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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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초중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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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후반부[1]

파라메일 1중대
대장부장돌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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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살리아힐다비비안
중포병경포병정비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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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샤크리스로자리메이
신병 3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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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쥬미란다코코

1 개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주인공. 16세. 성우는 미즈키 나나/에밀리 네브슈.(미국판)#

미스루기 황국의 제1황녀 앙쥴리제 이카루가 미스루기(アンジュリーゼ・斑鳩・ミスルギ)로서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었지만, 황실의 연례행사인 세례의식 당일날에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노마라는 것이 드러나 신분과 이름을 박탈당하고[2] '앙쥬'라는 이름으로서 이차원의 괴생물인 드래곤과 싸우는 소모품 전투노예로 전락하는 전대미문의 인생격변을 겪는다. 공주에서 전투노예로, 마나[3]에서 노마로,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바뀌는 파란만장한 인생의 주인공. 황녀로 자랐기 때문에 자존심이 세고 완고하다. 그덕에 노마 판정을 받고 기지로 끌려오고 나서는 사사건건 주위의 인물들과 충돌하는 일이 잦았고, 노마로서의 삶을 받아들인 후에는 동료들과의 충돌은 잦아들었지만 범상치 않은 행동력과 전투력, 그리고 고귀한 신분 태생답지 않은 거친 언행을 보인다.[4]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정말 보기 드문 Badass계열 여주인공.[5]

탑승 파라메일(라그나메일)은 빌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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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1권 표지의 모델이 되었다. 표지에 표기된 신장은 162cm. 이 재킷의 포즈가 꽤나 좋은 반응을 얻었는지 8월 말에 캬라구민으로 발매될 그녀의 피규어도 이 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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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DVD 8권에도 등장하면서 처음과 끝을 장식한다. 다만 이번에는 최종화 마지막에 딱 한컷나온 사령관 코스튬이다. 최고의 위치에서 몰락하고 배신당해서 최악의 상황까지 떨어졌다가 역경을 딛고 1명의 전사로, 인간으로서 큰 성장을 보이고 결국 노마들의 새로운 나라를 건립하고 모든 일을 마무리 지은것을 상징하듯 1권때와는 달리 모든 짐을 털어버리고 백만불짜리 미소를 지은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름표의 죄수번호는 이제 더이상 노마들은 전투노예가 아닌 주체적인 삶과 살아갈 땅을 찾았으므로 더이상 의미가 없어진것을 상징하듯이 취소선이 그어져 있다. 속표지의 메카닉은 역시 그녀를 따라 빌키스가 그려졌는데, 최종전 사양으로 나온다.

이름의 유래는 사람 이름으로 흔히 쓰이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천사와 같이 만들다'라는 의미의 영어 동사인 Angelise[6]. 철자가 Angelize가 아닌 Angelise로 쓰인것으로 보면 그녀는 미국계보다는 영국계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름에 일어가 섞인것을 보면 미스루기 황가 사람들 자체가 영국계와 일본계의 혼혈인 것으로 보인다.그래서 요리를 못하는구나![7]

2 작중 행적

앙쥬/작중 행적 문서 참조.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앙쥬/주변인들과의 관계 문서 참조.

4 기타

1기 오프닝에서 앙쥬가 석양과 폐허를 등지고 1중대원들이 뒤를 따르는 연출이 나왔는데 이는 들라크루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에서 그 구도를 따왔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중대원들의 복장은 정상적이지만 앙쥬의 복장만은 이리저리 엉망이다. 모티브가 된 회화의 주인공처럼 한쪽 젖가슴을 시원하게 드러내고 있는게 포인트.[8] 1화에서 미스루기 황국 곳곳에 위치한 홀로그램 전광판에 다양한 사복차림을 하고있는 앙쥬의 사진이 떠있고 6화에서 모모카가 그녀를 미스루기 제일의 패션리더라고 추켜세운 것을 보면 황녀 시절에는 출중한 외모와 잘 다듬어진 몸매 덕에 부업으로 패션모델로 활약한 적이 있는것 같다. 아르제날에서 저돌적인 터프걸이 되었지만 16세 소녀다운 감성도 남아있어서 또래 사내아이가 자기 외모를 칭찬하자 홍조를 띄우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터스크가 그녀의 금발을 칭찬하자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베베 꼬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1화에서 3화까지는 장발을 유지했다가 3화에서 황녀로서의 과거를 버리면서 보브컷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는데, 아르제날 붕괴 후에는 하도 이곳저곳으로 차원을 넘었다가 도망치는 등의 활극을 펼쳤기 때문에 머리를 관리할 겨를은 없었는지 20화에서는 머리카락이 어깨를 덮을 정도로 다시 길어졌다.야한 생각을 많이 해서 머리가 갑자기 길어진 것일수도 있다.[9] 이에 엔딩시점에서 찻집을 차리게 된다면 다시 장발로 돌아가지 않을까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에필로그를 보면 딱히 머리가 길어진 것 같지는 않다. 후쿠다 미츠오는 트위터로 황녀이자 전사이자 여성으로서 성장한 앙쥬를 표현하기 위해 최후반부에서 세미롱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꿨음을 밝혔다.

