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등장인물
목차
1 개요
"변태 스토커.""재수없는 장발로 히죽거리기나 하고 패션센스도 없으면서 항상 폼이나 잡는 창피한 줄도 모르는 나르시스트."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최종 보스.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 / Chris Patton.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인 존재. 위정자들보다 한단계 높은 위치에서 세계를 흘겨보며, 잃어버린 태고의 무기와 기술을 소유.[2] 질이 원수로서 노리는 남자.
2 작중 행적
그동안 오프닝과 엔딩에서만 얼굴을 내밀다 12화부터 등장. 각국의 위정자들이 서로 네 탓, 남 탓 하며 떠넘기기와 상호비방에 열을 올리며 탁상공론에 열중할때 홀로 떨어져서 책을 읽으며 동물들과 어울리고 있는 모습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점차 위정자들의 탁상공론이 무르익자 슬슬 자리를 털고 일어나 앞에 나서며 이제 어찌할 방법이 없다면서 3가지 선택지를 이야기하는데, 그 내용이란
- 1. 드래곤에게 전면 항복한다.
- 2. 드래곤을 전멸시킨다.
- 3. 세상을 다시 만든다. 즉, 전부 파괴하고 리셋한다.[3]
3번째 항목을 들은 줄리오가 그런것이 가능하냐고 묻자 모든 라그나메일과 메일라이더가 모이면 가능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줄리오에게 정원의 물건을 쓰라면서 열쇠 하나를 건내준다. 그리고 이 모든 내용을 터스크에게 전부 도청당했다. 저 말대로라면 빌키스가 라그나메일이고 앙쥬가 메일라이더이기 때문에 앙쥬를 회유하지 않는 이상 모든 라그나메일과 메일라이더가 모이지 못하기 때문에 리셋은 불가능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또한 여기서 "푸르고 깨끗한 세상을 위해"[4] 라는 대사를 내뱉기도 한다.이보시오! 이보시오! 후쿠닭 양반!!
그리고 12화에서 질의 설명을 통해 밝혀진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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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인류 즉, 마나를 만들었고 노마를 탄압하게 만든 장본인이자 본작의 세계관을 창조하고 뒤에서 조종해 왔던 만악의 근원. 마나들을 조종하는 빅 브라더이자 인간 말종 쓰레기. 겉으로 보면 멋진 최종수괴같지만 그저 변덕이 죽끓듯 하며 기분내키는대로 세계를 파괴하고 엉망으로 만드는 몸만 큰 어린애+궁극의 정신이상자+성범죄자에 불과하다.
정확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엠브리오는 인류가 거듭된 전쟁으로 자신들과 자신들이 사는 지구를 파괴하고 피폐하게 만드는 것을 지켜보며 깊은 절망과 회의를 느꼈다. 입으로는 평화, 우애, 평등과 같은 미사여구를 떠들면서 정작 인간의 역사는 전쟁, 증오, 차별의 반복이었고 이대로 두면 인류는 스스로를 멸망시킬 뿐이라 생각한 엠브리오는 자신의 손으로 이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전쟁과 파괴는 인간의 본성이었기에 어쩔수가 없었고, 이에 엠브리오는 노선을 바꾸어 아예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기로 한다. 싸우는 것을 싫어하고 온화하며 현명할 뿐만 아니라, 여기에 수많은 것들을 사고하는 것만으로 조작할수 있는 고도의 정보화 테크놀로지를 갖춘 존재. 그렇게 탄생시킨 신인류가 바로 마나였고 그 때문에 각국 지도자 회의에서 엠브리오는 신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5] 엠브리오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신인류를 만들었고 마나의 힘으로 마침내 세상은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아니, 그렇게 생각했다.
완벽하다고 생각한 시스템에서도 마나를 쓸수 없는 여성 아이들이 돌연변이로 탄생하였는데 이게 바로 구 인류와 같은 오래된 유전자를 가진 노마였다. 이러한 노마의 발생은 엠브리오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고, 이것만은 엠브리오가 어떠한 방법을 써도 막을수가 없었다. 돌연변이로 발현되는 노마의 존재는 기껏 자신이 원하여 만들어 놓은 이상향을 동요시켜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었다. 그래서 엠브리오는 역으로 이를 이용하여 노마가 세계를 거절하고 파괴하려는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인 괴물이라는 정보를 마나들에게 심었고, 그 결과 세계는 노마에 대처하기 위해 보다 강하게 뭉치게 되었다. 즉 노마를 필요악으로 규정해 차별대상으로 전락시켜 사회를 안정시킬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다. 이제 엠브리오와 앙쥬는 대척 관계를 피할수 없게된 상황. 이후 12화 마지막 부분에서 질의 앞에 등장했다. 그리고 그 여유롭던 질조차도 격분하게 만드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다.
13화에서 직접 검은 파라메일. 정확히 말하면 라그나메일을 타고 아르제날로 오는 것이 확인. 헌데 따로 파일럿 슈트 차림이 아닌 정장차림 그대로 탑승해서 일웹에서는 네가 무슨 샤아 아즈나블이나 팝티머스 시로코냐고 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작중 막장행각의 목적이 완벽한 세상의 건설이기 때문에 의도는 좋았다에 이름을 올리게 될듯하다. 이때 줄리오를 끝장내려는 앙쥬의 빌키스를 막으면서 줄리오를 구해주기는 했으나 줄리오의 행동과 말에 분노했는지 이후 앙쥬를 보고 고귀하고 아름다운 불꽃이라며 괜히 쓸데없는 것을 불태워 더럽혀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그러니 이 일은 자신이 하겠다며 공격을 해서 줄리오를 죽여버린다. 그 후에 터스크가 앙쥬에게 그 남자는 위험하다고 말하며 공격하자 터스크를 없애기 위해 영원한 이야기를 불렀지만 앙쥬가 터스크, 비비안과 함께 어딘가로 순간이동을 하면서 실패한다. 그리고 이후에 재미는 없었지만 나쁘지 않은 각본이라고 말한다. 줄리오와 터스크에게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영원한 이야기 ~빛의 노래~를 부르는데 앙쥬의 노래와는 색다른 노래를 뽐냈다. 한가지 이상한 점은 13화에서 탈출하는 오퍼레이터들이 "아르제날 내부에 생명반응 없음."이라고 분명히 대답한다. 그렇다면 살아난 크리스나 에르샤에게 안긴 어린아이는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문점들이 많다. 엠브리오가 어딘가로 데려갔다면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니 좀더 스토리가 진행되어야 알듯. 13화부터 바뀐 오프닝을 볼때 엠브리오는 터스크와도 대결구도를 가지게 될듯 하다.
그렇다고 해서 엠브리오가 선인이라고 할수는 없다. 먼저 위에서 썼듯이 노마들을 탄압하게 만든 장본인이며 본인이 세계의 리셋을 원한다는 것을 짐작할수 있다.[6] 터스크가 위험을 무릅쓰고 나타나 매우 위험한 인간이라고 일갈하자 바로 입막음을 위해 터스크를 죽이려는 행동만 봐도 선인이라고 할수 없다.[7] 크리스를 살린 것과 에르샤에게 안긴 죽은 아이를 살린 것은 다른 이들에게 기적을 일으키는 선인이자 신으로 보여서 자신에 편에 들어갈 노마를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안보인다.[8] 선인을 가장한 위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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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서 확보해야 할 메일라이더의 목록이 나오는데 작성자는 엠브리오일 가능성이 높다. 전에도 모든 라그나메일과 메일라이더가 모이면...이라는 발언을 했으니 말이다. 앙쥬와 비비안이 우선순위인 HIGH, 힐다와 로자리, 에르샤, 크리스가[9] MID인 것으로 봐서 순위 기준은 라그나메일을 몰수 있는 적성치같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17화에서 타냐와 일마같은 엑스트라에 가까운 다른 메일라이더들도 휘하에 둔것을 보면 아르제날의 모든 메일라이더들을 휘하에 두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13화에서 정말 노마 구호라는 말처럼 평화롭게(?) 데리고 가면서 메일라이더들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10] 물론 그렇게 된다해도 이전이나 이후나 노마들이 엠브리오의 노예 신세인 것은 다를 바가 없지만 말이다... 그나마 질의 성격적 문제와 아르제날 철수 과정에서 범한 결과론적 실수때문에 엠브리오는 5명의 메일라이더를 확보하는데 성공하기는 했다.
