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リス・クリストファ
대운동회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카와카미 토모코/송덕희(SBS)/이현진(OVA).
서기 4982년 1월 1일 혹은 4981년 9월 23일 태생.[1] 신장 175센치. 3사이즈는 87·61·89. 달·비기너즈 지구 출신. 대운동회편 이후 등장하는 캐릭터로 아카리, 안나와 같은 조가 된다. 예선에서는 어딘가 나사빠진 성격에 비기너즈의 교의를 중시하는 모습으로 인하여 팀의 발목을 잡는다는 이유로 아카리에게 원망을 샀으나, 미라클의 작전으로 마음이 맞게 되어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그 이후 본선 1회전에서 안나에 대한 미란다의 과도한 폭력으로 격분, 미란다를 쓰러뜨리기 위해 미라클과 손을 잡고 결승에까지 진출한다.[2] 아카리와 멋진 승부를 하지만 비기너즈의 교의 중 하나인 안식일을 어겨 승려가 되지 못한다.[3] 그 뒤에도 초운동회에 참가해 아카리와 함께 활약한다.
보이시한 외모에 이치노에 대한 질투, 온갖 백합 필나는 언행으로 인하여 대운동회를 백합물로 만드는 주범. 이 애니메이션 내 연애행각에 가까운 장면들은 전부 이 처자 몫이다 (..) 한국판 대운동회 편집에 큰 공헌을 세웠다. OVA에서는 긴 머리지만 경기시에는 기둥처럼 묶는다. 비기너즈 교의의 엽기성은 강화되어 자주 나체가 되는 기행을 벌인다. 여기서는 탁월한 실력으로 라리의 라이벌이 되어 아카리, 라리와 함께 대운동회 결승전까지 진출하나 미란다로 인한 경기 중 트러블로 인하여 부상을 당해 리타이어한다. 이후 비기너즈 교의의 승녀가 되었다.- ↑ 설정집에는 4982년 1월 1일이라고 되어 있지만, TVA 22화에서 4999년 대운동회 결승전이 열리던 9월 23일에 "난 오늘 18살이 돼."라는 대사를 했다. 대운동회 캐릭터들이 설정 변경이 좀 있었던 편인데 그 와중에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듯.
- ↑ 물론 미라클의 진짜 목적은 아카리의 재능을 완전히 개화시키는 것이며 그것 때문에 크리스의 전속강사가 된것이다.
- ↑ 원래 결승전은 안식일 바로 전날이었기 때문에 결승을 치른다음에 승려가 되려고 했지만 네리리 성인이 발사한 파동에 의해 대학 위성이 복구까지 20시간이 걸릴정도의 타격을 입는 바람에 결승전과 안식일이 겹쳐져 버린것이다. 미라클도 크리스의 사정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결승전을 연기하면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고 무릎을 꿇고 크리스에게 결승전에 참가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