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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에 관련된 논란이다.
목차
1 일간베스트저장소와의 연관 논란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 사장이 일간베스트저장소를 언급한 트위터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관련 포스트 트위터에서 두목이라는 필명을 쓰는 소속사 사장[1]은 평소 '너무너무'라는 단어를 변형하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상시키는 '노무노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일베 유저들과 비슷한 말투를 사용하며 일베 의혹을 일으켰고 결국 일베에 가입하였다는 것을 트위터에 인증하면서 일베용팝이라는 불미스러운 이름까지 붙게 된다. 하지만 그 이전에도 해당 멤버는 '너무너무'를 '느뮤느뮤'나 '넘넘' 등으로 귀엽게 변형하여 사용한 적도 있고, '너무'를 '노무'로 변형한 표현은 KBS에서 유재석이나 다른 연예인들도 사용한 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박원순 서울시장도 트위터를 통해 사용한 바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억지스러운 논란이라는 주장도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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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소속사에서는 해당 연습생 멤버는 이미 회사에서 나간 상태라고 해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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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가 꽤 높았던 전효성 사건과는 달리[3] 크레용팝은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제외하고는 인지도가 매우 낮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는 논란이 사그라들었지만 인터넷을 중심으로는 논란이 확산되었다.
사장이 일베를 했다는 점[4], 故 전 김대중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로서 일베저장소에서 사용되는 '쩔뚝이'[5][6] 등 당시 논란거리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반응.
일간베스트저장소가 방송통신위원회와 법원에서 불온 및 불법 유해사이트 검토중, 이용자의 과격한 언행 및 언동에 제동까지 걸어두었던 사례가 있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곳이기 때문에 논란을 피해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 정치성향으로는 극우 및 보수성향 사이트라는 점까지 있어서 일부에서는 크레용팝을 극우논란까지도 일삼으려 할 정도. 반면 '민주화' '종범' '운지' '찌릉찌릉' 등의 단어를 사용한 홍진호 [7], 버스커버스커 [8], 김진표 등은 해명 자료들이 있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일베 논란이 빨리 식었기 때문에 이중잣대라는 비판도 있었다. 더 재밌는것은 이후에 FT아일랜드의 한 멤버가 노무노무 라는 말을 썼을때는 거의다 묻자는 반응이었다. 크레용팝의 노무노무라는 말을 사용했을때와는 극과극의 모습이 보여진다.
또한 SNS와 방송을 통해 노무노무 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 가수 윤하와 개그맨 유재석 등에 대해서 역시 아무런 문제를 삼지 않고 넘어가 더욱 크레용팝이 마녀사냥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관련포스트1
관련포스트2
크레용팝측의 해명 후 정작 일베에서는 배신감을 느꼈는지 통수용팝이라면서 까기 시작하며, 어딜 가나 '일베용팝'이라는 단어를 적기에 이른다. 사실 원래 의미로 사용한 걸 자신들의 은어로 착각하고, 망상에 빠졌던 일베의 착각.[9][10]
논란이 뜨거웠을 당시 음악 평론가들 사이에서 '일베 죽이기'가 아니라, '크레용팝 죽이기'라는 제목의 칼럼을 쓰며 크레용팝을 옹호하기에 이르렀고, 대표적인 진보 언론인 경향신문과 오마이뉴스 조차, 더 이상 크레용팝 마녀사냥은 그만하자고 기사를 썼을 정도. 심지어 일베 논란조차, 크레용팝이 컴백 초읽기하면 다시 기사화를 시키면서 또 다시 논란에 불을 지피며, 아예 네티즌들이 마녀사냥을 그만하라고 하는 옹호론을 펼칠 정도였다.
어디까지나 논란에 불과하니 '크레용팝 = 일베'라는 추측성이 다분한 내용을 기정사실화 하거나 당연하다는 듯이 인식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이미 대부분의 사항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졌고, 2016년 초에 설립자이자 초대 대표인 황현창이 회사에서 손을 떼고 경영진과 매니저, 직원이 전원 물갈이되었기 때문에 이 논란에 대해서는 그래도 희석이 많이 되긴 했다. 그리고 일베와 동급으로 위험한 커뮤니티 메갈리아와 워마드가 급부상하면서 잊혀진 감도 있다. 하지만 2016년에도 이 사건을 빌미로 아직도 크레용팝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며 일베가 사고를 치는 커뮤니티라는 것은 이미 완전히 고착된 상황이라 아직도 산발적으로 논란이 있다.