15화에서 사라만디네에 의해 밝혀진 진실은 드래고늄을 발견하고 라그나메일을 만들어 세계를 파괴한뒤 최초의 드래곤 아우라를 납치해간 원흉이라는 것이다. 16화 예고에서 엠브리오의 그림자는 이 세계에도 드리운다고 나오는데 드래곤들의 세계에 있던 드래고늄 시설에서 시공간 왜곡을 일으켜 드래곤들의 세계에 재앙을 준것으로 드러난다.[11] 그리고 영원한 이야기를 불러서 세계를 멸망시켰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17화에서는 리자 런독을 포박해서 드래곤 부대를 낚은후 엄청난 희생자를 나오게 했다.[12] 쓰러뜨려야할 만악의 근원 확정.
19화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마취에서 깨어난 앙쥬에게 장미 꽃다발[13]들과 함께 "Welcome home, Angelise."라는 필기체로 쓰인 카드를 남기며 그녀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후 크리스의 안내를 받고 도서관에 오게된 앙쥬가 리자에게 무자비하게 채찍질을 하는 실비아를 제지하며 소란이 일어나자 "소란스러워서 독서를 못하겠구만."이라며 오만함을 온몸에 두른 자태로 모습을 드러낸다.[14] 앙쥬를 보며 반가워하면서 자신이 살리아를 시켜서 데려오게 한것이라며 거친 방식에 대해서는 미안함을 표현한다. 그녀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그녀를 데려가려는 찰나, 살리아가 앙쥬는 위험한 여자라며 제지하지만, 엠브리오는 가볍게 그 제지를 물려버리고 앙쥬를 데려간다.[15] 그가 앙쥬를 데려간 곳은 다름아닌 여명의 기둥 지하. 이곳에 갇힌 아우라를 보여주며 아우라를 어떻게 마나 공급원으로 활용하는지를 설명해준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데...
대량의 드래고늄을 손에 넣었다. 이걸로 계획을 진행 시킬수...(앙쥬가 총을 겨누면서 말이 끊김)[16]
비인간적인 그의 조치에 불쾌함을 느낀 앙쥬가 아우라를 풀어주라며 살리아에게서 빼앗은 권총을 들이댄다. 거절하는 그에게 앙쥬는 거침없이 방아쇠를 당기고, 엠브리오는 머리에 구멍이 나며 쓰러진다. 하지만 곧이어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앙쥬 옆에 나타나며 앙쥬는 그를 다시 사살하지만 엠브리오는 다시 나타나서 쓸데없는 짓을 그만두라며 자신은 세계의 소리를 조절하는 조율자라 소개한다.[17] 그리고 갑자기 공간을 바꿔버리는데, 다름아닌 12화에 나왔던 세계정상들이 회담을 갖던 장소이다. 이곳에서 그는 앙쥬에게 자신을 죽여서 뭘 어쩌려냐는 거라고 묻는다.
앙쥬는 그의 세상을 부수고 노마를 해방시키겠다고 대답하는데, 그는 오히려 노마는 정말로 해방되길 바라는 것이냐고 반문한다. 이어서 마나를 쓰지 못하는 그녀들이 이 세상에 있을 곳은 없으며, 드래곤과 싸우는 역할이 대신 주어졌다고 말한다. 즉, 있을곳과 역할이 주어지면 그것으로 인간은 만족하는 존재라는 이야기인 것이다.[18] 그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살아가는 것은 인간에게 거대한 고통일 뿐이라는 말을 한다. 여기에서 그가 바라는 이상적인 사회상을 엿볼수 있다. 그가 바라는 사회는 인간들이 자유의지를 버리고 사회에서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며 거기에 만족하며 사는 세상인 셈이다. 이로써 엠브리오는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중시하는 앙쥬와는 공존할수 없는 적대자임이 확정된 것이다.
앙쥬는 현기증이 계속되자 자신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그에게 총을 겨누고, 엠브리오는 여유만만하게 그녀의 파괴충동은 거듭된 속임수와 배신에 당했던 불안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자기가 그 불안에서 해방시켜 주겠다고 말한다. 그와 함께 앙쥬는 눈에서 생기를 잃고 그의 말에 조종당하게 된다. 이런 앙쥬 앞에서 엠브리오는 자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겠다며 모든것을 버리고 자기를 받아들일 것을 종용한다. 그리고선 앙쥬에게 몸에 걸친 것 전부를 벗어버리라는 명령을 내린다. 앙쥬가 그의 말에 저항하다가 결국 속옷까지 전부 벗어버리자 기뻐하면서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며 끈적한 말을 쏟아낸다.안되겠어 이녀석,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은팔찌는 어디냐! 이놈을 구속해라!!
"황금빛 머리카락에 불꽃같은 눈동자. 분홍빛 입술과 부드러운 피부. 탄력있는 풍만한 가슴과 연분홍색...아름답군, 비너스나 아프로디테[19]도 네겐 상대가 안될거다.
그리고선 앙쥬에게 키스를 시도하는데, 터스크와의 키스를 떠올리고 정신차린 앙쥬에게 혀를 물어 뜯기고 당황한다.나이스입니다 만렙황녀님!! 앙쥬가 권총과 옷을 집어들고 그를 몇번이고 완전히 죽을때까지 죽이고 그의 세상을 부수겠다는 선언을 하자, 오히려 "드라마틱!"이라는 외침과 함께 눈에 띄게 기뻐한다. 그리고선 자신은 그녀와 만나기 위해 천년을 살아온것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번 에피소드는 종료. 20화에서는 아침부터 살리아에게 앙쥬를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에 배치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20] 강력히 반대하는 살리아에게 그녀는 도구일 뿐이라며 자신에겐 살리아가 가장 소중하다는 말로 달랜다.
그리고는 앙쥬를 도서관으로 초대하여 그녀에게 직접 끓인 홍차를 대접하지만 바로 모모카가 끓인 것보다 맛없다는 디스를 당한다. 본론으로 들어가라는 앙쥬의 말에 지체없이 "널 내 아내로 삼고싶다."는 두번째 폭탄선언을 한다. 어이가 저멀리 날아가서 오히려 웃음을 지어버린 앙쥬에게 예의 낯뜨거운 작업멘트를 던져대며 그녀의 바램대로 세상을 부술것을 제안한다. 그는 옛 지구의 인류는 야만스럽고 호전적인 짐승이었다며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아예 인간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힌다. 그렇게 마나를 사용하는 신인류를 만들어냈으나 이번엔 그들이 주어지는 것들에 익숙해져 스스로 생각하는것을 포기해버린 타락한 존재로 규정한다.
"너도 봤겠지. 누군가 명령하면 너무나 간단히 차별하고 학살하는 그들의 썩어빠진 본성을, 인간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본질적으론 여전히 사악하고 어리석다."
마나를 사용하는 신인류들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걸 보면 그도 자신이 실수했음을 인정하는건가 싶지만, 신인류가 주체적인 자유의지가 굉장히 약하고 그릇된 인종차별관을 갖게된것이 과연 누구의 유전자 설계와 프로파간다 탓이었는지를 생각하면 결국 엠브리오는 그 모든 것이 결국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에 관해서는 은근슬쩍 언급하지 않음으로 "그냥 쟤네가 잘못된거야!"로 비겁하게 책임회피를 하고있는 셈이다. 이어서 어떻게 세계를 부술지를 물어보는 앙쥬에게 영원한 이야기를 한소절 불러주는데, 그는 이 노래가 통일이론을 멜로디로 변환시킨 것임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이 노래를 라그나메일로 증폭시키고 아우라의 에너지로 두 세계를 융합해 두 차원의 지구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 그의 최종목표임을 발설한다. 드래곤의 지구에서 있었던 시공간 왜곡은 그 계획의 테스트였던 것이다. 그말은 앙쥬가 드래곤의 지구에 있던것을 엠브리오가 알고 있었다는 증거라고 할수있다.
