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어설트 모드플라이트 모드
  • 형식번호: EM-CBX002
  • 두정고: 7.8m
  • 전고: 7.3m
  • 중량: 4.3t
  • 추력: 145kN
  • 무장: 빔 라이플, 영식 초경도 참린도 라치엘, 와이어 앵커, 디스코드 페이저

1 개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등장 라그나메일.

엠브리오가 소유한 절대무기이며 살리아에게 주어졌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잘 알려진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

2 상세

검은색 바탕에 하늘색 직선 라인 마킹이 특징이며 지휘관기인 이 기체는 메일라이더의 특성에 맞게 통신, 색적기능과 레이더가 강화되어 있다. 1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후에 앙쥬와 사라만디네에게 맞서기 위해 다른 라그나메일과 함께 팀을 이뤄서 그들을 가로 막는다. 기습을 하기는 했지만 순식간에 드래곤의 최정예 병력을 제압하고[1] 염룡호를 포함한 용신기들을 몰아붙였으며 사라만디네를 포함한 남은 병력들도 앙쥬가 탑승한 빌키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퇴각하게 만들었으며 비록 에르샤의 레이지아, 크리스의 테오드라와의 합동공격이지만 동시 공격으로 빌키스를 순식간에 무력화시켰다. 결국 비비안, 터스크의 도움과 아리엘 모드를 이용한 워프로 앙쥬와 빌키스는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그후로도 살리아와 함께 엠브리오의 부하로서 앙쥬 일행의 앞을 몇번이나 가로막는다.

18화에서 에르샤의 레이지아, 크리스의 테오드라와 함께 아우로라를 수색하다가 앙쥬와 다시 접촉하는 것으로 끝난다. 19화에서 살리아 자신이 이름을 지었으며 클레오파트라가 가지고 있는 스텔스 로즈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광학 미채 기능을 이용해서 앙쥬의 포획에 성공하기도 한다. 이후 23화에서 드디어 앙쥬의 빌키스와 격전을 벌이기 시작하며 앙쥬와 지속적으로 싸우던 도중 앙쥬에게 공격을 하려고 하지만 그 앞에 레이지아에 탑승한 질이 모습을 드러낸다. 24화에서 지금까지 쌓인 감정이 폭발한 살리아가 레이지아를 몰아붙이는 모습이 나온다.

25화에서는 엠브리오의 본모습과 질의 헌신에 정신을 차린 살리아가 리베르타스 세력 측으로 복귀함으로써 리베르타스 세력의 전력으로 운용되었다. 엠브리오에게 납치된 앙쥬를 되찾기 위해 시공의 저편으로 이동해 엠브리오가 소환했으며 파괴되었던 다른 라그나메일들과 격전을 벌였다. 전투 도중 엠브리오가 살리아의 클레오파트라를 컨트롤하여 사라만디네의 염룡호를 공격하지만 앙쥬의 결의에 깨달음을 얻은 살리아가 각성하여 엠브리오의 컨트롤은 차단되고 기체는 아리엘 모드로 변화한다. 아리엘 모드로 다른 라그나메일들을 농락, 힐다의 테오드라와 협공하여 라그나메일들을 차례차례 파괴해나갔다. 모든 일이 끝나고 앙쥬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부대 훈련에서 앙쥬의 옆에서 살리아가 조종하고 있는 모습을 끝으로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3 특수형태 - 아리엘 모드

어설트 모드플라이트 모드

살리아의 각성에 의해 발현된 형태로 빌키스 아리엘 모드처럼 고속 형태이며 가속성능이 극한까지 높아져, 최종적으로 광속을 넘은 차원 도약이 가능해졌다. 게다가 빌키스는 보이지 않았던 연속 단거리 도약에 의한 적기를 농락하는 효과적인 전투 방법을 실시해서 엠브리오의 라그나메일들을 격파해낸다.

4 기타

살리아의 전투 전적을 거의 작중 최강자 수준으로 만든 존재이며 앙쥬, 사라만디네, 질 모두 클레오파트라를 상대로는 대등 혹은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살리아가 클레오파트라를 탑승한 후에 앙쥬는 살리아 상대로 하는 라그나메일의 대결에서 단 한번도 우세를 잡지 못하였고 사라만디네는 일방적으로 밀렸으며 질은 같은 라그나메일임에도 불구하고 살리아에게 반파되는 굴욕을 당한다. 이외에도 이름인 클레오파트라의 최후가 자살이라는 점에서 살리아의 비극적 최후를 예견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행히 앙쥬의 메세지와 아우라가 알려준 말을 통해 살리아가 스스로 각성해 능력을 해방시키는데 성공하였고, 결국 평화로운 엔딩을 맞이했다.혼웹에서 로봇혼 시리즈로 나올 예정.
  1. 전투속행 불가능의 의미로 보면 된다. 전체 전력의 상당수가 시공문 너머로 퇴각하는데 성공했다. 작중 전개를 보면 드래곤측 병력손실은 최소 3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