13화에서는 단순한 Bad Ass 캐릭터에서 자신의 동료들에게 위해를 가한 적대자들을 사정없이 도륙해버리는 명실상부히 다크 히어로, 복수의 여신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모모카를 공격하던 마나 병사는 앙쥬의 손에 의해 모모카마저 기겁할 정도로 끔찍하고 처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14화에서는 자신은 피와 죄로 물든 여자라며 자신의 과격한 행동에 죄책감과 후회를 드러냈다. 이런것을 보면 원래 심성은 그냥 착하다고 봐야할듯 하다. 19화에서 살리아에게 마취탄을 맞고 잠들때 꾸었던 꿈에서 자신이 떨어진 꽃밭을 지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를 보면 그동안 벌인 살육의 업보로 자신은 죽으면 분명히 지옥에 떨어질것이라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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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에서는 거의 에로게 직전 수위까지 나와버렸다. 자신은 도마뱀 여자에게 탈탈 털리고 기절해 있는데 터스크는 여자들 사이에서 성교육 교재가 되어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이 때문에 열받은 앙쥬가 닥터 겟코에게 받은 도구로 직접 플레이를 해서 터스크를 가게 만들어 버리는, 공중파 미소녀 로봇 애니답지 않은 장면을 연출해냈다. 일본 기준으로 공중파 허용 범위 내에서 줄타기를 하는 제작진의 노고가 돋보였다. 이후 우물에서 얼굴을 씻으면서 "나 더럽혀졌어..."라고 말한것을 보면 엎어지고 난뒤에 크림을 조금 먹은 것으로 보인다. 솔과 집게로 터스크에게 결정타를 날린 뒤에 크림이 손과 얼굴에 묻었을지도 모른다.(...)[10] 사실 이 크림 드립은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학원(에콜) 5화에서 복선(?)으로 나왔던 이야기. 이 말을 듣고 살리아가 왜 기겁하는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그나마 위안인 점은 2015년 방영한 공중파 애니인 감옥학원에서 후지노 키요시가 본의 아니게 미도리카와 하나에게 사고(?)를 쳐서 더럽혀진 히로인으로 등극한 덕분에 외롭지만은 않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봐야 공중파 애니 최초라는 타이틀은 못벗을테지만 말이다...비싼 성우 가지고 뭐하는 지거리야!

후쿠다 미츠오의 인터뷰에 따르면 앙쥬는 다른 애니메의 주인공처럼 정의, 대의나 남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싸우는 캐릭터라고 한다.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정의, 대의나 남을 위해서 싸운다.[11] 사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최고스킬의 장비와 화려한 인맥을 가진 주인공 중심의 양판소식 전개를 따라가고 있다. 아니 실제로 따라갔다. 물론 그녀가 겪은 고난은 흔한 양판소의 주인공들에게서는 찾아볼수 없는 것들이기는 하다. 전대미문의 인생 격변을 겪으며 노마로서 핍박받는 인생이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나들과 같은 막장성이 소멸되었으므로 도덕적으로 보면 오히려 전화위복이다. 앙쥬가 마나 사회의 황녀로 계속해서 살았다면 특별한 계기가 없는한 1화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개념은 변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노마들의 방식도 워낙 답이 없어서... 작중에서 보여주는 Bad Ass적인 면모들 덕에 무슨 난관이든 쿨하게 넘어가고 눈앞의 적은 사정없이 때려눕히는 경파한 캐릭터이기만 할것 같지만 보기보다 스스로의 정체성과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 이 세상의 진실을 차차 깨달아가는 10화부터 그 면모가 두드러지며, 15화부터 계속해서 자신이 무엇을 믿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드래곤 세계에서의 경험, 질과의 마찰, 엠브리오와의 대립을 통해 점점 그녀만의 가치관을 완성해나갔으며 엔딩에선 결국 그 완성을 보여주었다.

앙쥬라고 부르는 경우는 아르제날의 노마들 한정이고 아르제날로 쫓겨나기 이전부터 앙쥬를 알던 그 외의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앙쥴리제라고 부른다. 가까운 예로 시녀인 모모카만 해도 앙쥬가 자신을 앙쥬라고 부르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앙쥴리제님"이라고 부르며, 친오빠친여동생도 앙쥬라 부르지 않았다. 근위 장관 리자 런독 또한 후반부까지 그녀를 앙쥴리제님이라고 불렀다. 사실 10년이 넘게 불러온 이름인데 본인들 입장에서는 바꾸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따지고 보면 앙쥬가 앙쥬이게 된것은 아르제날 내부의 사정일 뿐이다. 아르제날 밖의 마나들에게 앙쥬는 단지 앙쥴리제일 뿐이다. 다만 인간인줄 알았는데 노마였다는것이 문제이다. 마나 세계에서 앙쥬는 여전히 앙쥴리제로 호칭된다. 앙쥬를 앙쥬라고 부르는 마나는 엠마 브론슨 감찰관 뿐이다.

본인의 가족 이외에 다른 직계, 방계 황실종친과의 교류는 없는것으로 추정되며 설정과는 상관없이 종친들에게 아예 관심이 없는듯 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4인 외에 황족은 아예 없는것으로 보인다. 있었다고 해도 앙쥬의 세례식 사건 이후 줄리오에게 싸그리 숙청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외에도 약혼관계나 혼사에 대한 언급이 없다. 심지어 어머니 소피아의 친정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도 없다. 소피아가 아우라와 관계가 없다면 앙쥬의 외가이자 황후의 친정도 줄리오에게 숙청을 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차도녀의 정석을 보여준다. 4화에서 로자리의 설사약 계략을 간파하고 역공을 가해 그 물을 다 돌려준뒤 시크하게 현빈마냥 입을 손으로 싹 닦고 가는 장면이나[12] 9화에서 아키호가 경계를 푼척 하면서 신고하려다 앙쥬가 눈치채고 무표정인채 와사바리로 화답해준 장면 등 차도녀다운 장면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7화 이후로 앙쥬가 생각보다 빨리 착해져서 아쉽다는 팬들의 반응도 있었다. 다만 그 반동으로 다른 주역 캐릭터들이 개그적으로 하드캐리를 하고 있어서 큰 공백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그리고 6화 이후 오프닝에서의 모습이라든가 7화에서 메이의 언급으로 마음속으로는 누구보다도 동료를 아끼는 마음이 느껴진다는 말까지 나와서 서서히 보살화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팬들은 평가했다.