1.1 소속사 측의 해명
소속사 측에서는 재빨리 해명문을 올렸다. '가수, 걸그룹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일베를 포함한 여러 사이트에 간 것이다'는 것이 해명문의 주장이였다.기사 소속사 대표는 크레용팝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구글에서 검색하여 모니터링 하던 중 우연하게 접한 수많은 사이트 중 하나가 일베의 걸그룹/연예인 게시판이라고 한다.[11] 일베의 연예인 게시판은 가입 없이도 크레용팝에 대해 올라온 글을 읽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시장 조사를 위해서 일베의 걸그룹 게시판 뿐만 아니라 SLR클럽, MLB파크, 클리앙 등 주요 대형 커뮤니티라면 다 접속해 보았다고 한다.
소속사 사장은 'Lv.7별'이라는 필명으로 SLR클럽 자유게시판에 해명문을 올렸다.
(주의: 사장이 일베에서 레벨7이라고 잘못 알려져있지만 사실과 다르며,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인 SLR클럽에서 초창기부터 활동한 레벨7 유저이다.)
6월 23일 오후 1시경, 크레용팝 트위터에 크레용팝 본인들의 해명글이 올라왔다.
제가 쓴 인삿글에 오해가 발생해 회사측에선 일단 삭제처리하였다 들었습니다.저는 그사이트를 알지도 못하며 제가 평소 즐겨쓰는 어투를 쓴것 뿐입니다..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라는 말이 있습니다.오해없으시길바래요 -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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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의 깨알같은 JJK
그러나 이번에도 사과문에 안 써도 될 말을 넣어서 오히려 반발을 더 사고 말았다. (사실 사과문이 아니라 해명문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실제로 해당 트윗에 '죄송하다'라거나 잘못을 '뉘우친다'는 내용이 없다.)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豕眼見惟豕 佛眼見惟佛矣), 즉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 뜻이다. 상대방에 대한 가벼운 비난으로 주로 쓰이는 이 말은, 해명의 핵심 자체가 '일베와 관계없이 원래 쓰던 말투'라는 점에서 '일베 눈에는 일베만 보인다' 즉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일베충으로 몰고 가는 것이고 [12], 또는 우리는 잘못 없는데 못 된 사람들이 우리를 못 된 사람으로 몰아간다라고 해석된다.
크레용팝은 남초 인터넷 커뮤니티, SLR클럽, 클리앙, 뽐뿌, MLBPARK 등을 중심으로 홍보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들 사이트에서의 인지도는 생각보다 높은 편이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이런 사건이 터지니 반 일베 정서가 강한 SLR클럽,클리앙, 뽐뿌 등의 진보성향 커뮤니티에서는 인지도가 반감으로 전환되는 역효과가 일어난 것이다. 특히나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의 경우, 억울함을 호소하며 인용한 글이었지만 그 뜻은 '오해한 사람이 잘못된 거다'라는 뉘앙스라 불난 집에 기름을 들이부은 격이 되고 말았다.
1.1.1 진보 논객 진중권 교수의 옹호
JTBC 뉴스콘서트에서 진중권 교수도 크레용팝에 대한 과도한 인민재판이 잘못되었다며 크레용팝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였다. "일베를 연상시키는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썼는지를 단정할 수 없다. 그 표현이 어디서 시작됐는지를 지적만 해주면 된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거기서 더 나갔다. 심증은 확증이 아니다. 일베가 문제가 되는 것이 '톨레랑스'가 없는 것이다.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적이다. (진보 진영에서) 똑같은 오류를 범할 필요가 없다. (일베 활동이라는) 사실 그것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가능한한 호의적으로 해석해줘야 한다. 나중에 그들이 해명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거나, 그런 증거들이 발견되면 그때 비난하면 된다. 과도하면 마녀사냥으로 간다. 연예계는 정말 사소한 일들까지 시시비비가 일어난다. 이걸 정치적 맥락에서 따지게 되면 굉장히 폭력적일 수 있다. 연예계가 위축이 된다. 연예인은 우리의 도덕을 대변하는 사람이 아니라 욕망을 대변하는 사람이다. 자유롭게 내버려둬야 한다. 엄격한 검증의 대상은 정치인이어야 한다.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13] 그저 알려진 사람이다. 사생활에 대해 덜 보호받는 사람일 뿐이다."라며 일베 논란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과잉 반응을 비판하였다.
