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 바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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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ロア・バーテル(Chroah-Vatel)[1]

알 토네리코 2 세계에 울리는 소녀들의 창조시의 주인공.
성우는 유사 코지(유년기는 코마츠 리카), 노래는 Dahna(특정 엔딩 한정)

메타 팔스를 다스리는 대종당의 말단 기사. 실력이 뛰어나 주위 사람들에게 에이스로 기대받고 있다. 다른 기사들과 달리 파트너 레바테일이 없다.

어릴 적, 어머니가 루카의 동생인 레이카의 I.P.D. 발증에 휘말려 폭주하는 바람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사망했고, 이후 루카의 집에서 신세를 졌다.
성장한 뒤에는 메타팔리카를 동경해 대종당의 기사단에 입대한다. 처음에는 희망에 차서 입대했으나 현실을 보고 지금은 희망을 잃었으며,[2] I.P.D.를 힘으로 제압해 가족들에게서 강제로 떨어지게 하는 I.P.D. 보호를 싫어한다. 현재의 유일한 보람은 여동생과 같은 존재인 코코나 바텔.

약간 근시여서 평소에는 안경을 끼고 있다.

루카 트루리워스와는 사귀는 사이지만 기사가 되기 이해 대종당이 있는 파스타리아에 이사오고 나서는 한동안 만나지 못했다. 한편 신시아의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으나, 주인공 보정을 받은 둔감 속성으로 인해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장난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신시아 지못미... 자쿠리의 말에 따르면 고자라는 얘기도.

아이템 조합시 츳코미담당인 상식적인 인물로, 모든 조합 아이템의 해설문은 크로아의 시점으로 작성되어 있다. 전작의 주인공인 라이나가 환상적인 손재주를 자랑하며 각종아이템을 제작한 것과 반대로 뭔가 중요한 나사가 빠진 히로인들이 만들어내는 아이템에 츳코미를 날려야 하는 입장인데 이게 꽤나 가혹한 처지다. 전작의 히로인들은 센스가 기괴하긴 해도 다들 발군의 요리실력을 자랑했는데 크로아의 상대들은 루카-손재주 센스 둘다 괴멸 독극물 생산- 크로셰-아예 요리란걸 할 수 없는 인간- 자쿠리-손재주는 있지만 뭔가 빗나간 센스- 로 각각 무장하고 있으니....

게임 본편에서는 별 존재감이 없다(...) 하지만 히로인들의 코스모스피어에서는 미친 듯이 구르면서 존재감을 과시한다. 전작의 주인공인 라이나의 고생은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구른다. 히로인들이 모두 이런저런 사연으로 마음의 상처가 크기에 그걸 극복할 수 있게 하는 동안 죽음의 위기마저 넘기게 된다. 이렇게 노력해도 본편에서의 비중이 거의 없고 코스모스피어를 한 번도 안 들어가도 게임은 끝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게 문제지만...

또 코스모스피어에서는 히로인들이 마음속 상처와 고뇌를 극복하도록 돕는 과정에서 멋있는 말들을 줄줄 쏟아내면서 그녀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리고 각 히로인의 엔딩에는 신사적인 선택지[3]가 나오는데, 어느 것을 골라도 상대가 호감을 품는다. 여기에서도 그의 언변이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소꿉친구의 한마디 : "겉보기에는 쿨해 보이지만 머릿속은 텅텅 빈 녀석."


게임에서는 영 비중이 없지만 팬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인공들 중 가장 무난해서일지도.[4] 아니면 투고스피어의 활약(...) 때문일지도 모른다.[5]

  1. 중간의 '-'는 오타가 아님.
  2. 인물도감에 진짜로 '꿈:잃어버렸다.' 라고 적혀있다.
  3. 크로셰-"욕을 먹는 걸 좋아하니까요" / 루카-"속았을 때 무언가에 눈을 뜨게 됐어" / 공통-"얼굴과 스타일이 괜찮아서" (아쉽게도 자쿠리코코나 엔딩에는 선택지가 없다)
  4. 아오토는 그럭저럭이지만 라이나는 문제의 노래해주지 않겠어? 때문에......
  5. 실제로 투고스피어 드라마CD 제작 때 등장인물 선정투표를 한 결과 크로아가 다른 모든 히로인과 주인공을 제치고 가볍게 1위를 했다. 2위하고도 상당한 차이가 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