엠브리오는 말을 마치고 앙쥬의 손을 잡으면서 협력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그의 궤변과 진정한 목적을 들을만큼 들은 앙쥬가 그의 손을 치마 속에 챙겨온 페이퍼 나이프로 탁자에 찍어버리고 꼼짝못하는 그의 머리채를 붙잡아 단검을 목덜미에 찌르는 페이탈리티를 구사하며 그의 청혼은 시원하게 퇴짜를 맞는다. 하지만 곧바로 그녀의 뒤에서 그 혈기왕성한 모습에 흡족해하며 다시 살아서 나타난다. 그리고는 다시 반격을 시도하는 앙쥬의 손목을 잡아 팔을 뒤로 꺾고서는 그녀의 통각을 50배로 증폭시키는 감각 조절을 행한다.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 고통스러워 하는 그녀에게 다가가 이번엔 통각을 쾌감으로 전환시키는 감각 조절을 행하는데, 갑작스레 온몸을 덮친 오르가즘에 어쩔줄 몰라하는 앙쥬를 향해 더이상 괴로움을 느끼기 싫다면 자신의 청혼을 받아들이라는 협박을 한다. 이에 공주님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항변하는 모모카를 보고 귀찮다는 듯이 무시하며 앙쥬와 함께 어딘가로 워프해버린다. 지하의 황족 전용 대피소로 워프한 그는 여전히 굴복하지 않는 앙쥬에게 쾌감, 고통을 비정상적으로 증폭시키는 감각 조절 고문을 계속하며 그녀가 몸을 더듬으며 교성을 흘리거나 광소를 터뜨리며 뒹구는등[21] 비정상적인 감각 자극에 능욕당하며 점점 정신이 붕괴하는 모습을 차를 마시며 즐거운듯이 지켜본다.
"아름다운 자가 괴로워하고 고통받으며 절망하는 모습은 정말로 즐겁군."
심히 변태적인 비뚤어진 성적취향의 커밍아웃과 함께 그녀에게 협력할 마음이 들었는지를 묻는다. 잠시 정신줄을 놓고 고통스러워하며 그에게 복종할것처럼 대답했던 앙쥬가 곧바로 다시 정신줄을 붙잡고 그에게 욕을 실컷 먹여주자 그는 감탄하면서 다시 그녀의 온점을 조절해 뜨거움을 느끼도록 만든다. 앙쥬가 괴로워하면서 터스크를 찾자, 그 이름을 들은 엠브리오는 대피소에서 나가다가 멈칫하며 심상찮은 표정을 짓는다. 앙쥬를 대피소에 방치해 놓은채 여명의 기둥에 도착한 엠브리오는 살리아를 제외한 기사단원 4명을 모아놓고 다시 예의 차원 통합 계획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영원의 이야기를 부르며 실험 준비를 끝낸후, 기사단원들에게 여명의 기둥을 호위하도록 지시하지만 부재중인 살리아가 앙쥬에게 당해서 속옷차림으로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혀를 차며 이번 에피소드는 종료.
21화에서는 마나를 조종하는 능력을 이용해 마나들을 조종해 앙쥬를 스토킹하다가 앙쥬를 구하러 오게된 터스크와 첫 대면, 성우의 연기톤이 바뀌며 구 인류를 진심으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22] 터스크와 격투를 벌이며 여러가지 떡밥을 뿌리고 해소시켰다. 터스크의 언급으로는 하이젠베르크의 악마[23]라고 한다. 덤으로 엠브리오를 죽이지 않고 움직이지 못하게 묶으면 어디에든 나타나는 능력을 쓰지 못하는것으로 밝혀졌다.[24] 이때 터스크가 불확정 세계의 주민이라고 했던 것으로 보아서는 다른 차원에 몸을 두고 아바타를 현계시키는 능력을 가진것 같다. 마나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모모카를 조종하여 터스크를 죽이려고 했지만 앙쥬의 목소리를 들은 모모카가 저항하며 엠브리오를 칼로 찌르고 마나의 힘으로 차를 움직여 절벽으로 떨어지며 동반자살을 했으나 죽어도 나타나는 능력으로 원상복귀, 다시 터스크와 싸우며 마나를 호문쿨루스라고 부르며 호문쿨루스 주제에 자신을 거역하는 것에 놀란다. 터스크가 앙쥬를 자신의 머신에 태우고 탈출시킨 후에 폭탄이 들어있는 자폭 조끼를 폭파시켜서 폭발에 휘말리며 21화는 종료된다.
22화에서는 앙쥬를 도망치게 해준 살리아에게 스팽킹이라는 처벌로 살리아에게 수치스러운 모멸감을 주고 살리아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으면 앙쥬를 잡아와 가치를 증명하라고 냉혹하게 말한다. 또한 아우로라에 있는 엠마를 조종하여 앙쥬가 아우로라에 있는지를 확인하다가 사라만디네의 드래곤 피어에 실패하며 이에 대한 화풀이로 유치부 노마들을 되살려달라는 에르샤의 절규를 냉혹하게 뿌리치고 에르샤에게 앙쥬와 살리아를 포함한 신세계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아내로 살라는 말을 하면서 에르샤에게 자신의 추악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모든 계획이 준비되자 마나 세계의 마나 에너지 공급을 중단함과 동시에 세계 리셋 계획을 시작한다.
23화에서는 수많은 함선들과 피레스 로이드들을 보내고 상황판을 보면서 자신을 막을 수는 없다고 웃고는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과 함께 출격한다. 그리고 여명의 탑으로 향하는 앙쥬 일행을 막는데 그는 터스크를 상대하면서 자신이 죽인 자의 아들과의 숙명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앙쥬가 그를 어떻게 죽이냐고 질에게 물어봐서 그의 불사성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죽을때마다 불확정 영역의 다중 존재와 바꿔치기를 해서 죽음을 모면하고 그 영역에 본체가 숨어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차원을 넘을수 있는 빌키스만이 그를 죽일수 있다는 것이다.
24화에서는 터스크가 탑승한 아키바스와 호각의 전투를 벌인다. 전투 와중에 터스크가 앙쥬랑 한것을 실토하자 그간 여유롭던 표정은 어디가고 감히 자신의 신부에게 그런 파렴치한 짓을 했나며 분노한다. 이후 사라만디네가 부르는 영원한 이야기 ~바람의 노래~를 듣고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전황이 불리해지자 다른 기사단원들을 미끼삼아 터스크를 따돌리고 아우라가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이미 늦었으며 사라만디네가 아우라를 해방시킨 직후였다. 그곳에서 질과 재회하고 방심하다가 질의 냉동탄에 맞게 되면서 싸움이 끝나는줄 알았는데... 이때 갑자기 히스테리카가 기동하면서 엠브리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이마의 조각상에서 빔을 쏴서 질을 리타이어시킨다.
바로 엠브리오의 진짜 몸은 히스테리카 그 자체였고, 육체는 그저 빈 껍데기에 불과한것이였다!! 그가 항상 라그나메일의 조종석에 없었던 이유는 자신의 의지대로 기체를 움직일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자신이 만든 라그나메일과 동화되었는지는 아직까진 불명이다.[25] 후반부에 아우라가 해방되어도 여유로운 태도를 잃지 않고 아우라는 시공간 융합의 기폭제일 뿐이고 무한우주의 이상에너지로 시공간 융합이 완성된다는 말과 함께 빌키스와 옷, 반지를 뺀 앙쥬의 몸만을 데리고 사라지면서 24화는 끝이 난다. 아무래도 터스크에게 질투심을 느껴서 그런듯 하다. 여태껏 보여준 행동에 비해 끝까지 앙쥬에게 집착하는 것으로 봐서는 모종의 이유가 있어 보인다.
