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young
저거 싸우는거 소련군인가? 뭐시기로드에서 나오는 새끼검은산양의 모티브인듯
1 소개
'검은 어린 양'. '다크 영(Dark young)'. '슈브 니구라스의 어린 양' 등으로도 불린다.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종족. 슈브 니구라스의 자식들이다.
2 상세
슈브 니구라스가 낳은 종속 종족들. 크툴루 신화 3대 종속 종족 중 하나이다.
슈브 니구라스는 등장빈도가 매우 떨어지는 신이지만 그 대신 자신의 자식인 검은 어린 양들이 많은 활동을 한다. 에이본의 서에 적혀있다는 소환법으로 소환하면 된다고한다. 주로 숲에서 거주하며, 슈브 니구라스를 신봉하는 사교 집단을 도와준다.
검은 어린 양들은 슈브 니구라스의 축소판 같다고도 하며, 12~20피트 정도의 크기의 나무와 비슷한 실루엣을 가진다. 그 모습은 짐승을 닮은 몇개의 발, 나무와도 같은 윗부분의 여러 촉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피부에는 끈적거리는 초록색 액체가 적시고 있으며 가끔 방울져서 땅에 떨어진다.
3 등장하는 작품
- sLightly abOVe avErage - 웹만화. 다크 영이 현대 일본의 고등학교에서 학창생활을 보낸다는 충공깽 스토리. 네크로노미콘 사본으로 슈브 니구라스를 소환한 소환사 앞에 주인공인 다크 영이 대신 나타나서는 자신의 전부를 받아달라는 소환사의 청에 그대로 상대를 잡아먹어 버렸고, 어머니를 사칭한 것에다가 소환자를 먹어버린 것 때문에 슈브 니구라스에게 혼이 나고 인간세계에서 예절을 좀 배우고 오라며 쫓겨나게 된 것. 배경이 하필 일본인 것도 그렇고 읽는 순서도 일본 만화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인 등 아무래도 작가가 와패니즈적 성향이 있는 듯 하다. 보러가기# 다만 이 만화에서 한가지 중요한 오류가 있는데, 분명 주인공인 촉수괴물은 슈브 니구라스의 딸이지만 정작 자신을 소개할 때는 쇼거스라고 한다.
- 오버로드(소설) - 9권에서 주인공 아인즈 울 고운이 초위마법 <검은 풍양의 공물 La Shub-Niggurath>를 시전해서 전쟁터에서 왕국군 7만명의 목숨을 제물로 다섯 마리의 검은 새끼 산양(黒い仔山羊)을 소환해서 일방적으로 왕국군을 학살했다. 학살된 11만명은 녀석들이 가진 특수능력이나 마법이 아니라 단순히 촉수를 휘두른 것만으로 이렇게 된 것이다. 작중 언급으로는 생긴 것 답지 않게 울음소리는 귀여운 산양 울음소리라고 한다. "이아 슈브 니구라스"는 크툴루 용어로 해석할 경우 "슈브 니구라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