1.2 공식재해명 발표
네티즌들이 크레용팝이 출연하는 광고와 행사 게시판에 항의글을 올려 일부 광고와 삼성 등 행사가 취소되도록 만들자 2013년 8월 21일에 또다시 공식해명이 올라왔다. 일베 논란, 표절 논란, 사재기 논란 등 음해성 루머를 모두 부정한 것.
이중에서 당연히 관심을 끈 부분은 가장 뜨거웠던 일베와의 관련성 문제였다. 해명문의 핵심은 정치적 의도나 목적이 전혀 없으며 일베와의 관련성 완전 부정. 인터넷에서 한창 일베 논쟁이 뜨거웠을 때 MLBPARK 유저가 소속사 사장이 백골단 합성 자료를 옹호한 것처럼 트윗 내용을 조작하여 허위자료를 유포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하자 MLBPARK 유저가 사과문을 게시하고 글을 삭제하고 튄 사건이 있다. 하지만 이 조작자료는 이미 다른 곳에도 유포되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었기 때문에 해명문에서 이런 사건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해명글에서 일베에 대해 반인륜적 반사회적 사이트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라는 표현이 나오고 백골단 관련해서도 시대의 아픔 이야기를 하면서 사실 이건 논란꺼리도 안되지만 일베에서는 이 부분도 논란이 되었다. 일베 문제 같은 경우는 이전에 트윗과 여러 사이트를 통해 관련성이 없다고 해명하긴 했어도 그보다 더 확실한 해명이 필요했다. 어쨌든 늦긴 했지만 공식 해명이 나온 이후로는 논란은 비교적 수그러들었으며,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고, CF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수상 항목에 언급된 대로 각종 상을 타는 등 대중적인 인기는 살아났다.
일베에 한창 데이고 나서부터는 대표와 크레용팝 모두 말에 유독 조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의 경우엔 행사 일정을 적을때 7시라고 표기해야하는데 그게 일베에서는 다르게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행사 일정을 표기하는데도 논란이될까 무서워 주저했다고 한다. 또 크레용팝은 논란전까지의 예능에선 비교적 편하게 방송을 했었지만 논란 이후엔 말을 아끼는 모습이 보여진다. 물론 토크쇼같은 예능일 경우 한정.
결론을 내자면, 사장이 실제로 일베를 이용했던 것은 사실이나 소속사 대표와 멤버의 대응이 미숙해서 일을 키운 사건이라 볼수 있다. [14]
2014년 후속 곡을 내고 미국 순회 공연, 유닛 활동까지 하며 국내와 해외에서 어느 정도 인기를 얻기도 했고, 국내외에서 기부나 캠페인 활동을 하며 섹시 이미지로 승부하는 걸그룹 중에서 건전한 이미지로 전환되어가고 있긴 하다. 그래도 지면 광고나 스카우트 홍보대사 등 활동은 하였지만 광고주가 매우 꼼꼼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공중파 광고를 2015년 1월 현재까지도 따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일베라는 누명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은 것 같다.
1.3 사장과 크레용팝에 대한 옹호론
대표의 진솔한 인터뷰 #
대표가 일베에대해 저런식으로 말한 이유를 말하려면 크레용팝의 공식사이트가 닷컴이었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당시엔 크레용팝이 인기가 없었던 시절이고 닷컴에는 홍보를하면 포인트가 올라가는 포인트제도 게시판이 있었다. 당연히 많은 회원들이 각종 사이트에 홍보를 했었고 그중에는 일베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대표도 걸그룹 시장조사와 홍보때문에 디씨,오유,SLR,엠팍 등 거의 모든 커뮤니티 사이트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명심해야할것은 사장은 전부터 SLR의 7렙이었다는것. 그래서 T24 소셜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다 너무늦어서 결국 차를 돌린적도 있다.#) 그러다가 한 회원이 일베에 홍보를 하였고, 호응이 있어서 일베가 그런 반사회적 반인류적 사이트인줄 모르고 일종의 립서비스를 한것. 그리고 일베를 한게 맞다고쳐도 크레용팝과는 별개로 봐야하는 문제다.
어디까지가 일베충인지도 상당히 애매하다. 일베에 접속 했다는 것 만으로도 일베를 하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걸그룹을 검색할 시, 가끔 일베의 걸그룹 게시판이 링크가 뜰 수도 있는데 이런식으로 일베인 지 모르고 들어갔다고 해서 일베를 하는 건 아니지 않는가. 일베충이라 하면, 극우적 정치 사상을 공유하고, 전 대통령들에 대해 반정부적이면서도, 모욕적인 말을 서슴 없이 내뱉는 천하의 개쌍놈들인데 일베에 접속만 했다고, 저런 천하의 개쌍놈들과 동급으로 놓는 것은 논리적으로 어폐가 있다. 일베 용어 사전을 만든 이두희가 일베 용어 사전을 만들기위해 일베에 접속을 했는데 이두희도 안티들의 논리대로라면 사전을 만들면서 히히덕 거렸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나.