25화에서 앙쥬에게 오리지널 아르제날에서 일어났던 과거의 이야기를 하면서 엠브리오가 불사신이 이유가 밝혀졌다. 본래는 다른 차원을 여행하려고 만든 라그나메일에 탑승하여 시공문을 여는 실험 도중 사고로 뜻하지 않게 다중 차원의 우주의 틈새로 오게 되었고 다중 차원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앙쥬의 세계와 드래곤의 세계에 간섭하여 조율자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말한다.[26] 동시에 다시 앙쥬에게 구혼을 하지만 앙쥬가 거절하자 자신의 힘으로 강제로 범하려고 하다가[27] 때마침 빌키스를 각성시킨 터스크와 사라만디네, 힐다, 살리아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본인은 터스크와 1:1로 결투하며 또 다른 본체인 히스테리카는 앙쥬의 빌키스를 상대하게 하고 그 외의 라그나메일을 동원하여 사라만디네가 탑승한 염룡호, 살리아가 탑승한 클레오파트라, 힐다가 탑승한 테오드라를 막으면서 앙쥬에게 실망했다는 분노를 보이지만 정작 앙쥬는 역으로 엠브리오를 디스한다…… 이어서 살리아와 힐다 또한 각성하면서 본인이 탑승한 라그나메일을 각성시켜 엠브리오가 조종한 라그나메일을 격파하고 앙쥬가 히스테리카를 파괴하며 그와 동시에 터스크가 엠브리오의 본체를 파괴하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세계를 멸망시키는데 사용한 무기가 자신을 파멸시킨 것이다. 그러나 천년간 벌인 악행치고는 너무 편히 죽었다는 의견도 있다. 다중 차원 시공의 틈새에 있던 오리지널 아르제날이 드래곤의 세계로 차원 이동을 하면서 엠브리오의 시신도 공개되었는데 천년이나 되어서 말라비틀어진 미라로 발견되었다.
3 진실된 세계와 거짓된 세계
작중에서 앙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해 거짓된 백성, 거짓된 지구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14화에서 진실된 지구 모습이 드러나면서, 앙쥬의 세계 자체를 엠브리오가 만들었을 가능성이 커졌다. 14화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세계를 리셋하는 방법이 등장했는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라그나메일을 투입하여 차원 공명 병기를 사용한다.
- 2. 드래고늄 반응로가 공명하고 폭발하여 전 지역을 오염.
- 3. 인류는 버틸 수가 없게 되어 문명붕괴.
드래고늄 반응로가 마나 기술의 바탕이 된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며 동시에 세계를 리셋하는 수단으로도 쓰인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진실된 지구라 불리는 드래곤 세계의 리셋은 538년전에 있었다.[28] 14화에 나온 내용이 뉴클리어 아포칼립스/클리셰와 상당부분 유사성을 띈다. 진실된 세계의 파괴 이후 엠브리오는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어떤 식으로든 만들어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실현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크고, 드래고늄 반응로가 앙쥬의 세계에서도 있었다고 한다면, 이를 이용한 리셋이 여러번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29] 또한 그가 손을 대자 거의 다 죽어가던 크리스와 여자아이가 살아난 걸로 봐서 거짓된 세계는 일종의 가상세계일 가능성도 있었지만 15화에서 평행세계인것이 밝혀졌다. 엠브리오의 세계리셋영향으로 전세계가 오염이 되자 남은 생존자들이 엠브리오를 따라서 넘어간것이 앙쥬의 세계였던 것이다.
4 가면 갈수록 강해지는 변태력
초기에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정신나간 과학자처럼 생겼으나 점점 외모와는 다르게 17화에서 알몸인 리자 런독을 비웃으며 변태성향이 드러나더니 19화에서부터는 아직 미성년인 살리아와 불건전한 관계를 맺고 알몸이 되어버린 앙쥬의 몸을 더듬으면서 분홍색 찬양을 하지 않나 20화에서는 자신의 구혼을 거부하는 앙쥬에게 모든 감각을 50배 이상 증폭시켜 앙쥬를 감각 고문을 하면서 앙쥬가 미친년처럼 웃다가 울고 오르가즘에 빠지고 고통에 절규하면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아름답다고 하거나 모든 마나 사용자의 정신을 조작하여 앙쥬를 스토커처럼 따라다니기도 한다. 22화에서는 앙쥬를 풀어준 살리아에게 내린 처벌이 매우 흠좀무 하였다.읽고있는 책이 에로소설 그리고 타냐에게는 알몸 에이프런을 하게 하거나 에르샤에게도 앙쥬처럼 신세계의 어머니 즉 자신의 아이를 낳으라고 하는 등 자신의 다양한 성적취향을 즐기고 있다.경찰아저씨, 여기에요!! 팬들의 분석결과 엠브리오는 여고생 정도 나이의 불행한 10대 소녀에게 하악거린다는 결론이 나왔다.
더구나 13화에서 엠브리오가 줄리오를 죽인 이유는 줄리오가 앙쥬를 죽여달라고 부탁한 것도 있지만 앙쥬뿐만 아니라 주로 10대 소녀들만 있는 노마들을 회유하여 수백에 이르는 자신의 하렘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줄리오가 노마들을 대대적으로 학살하여 일부는 도망가고 나머지는 전부 죽어버렸기 때문에 자신의 원대한 하렘계획이 실패하였기에 빡쳐서 죽였다는 말도 나온다. 24화에서 터스크와 대결하면서 앙쥬를 망가뜨리는 것이 재미있다며 음담패설을 터스크에게 말하지만 터스크가 말한 "나는 앙쥬와 갈데까지 갔다"라는 말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질의 말에 따르면 "엠브리오는 그 누구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 본인이 필요하거나 흥미를 가진 사람을 잠시 귀여워해주고 버린다."고 표현하였다. 실제로 엠브리오는 드래곤의 거센 공격에 자신이 회유한 메일라이더들을 미끼로 삼아 자신에게 피해가 가지않게 하고 그 후에 안전한 곳으로 도피하였다. 아무리 앙쥬에게 반했다고는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친데 일각에서는 엠브리오도 실은 줄리오 못지않은 마마보이로 앙쥬가 죽은 어머니를 닮았거나 아니면 죽은 애인을 닮은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질, 살리아, 앙쥬는 엠브리오의 악행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본 여성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의외로 엠브리오는 질투심과 열폭감이 줄리오만큼이나 심한 것으로 보인다. 앙쥬가 사랑하는 터스크에 대한 반응도 그렇고 말이다. 어쩌면 아우라를 납치한 것도 원활한 마나의 에너지 생산도 있지만 아우라가 거짓으로 점철된 앙쥬의 세계와는 달리 진정한 이상향을 만들자 그에 열폭하여 아우라를 납치하고 드래곤들을 학살한 것일 수도 있다.
급기야 최종화인 25화에서 앙쥬의 팔과 다리를 결박하고나서 검열삭제를 하려는 순간, 터스크가 나타나서 앙쥬를 구해주게 된다. 앙쥬를 강제로 검열삭제하려는 때의 엠브리오의 눈은 그야말로 야애니에서 나오는 강간범의 눈이다.
4.1 엠브리오 변태력에 의한 피해자들
- 살리아 : 자신이 사랑한 질에게 버림받은 배신감에 무너졌을때 엠브리오에게 유혹당해 몸과 마음을 준다.
- 크리스 : 친구들에게 버림받았다는 오해로 힘들어하는 크리스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자고 접근하는 엠브리오에게 넘어가 자신의 절친들을 공격하고 급기야는 신병 마리카를 죽이게 된다.
- 앙쥬 : 엠브리오의 세뇌로 인하여 성추행을 당하고 엠브리오의 구혼을 거부하자 지독한 감각 고문을 당하고 간신히 탈출했다가 스토커처럼 따라 붙는 엠브리오의 집착 때문에 한동안 소중한 사람 2명을 잃었다는 충격에 자살미수까지 시도하고 또 납치당한다. 엠브리오에게 팔다리가 결박되어서 강제로 관계를 맺을뻔하였다.
엠브리오가 접근한 여자들 모두 불행한 처지이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자신보다 못한 여자들에게는 우월감을 내세우며 그들을 복종시키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지만 모모카처럼 완전한 성격과 가치관의 소유자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점에서 이점이 두드러진다.
4.2 바닥을 치는 카리스마
초창기에는 나름대로 흑막의 포스를 품기면서 많은 팬들을 기대하게 하였으나 위에서 애기한 것처럼 흑막에서 모든 애니에 등장하는 범죄자와 비교하였을때도 찌질이로 취급될 정도로 카리스마가 박살이 났다. 많은 사람들이 살리아의 카리스마가 바닥을 치는 것을 보고 웃었으나 엠브리오는 카리스마는 커녕 앙쥬의 말대로 은둔형 변태에 지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최악의 찌질이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5 악행
1. 기존의 대전쟁으로 인류에 실망하여[30] 라그나메일들을 개발해[31] 그나마 남아있던 인류를 전멸시키고 지구를 오염시킴.[32]엠브리오도 그 기존 인류 중에 한 명이라는 것이 함정...거기다 남을 욕할 것도 없이 자기가 제일 나쁜 놈이라는 것도 함정...