전투민족 체질인지 사실상 기마전이나 다름없는 마나의 에어리어[13]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고 불과 며칠만에 십년넘게 훈련을 반복해온 1중대보다 능숙하게 훈련을 마스터하여 질을 놀라게 하였다. 일단 파라메일 1중대 대원들 중에서는 체력만 제외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탑클래스급이다. 체력도 사실 아주 뛰어나긴 하지만 이부분만큼은 힐다에게만 밀릴뿐 다른 중대원들보다는 월등히 뛰어나며 그외 체술이나 몸으로 하는 전투능력은 맨몸으로 드래곤을 칼빵내서 죽이는 업적까지 쌓았으니 말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 더불어 파라메일 조종 실력은 주인공인 만큼 초반부터 탑클래스의 실력을 보여주긴 한데... 앙쥬가 빌키스말고 다른 기체를 탄 적이 없으니 다른 조종사들과 비교하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다.

담당 성우가 전에 맡았던 페이트 테스타로사의 이미지만 생각하고 봤다가 정반대 성격의 모습에 상당한 갭을 느끼고 있기도 한데 어쨌든 작품의 의도된 막장성(?) 덕분인지 어쨌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주목 받았다. 또한 같은 분기의 PSYCHO-PASS 2기에서 역대급 인간쓰레기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시모츠키 미카가 부각되면서 서로 비교되는 입장이 되었다.앙쥬에게 실례잖아. 하지만 시청자들 기준으로 능력도 없는 주제에 타인의 평가를 흠집내는 것만 해온 시모츠키보다 작품 내에서 평가되는 능력도 굉장히 우수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타인도 문제가 있어서 7화까지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지 못한 앙쥬를 비교하면 당연히 앙쥬가 더 평가가 좋다. 더군다나 시모츠키는 화가 갈수록 행동이 진상이 되어가고 있다.(...) 국내 한정으로 앙쥬의 애칭을 ANG쥬, 만렙황녀라고 부르기도 한다. 종영뒤에야 알수 있는 사실이지만 작중에서 가장 많이 입술을 내주고 혹은 준 캐릭터로 기록되었다. 따귀만큼은 작중 끝까지 한번도 막지 못한 사실은 곁다리 보너스.

BD 발매시 팬미팅때 나왔던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아우라의 인간시절 모습이 지금의 앙쥬와 꼭 닮았다고 한다. 실제로 설정화도 그려져있던 상태였고 원래 엠브리오의 회상신에 등장할 예정이었다가 후쿠다 미츠오가 기각시켰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앙쥬는 아우라의 직계 후예일 가능성도 있으며 엠브리오가 그토록 앙쥬에게 집착했던것도 첫사랑이 아우라였었기 때문이 아니었나로 추측된다.

후쿠다 왈, 작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이유는 회사와 자신에게 돈을 벌어다주기 때문이라고(…).

5 폭풍성장, 간지폭풍의 주인공

한때는 엄청 비판받던 주인공으로 실제로 3화까지 어그로의 절정을 찍었었다. "악역보다 막장"이라는 등, "망언을 지껄이다가 자기 조국에서 추방당해서 꼴좋다"라는 반응에다가 "우생학의 지지자"라고 까이는 등, 한마디로 초반에서 앙쥬에 대한 평가는 닥치고 개판이었다. 방영 초기만 해도 각종 어그로를 끄는 행동으로 2014년 나온 애니메이션 여캐중에서도 단연 이 구역의 미친 년은 바로 나야 원탑 후보로 불렸다. 이때까지의 앙쥬의 행동을 보면 실드 치기가 힘들었기는 하지만...그런데 자신의 동생이 자신보다 더한 어그로를 끌줄은 상상도 못했겠지...

그러나 3화 이후 폭풍성장을 하며 완전히 다른 인간이 되었다. 현실을 인정하고 절대 죽지않고 살아남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아 드래곤을 학살하며 아르제날의 에이스로 등극한다. 동료들과의 다툼도 있었지만 결국 서로 협력하게 되었으며 실낱같은 희망을 꺾어버린 동생과 조국의 배신에도 삶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이후 자신을 중심으로 격변하는 환경에도 중심을 잃지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으며 천년묵은 변태신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그에 맞서는, 간지폭풍 주인공이자 쌍년 모에의 선구자로 말그대로 하늘과 땅차이재평가가 되었다. 물론 본질까지 나쁜여자라는 의미는 아니다. 만약에 앙쥬가 정말 그렇다면 레알썅년과 똑같은 취급을 받아야 한다.

1화에서 노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어머니는 눈앞에서 죽고 그날로 아르제날로 끌려가 신체검사를 빙자한 성고문을 당했지만 미치지 않았다. 4화부터 전개되는 본격적인 스토리에서는 이런 저런 봉변을 당해도 거기에 굽히기는 커녕 오히려 주변에 대해 소 닭 보는 듯한 태도를 계속 유지했으며 망신스런 상황에서 엠마가 추궁하는 것에 역으로 비아냥도 대고 로자리 등이 시비를 걸어도 역관광으로 되레 상대방을 골탕 먹였다. 아끼던 동생인 실비아의 배신과 지난날 자신을 찬양하던 민중들의 매도에도 흔들리는 모습은 보였으나 결국 정신을 추슬렀고, 교수대에 목이 매달리는 순간까지 끝까지 포기하지않았다. 특히 19화에서는 엠브리오의 강력한 세뇌와 유혹을 이겨냈고 20화에서는 엠브리오의 감각고문에 작중 최고로 고통스러워했지만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초합금 멘탈의 소유자이다.[14] 살리아와 4명의 메일라이더들이 엠브리오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 과거에 질도 엠브리오의 유혹에 굴복하여 그의 정부가 된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다만 이것은 앙쥬의 정신력이 유독 강하기도 하지만 다른 인물들과 달리 앙쥬에게는 정신적인 트라우마,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은 없는데다가 터스크라는 확실한 버팀목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할수 있다.