목적, 의도, 사용량과 무관하게 접속만으로 일베라 단정짓는 일은 없어야 한다.
만약에 대표가 진짜로 일베에서 활동을 하고 그 문화를 즐기고 그 사람들에 동조하고 일베에 대한 개념이 있었다면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하는 마당에 트위터에 그런 걸 쓰면 논란이 될 걸 뻔히 아는데 트위터에 그렇게 썼을 리는 없다. 실제 일베 회원들은 자신들 조차 일베하는 걸 철저히 감추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회에서 들키면 일밍아웃 당했다고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닌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이토록 논란이 커졌던 이유는 단지 일베 논란이 있었기 때문은 아니다. 밑처럼 안티들이 의도적으로 조작까지 하고 각종 루머를 퍼뜨리고[15] 언론사들은 도가 지나칠 정도로 크레용팝을 질타했기때문에 논란이 이정도까지 커진것이다.
물론, 크레용팝이 여느 아이돌처럼 애초부터 어린 팬덤이 엄청나게 많은 그룹이였다면, 논란이 좀 줄었겠지만, 크레용팝 문서에서 볼 수 있듯, 팬들의 대부분이 생업이 있는 아저씨 팬들이다. 때문에, 다른 아이돌 가수 팬들처럼 인터넷에 매달릴 수 있는, 10대 팬들이 많이 없다는 것. 아저씨 팬들은 자극적인 말보다 논리적이고 점잖게 대응했는데, 눈에 뜨이고 베플에 오르는 건 자극적인 악플이지 점잖은 글이 아니다. 게다가 팬덤의 힘은 회원 수에 정비례 하는데, 추리닝에 헬멧 복장과 행동으로 워낙 튀기 때문에 세력이 커 보여서 그렇지, 주로 아저씨들인 크레용팝 팬클럽 인원은 전성기에도 1만 5천 명을 넘었던 적이 없다. [16]
10대 팬이 엄청나게 많은 다른 아이돌 가수에 비해, 그냥 냅두면 제 풀에 지쳐 쓰러질 거다 라는 팬들의 안일한 대처도 문제가 있다.[17] 사실, 팬들도 논란 당시 선플 하나 악플 10개 정도로 숫적으로 너무 밀리다 보니 지쳐서 포기한 것도 있다.
이것이 SNS에서 일베를 싫어하는 네티즌들과 타 그룹 팬덤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된 것이다. 사실 트위터와 SNS가 정치적 괴담이나 연예계 루머를 무분별하게 확산시킨다는 것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SNS는 생각보다는 공감을 주고 받는 공간이니까. 특히 트위터는 180자 이내의 단문을 작성해야 하는 그 특성 상 논리적인 글보다 자극적인 글에 친화적이다. 일베용팝 등 자극적인 키워드와 사실관계가 왜곡된 루머가 빠르게 RT되면서 일베 논란은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트위터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트위터는 언뜻 보면 자유롭지만, 사실 생각이 맞는 사람들끼리 무형의 집단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른 트위터 이용자를 선택적으로 팔로우할 수 있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차단하여 관계를 끊을 수 있다. 또한 자기 마음에 드는 트윗은 리트윗하여 퍼뜨릴 수 있고,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무시하면 된다. 특히 비추천 버튼이나 직접적인 댓글 기능이 없기 때문에 반대된 주장을 전개하기가 어렵고, 따라서 자정 기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덕분에 의혹은 사실인 마냥 거침 없이 확산되어 가는 것이다.
안티들이 일부러 논란을 만들기위해 애 쓴 흔적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멤버와 일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트윗에 적었었는데[18] 혹시 그 멤버가 크레용팝이냐고 물었을 때 대표는 남자 연습생이라고 바로 직답을 했었다. 하지만 그 것만 짤라 놓은 채 사진을 유포시켰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 대표가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틈을 타 사칭 계정을 만들어서 악의적으로 대표인 척 행세를 했고, 이부분은 법적으로도 고소를 했었다.
또 트위터에 "ㅎ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원본 사진 있으세요?"를 백골단 사진이랑 합성해 마치 옹호하는 것처럼 조작해 유포한 회원들로부터 정식 사과문이 접수되고 해당 사이트에도 사과문을 개시하는 일도 있었다.