2. 오염된 지구에서 환경을 정화시키고 기존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잘 살아가던 드래곤들을 습격, 그들의 시조인 아우라를 납치해 강제로 에너지원으로 삼았다.[33]
드래곤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며 비록 적이지만 마나들에게 차별을 받는 노마들의 처우를 동정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데 비해 과거 앙쥬가 주변사람들에게 아무런 해를 준적도 없는데 단지 노마라는 이유 하나로 앙쥬가 채찍질 당하는것을 보고 즐기거나 앙쥬가 교수대에 올라가자 환호하는 마나들의 세계를 보면 천지차이라고 할수있다.
3. 에너지원으로 삼은 아우라의 체내의 정제된 드래고늄과 본인의 기술로 앙쥬의 세계의 인류인 마나를 창조한다. 이 과정에서 마나로 이루어진 현재의 이상향에 필요없다고 자신과 함께 평행세계로 넘어왔던 구 인류[34]를 배척한다. 이들 구 인류는 오직 엠브리오만 믿고 앙쥬의 세계로 오게된 사람들로 엠브리오가 신세계와 신인류인 마나를 만드는데 협조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절대자가 되고 싶었던 엠브리오가 이들을 토사구팽한 것이다.
4. 마나로부터 태어나는 노마를 필요악이자 차별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서[35] 그들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이 자행되었고 그것도 모자라 드래곤들과의 끝없는 전투로 내몰았다. 더구나 그 전투방식도 제대로된 지원이나 보급도 없이 이루어지는 열악한 환경이고 대부분의 노마들이 15살을 넘지 못한채 비참하게 전사하게 하는 방식이었다.[36]
22화에서는 차별 교육뿐만이 아니라 마나들이 노마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적대감을 가지도록 프로그램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5화에서는 앙쥬에게 그녀도 인간이 맞다고 하며 노마도 인간임을 인정하는데, 이것은 노마의 인권과 존엄성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인간은 모두 내 지배를 받아야한다 - 노마도 인간이다 - 그러니 앙쥬 너도 내 지배를 받아야만 한다'라는 궤변을 위한 포석이다.
5. 전부 자신이 의도해서 구축한 사회이지만 순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시 인류를 멸망시키고 재창조하려 한다. 13화에서 자행된 줄리오와 마나 군대의 학살을 보면서 기분 나빠했는데, 애초에 이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엠브리오가 오랜 시간 동안 전세계 규모로 자행한 세뇌 교육과 본인이 마나들에게 노마에 대한 본능적인 적대감을 가지도록 프로그램했기 때문이다. 이래놓고서는 마나들이 앙쥬를 탄압하는 것을 타락이라고 하면서 지금의 인류를 모두 죽이겠다고 하는 것은 대체...
6. 앙쥬의 세계의 과학기술 발전을 통제하여 인류가 스스로 발전하는 것을 막았다. 아마도 자신이 창조한 마나나 노마가 필요이상으로 강해져 창조주인 자신에게 도전하고자 하는 것을 막을 목적으로 보인다.
7. 18화에서 나온 질의 과거회상에서 질이 엠브리오를 증오하는 이유가 아마도 엠브리오가 질을 이용해 먹었거나 아니면 질에게 여자로써 견딜수 없는 수치심을 주는 행동을 한것으로 추측된다. 19화에서 모든것이 들어나는데 질, 에르샤, 살리아, 크리스등 여러 여성을 교묘한 언변과 마음속을 꿰뚫어보는 듯한 테크닉으로[37] 이들을 자신의 충복으로 이용한것으로 들어났다.
8. 19화에서 엠브리오의 위험한 세계관이 나왔다. 엠브리오는 인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변화하는 속성때문에 인간들이 불행해 진다고 생각하고 신인류인 마나와 노마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자율적인 의지를 하지 못하게 천년동안이나 인류를 세뇌시키고 조율해 왔다. 사실상 인류에게 자유와 의지를 박탈한 셈이다.[38][39]
9. 20화의 내용을 보면 평행세계로 나누어진 2개의 지구를 아우라의 힘, 라그나메일과 영원한 이야기로 다시 합칠 계획을 꾸미고 있다. 문제는 이 계획이 실행되면 드래곤의 세계와 앙쥬의 세계에 살아있는 생명체는 없다는 것이다.[40]
10. 자신으로 인해 수많은 생명들이 고통스럽게 죽었는데도 아예 죄책감 자체가 없다. 동시에 책임감도 없다. 마나들의 잔인한 노마차별, 드래곤의 침략등 모든 원인이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데도 모든 책임을 마나들에게 떠넘겼다.
11. 과학자로써도 열렬한 우생학 지지자로 지금까지 엠브리오의 가치관을 보면 인간과 세상의 모든 것을 유전형질로 사람을 판단하는 잘못된 가치관으로 사실상 나치의 요제프 멩겔레나 일제의 이시이 시로를 연상시킨다고 할수있다. 이미 현대 과학에서 게놈과 DNA연구로 통해 우생학이 과학적 가치가 전혀 없는 불쏘시개로 인정된것을 생각하면 설명이 필요한지?
12. 본인은 구 인류가 폭력적이고 욕심이 많아 욕심을 위해서 전쟁도 불사하는 어리석은 존재라고 말하지만 엠브리오 본인도 구 인류이며 23화에서 보여준 전쟁 진행상황을 보고 웃거나 구 인류의 멸망과 잔인한 노마 차별 정책, 그리고 시공간 융합을 통한 마나, 드래곤의 멸종 시도를 하는등 본인도 구 인류처럼 자기만족을 위해 전쟁과 학살을 벌이는 모순된 존재라는 것을 알수있다.
13. 과거 자기만족을 위하여 구 인류를 숙청한 것처럼 본인이 위험해지자 자신의 추종자인 살리아, 크리스, 타냐, 일마를 고기방패로 사용하였다. 이들은 진심으로 엠브리오를 믿고 옛 동료들과도 전투를 마다하지 않았는데 정작 엠브리오는 자신이 위험해지자 이들을 고기방패로 사용하였다. 많은 크로스 앙쥬팬들이 타냐와 일마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14. 본인은 인류의 발전과 미래를 위하여 노력했다고 하지만 오히려 엠브리오의 악행으로 인하여 드래곤, 노마, 마나들은 500년이 넘는 시간을 이유도 없이 서로 증오하고 전투를 하면서 많은 생명들을 죽게 하였고 그 5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인류의 발전과 가능성은 정체되어 있었다.[41]
15. 죽는 그순간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앙쥬와 터스크를 원망하고 죽었다. 어떤면에서 보면 마나들이 남탓만 하는 무개념은 엠브리오의 영향의 탓이 크다고 할수있다.
16. 본인은 인류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였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인류를 위해 희생한것이 아니라 단순한 자기만족이었고 자신의 생명을 버려가면서 드래곤과 리베르타스 세력을 보호하는 아우라에 비해 본인은 위험에 빠지자 자신의 부하들을 방패막이로 사용하는등 지도자로써도 최악인 모습을 보였다.
결론 : 심성이 최악인데다 자기우월주의에 빠진 인간이 절대적인 힘과 권력을 쥐면[42] 어떤 최악의 사태가 터지는지 보여주는 케이스. 아돌프 히틀러나 김일성처럼 말이다.
자신의 마음에 든 여성들을 감언이설과 풍요로움으로 꾀어내어 자신의 노리개로 만들고, 만약 그 정도로 넘어오지 않는 심지가 굳은 여성에게는 잔인한 고문과 능욕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한으로 몰고가서 상대가 점점 정신이 붕괴하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며 결국 자신에게 굴복하도록 만드는 등 이성에 대해 비뚤어진 성적취향과 독점욕도 보인다.