6 그녀와 유사한 캐릭터들

알퀘이드랑 외모가 상당히 닮았다. 초반부 롤빵머리 때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아르제날로 붙잡혀간 후에 생머리의 모습을 보면 알퀘이드의 천년성에 있었을 때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고 후에 단발로 자르고 나서는 월희 계열 게임에 앙쥬 이미지를 가져다 써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이다(..) 금발 단발에 홍안, 거기다 둘다 거유다. 다만 같은 단발이라도 스타일이 차이가 나긴 한다.[15]

혹성탈출 시리즈의 주인공 시저와 비슷한 면이 있다.[16] 둘다 자신을 보호해준 부모와 떨어져 시설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살던 곳에서 자신의 동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게 되었고 외톨이로 지내다 를 얻었으며, 괴롭히던 녀석들도 동료로 만들었고 복수귀가 된 동료와 싸웠고, 탄압받던 자들의 리더가 되었고, 탄압하던 자들은 멸망했다는 점에서 많은 면이 비슷하다.

하이브페이크주인공인 이은성과도 유사점이 많이 보인다. 초반부에 삽질을 많이 했다는 점도 비슷하고 그런 뜨거운 마음을 품고 점점 성장해나가는 점에 있어서도 공통점이 보인다. 하지만 작중 싸우는 모습과 입담을 보면 하이브에 진주인공인모 영감님과 매우 비슷하다 Badass형 캐릭터가 저쪽 동네이쪽 동네나 보기 힘든 캐릭터라 그런지 상당히 비슷해보인다[17]
한편은 위에 말했듰이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가지고 있어 할아브의 겉모습과 이은성의 내면을 결합한 모습과 비슷하다.

7 미디어 믹스

7.1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여기에서도 당연히 등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인공은 아니고 히로인중의 하나로서 주인공의 공략 대상이 된다. 그녀를 공략할 주인공은 다름아닌 앙쥬가 현재 사용중인 파란 라이더 슈트의 원 주인 나오미. 1차 PV에서 "뭐라고? 크로스 앙쥬가 게임화? 우리들의 새로운 드라마와 하이스피드한 액션을 즐길수 있겠네! 이건 내가 제 힘을 발휘할 때로군! 근데 누구야 얘?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니 도대체 무슨 소리야?"라는 예고를 하게 된다. 그리고 뚜껑이 열린 후 게임상에서 드러난 모습은 상당히 공략이 힘든 캐릭터로써 대화 파트에서도 워낙 말을 짧게해서 끼어들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평가가 있다. 게임상에서 힐다 패거리들에게 이타히메[18]로 통한다.

그리고 게임의 용량제한에 따른 축약 때문일수도 있고 평행세계라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애니판에 비해서는 행동이 상당히 온건해졌다.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미스루기 황국 국민들의 조롱과 멸시를 듣고 교수대에 올라 처형당하기 직전 구해진 뒤에 원작에서처럼 거하게 욕하기는 커녕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안녕 미스루기 황국...안녕 실비아...안녕 오라버니..."라고 말하면서 독백을 하는데 원작의 그 앙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슬픈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고생은 애니판보다는 덜하는 편이라[19] 미스루기 황국을 탈출한 후에 알렉트라에게 배빵도 안맞고 그냥 헌병한테 조용히 끌려가고 영창에서 하루도 안있고 바로 사라만디네가 이끄는 드래곤 부대가 습격해서 바로 출격을 하는 상황을 맞이한다.게임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피의 색은 흰색이라 카더라 더군다나 드래곤들과의 전투 이후 사라만디네에게 덕분에 영창에서 금방 나올수 있었다며 감사인사까지 한다.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들의 반응은 "역시 온 가족의 PS라서 훨씬 온건해졌구나"라는 반응과 함께 영창에서도 하루도 안있고 나왔다며 캐이득이란 반응까지 나왔다. 뭐 이것은 게임판의 용량 한계로 인한 분량문제와 게임판 수위를 조절하느라 이렇게 바뀐 것도 있고 본편에서도 평행우주라는 요소가 나오긴 했으니 만큼 나오미가 살아있는 세계에서는 역사개변으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수도 있다고 보면 될듯하다.

앙쥬 루트의 엔딩에서는 나오미에게 자신이 황녀로 있을때 세라라는 아기와 그녀의 어머니에게 상처를 주게된 말을 했던 것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그런 말을 했던 것 자체를 자신의 흑역사로 여기면서 마음에 새겨두고 있었다. 애니판에서는 공식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결국 앙쥬는 세라에 대해서도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는 것이다.

