渡部クラマ(わたりべ くらま)
마신영웅전 와타루에 등장하는 새인간.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 국내판 성우는 홍시호(투니버스)[1], 김영민(KBS)
한쪽눈에 안대를하고(공식설정으로 그가 생각하는 챠밍포인트라고한다) 비행사 자켓과 모자를 쓰고있다. 무기는 검. 와타루 일행은 쿠라마라고 부르지만 히미코는 토리상(새아저씨)이라고 부른다. 투니버스판에서는 이름을 약간 바꿔서 '크래머', KBS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미스터 시걸. 아무래도 갈매기의 영어인 Seagull에서 따온 듯 하다. 스티븐 시걸을 생각한 사람 손~
원래는 도아쿠다의 스파이로 와타루 일행을 방해하기 위해 그들의 파티에 잠입했으나, 원래 본성이 나쁜자가 아닌데다가 여행을 하면서 이런저런 정이 들어 나중엔 본 파티로 합류하게 되며 와타루 일행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일도 서슴없이 맡는다.
새일때는 약간 와일드한 분위기에 입버릇이 거칠지만 사실 본 모습은 미청년(...)
도아쿠다가 자신의 마을에 모습이 새가 되어버리는 저주를 내렸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도아쿠다에게 협력하고 있었고, 이후 자신과 같은 처지의 적 캐릭터에게 배신자라 불리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관철한다.
와타루를 위해 목숨을 건 그와 쿠진마루는 이후 류오마루의 파워업과 부활의 성수를 찾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
부활의 성수로 원래 모습을 찾고난 뒤 마을 사람들을 저주에서 풀어주기 위해 잠시 파티에서 이탈해있다가(그대신 겐진마루가 파티에 합류) 최종 보스전에서 새롭게 파워업 한 쿠오마루를 타고 다시 합류한다.
이후 마신영웅전 와타루2에서는 다시 저주에 걸려 새로 변신. 하지만 하나남은 해독제를 우미히코에게 주는 바람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 것이 우미히코의 마음을 여는 계기중 하나가 된다.
이후, '저녀석은 이전의 나와 닮았다"라며 여러면에서 우미히코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동력이 높다는 특성상 종종 파티를 이탈해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구하곤 하나...이때문에 사실 험한꼴은 제일 많이 당했다.
본모습은 미형이지만 기껏 저주가 풀렸는데도 최종화 뒷이야기에선 이 모습이 더 좋다며 새로 돌아가질않나...마신산편에선 절벽에서 떨어지는 이쿠사베 와타루를 구하기위해 쿠진마루의 힘을 빌려 다시 새로 변하고, 초격투편에선 새쪽이 운이좋다며 아예 본모습으로 돌아가길 거부한다.
과거 이야기가 나온 에피소드에선 어렸을 땐 불량소년의 우두머리였으며, 여자친구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다른 패거리의 두목과 싸움하러갔다가 다른 패거리의 두목이 꺼내든 칼에 애인이 찔려죽는 사태가 발생한다. 과거나 현재나 여러모로 안습.[2] 주역들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 에피소드들 전체가 굉장히 진지한데 쿠라마는 비극적인 면과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여 한층 성장하는 모습이 잘 표현됐다.
어째서인지 초마신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와타루의 언급으로 회상씬 비슷하게 한컷 나오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