하도 이렇다 보니까, 진보 성향의 논객인 진중권은 "어린 여자애들한테 그런 의심을 하는 건 너무 심한 거 아니냐"며, 옹호를 하기도 했고, 오마이뉴스는 이 건 일베 죽이기가 아니라, 크레용팝 죽이기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을 정도.
2 콘셉트 표절 논란
일본의 아이돌 그룹 모모이로클로버Z의 콘셉트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모모이로클로버Z 는 일본에서도 엽기적인 콘셉트로 활동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일부 기자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표절 의혹을 기사화시키면서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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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요약한 짤방.
주로 지적되는 것이 전대물풍 색 배분, 헬멧, 트레이닝복 등 기이한 무대의상, 시작포즈, 멤버의 이름이 가슴팍과 등에 커다랗게 붙은 의상 등이다.
그러나 알고보면 억지에 가까운 부분이 많은데 예를 들어 모모이로 클로버는 트레이닝복을 콘셉트로 삼은 적이 없고 일부 프로에서 입었을 뿐이다.[19] 도리어 체육복 콘셉트는 금방 때려치웠지만 티아라가 먼저 시도한 바 있다. 헬멧 역시 전대물 콘셉트의 일부로 채용했던 모모이로와 전대물과 별로 상관없이 기존부터 입어오던 츄리닝에 헬멧만 쓴 크레용팝의 콘셉트는 다르다. 그런데 포즈가 너무 전대물 스러운데... 일부러 그런 걸로 편집했으니 멤버들 이름표 역시 모모이로의 것은 학교수영복[20] 콘셉트의 일부로 들어간 단발적인 의상일 뿐이지만 당시 인지도가 바닥에 가까웠던 크레용팝 멤버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안습한 이유가 담긴 콘셉트이며 무엇보다 한국에서 이름표 하면 아육대의 이미지를 가장 많이 떠올린다.사실 이름표 붙인걸 콘셉트라고 하는것도 우습다, 체육복 콘셉트 이후로 꾸준히 계속 유지하는 콘셉트이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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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13년 겨울에 또 표절논란이 터졌다. 크레용팝이 크리스마스 캐롤송 앨범 표지에 입고 나온 의상콘셉트[22]가 또 모모이로클로버Z와 유사했던 것.
다만 위와 같은 지적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핵심적인 반박은 되지 못한다. 논란이 된 비교 사진 자체가 조작이 아니라면, 양자의 옷 콘셉트가 너무 비슷하다. 헤어밴드+케이프+원피스 형태의 옷을 말하는 것이다. 가수가 트리복 형태의 옷을 입는 건 검색하면 충분히 찾아볼 수 있지만, 이 정도로 스타일이 비슷한 경우는 드물다. 차라리 이런 콘셉트를 참고해서 크레용팝 스타일로 재해석해봤다고 변명했으면 또 모르겠다. 그리고 다른 가수도 아니고 한번 논란이 되었던 모모이로클로버Z가 다시 논란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충분히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이다. 티아라가 트리 의상을 입은 것과 크레용팝이 모모이로클로버Z 멤버의 트리 의상과 비슷한 의상을 콘셉트로 내세운 건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티아라의 의상과 모모이로클로버Z의 의상이 같다고 느껴지는가?
위의 지적 역시 원피스와 투피스의 차이점, 헤어밴드 역시 억지 수준이다. 트리 모양 형상에서 티아라는 모자를 택했고 크레용팝은 별을 택했을 뿐이다. 실제로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도 별모양의 머리장식과 함께 트리의상을 입은 경우도 있었으며 이미 크리스마스 의상으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콘셉트이다. 게다가 아리야스 모모카가 이 의상을 입고 활동했던 적이 없다. 무대의상도 그룹의 콘셉트 의상도 아니라는 뜻 한차례 논란이 있었던 츄리닝 콘셉트 역시 악의적인 편집이었다는 점에서 살펴 보았을 때 같은 차원에서 생각해 볼 문제이다. 또한 크레용팝은 이 트리 콘셉트를 활용하여 사진을 찍은 적이 있을 뿐 무대를 꾸민 적이 없다. 실제로 티져컷과 실제 무대콘셉트가 다른 경우는 왕왕 있었던 경우이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코스튬 의상가지고 표절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억지라는 얘기다.
