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神丸마신영웅전 와타루에 등장하는 와타리베 쿠라마의 마신.
원래 적의 스파이였던 쿠라마가 돈고로 장군에게 이쿠사베 와타루를 쓰러뜨리기 위해 받은 마신으로 새의 형상을 하고있다.
이후 수수께끼의 마신으로 출현, 종종 와타루의 방해를 하지만, 쿠라마의 진짜 정체와 목적이 밝혀진 이후로는 누구보다도 든든한 아군이 되었으며 죽은 류진마루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쳐 부활의 성수를 만들어내곤 적의 공격에 파괴된다.(파괴된 후엔 영혼이 류진마루와 합체하여 류오마루로 변신한다)
자기 몸을 돌보지않고 동료를 구하는 쿠라마의 성격이 잘 반영된 마신.
설정상 양 날개의 총인 "슈퍼소닉 웨이브 건"을 열쇠로 다른 마신(류진마루)와 합체할 수 있다고하며 실제로 프라모델을 사 보면 류진마루의 어께에 있는 수수께끼의 구멍과 핀트가 딱 맞는다.
다만 작품에선 류진마루와 합체시엔 그냥 발로 등에 매달리는 형상이었으며 이때문에 갓타이다에게 "그것도 합체냐!" 라며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