게임에서의 첫 등장은 나오미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원대복귀한 직후다. 사실 프롤로그에서 이미 기지에 공주 출신 노마가 잡혀왔다는 소문이 들려오는 것으로 나오미가 사고를 당하기 전에 이미 아르제날에 잡혀온 상태임을 알 수 있다.(즉, 애니메이션의 1화 마지막 부분) 나오미가 복귀해서 직접 그녀와 대면할 때는 이미 보브컷으로 머리를 깎고 빌키스를 운용중인 상태.(애니메이션 3화 직후) 본편처럼 졸라, 코코, 미란다에 관련된 사고와 건방진 언행으로 1중대의 분위기를 저기압으로 만들어놓는 주범으로 활약한다. 나오미의 복귀 후 첫 출전 이벤트에서 갤리온급을 보고 사고때의 트라우마가 도져 얼어버린 나오미를 빌키스를 몰아 구해주는 활약으로 첫 플래그를 꽂는다. 전투를 끝내고 돌아와서는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러 찾아온 나오미에게 푸딩을 건네주며 코코의 무덤에 공양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2장에서는 본편처럼 원인불명의 사고로 빌키스가 추락해 실종당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어 나오미가 수색해서 찾아온다. 여기서도 터스크랑 야릇하고 시끄러운 시간을 잘 보내고, 나오미에게 터스크는 짐승이니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 3장에서는 모모카가 찾아와서 짬밥대신 모모카의 식사대접을 받게되어 힐다의 질투를 사고 로자리에게 시비가 걸린다. 로자리가 앙쥬에게 추녀라며 욕하자 분개한 모모카가 끼어들어 분위기가 험악해질 찰나에 나오미의 중재로 모두가 삐진 힐다에게 맛난 요리를 차려주기로 협력하기로 하며 훈훈하게 상황종료. 4장에서는 이미 한번 감기가 걸렸다가 회복되지만(애니메이션 7화 부분) 이번엔 도리어 아르제날 전체에 감기가 퍼져 앙쥬와 비비안, 나오미를 제외한 거의 모든 대원들이 쓰러진다. 덕분에 원치않게 중대원들의 간호를 하게된다. 같이 간호를 하는 나오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는지 실비아가 다쳐서 누워있을동안 자기는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며 자책하나 나오미에게 "뭔가를 바로 못해줘도 같이 있어주는게 중요하다"는 위로를 받고 호감을 품는다. 5장에서는 페스타 중에 갑자기 출몰한 드래곤들을 다른 중대원들이 제압하는 동안 힐다, 모모카와 함께 VTOL 수송기를 타고 실비아를 구하러 탈영해버린다.[20] 그리고 본편 9화처럼 줄리오와 실비아에게 배신당하고 사형 위기에 처하나 터스크의 난입으로 탈출하고 나오미의 기체에 모모카와 함께 셋이 올라타고(!) 아르제날로 복귀하는데 성공한다.

본편처럼 아르제날에 돌아오자마자 헌병들에게 끌려서 영창에 수감된다.[21] 다만 하루도 안지나서 사라만디네가 직접 아르제날을 침공한 덕에 본편처럼 찝찝한 일주일을 보내지는 않게 되었다.사라에게 영창에서 빠져나오게 해준데 감사를 표하며사라와의 호각의 승부 끝에 그녀를 쫒아보내고, 전투가 끝나고 아르제날을 정리하는 와중에 드래곤으로 변한 비비안을 다시 돌려놓는 이벤트가 벌어진다. 사건이 해결된 후 나오미와 함께 질에게 불려가 이 세상에 대한 진실을 듣고, 그녀에게 리베르타스에 참여할 것을 권유받으나 선택은 자신이 하겠다며 거절의사를 내보인다. 이벤트가 끝난 후 다시 인간형상으로 돌아온 비비안이 나오미에게 "다음에 드래곤으로 변하면 나오미를 잡아먹을지도 몰라"라는 질나쁜 농담을 던지자 그녀에게 지독한 농담으로 나오미를 괴롭히지 말라는 핀잔을 하면서도 지금 제일 괴로운건 비비안일거라는 걱정을 해준다. 나오미가 앙쥬에게 리베르타스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을 받자 모모카와 함께 뗏목을 만들어 아르제날을 떠나 무인도에서 과일과 생선이라도 먹으면서 살겠다는 뜻을 보인다. 비비안이 아르제날 주변에 상어가 산다는 지적을 하자 "모모카가 상어도 맛있다고 했는데"라는 의외의 먹성(?)을 보일 정도.

허나 이런 계획을 실천해보기도 전에 줄리오가 앙쥬를 죽이기위해 아르제날에 함대를 끌고 쳐들어온다. 본편과는 달리 모든 1중대원이 출격하여 줄리오의 함대를 박살낸다. 기함에서 앙쥬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줄리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찰나[22], 엠브리오가 개입하여 줄리오를 소멸시킨다. 곧이어 엠브리오가 터스크를 공격하자, 앙쥬를 터스크를 지키기위해 홀로 빌키스를 몰고 달려가는데, 이때 나오미와 비비안이 함께 하겠다고 끼어든다. 앙쥬를 위험하니 따라오지 말라고 하지만 두 사람은 앙쥬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고 물러서지 않자, 빌키스가 순간 아리엘모드를 발동시켜 앙쥬, 터스크, 나오미, 비비안을 어디론가 전송시킨다.

7.2 드라마 CD

BD/DVD 3권에 동봉된 "프리티 살리안 위기일발"에서는 아르제날의 유치부를 위한 연극의 초안에서는 마물의 희생양 역을 맡다가, 아이디어 회의에서 기동전사 건담의 패러디물을 제안하기도 한다. 결국 살리아를 돕기 위해 확정된 최종안에서는 큐티 앙쥬 역을 맡아 열연한다.[23] BD/DVD 6권에 동봉된 "앙쥬와 터스크, 때때로 개"에서는 최종화 이후의 후일담을 다룬다. 시작하자마자 아직도 럭키스케베 기질을 고치지 않고 만행을 저지른 터스크에게 통렬한 응징을 가하는데, 그의 럭키스케베 기질의 원인을 찾기위해 사라만디네가 제안한 타인과 의식을 바꾸는 기계로 터스크의 내면을 들여다봐서 원인을 규명하려고 한다. 하지만 기계의 오작동으로 그녀의 의식은 벌칸에게 깃들어버리고, 그녀의 육체는 터스크의 의식이 깃들어버린다. 터스크가 자신의 육체로 이제는 사라만디네, 힐다에게까지 럭키스케베를 펼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자 으르렁 거리면서개에게 빙의해서 말을 못하므로 그를 위협한다.[24] 결국 막판에는 자신의 육체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7.3 슈퍼로봇대전 V

본작 참전이 확정되어 등장. PV에서는 동결탄을 제외한 빌키스로 할 수 있는 액션은 다 나온 정성들어간 컷인을 보여줬다. 자세한 활약은 발매 후 추가바람.