콘셉트의 표절을 운운하기 위해서는 실제 원그룹과 무대콘셉트의 유사성이 드러나야 한다. 그러나 원그룹조차 저런 콘셉트를 시도로 퍼포먼스를 한적이 없으며 크레용팝 역시 이 콘셉트로 무대를 꾸민적이 없다. 표절 운운은 거의 억지 수준. 코카콜라는 빨간색 트리의상 다 고소해야할 기세.
게다가 황현창 대표의 ㅍㅍㅅㅅ 인터뷰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뛰어들기 전 티아라의 무대를 보고 걸그룹을 제작하기로 결심했다는 말에서 어느정도 티아라의 오마쥬가 있었을것으로 예상이 된다.인터뷰 링크
...<롤리폴리>였죠. 노래와 춤, 의상의 콘셉트가 매치가 정말 잘 되는 그룹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동안 관심을 둘 만한 아이돌이 없었는데, 티아라가 저에게는 충격이었던 거죠. 그때 사진 스튜디오 식구들이랑 같이 이야기를 했어요. 우리도 걸 그룹을 한번 기획해보면 어떨까... -황대표 인터뷰 중-
실제로 허리케인팝 시절(크레용팝 프로토 타입)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연습하는 영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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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의상 표절 논란과 관련해서도 츄리닝 콘셉트는 티아라가 시도하였던 사례가 있다.(시기는 티아라, 크레용팝순) 뿐만 아니라 모모이로클로버Z가 츄리닝을 입고 무대활동을 한 것이 아닌 반면 티아라는 실제로 츄리닝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적이 여러번 있다. 이쯤이면 기존의 츄리닝 표절 논란에서와 마찬가지로 트리 콘셉트에 대한 지적 역시 악의적인 편집으로 인한 음해가 확실해 보인다. 아직 활동을 시작하기 전인데다가 홍콩 스케줄 소화로 인해 소속사 측에서도 별도의 대응은 없는 듯.
11월 24일 소속사 측이 표절의혹에 대해 완강히 부정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보도자료 링크
캐롤 공식 의상은 2013년 12월 21일부터 방송한 예정인 온스타일의 스타일리스트 배틀 리얼리티 '패션 킬라'의 슈퍼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콘셉트 의상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붙인 머리띠를 스기도 한다. 별 장식을 붙인 보석 비즈를 박은 것은 다르나 빠빠빠용 헬멧도 자주 쓰며, 안무나 곡 구성을 볼 때 꾸리스마스는 빠빠빠의 변주라고 볼수 있는 노래다.
2015년 신곡 FM에서는 이런 논란을 잠식시키려는 듯, 아예 전대물 컨셉으로 나왔다(...)
3 꾸리스마스 루팡 3세의 테마 표절논란
일본의 마토메 모음 사이트로부터 시작된 논란이다. 2013년 크리스마스때 나온 꾸리스마스의 도입부가 루팡 3세의 테마를 그대로 도용했다는 것.
이에 대해 김유민 작곡가는 "꾸리스마스는 레퍼런스도 없이 만든 순수 창작물이다. 두 곡의 인트로가 비슷하게 들리는 이유는 16비트로 쪼개지는 브라스 패턴과 엇박자로 들어가는 리듬이 둘 다 비밥 장르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이다. 비밥의 경우, 곡의 시작부분에 긴장감을 주는 연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꾸리스마스의 인트로와 루팡3세의 인트로가 이와 같은 경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두 곡의 시작 부분은 16비트 1박 이후의 음정과 박자가 다르고, 길게 끌어주는 부분도 같은 음계처럼 들리나 실제로 꾸리스마스는 1도 음정, 루팡3세는 5도 음정이며 시작하는 리듬과 끌어주는 길이마저도 다르다. 또한 화성도 꾸리스마스는 /1st-7th-4th-5th/1st-5th-7th-1st/ 이고, 루팡3세는 /1st-3rd-7th-1st/1st-3rd-4th-1st/ 로 서로 다르다. 현실적으로 세상의 모든 곡을 모니터링하여 비교해 볼 수는 없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신중을 가하는 작곡가가 되겠다."고 해명했다.
이 논란 이후에 나온 김유민 작곡가의 곡은 하파타카가 유일하다.
