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처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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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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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e Chubbuck

1944년 8월 24일 ~ 1974년 7월 15일 (향년 29세, 한국식 나이로 31세)

미국의 뉴스 리포터. 생방송 도중 권총으로 자살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오하이오 허드슨에서 태어났으며 보스턴 대학을 졸업하였고 WXLT-TV 방송의 토크 쇼 Suncoast Digest를 진행하였다.

2 죽음

1974년 7월 15일 오전 9시 38분경 방송이 시작된 8분 후 갑자기 "자극적인 영상을 속보로 제공한다는 채널 40의 정책을 충실히 따르고자 여러분은 이제부터 자살하는 장면을 보시겠습니다"[1]라는 말을 남겼고 38구경 리볼버 권총을 꺼내 자신의 머리를 쏘았다. 당연히 촬영하던 방송국 직원들과 시청자들이 경악했고 그녀는 병원에서 14시간 후 숨을 거두었다. 평소 그녀는 우울증 증세를 보였으며 이전에도 자살 시도를 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자살하기 바로 전 주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총을 구입했다고 한다. 당일 방송 영상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원본 테이프가 파기되었기 떄문에 영상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처벅의 시신은 화장되었다. 그녀의 장례식멕시코 만의 해변에서 치러졌고 그녀의 쇼에 참여한 지방 공무원 등 약 120여명이 조문을 왔다. 조문객중 처벅이 좋아했던 가수 로버타 플랙은 자신의 곡 중 3곡을 불러주었다.

3 이후

이 충격적인 사건은 2년 후인 1976년에 개봉된 시드니 루멧의 영화 <네트워크>에 영감을 주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시청률로 인해 잘릴 위기에 놓인 극 중 앵커인 주인공이 뉴스에 나와 자살하겠다는 장면)

2016년 안토니오 캄포스 감독이 '크리스틴'이라는 제목으로 처벅의 삶을 영화화했다. 레베카 홀이 크리스틴 처벅을 맡았다.

4 같이 보기

  1. 영어 원문: "In keeping with Channel 40's policy of bringing you the latest in 'blood and guts', and in living color, you are going to see another first—attempted suic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