .
그리고… 남편인 쿠시나다 쥬조의 노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리카코가 다른 카미비토에게 미츠를 흡수(?)당한 것 때문에 자신이 리카코를 그렇게 못한 것을 추할 정도로 매우 아쉬워 하는 그 모습은 과연 쥬조가 리카코를 사랑했던 것일까라는 의문을 들게 만들 정도.
이렇게 보면 생전에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지만 죽은 뒤에 사람 여럿 바보 만들어 버린 참 뭣한 캐릭터가 되어버리는, 참 특이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