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7의 주인공 클라우드 스트라이프가 본편에서 2년 이후인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에서 사용하는 검. 평소에는 클라우드의 바이크인 '펜릴'의 양옆에 내장되어 있다.
1 정식명칭에 대해서
정식명칭은 무기명이 표기되는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를 기준으로 해서 펜릴이나, AC에 첫 등장 할때는 잭스 메모리얼, DC와 킹덤하츠 시리즈에선 클라우드 소드 등의 이름으로 등장해, 정식명칭이 어느 것인지 알수가 없다. 신작 나올때마다 이름이 갈린 데다가 최신작인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의 것도 정식이라고 이야기 하기 어려운게 정확히는 무기가 아니라 어나더폼의 명칭이다. 정식명칭에 대해선 스퀘어 에닉스의 정식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파이널 판타지 어드벤트 칠드런 리유니온 파일에서 스퀘어쪽에서 부르는 명칭이 밝혀졌는데, 합체검. 뭐 내부에서 부르는 일종의 별명이라고 봐야겠지만.
게이머즈 잡지에서는 이 칼을 버스터 소드라고 언급하지만 잘못된것으로 버스터 소드는 파이널 판타지 7을 시작할 때 클라우드가 기본으로 장비한 무기의 이름이다.
2 칼의 구성
- 이 구조를 설명한 게시글은 루리웹 애니화면 게시판에서 최고의 추천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1번 검의 손잡이 모양이 틀린건 아무도 지적을 하지 않는다.
6자루가 한자루인 검으로 베이스인 퍼스트 츠루기, 장검 오거닉스, 긴 쌍검 버터플라이 엣지, 작은 쌍검 룬 블레이드로 이루어진 대검. 버스터 소드보다 더 크고 무거워보이는데도 불구하고 클라우드는 이 검을 한손으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1]
워낙 각진 모양 때문에 연필 깎는 칼처럼 생겼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 검을 통해 사용하는 기존의 초구무신패참과는 다른 공격형태를 보인다.
- 정식 명칭은 AC에서는 초구무신패참 ver.5이고, ACC에서는 ver.6이다.(초구진무신패참 혹은 진초구무신패참이란 이름은 일본과 한국쪽 동인이 만든 동인명칭이다.)
버스터 소드를 사용하는 초구무신패참이 사방팔방에서 적을 베는 연출이었는데 클라우드의 검을 사용해서 사용하는 초구무신패참은 검을 구성하는 여섯자루의 칼을 공중으로 사출하곤 한자루 한자루 검을 바꿔 쥐어가며 베는 연출로 변경 되었다. 여담이지만 던전 앤 파이터의 웨펀마스터의 각성기가 이 연출의 표절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다.[2]
일본에선 저 합체를 그대로 재현하고 피규어 아츠 클라우드에게 들려줄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한 사람도 있다.(덤으로 바이크 펜릴에 검을 끼워놓는 홀더 전개 파츠도 재현.#)
한국에서는 모 코스프레 소품 전문 제작자가 포맥스(플라스틱)로 실제 크기에 분리 합체가 가능하고 검의 가동 기믹도 어느정도 재현되는 엄청난 물건을 수개월에 걸쳐 제작중이다.
제작자 블로그 하지만 2011년 이후론 블로그에선 완성된 모습이 공개되지가 않아서 중단 아니면 업데이트를 안했을것으로 추측된다.
ACC 판에서는 연출이 살짝 바뀌었는데, 기존의 공격에 마지막 퍼스트 츠루기를 든 클라우드가 내려옴과 동시에 5개의 분신들이 동시 공격을 하고 클라우드 본체가 마무리를 날린다.
AC에서 나온 버전은 5번째로 디자인 된 초구무신패참이기 때문이고 ACC 버전도 비슷한 이유이다.
ACC판에서는 1, 2번 합체 상태인 검을 휘둘러, 2번검을 부메랑처럼 날리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저 검이 저런 비정상적인 형태인 이유는 한자루 한자루로 하기에는 너무 가볍다는 이유...[3] 괜히 바하무트의 장갑이 단번에 박살난게 아니다(AC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ACC에선 브레이버 한방에 얼굴장갑이 박살나며 바하무트가 추락했다.).- ↑ 이 검 명칭들은 실제 파이널판타지7에 존재하는 검 이름이지만, 모양은 전혀 다르다. 괜히 기대하며 일일이 확인해볼 필요는 없다.
- ↑ 그러나 던전 앤 파이터에서 이전에 나온 직업각성기도 표절의 논란이 있어서 그런지 웨폰마스터의 각성기가 공개되기 전부터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 기술을 예상한 사람이 꽤 있었다. 그리고 제작진도 초무구신패참에서 따왔다고 시인했다.
- ↑ FF7 CC(파이널 판타지 7 크라이시스 코어)의 엔딩에서의 클라우드는 버스터 소드도 제대로 들지못해 질질 끌고가는 모습이 나오는 것을 생각해보면(…) 하지만 이는 마황 중독의 후유증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