4 기타
- 소속사에서 크레용팝 팬들이 크레용팝에게 선물대신 입금을 해줄 수 있는 계좌를 개설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기사를 접한 대다수 사람들이 '팬들에게 돈을 착취하는 것이냐.'는 비난이 줄을 이었고, 하루도 채 안 돼 이는 무산되었다. 사실 실상은 '크레용팝에게 선물을 해 주기보단 선물만큼의 금액을 기부해 주면 입금된 금액만큼 크레용팝 팬클럽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팬들이 보내주는 선물들은 거의 다 팬들의 자기 만족차원에서 해 주는 것으로, 실용성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23] 팬들은 크레용팝에게 자신이 원하는만큼 선물을 할 수 있고, 화사는 그것을 크레용팝 팬이름으로 기부를 하니 공익적인 측면이 있고 크레용팝도 이미지가 쇄신될 수 있으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소속사의 판단이었으나 아무리 그래도 선물 대신 현금을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결혼식이나 환갑잔치 초댓장에 계좌 번호를 박아 넣은 거나 느낌이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하다. 당시 크레용팝이 '일베용팝'으로 크게 논란이 되고 있던 상황에 이런 사실이 보도되어 논란이 배가되었다. 사실 이 방식도 이전까지 거의 볼 수 없다 뿐이지, 바람직한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소속사가 지레 겁 먹고 대응을 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크레용팝이 직접 비틀즈 코드에 나와 해명을 했는데, 소속사 대표가 너무 긍정적인 나머지 그것이 불러올 안좋은 결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 논란이 터진 시기는 크레용팝이 미국에 있었던 때라서 상황을 전혀 몰랐고 모든 게 대표의 단독 행동이었다고. 미국에 갔다 오자마자 생긴 큰 논란에 멤버들 모두 놀랐다고 한다.
- 2013년 1월 23일 열린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웨이가 소녀시대 써니의 등을 일부러 밀었다는 의혹이 26일부터 제기되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영상을 보면 엘린이 오른쪽, 웨이가 왼쪽에 서 있다. 엘린이 웨이의 팔을 잡고 끌어당기는 순간 써니가 앞으로 나가면서 마치 밀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라고 해명보도를 했고 SM엔터테인먼트와 써니는 별다른 코멘트가 없었다. 2014년 2월 가온차트 시상식 크레용팝 공연 때 소녀시대 멤버들이 자리에서 빠빠빠 춤을 따라하며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 근거 없는 얘기인 듯 하다.
해당 논란의 현장 영상. 써니가 몸을 앞으로 숙이는 모습 뒤로 엘린과 웨이가 손을 잡고 있다 놓는 모습이 보인다.
제시카는 그 전부터 머리 정리를 하기위해 손을 올리는 모습이 보이고 딱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아서 그상황에 머리를 숙이고 머리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태연과 써니의 행동을 추측해보자면 태연이 써니를 잡고 어딘가를 보라는 식으로 잡아당기는 듯한 표정과 몸짓을 보인다. 그리고, 공간 또한 협소하여,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약간의 충돌과 밀림은 있을 수 밖에 없다. 또한 밀린 게 맞다면 다시 원래 있던 상태로 되돌아와서 뒤를 돌아보던지 해야하는데 그 상태로 계속있는것도 설명이 안되고 밀렸다는 것에 대한 써니의 별 반응이 없는 것으로 보아 밀린게 맞다고 해도 별 피해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 상황이 지속되자, 소녀시대 팬클럽에서도 '마녀사냥이 과도하다'며, 논란을 일으킨 기자들을 질타했다.- ↑ 현재는 계정 삭제 상태. 계정 도용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 ↑ 박원순 서울 시장은 2013년 10월 트위터에 '설악산과 동해의 고장 양양 노무 좋은 곳이죠'라는 글을 남겼다. 당연히 박원순은 일베가 제일 싫어하는 서울시장 중 한 명일 정도.
- ↑ 인지도와 별개로 전효성은 민주화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사용했고, 일베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불쾌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경솔한 어휘사용이 큰 문제가 되었었다. 일베에서 민주화는 다양한 이념과 생각을 억압하다, 획일화하다는 뜻으로 부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국가고, 그런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화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당연히 일반 대중들에게도 안 좋게 보일 수 밖에 없다.
- ↑ 홍보를 위해 들어갔다는 주장
- ↑ 물론 '쩔뚝발이'의 센말이라는
멀쩡한사전적 의미도 갖고 있다. 단지 일베에서도 사용될 뿐. 당사자인 쌍둥이 멤버의 부모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지지층인 전라도 출신이라, 비하하는 뜻으로 사용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 ↑ 사실 이 단어에 관해서는 일베 용어로서의 논란보다 장애인 비하 논란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후의 해명에서 사과했다.
