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ar-spawn of Cthulhu. 크툴루 신화의 등장 종족. 말 그대로 크툴루의 별의 자손, 크툴루의 자식들을 이른다.슈브 니구라스의 다크 영, 다곤의 딥 원과 함께 크툴루 신화 3대 종속 종족들로 꼽힌다.
어딘지 알 수 없는 은하계에서 고대 지구로 내려와 당시 지구를 지배하고 있던 올드 원들을 밀어내고 북반구를 차지한 정체 불명의 종족.[1] 생김새는 간단하게 요약해서 날개 없는 그분의 축소판으로 당시 지구에 있던 다른 고대 외계 종족들과 달리 특별한 문명 체계를 만들지 않았다만, 코난 사가에 그들의 작품으로 보이는 마법이나 유물, 유적이 나온다.
어느 날 느닷없이 갑툭튀해서 전쟁을 벌였던 터라 올드 원들과 험악한 관계였으며, 이름대로 크툴루를 숭배하는지라 미고나 딥 원에 대해 어느 정도 교류 및 소통이 있었으리라 추측된다. 그러나 미고, 딥 원과 달리 이들은 처음 그랬던 것처럼 어느 날 갑자기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춰버렸기 때문에[2] 자세한 사항은 알 길이 없다. 심지어 네크로노미콘과 프나코틱 사본마저 이름 밖에 적힌 것이 없다.
이카무스메가 크툴루 스타 스폰 중 하나라는 설도 있다
파일:Attachment/크툴루 스타 스폰/xotli hyborian demon001.jpg
파일:Attachment/크툴루 스타 스폰/xotli hyborian demon002.jpg
조틀리(Xotli)라는, 기실 유일하게 이름과 모습이 명확하게 나온 크툴루 스타 스폰이 있다. 이 녀석은 원래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놈이 아니라 크툴루 신화를 차용한 코난 사가에 등장하는 캐릭터. 촉수가 달린 구름같은 형태다. '다른 차원의 악마'라고 불리며 신으로까지 추앙받는 존재인데 코난이 이겼다. 물론 제 아무리 코난이라도 그냥 이 녀석과 맞짱뜨면 이길 수가 없었고, 그 때 선신 미트라가 도와줬기에 겨우 이길 수 있었다. 생각 없는 짐승 찌끄레기들과 두 발로 걷는 음침한 생선들 따위는 감히 맞댈 수 없는 그분의 우월한 핏줄?!
크툴루의 부름에서는 다곤보다 강하다. 응?[3] 다곤급의 위력으로 매턴 최대 4번씩 촉수공격을 하거나. 그 2배 피해로 공격을 하는 만행을 벌인다. 게다가 방어력은 10에, 매턴 HP를 3씩 회복한다. 마법따위 없어도 다곤 따위보다 훨씬 무섭지만, 이 악랄한 녀석은 3d6만큼의 마법을 알고 있다. 게다가 SAN치도 다곤보다 더 많이 깎는다.(...) 게임상에선 그냥 이름없는 그레이트 올드 원 정도로 이해하는 편이 좋다.
- ↑ 다만 그때 올드원들은 크툴루 스타 스폰과 그럭저럭 대등하게 싸웠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 전쟁을 하다 보니 둘 다 지쳐서 타협안으로 지구 반을 넘겨준 것이다... 라고 올드 원들은 주장한다(...).
- ↑ 아마 르뤼에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크툴루가 영면에 든 직후에서 코난 사가가 시작되기 직전.
- ↑ 사실 다곤은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고 싸잡아 분류하긴 하지만, 초차원적인 존재들인 타 그레이트 올드 원과는 달리 그냥 거대하고, 강한 신통력을 가진 딥 원이라고 보는 게 맞다. 대충 포지션은 다곤이 크툴루의 대리자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크툴루의 직계 후손인 스타 스폰이 더 강한 것도 이상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