결국 그는 절대자로서도, 과학자로서도, 남성으로서도 굉장히 질이 낮은 사내인 셈이다. 게다가 그의 비뚤어진 성욕의 피해자들은 분노와 증오로 인해 그와 비슷한 또 하나의 괴물로 변해버리는 모습을 보여 피해를 확산시키는 중이다.[43]
애초에 자기가 만든 '이상세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멋대로 만들었다 지웠다를 반복한 전례를 보면 이 작자가 창조주로서도 얼마나 유아적이고 퇴행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는지 분명하게 드러난다. 창조주부터가 이꼴이니 창조물들도 멀쩡할리가 없다.(...)어?[44]창조주가 미개하니, 피조물들도 미개하단 소리 듣지
애초에 엠브리오만 없었다면 7차 라크나레크 전쟁에서 살아남은 인류들은 아우라와 드래곤들처럼 지구 정화와 반성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다. 앙쥬의 세계도 구인류, 마나, 노마, 드래곤 등 인류가 서로 증오하고 죽이는 비극의 역사도 없었을 것이며 많은 노마들이 부모와 강제로 헤어져 전투노예로 비참하게 죽는 비극이 500년 넘게 지속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1000년을 넘게 인류의 발전과 미래를 차단당키고 파괴와 증오, 거짓과 위선으로 점철된 세계는 더욱 되지 않았을 것이다.
25화에서 드디어 앙쥬와 터스크, 살리아, 힐다, 사라만디네의 합동공격에 본체인 인간 엠브리오와 엠브리오의 정신이 보관된 히스테리카가 파괴되면서 1000년동안 저지른 악행의 업보를 받는다. 똑똑한 머리와 신의 힘을 얻은 엠브리오 본인은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절대적 존재로 생각하였으나 정작 그도 추악하고 나약한 인간에 불과함을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다.
그 이유는, 노마들을 500년 넘게 격리하고 학살한것도 실상은 리지디아의 말처럼 엠브리오의 세계에 존재하는 추악한 면을 드러내고 자신의 통제에 벗어나는 존재가 탄생되면 자신의 세계가 붕괴되고 자신의 악행이 노마들로 인하여 밝혀질것을 두려워하는 겁쟁이였기 때문이다.추가로 더 하자면 앙쥬의 오빠인 줄리오만큼이나 찌질한 찌질이..[45]
6 미디어 믹스
6.1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학원(에콜)
여기서도 질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하지만 완전 악역인 본편 애니와는 달리 여기서는 그냥 학원장 겸 변태신사. 욕탕에 질과 앙쥬가 대화를 나누는데 나타나서는 악당 포스를 풍기며 여기서도 본편의 국가지도자들에게 했던 선택지를 질과 앙쥬에게 제시하는데...
- 1. 나는 나가야 할까?
- 2. 나가지 말아야 할까?
라며 의미심장(?)한 선택지를 제시했다. 물론 이 선택지에는 대단한 의미 따윈 없다. 질은 "됐고, 당장 꺼져! 이 변태 자식!"하면서 물바가지를 던져 공격했으나 엠브리오가 간단히 피해버렸다. 그러면서 "화난 얼굴도 귀여운 걸. 질 선생"이라는 대사를 날리며 에콜 12화에서의 등장은 끝. 원판이 워낙 쩔어서 그런지 에콜에서의 그림체는 상당히 귀엽다. 그리고 24화의 기마전에서도 본편과 마찬가지로 살리아, 크리스, 타냐, 일마 등을 고기방패로 쓴다.(...) 이때 저 4인방의 멍때리는 표정은 꼭 보도록 하자.(...)
6.2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드래곤의 습격에 의한 부상으로 인하여 죽어가던 나오미에게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말을 거는 초반부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아마도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엠브리오로 보이며 주인공인 나오미를 자신의 수족으로 만들려고 하는 엠브리오의 음모로 보인다. 여기서는 앙쥬가 아닌 나오미에게 죽을수도 있다. 전격 플스 잡지정보에서 엠브리오 루트가 있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여기서는 기필코 앙쥬를 내 아내로 만드리라!" 4월 말에 공개된 루트별 시놉시스에서는 엠브리오 루트에서 아직 탈출하지 않고 아르제날에 남아 자신에게 덤비는 나오미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녀에게 자신이 일으킨 기적을 보여줘서 자신의 수하로 삼는다. 그 후에 자신의 부하가 된 나오미를 시켜 질을 설득하도록 하짐 협상은 결렬되어 나오미는 아우로라의 옛 전우들과 대치하게 된다. 그런데 2015년 5월 1일 게임의 7차 PV에서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에 합류한 나오미가 여전히 그레이브를 몰고 있어서 국내팬덤들 한정으로 나오미한테는 라그나메일도 주지 않는다며 쪼잔하다는 비난(?)을 듣고 있기도 하다.(...)
결국 게임이 발매되고 뚜껑이 열린후 역시나 나오미가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에 들어가도 엠브리오가 나오미에겐 라그나메일을 주지 않은것이 확정(...) 왜 라그나메일을 주지 않나요? 그리고 살리아, 에르샤, 크리스와 가까워지는 루트는 이쪽으로 가게 되는데 이 시점에서 사령관 & 미션 브리핑 역할은 엠브리오가 하게 되고 장비 담당, 판매, 오퍼레이터는 실비아가 맡는 시스템이 되었다. 그리고 엠브리오가 이기는 루트의 엔딩이 바로 평행세계 엔딩인것으로 드러났는데 여기에서의 모습을 보자면 본편의 그 천년 페도XX, 엠퀴벌레스러웠던 그 엠브리오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재평가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원래 의미 그대로의 신사이다. 어쩌면 재평가 받은 것들/캐릭터 문서에 들어갈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신세계에서 나오미를 포함한 파라메일 1중대의 대원들과 알렉트라, 매기, 터스크가 모두 같은 학교에 다니는 바로 그 엔딩이다. 그런데 애니판보다 훨씬 순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게임의 심의연령탓에 애니판의 묘사가 그대로 나올 경우 가정용 게임기로는 도저히 낼수 없는 수준인지라 애니판보다 나아보인다는 시각도 있다. 확실히 그대로 묘사되면 게임 발매 자체를 못할 수준이다.
나오미에 대해서는 왠지 모르게 메타발언성 대사를 하면서 일개 연기자나 이레귤러 취급을 하며 반드시 없애려고 한다. 이것 때문에 본편에서도 엠브리오에 의해 묘사된 평행우주라는 요소가 작용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6.3 슈퍼로봇대전 V
본작이 첫참전하는 관계로 나올것으로 보인다. 과연 다른 참전작 주인공들이나 히로인들한테 얼마나 까일지 기대되는 캐릭터, 자세한 행보는 발매 후 추가바람.
7 기타
캐스팅 결과가 발표되었을 당시 일웹의 팬덤들은 비비안의 명복을 빌어주고 있는 분위기였다. 바로 비비안의 담당성우가 기동전사 건담 SEED의 프레이 알스터였고 엠브리오의 담당성우는 SEED때 라우 르 크루제를 맡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왔던 것이다. 물론 최종화에서 비비안이 끝까지 살아남게 되면서 이 말은 한때의 우스갯소리로 바뀌었다.[46] 에르샤의 담당성우인 코시미즈 아미와 킬라킬에서 호흡을 맞춘 걸로 류코와 센케츠 콤비가 운명으로 뭉쳤다는 성우개그 드립도 나왔다.[47] 그리고 리베르타스 일행들과 떨어지게 된 에르샤가 진짜로 엠브리오 측에 합류하는것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이 성우개그는 더더욱 빛을 발했다. 12화에서 처음 등장한 엠브리오의 목소리에 대해 팬덤들은 라우 르 크루제에서 조금 더 높고 섹시하게 톤을 강조한듯한 연기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그조차도 라그나메일의 소유자라는것이 드러나서 한일 팬덤들의 궁금증을 크게 자아내고 있다.
13화에서 엠브리오가 영원한 이야기를 부르는 신에서 한국 & 일본 팬덤들 모두가 뿜어버렸는데 환호반 & 손발 오그라듬 반의 효과가 나왔다. 일웹에서는 오오 이것이 54세!라고 말하면서 5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투혼을 발휘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하는가 하면 아놔 이제 나이를 좀 생각하셈!이라고 말하면서 오글거린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국 팬덤들 사이에서도 역시 비슷한 반응이 나왔다. 그도 그럴것이 담당성우인 세키 토시히코가 2015년 시점에서 우리 나이로 54세라는 점에서 과거부터 응원해왔던 올드 성우 팬덤들과 캐릭터와 성우의 이미지 통합을 중시하는 뉴 성우 팬덤들 사이의 괴리라고 보면 될듯하다. 다만 세키 토시히코가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성우는 결코 아니고 과거 성우 유닛으로 활동하며 가수 활동을 겸한 경험이 있으며 리즈 시절때 수많은 메이저 작품에서 주연 & 조연을 맡고 BL물에서 수 & 히로인 포지션의 캐릭터를 많이 맡으면서 캐릭터송을 적지 않게 부른 성우임을 생각한다면 노래 때문에 까이는 것은 조금 억울한 측면이 있기도 하다. 다만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캐릭터송을 부르질 않아서 모르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뜬금없이 노장 성우가 미성으로 노래를 부르니 손발이 오글거리는 반응이 나오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한일이다.