8 앙쥬의 속성 목록

다면적이고 복잡한 캐릭터성을 보유한 탓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다양한 속성을 얻었다. 초반부는 에로게에서나 볼법한 속성들이 많았지만 화수가 지나면서 점점 다른 장르에서도 볼수 있는 속성들로 다양해졌다.하렘을 구축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모모카, 힐다, 비비안, 앞으로 공략할 사라만디네, 살리아 등등. 농담 같지 않다는게 더 무섭다.

화수획득 속성
01화무개념, 몰락한 황녀, 성범죄 피해자
02화상황 파악 못 하는 전투 노예, 광역어그로 끄는 민폐녀
03화방뇨계, 흥분, 집단팀킬
04화결박계
05화럭키스케베의 희생양, 괴력녀, 핵이빨, 요리치, 전투광
06화남들 보는 앞에서 혼자 드래곤들 다 사냥해버리는 먼치킨[25], 츤데레[26]
07화소녀가장[27]
08화협박
09화불행
10화폭력녀[28], Badass
11화건어물녀[29], 신사[30], 사라만디네 상대 한정 속성
12화치유계, 구토하는 히로인
13화하체비만[31], 팀킬하는 보스[32], 다크 히어로
14화유혹, 아몰랑
15화럭키스케베의 실행자[33], 통수[34], 더럽혀진 히로인[35]
16화만능체육소녀[36], 열혈, 근성
17화질투[37], 갭 모에[38], 사망 플래그 분쇄기[39]
18화수정킥의 실행자[40]
19화호구잡기[41], 붙잡힌 히로인, MC의 희생자
20화료나의 희생양[42], 근육 고릴라[43]
21화죽음의 키스[44]
22화울보, 역강간[45], 정력여왕
23화왕자님[46],총사령관, 캡틴 아메리카, 테이큰&아저씨[47], 종점의 기적, 노팬티[48], 바이섹슈얼
24화마성의 여자[49]
최종화신 죽이기, 해피 엔딩, 사장님
드라마 CD유체이탈
게임판참 쉽죠, 노력파[50]
  1. 복장은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에 소속된 살리아의 제복을 빼앗아 입은 것.살리아와의 특정 부위의 차이가(...) 복장 외에도 머리카락 역시 상당히 자랐다.
  2. 그전까지는 시녀인 모모카가 배후에서 보좌하고 있었기에 들키지 않았다.
  3. 물론 앙쥬는 노마지만 마나 사회의 최상위 가문에서 보호받고 있었다.
  4. 거친 입담 속성은 정확히는 10화부터 정착한다. 이전에는 힐다 패거리를 빼면 다른 이들에게 존대를 해왔으나 점점 아르제날에 적응하며 반말조로 변하더니 10화에서는 자신의 형제자매와 모국의 자유시민들에게 정이 확 달아나서 푸짐하게 욕을 퍼붓는다. 이후 엠브리오에 해석에 의하면 주변의 배신에 따른 불안으로 공격적 성향이 박힌것이라고 한다. 같은 시기에 애니메이션화가 되었던 새벽의 연화 주인공인 연화랑 비슷하다는 말이 많았지만 이 둘은 근본적으로 성격이 많이 다르다.
  5. 거친 입담과 수틀리면 폭력으로 해결하는것을 선호하고, 자신이 당한것은 절대 잊지 않고 끝까지 갚아주는 성질머리에다 숭고한 이상같은것은 가지고 있지 않고 자신이 내키는대로 행동하는것을 선호하는, 말 그대로 제멋대로 사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 속에 따뜻한 인정과 어린 소녀다운 면모도 결코 버리지 않는 등, 정말 16세 소녀임에도 Badass형 캐릭터의 속성은 다 갖추고 있다.
  6. 작중에서는 불어식으로 앙쥬리제앙쥴리제라고 부르지만 사실 영어의 원래 발음은 엔절라이즈에 가깝다.
  7. 사실 작중에서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이름이라던지 국적을 이용한 캐릭터들간의 기묘한 관계를 은근히 많이 넣었다. 졸라의 경우 이름의 뜻이 줄루어와 이탈리아어의 의미를 조합해서 조용히 흙으로 돌아간다는 뜻대로 3화에서 조기에 광탈했으며, 현실에서는 역사적인 악연이 얽혀있는 유대인독일인을 모티브로하는 살리아알렉트라의 애증관계라던지, 현실에서는 앙숙인 프랑스인영국인을 모티브로 하는 로자리크리스의 우정이라던지 묘하게 엮어놓은것이 많다. 앙쥬의 요리치 속성도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
  8. 다만 자유의 여신과는 반대쪽인 왼쪽 가슴을 드러냈다.
  9. 20화 전반부에서는 엠브리오에게 칼질을 할때까지만 해도 단발이었는데, 후반부에서 살리아가 찾아왔을때는 머리카락이 어깨에 닿을 정도이다. 그 사이에 앙쥬는 엠브리오에게 각종 감각 고문(쾌락 고문 포함)을 받았다.
  10. 충분히 그렇게 볼수 있는것이 저 위의 장면 뒤에 수건을 패대기쳤다.(...) 사실 남성중에서 정력이 왕성한 사람일 경우 크림이 굉장히 멀리 나간다. 그럴경우 누운 상태라고 해도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정력이 왕성한 사람일 경우는 그 상태에서도 발사 수준이 높은 것을 많이 볼수 있다. 그정도 거리이면 충분히 크림이 제법 묻었을수도 있다. 더군다나 의외로 씻어내기 어렵기도 하다.