- ↑ 당시 홍진호는 게임하다 채팅창에서 사람들이 많이 쓰길래 따라 쓴 것일뿐, 본인은 일베라는 사이트에는 들어가 본 적도 없다며 오히려 일베를 강력 비판했다. 홍진호의 강력 해명 후 홍진호의 친한 동생인 서울대 출신 프로그래머 이두희는 앞으로 억울한 피해자를 막기 위해 일베용어 필터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 ↑ 버스커버스커 베이스인 김형태가 디씨에서 그러한 단어를 배워 제대로 모르고 따라 썼다가 먼지나게 욕을 먹었고, 본인은 일베라는 사이트와는 무관하다며 사과를 했다. 실제로 김형태는 자신의 고향 출신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어 그러한 주장을 어느정도 뒷받침 하기도 했다.
- ↑ 사실 사태 초창기만 해도 일베는 "우린 노무노무란 말 쓰지도 않는데 뭔 소리들이냐?" 같은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에서 이걸 주장한 사람들이 대다수 여성이란 점을 들어 여혐 증세를 보인건 덤그러다 사장 일베 논란, 초기 대응이 적극적이지 않았던 점 등이 겹치면서 잠깐 지지했던 정도다. - ↑ 실제로 여성시대 같은 여초 카페에서는 노무노무, 넘흐넘흐 같은 단어가 비일비재하게 사용이 되는데, 여성시대도 일간베스트저장소와 동급의 논란과 파장과 사건을 일으키는 곳이긴 하나, 엄밀히 말하자면, 여성시대는 여성들을 경멸하는 일간베스트저장소와 대립한다.
- ↑ 걸그룹 게시판은 일베의 한축이기도하고 문화도 비슷한면이 있지만 걸그룹을 홍보할수있고 시장을 읽을수있는 하나의 커뮤니티로 볼수있다
- ↑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에게 한 것으로 유명한 말로, 돼지냐 부처냐의 문제가 아니라 '자의적인 판단기준'에 관한 말이다. 단순히 돼지와 부처에만 집중하면 해당 일화에서 무학대사는 감히 스스로 부처를 자처한 사람이 되고만다.
- ↑ 엄밀히 말하자면, 공인이 아니다. 공인은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 즉, 나라의 녹을 먹고 사는 사람을 얘기하는 것. 대표적인 공인이 정치인이다. 진중권 교수가 연예인이 아닌, 정치인들이 공인인데 정치인은 그런 잣대를 내비치지도 않는 주제에, 연예인에게 더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는 현실을 꼬집은 것.
- ↑ 소속사가 군소 신생 회사라, 논란을 잠재울만한 영향력도, 해명해 줄 유력 인사도 없어서 기자들이 만만하게 기사거리로 삼아 질타할 수 있었던 것도 있었다. 논란 당시에 기자, 언론에 숙이고 들어가긴 커녕 "그렇게 보는 네 눈이 잘못했다"는 식으로 버텼으니 기자들 미움을 살만도 했다.
- ↑ 한 멤버가 멜론 사장의 딸이라는 루머까지 있었다.
- ↑ 사실 아이돌 가수들의 논란이 뜨면, 잠재우는 건 팬들의 몫도 크다. 선플 선점이 대표적인 예인데, 10~20대들 인터넷 사용량이 많은 것도 그렇고, 10대~20대 팬들이 많으면, 그런 선점에 대한 댓글 지원이 네티즌들의 심리는 리플도 한 몫 한다. 한 마디로 대중들에게 실시간으로 어필할 수 있는 팬들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에 따라 논란의 종식 여부가 달려 있는 것.
- ↑ 많은 위키러들이 알겠지만, 내버려 두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한 처사라는 건 다들 알고 있을 듯.
- ↑ 실제로는 걸그룹 게시판의 걸그룹 얘기였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 무한도전 멤버들이 몇몇 몸을 쓰는 특집때 체육복을 입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 위키러라면(...) 거의 다 알고있는 사실이겠지만 일본의 학교 수영복엔 이름표가 붙어 있다.
- ↑ 체육복, 빠빠빠 폴로티에 궁서체로 새긴 이름 말고 크게 배 부분에 크게 써붙인 이름은 원래 리허설용 임시 이름표인데,이름 알릴 겸 붙이고 나왔던 것이다.
- ↑ 패션킬라라는 프로그램에서 구동현 스타일리스트가 디자인했다. 실제 꾸리스마스용 무대 의상은 이 트리 컨셉이 아닌 다른 두 가지를 번갈아 사용하였다.
- ↑ 티아라가 보핍보핍으로 활동할 때 '뽀삐'휴지를 산더미만큼 받은 것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