겉으로는 젊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마나를 만들고 사회가 안정되기까지 상당한 세월이 흘렀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보기와 달리 수백살의 고령일 가능성이 크고, 14화에서 드래곤 세계의 리셋이 538년 전에 있었다고 했으니 고령 확정. 작중 12화부터 등장한 형태가 홀로그램 영상인것 또한 신경 쓰이는 부분으로, 이때문에 인간쪽의 육체는 이미 사망했을 수도 있으며 그전에 자신의 의식을 라그나메일에 옮겼을 수도 있다는 가설이 있었다. 그리고 24화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19화에서는 하렘공략 마스터로 순진한 살리아에게는 로멘틱한 남자[48], 모성애가 강한 에르샤에게는 아이들의 든든한 보호자, 크리스에게는 믿음직한 친구 등으로 공략하였다. 아마 질에게도 이런 방식과 비슷한 방식으로 공략한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호칭이 다양한데 나열해보면 살리아 : 엠브리오 님/에르샤 : 엠브리오 씨/크리스 : 엠브리오 군[49]/실비아 : 아저씨
로봇들을 이끌고 독재를 펼친다는 점에서 폴아웃: 뉴 베가스의 미스터 하우스와 비슷한 면이 있다. 하우스 또한 자기 뜻대로만 세상을 움직이려 하고 타인들을 기계처럼 부려먹으려만 하고 있다. 물론 하우스는 멸망에서 자신의 도시를 구한 사람이지만 통치하는 스타일은 전부 자신이 타인을 억압하는 체제를 꿈꾸고 있다. 또한 보이는 인간의 모습이 아닌 기계에 본체를 맡기고 있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결국 엠브리오도 똑같은 미이라의 모습이었음이 밝혀졌다.
나중에 BD발매시 팬미팅때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아우라의 인간형 모습의 설정화가 있고 앙쥬와 꼭 닮았다고 한다. 엠브리오가 그토록 앙쥬에게 집착한 이유는 어쩌면 아우라가 인간시절 엠브리오와 같은 연구원 출신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짝사랑의 상대였을 가능성이 있다. 원래 엠브리오가 최종화에서 설명하는 단계에서 아우라와의 일화가 간략하게 나올 예정이었으나 후쿠다 미츠오가 기각했다고 한다.
또한 같은 성우가 담당한 캐릭터 중에서 명왕계획 제오라이머의 키하라 마사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와도 비교되는데, 공통적으로 3명 전부 천재 과학자에 최종흑막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증가하는 엠브리오의 변태력과 광기는 키하라 마사키를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역시 엠브리오도 키하라 일족의 수장인가... 알레이스터의 경우 특수한 능력자를 창조해 원래의 세계와 별도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모든것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통치자라는 점이 매우 흡사하다. 다만 엠브리오는 후반부의 너무 찌질한 모습 때문에 카리스마를 전부 깎아먹어서, 작중내내 차분함을 유지하며 흑막으로 군림하던 알레이스터한테는 비교하기가 조금 미안해질 정도가 되었다. 국내한정으로는 엠퀴벌레, 천년 페도XX 등으로 불리고 있기도 하다. 심지어는 GTA의 탈을 쓴 가면라이더에 나오는 개막장 박사를 연상하기도 한다.
동일 성우가 훗날 맡은 전희절창 심포기어GX의 타치바나 아키라가 엠브리오와 좋은 비교가 되고 있다. 타치바나 히비키의 아버지로써 무책임하게 가정을 버리고 나가서는 여주인공에게 그 집일은 자신의 일이 아닌냥 천연덕스럽게 굴고 같이 살자는둥 헛소리만 늘어놓다가 히비키가 나가려고 하자 돈이 부족하니 음식값을 계산해달라며 전표를 내밀어서 더더욱 분노하게 만들고 히비키가 가버리자 태연하게 식사를 이어가나는 모습으로 엄청난 공분을 샀는데 바로 엠브리오가 앙쥬에게 감각고문을 가하면서 고통스러워하는 앙쥬를 보고 태연히 홍차를 마시는 모습과 겹쳐져서 좋은 성우개그 네타 소재로 활용된다.
19화까지를 기점으로 하렘마스터, 제비족,[50] 20화에서는 조교마스터, 새디스트,[51] 21화에서는 스토커, 부두술사, 22화에서는 빅 브라더, 23화에서는 전쟁광- ↑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앙쥬가 최종화에서 엠브리오를 향해 날린 저 대사는 후쿠다 미츠오와 감독 & 각본가 회의에서 담당성우인 미즈키 나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즉 대사가 칠순이 누님의 엠브리오에 대한 본심이라는 소리이다. - ↑ 마나 세계를 보면 마나를 제외한 모든 과학기술이 정체되어있고 그나마 노마들은 마나들보다는 나은 상황이지만 과거 구 인류나 드래곤이 소유한 기술에 비해서는 많이 퇴보된 상태인데 아마도 실패한 창조주가 되기 싫은 엠브리오가 필요이상의 기술은 전수하지 않았고 마나 세계의 과학기술발전도 통제한 모양이다.
- ↑ 15화 이후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3가지 선택지 모두 결국 마나 세계를 개발살내는 결과를 만든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드래곤에게 항복하면 마나 세계에 있는 마나들의 몰살이나 다름없고 드래곤을 전멸시키면 마나를 사용하게 해주는 드래고늄의 채취가 불가능해지니, 결국 이것들은 3번을 유도하기 위한 미끼였던 것이다.
- ↑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블루 코스모스 일원들이 입버릇처럼 하던 대사다.
- ↑ 그 때문에 질은 엠브리오를 신이라고 지칭하지만 엠브리오 본인은 자신을 그렇게 칭한 적은 없다고 한다. 다만 창조주라는 점에서 그 말이 맞을수 있다고는 한다.
- ↑ 그리고 리셋을 위해서는 모든 라그나메일과 메일라이더가 필요하다고 했으니 확보 1순위로 앙쥬, 2순위로 빌키스를 지정한 것은 엠브리오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
- ↑ 13화에서 노마들이 학살당한 현장에서 앙쥬에게 인간들은 언제나 추하지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꼴불견이다. 애당초 마나에게 노마를 차별하라고 사상을 주입한 장본인인 주제에 자신은 선인처럼 추하다고 말하는 엠브리오 본인 자체가 추하다.
- ↑ 작중에 제공된 정보에 따르면 노마 중에 엠브리오의 정체를 파악한 사람은 질, 앙쥬 등 얼마 되지않고 나머지는 면식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 ↑ 에르샤와 크리스는 비비안이 납치될때 끝부분의 글자가 MID인 노란색이었다.
- ↑ 이 경우 메일라이더 외의 노마들은 메일라이더에 대한 인질 내지 싸워야 하는 이유로 살려두어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
- ↑ 터스크의 말에 의하면 이 시공간 왜곡에 의해 질을 제외한 리베르타스 맴버들이 전멸했다고 한다.
- ↑ 묶인 리자 바로 옆에 드래곤들이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 실시간 영상을 틀어 시청하면서 "네가 흘린 정보로 동료들이 학살되어가는 모습은 어떤가"라고 말하며 비웃기까지 했다.
- ↑ 앙쥬의 말에 의하면 어머니가 키우던 품종이라고 한다.
- ↑ 이때 그가 손에 든 책은 제목과 표지로 판단한다면 학술서 같은게 아니라 판타지 계열의 장르문학으로 보인다. 크리스도 같은 책을 읽고 있었다.
- ↑ 이때 살리아는 또 질투심섞인 표정을 보인다.
- ↑ 엠브리오의 계획은 세계의 리셋이니 리셋에 필요한 드래고늄이 모였다.는 의미일 듯하다.
- ↑ 자기 입으로 신은 천박한 표현이라서 싫다고 한다.
