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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nfear.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나오는 짐승형 데이드라.
외전인 배틀스파이어부터 대뷔한 파충류형 데이드라. 4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메이룬스 데이건의 휘하 데이드라로 자주 나오긴 했지만, 어느 군주에게 소속된 데이드라인지는 알 수 없다. 그냥 무소속 데이드라인지도.
파충류형답게 신체는 수각류형의 이족보행 공룡을, 머리는 각룡을 닮았다. 3편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는 데이드로쓰처럼 녹색 계열의 색상이였으나, 4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는 데이드로쓰와 함께 갈색 계열 색상으로 바뀌었다. 다만 완전 갈색은 아니고 자세히 보면 녹색 컬러가 조금 있다.
자신감이 넘치는 초반 순수검사를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데이드라이다. 초반 데이드라여서 그런지 스캠프처럼 작은 모습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둘 다 모두 물리 데미지 반사옵션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마법을 모르거나 활질에 익숙치 않다면 칼로 베는 동시에 포션을 마시는 기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플레이어가 코롤의 문장, 거울 방패(글래스제 강화 방패) 등의 물리 공격 반사 방패를 손에 넣는 순간 입장이 거꾸로 된다.
여기에 근접 공격도 무시할 순 없고 이동속도도 꽤나 빠른 편. 게다가 공격시에는 전진하지 않는 일반적인 공격모션과는 달리 앞으로 짧지 않은 거리를 도약하며 공격하는 모션까지 있어 치고 빠지면서 공격하기도 번거롭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직업인 마검사 스타일[1]을 택한다면 간간히 때리면서 터치 마법 등으로 상대하면 크게 무리하지 않고 상대가 가능하다. 참고로 물리 데미지 반사래봤자 근접무기에 한정되어 있고, 활을 이용한 공격에는 무력하기 때문에 활에다 독을 묻혀 맞추는 식으로 제거가 가능하며 전격 마법에 20%의 추가 피해를 입는다.
지빌라이가 고정적으로 소환하기도 한다. 이는 플레이어가 소환한 지빌라이도 마찬가지.
이 녀석을 처치하면 발톱(소형 클랜피어는 소형 스캠프와 마찬가지로 폴아웃 시리즈의 켄타우로스마냥 낮은 확률로 잡템만 준다)을 얻을 수 있는데, 회복 쪽은 포르피릭 헤모필리아(뱀파이어 질병)도 치료해주는 만병통치약(1단계는 질병 치료, 2단계는 질병 저항)으로, 공격 쪽(3단계부터)은 마비 및 체력 손실에 쓰인다.- ↑ 만능캐릭 만들기 쉬운 게임이라서 2가지 길을 걷는 것이 쉽다. 자매품으로는 도적 + 마법사 스타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