  11. 사실 그녀가 마나들에게 탄압받는 노마인 이상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고 믿는 동료들과 함께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는 노마의 해방이 필요하고 그것을 위해서는 엠브리오와 싸우는 길밖에 없기 때문에 대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 곧 자신을 위해 싸우는 것이기도 하다.
  12. 일웹에서는 이 장면이 좀 각색되어서 코미케에 동인지로 나와서 커플링 전개가 나오는거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도 나왔다. 물론 앙쥬의 저 키스는 로자리에 대해 사랑의 의미따윈 전혀 담겨있지 않지만
  13. 아마 앙쥬가 능숙하게 파라메일을 조종할수 있었던 이유가 오랜 세월 마나의 에어리어를 통하여 균형감각과 신체능력을 향상되어 있었던 탓도 크다.
  14. 사실 여러가지의 충격적인 사건을 겪으면서 멘탈이 자주 무너지지만 대신 회복이 빠르고, 그때마다 정신력이 한층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담금질?
  15. 앙쥬가 최근 유행에 따른 숏보브 스타일이라면 알퀘이드는 앙쥬보다 머리가 좀더 길고 현재 트랜드에 맞지 않는 촌스러운 단발이다(..) 리메이크 원화를 보면 패션을 포함한 헤어스타일이 세련되게 변하긴 했지만 말이다.근데 나오지 않는다.
  16. 물론 앙쥬는 인간이고 시저는 침팬지다.
  17. 앙쥬가 줄리오를 죽이려 할떼나 엠브리오의 청혼에 퇴짜를 놓으며 칼을 박는 모습 등등
  18. 痛姫, 직역하면 아픈 공주님이지만 힐다가 이 별명을 앙쥬에게 붙인 배경을 고려해서 번역하는 사람에 따라 불쌍한 공주, 꼴통 공주, (정신)상태가 영 좋지않은 공주 등으로 번역된다.
  19. 도망칠때는 예외. 피난신에서 피레스 로이드를 피해서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미션이 있다.
  20. 본편과 달리 미스티는 격납고에 버리고 갔다.
  21. 다만 본편처럼 질에게 배빵을 얻어맞지는 않는다.
  22. 이때 앙쥬의 대사가 인상적인데 "당신을 죽이고 우린 살아남을거야."라고 한다. 본편 3화에서 세 사람의 묘비 앞에서 한 살아남겠다는 맹세의 변형. 그때는 "나는 살아남을거야."였지만, 이제는 노마들에게 동족의식이 생긴 그녀의 심정적 변화를 반영했다.
  23. 큐티 앙쥬 등장시의 대사가 압권이다.
  24. 이때 터스크와 규칙을 정하는데 그 내용이 럭키스케베는 하루에 1번만 하기이다(...)
  25. 먼치킨 속성은 13화에서도 드러난다.
  26. 마지막까지 자신에게 헌신하는 모모카를 바보라고 부르면서도 다른 대원들 제치며 드래곤을 사냥해 번 돈과 여태까지 모은 돈을 탈탈 털어 모모카를 사는 방식으로 그녀의 목숨을 구했고, 앞으로도 계속 곁에 있어도 되냐는 모모카에게 짧게 '난 앙쥬야'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27. 감기로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투입하려는 그녀를 막아서는 모모카에게 "널 먹여살리려면 돈이 필요해."라며 뿌리치고 나간다. 부대 내에서 숙식을 제공할텐데 모모카를 먹여살리기 위해 벌어야 하는 이유는, 노마는 맘대로 발붙이고 살지도 못하는 마나 사회와는 반대로 노마들이 모여있는 아르제날에서는 마나에게서 일일이 식대를 받기 때문이다. 다만 아르제날에서 정식으로 근무하는 엠마 브론슨은 자신이 거주하는 감찰관 관사에서 따로 식사하기에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28. 물론 터스크가 당연히 맞을만한 미친소리를 하긴 했지만(...)
  29. 뭐 이건 게을러서가 아니라 힐다와 쌍으로 영창에 갇혀서 7일간 씻지 못한 탓이 더 크긴 하다.
  30. 사라만디네와의 과거 전생을 보자면 이건 빼도 박도 못할 정도이며 과거시점을 보면 오히려 사라만디네가 남편 포지션 같지만과거 시점에서 모두 마성의 여자 속성에 힐다와 함께 탑승한 장면에서 앙쥬가 한크기 하는지라 밀착을 한뒤에 힐다가 얼굴이 빨개졌고 빌키스를 감당하지 못해서 고전하던 살리아의 뒤에 타서는 참 뭐시기한 그립을 잡고 던져버림으로써 정말로 신사가 되어버린 셈이다.
  31. 살리아가 자신을 격추시키고 가버리는 앙쥬에게 이렇게 사자후를 토해버렸다.(...)
  32. 물론 이때의 앙쥬는 분노한 상태였고 살리아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던 상태였다.
  33. 이번엔 앙쥬가 자빠지면서 터스크의 고간에 머리를 묻었다. 일어나서 입에서 침을 퉤퉤 뱉은것을 보면 머리만 묻은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말이다.이때 터스크의 표정이 예술이다. 남자가 아헤가오? 그리고 앙쥬의 럭키스케베 플레이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서로 너털웃음으로 털어버린다.
  34. 사라만디네를 인질로 잡은 직후 터스크가 인질로 잡히자 "터스크는 나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했어!"라며 신경쓰지 않겠다는 태도를 취한다. 물론 이건 자신이 사라만디네를 붙잡고 목에 도기파편을 들이대고 있는 한 저쪽이 터스크를 절대 해칠수 없다는 판단 하에 기선제압을 위해 던진 위협이다.