- ↑ 이 말을 늘어놓는 와중에 앙쥬에게 세뇌를 시도한다. 그 영향으로 앙쥬는 현기증을 느낀다.
- ↑ 굳이 말하자면 비너스는 아프로디테의 로마판 짝퉁이다.
- ↑ 살리아가 알몸으로 이불로 몸을 가린걸 보면 아무래도 둘이서 같이 하룻밤을 보낸걸로 보인다.
- ↑ 참고로 엠브리오가 건드린 것은 감정이 아니라 감각이므로 저 웃음은 즐거움을 증폭시켜서 나온 웃음이 아니라 고통스러운 웃음이 나오게 하는 감각을 증폭시켜 나온 웃음인 것으로 보인다.
- ↑ 터스크를 테러리스트, 벌레, 원숭이라고 부른다.
- ↑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의미이다.
- ↑ 터스크가 쐈던 갈고리총에 손이 관통되어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자 주저없이 권총을 꺼낸다음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쏴서 자살하는 방법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 ↑ 그래도 그 덕에 불로불사가 가능한듯하다.
- ↑ 아르제날이 본래 소립자 연구소임이 밝혀짐에 따라 그곳의 책임자였던 엠브리오는 전공이 물리학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고로 신인류의 돌연변이인 노마의 발생을 예측하지 못한것은 자기 전공이 아닌 유전공학에 대한 지식이 부전공 이하였던 탓인 듯.
- ↑ 터스크로 인해 더럽혀졌고 그 때문에 정화가 필요하다며 앙쥬의 뺨을 때리고 바닥의 풀을 이용해 사지를 묶어 강간하려 했다.
드립도 이런 정화드립이 따로 없다.. - ↑ 현재 마나의 세계 이전에 완벽한 세계를 만들기위해 실험한 것이 드래곤의 세계라는 뜻도 된다. 드래곤들 역시 엠브리오의 실험체가 된 피해자라는 것..
- ↑ 15화에서 사라만디네가 밝히길, 애초에 드래고늄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도, 라그나메일을 만든 것도 모두 엠브리오 이자가 한 것이었다!
- ↑ 이걸 보면 당시에도 자신은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는 우월주의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 ↑ 빌키스가 이때 개발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클레오파트라, 레이지아, 테오드라, 빅토리아, 에이레네가 빌키스와 같은 타입인데다 히스테리카도 머리와 날개, 어깨장식만 빼면 빌키스와 똑같이 생겼다는점을 생각하면 빌키스가 먼저 만들어지고 빌키스를 모델로 히스테리카를 포함한 다른 라그나메일들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 ↑ 엠브리오에 의해 죽은 구 인류, 마나, 노마, 드래곤의 수를 합치면 최소 수백억명이 죽은셈이다.
- ↑ 엠브리오 입장에서는 리셋한 세상이 어찌되었나 한번 둘러보는 것이 원래의 목적이었을 듯하다. 그리고 아우라와 드래곤들을 보고 흉계를 꾸몄을 듯하다.
- ↑ 이들의 후손 중 하나가 터스크이며, OP에서 이 둘이 맞붙는 장면은 여러므로 상징적이다.
- ↑ 학교 정규교육 과정에서부터 노마에 대한 차별 사상을 가르친다. 묘사로 보면 최소 수십년에서 많게는 수백년 동안 전세계 규모로 세뇌 교육을 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엠브리오가 노마 격리 명령을 내리게 만들 정도로 노마들에게 공포를 느끼고 배척한 마나들의 잘못도 있지만 말이다.
- ↑ 엠브리오가 말하던 이상향에서 전쟁에서 최악의 범죄라는 소년병 제도가 있는 것이다. 더구나 엠브리오는 이렇게 희생된 노마들에게 미안한 감정도 없는지 자신 덕분에 노마가 있을 곳과 할일이 생겼다고 자화자찬 한다.
- ↑ 이를 세뇌라고 하는데 세뇌라기보다는 하렘물 주인공의 이성 캐릭터 공략과 유사하다.
- ↑ 21화에서 엠브리오는 마나를 두고 호문쿨루스라 지칭하는데 이는 애초의 마나를 자신이 만든 존재이니까 자기 마음대로 해도 좋은 장난감으로 여기는 사고방식을 지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 호문쿨루스는 유럽 전승 쪽에서 연금술사들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알려진 인공생명체이다. 엠브리오가 마나를 호문쿨루스라 지칭하는 것 자체가 마나는 엠브리오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생명이라는 걸 대놓고 드러내는 셈이다.
- ↑ 16화에서 보면 건물/지형이 겹치면 붕괴하고 사람은 그냥 소멸한다. 즉, 겹쳐지는 두세계의 인류는 전멸한다는 것이다.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아우라의 킹왕짱스러움 - ↑ 사실상 엠브리오는 2개의 세계를 자신의 장난감처럼 갖고 논 것이다.
- ↑ 작중에서는 지구 리셋 이후 약 500년이나 넘는 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500년간 사실상 창조주로서 넘사벽의 존재로 군림해왔으면 충분히 교만해질 만한 세월이다.
- ↑ 엠브리오의 성격상 살리아, 에르샤, 크리스, 타냐, 일마처럼 회유한 메일라이더들도 세계 리셋과 신인류 창조가 끝나면 과거 구 인류 숙청처럼 이들을 숙청할 것이다. 만약 앙쥬가 엠브리오의 부인이 되었다고 해도 신 인류의 창조가 끝나면 버릴 가능성도 높다. 결국은 그 이전에 모두 엠브리오를 떠나거나 숙청당해 버렸지만 말이다...
- ↑ 사실 모모카의 경우, 정말 이레귤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엠브리오의 창조물(=마나)답지가 않다(…)
레알 성녀니까말야! - ↑ 어쩌면 줄리오도 창조주 엠브리오의 찌질한 면을 닮은 것이려나…?
- ↑ 살아남은것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여성 출연진들이 엠브리오에게 능욕 당하는 가운데 엠브리오의 마수를 피해가게된 몇명 되지 않는 여자 캐릭터가 되었다.
- ↑ 물론 이 작품에서는 캐스팅되지 않았지만, 코시미즈 아미가 맡은 큐어 멜로디의 후배 격인 큐어 해피의 아버지 성우가 다름아닌 엠브리오 성우 세키 토시히코였다. 만약 후쿠엔 미사토가 이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다면....말 그대로 막장 드라마 성우개그가 성립되었을수도...
- ↑ 3류 멜로소설에서나 나올듯한 유혹에 공략되었다는 살리아의 말을 듣은 앙쥬의 반응은 벙찐 표정이었다.
- ↑ 엠브리오와 크리스의 나이차이를 생각해보면 엄청 깬다(...)
- ↑ 동시에 천년변태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리고 모 여성향 게임의 비슷한 M속성의 인물이 되었다.
- ↑ 앙쥬를 고문하면서 고결하고 아름다운 여자가 고통과 쾌감에 절망에 빠지는것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이 속성은 22화에서도 나오며 24화에서도 자기 입으로 맹수를 길들이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고 말하기도 했다.
- ↑ 엠브리오 본인은 전쟁과 학살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수백년 동안 이어진 잔인한 노마 차별, 한때는 인간이였던 드래곤에 대한 긴 시간동안의 고인 모욕, 세계 리셋 등으로 대량의 인류를 학살하였고 23화에서 웃으면서 라이더들을 전투에 참여시키는 것을 보면 전쟁광이 맞다는 것을 알수있다.
- ↑ 이 말은 일본웹에서 나온 것으로서 엠브리오가 터스크의 발언에 열폭하면서 하는 행동이나 말투가 꼭 비처녀 논란을 바라보는 처녀빠들과 유사해서 나온 것인데 정작 자신은 여러 여자들과 성적으로 문란한 행동을 아주 오랜 기간동안 해왔다는 것이라서 일웹에서는 자기는 야X친(창녀의 남자판을 의미하는 일본어 단어) 주제에 처녀빠냐?라는 식의 주장도 보인다. 다만 엠브리오는 앙쥬가 처녀가 아니게 되어서 분노했다기 보다는
자칭자신의 여자를 다른 남자가 손을 댔다는것 자체에 분노한 케이스이지만 그동안 그가 했던 행동이나 논리 자체가 처녀빠랑 흡사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어서 일본 내에서는 엠브리오를 보고 처녀빠라고 부르고 있는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