  35. 터스크가 알몸으로 묶인채 닥터 겟코와 여성 드래곤들의 성교육 대상이 되고 앙쥬의 돌발사고로 인해 삐진 앙쥬가 도구를 이용해서 그 성교육에 동참했고 터스크는 그후 가버린듯 하다. 그리고 나서 손을 씻고 입을 닦으며 "나...더럽혀졌어..."라고 좌절(?) 하면서 셀프 인증. 이걸 보면 터스크가 가버릴때 손에 좀 묻은듯 하다.(...) 어쩌면 크림을 좀 먹었을지도?
  36. 분명 난생 처음해 볼 500년전 지구의 스포츠들을 종목을 안가리고 사라만디네와 호각으로 맞붙는다. 테니스, 야구, 사이버 포뮬러 레이싱, 골프, 인형뽑기, 트위스터 등. 특히 사이버 포뮬러는 리프팅 턴을 구사하고 골프는 한번에 홀인원을 만드는 등의 사기적인 실력을 드러냈다.
  37. 드래곤 여성들에게 시중을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터스크의 앞에서 고치구이의 버섯부분을 아그작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터스크는 당연히 기겁했고 드래곤 여성들도 도망가게 할정도의 포스이다. 버섯이 그런 의미로는 그것을 묘사하는 장치임을 생각해보면 남자 한정으로 고어물(...) 더불어 17화 막판에 힐다 역시 이 속성을 획득함으로써 힐다와는 두번이나 동시에 같은 속성 획득..
  38. 3화의 각성 후에 아무것도 무서운게 없을줄 알았던 그녀가 잠수장비를 걸친 모모카, 힐다, 로자리를 보고 유령으로 착각하고 겁에 질려 벌벌 떨었다. 평소의 패기넘치는 터프함은 어딘가로 숨어버리고 두 눈을 꼭 감고 터스크에게 안길 정도. 물론 모모카, 힐다, 로자리의 잠수복장 형태가 좀 흠좀무스럽긴 했다.
  39. 터스크가 드래곤들의 총공세에 따라가면서 앙쥬에게 "난 이 전투가 끝나면 조용한 곳에 카페를 차리고 싶어...2층에는 앙쥬와 한방에. 그리고 아이는 넷정도..." 라고 하자 앙쥬는 "비비안...떨어뜨려도 좋아..."라고 답례했다.(...) 걸어다니는 사망 플래그를 뒤에 태우고 저말을 하는것도 웃기지만 그걸 분쇄해버리는 일종의 사망 플래그 분쇄를 이런식의 개그로 표현한 것.
  40. 노마들, 더 나아가 세상을 해방시키는 계획인 리베르타스를 질이 개인적인 원한의 복수의 수단으로 변질시켜버리고 앙쥬를 비롯한 노마와 드래곤들을 계획의 소모품으로 취급하며 폭주하자 그동안 맞았던 감정도 실어서그녀의 뒤통수에 통렬하게 힐킥을 꽂아 쓰러뜨렸다.
  41. 19화에서 앙쥬가 살리아의 약점을 잡고 호구를 잡는것을 살리아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펑펑 울어야 할 상황...그야말로 살리아는 확실하게 호구를 잡아버렸다.(...)
  42. 이때 공중파 애니에서 역대급 능욕연기를 소화하는 미즈키 나나의 연기도 굉장했지만 아직 미혼이신 성우분한테 제작진이 심한거 아니냐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미즈키 나나는 이미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 파스 오르테가 안드라데 역을 맡으면서 콘솔 게임 역사상 가장 험한 꼴을 당하는 여캐를 소화해냈기에 사실 멘탈 자체는 이미 단련되어 있기는 하다.(...) 그리고 파스의 마지막 최후신에서 폭탄 하나가 더 있다며 결국 자살을 하는데 그 폭탄이 엄한곳에 있다는 묘사가 있었고 앙쥬가 캡슐을 엄한데서 빼낼때 해당 게임을 해봤던 팬덤들은 파스와 겹쳐보며 기분이 묘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 험한 장면을 연기한것을 보고 힐다의 담당성우인 타무라 유카리우리 나나한테 무슨 대사를 시키는거야! 하면서 정말로 화냈다.(...)
  43. 앙쥬가 배려한답시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목을 졸라 기절시키자 살리아가 했던 말이다.보기와 달리 힘이 세다는 의미일지도
  44. 졸라부터 터스크까지 작중에서 그녀와 입맞춤을 한 인물은 죄다 사망전대에 가입해버렸다. 아직 들어가지 않은건 엠브리오 뿐이지만, 그동안의 악행과 최종보스 포지션임을 생각하면 그의 미래도...근데 최근 이 사망전대 중에 2명이 다시 살아 돌아왔다. 그리고 힐다도 앙쥬와 키스를 했지만 살아 돌아왔다.
  45. 애매한 부분이긴 하지만 어쨌든 앙쥬가 먼저 터스크를 덮쳤다.(...)
  46. 힐다 왈 "너는..나의 왕자님이야"
  47. 개념없는 마나들에게 거리낌 없이 헤드샷을 날리는 장면에서 비롯된 것.
  48. 23화에서 터스크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팬티를 직접 벗어서 부적으로 주었다.
  49. 그 난봉꾼같은 엠브리오가 자신에게 충성하던 기사단은 다 버려도 앙쥬만큼은 끝까지 집착한다. 터스크가 앙쥬와 관계를 가졌다고 인증하자 깊이 분노할 정도이다.
  50. 본인이 가진 요리치 속성을 극복해내고 나오미를 위한 도시락을 싸서 먹여주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