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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등장인물. 18세.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파라메일 1중대의 중포병. 전투보다 요리를 잘해서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1중대에 있어서는 어머니 같은 사람으로[1] 화가 나면 누구보다 무섭다. 자신과 친한 사람들에게는 이름뒤에 ~짱을 붙이는데 어째서인지 비비안을 부를때는 비비짱이라고 부른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자랑하며 1중대 전원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한다. 순한 강아지상 눈매를 지니고 있으며 외모에 걸맞게 1중대 내에서 가장 착한 성격을 지녔다.[2]
탑승 파라메일은 하우저 에르샤 커스텀, 라그나메일은 레이지아.
비비안과 함께 BD/DVD 4권의 표지 모델로 등장한다. 중대의 어머니답게 장신이 돋보인다. 신장은 170cm[3]
이름은 남아시아 ~ 동남아시아의 이슬람권, 특히 인도네시아 쪽에서 쓰이는 여성명이다. 의외의 아시안[4] 현실의 이슬람 국가들이 여성들에 대해 히잡을 쓸것을 강요하는등 여성들의 자유가 제한된 지역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에르샤의 충공깽스러운 속옷 스타일은 이래저래 미묘하다. 어차피 저 세계에서는 이슬람교를 비롯한 현실의 종교는 전부 사라졌으니 별다른 상관이 없지만 말이다. 디자인 웍스의 설정으로 보아 그녀는 벨다 왕조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앙쥬의 발을 밟고 멱살을 잡는 힐다를 진정시키기도 했으며, 인물 소개에 나왔던 성깔 포텐이 발휘되어 로자리, 크리스가 앙쥬를 괴롭히기 위해 목욕하는 틈을 타서 속옷을 빼내가려다가 하필이면 앙쥬의 속옷인줄 알고 에르샤의 속옷[5]을 건드리는 바람에 크리스와 로자리를 프로레슬링 기술로 반쯤 죽여놓는다. 이때 에르샤의 속옷인것을 모르고 말한 크리스의 악의적 말실수에 전혀 인상쓰거나 화를 내지 않고 다정하게 미소와 우드득 거리며 손가락을 푸는 모습으로 네~. 못생긴 암컷 돼지에 더러운 빗치랍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로자리와 크리스는 공포에 벌벌떨기 시작한다. 아마도 에르샤의 격투 실력은 예전부터 알려진 것으로 추측된다.
거기에 로자리는 에르샤에게 잡혀 실컷 두들겨 맞으면서도 혼자 죽기는 싫으니 같이 죽자는 식으로 도망가려는 크리스의 발목을 계속 붙잡고 당기면서 놓지 않았고 크리스도 로자리는 신경도 쓰지않고 로자리에게 발목을 잡혀 끌려가면서도 나부터 먼저 살겠다고 공포에 빠져 혼자 도망치려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가로 이때의 영상을 보면 크리스와 로자리의 오른쪽 뺨에 손바닥 자국이 나있는데 에르샤에게 뺨도 한대씩 맞은게 확실해 보인다. 이때 에르샤가 프로레슬링 기술에 자신의 이름을 넣는 괴랄함을 보여준다. 여기서 에르샤가 외친 기술이름이 에르샤 새우꺾기!, 에르샤 래리어트!, 진공 에르샤 소용돌이! 등을 외쳤으며 담당성우가 원래 낮고 강한 저음을 잘내는 편인데다 보이쉬하고 거친 여캐를 자주 맡은 성우이다보니 말투가 180도 반전되는데 이때의 목소리는 영락없는 킬라킬의 마토이 류코 목소리다.
그리고 저녁즈음에 자신의 장기를 살려서 조리사 복장을 입고 식당에서 일하는 모습도 나왔다. 요리솜씨가 상당한 듯하다...그 이유중 하나는 코믹스판에 나오는 4년전의 이야기에 나오는데 재스민을 통해 샀던 씨앗으로 직접 야채밭을 만들어 거기에서 나는 야채로 자신의 식사당번때 솜씨를 발휘했던 것이다. 그리고 앙쥬가 비비안이 주려고 하는 선물을 쳐내버리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참고로 이때 식당에 있던 모든 노마들이 앙쥬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본다.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5화에서는 힐다에게 앙쥬는 너의 예전모습과 꽤나 닮았다고 하기도 하고 힐다가 화를 내면서 쏘아붙이는 데도 기분좋게 웃어넘겼으며[6] 마지막 장면에서 앙쥬가 아르제날로 오게된 이후 난생 처음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면에 나서기 보다는 팀내의 분위기 조정과 보조역의 포지션이지만 담당하는 포지션이 중포병이라 앞날이 불안한 캐릭터이다. 6화에서는 사격훈련을 하는데 특정부위 때문에 지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헌데 살리아가 그것을 보고 은근히 열등감을 느끼는 깨알같은 개그신이 있다. 즉 파라메일 1중대 일원들중 가장 거유이다.
7화에서는 앙쥬의 드래곤 사냥의 독차지에 항의하는 로자리의 말에 앙쥬가 거지 적선하듯이 돈 몇푼을 주는 모욕에 화가난 로자리가 앙쥬에게 덤벼들자 로자리를 말리며 앙쥬와 중대원간의 갈등을 중재하려고 하는등 앙쥬에게 호의적인 행동을 하였다. 자신의 통장을 보며 잔고 걱정을 하는데 앙쥬가 전공을 싹쓸이해서 수입이 줄어들었는데도 딱히 원망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돈이 필요한 이유도 실은 유치부 아이들에게 줘야할 선물걱정 때문이었다. 그리고 앙쥬와 살리아의 싸움을 말려달라는 모모카의 부탁에 오히려 비비안과 함께 마대자루를 던져줘 싸움을 더 크게 키워놓고 모모카를 데리고 나간다[7](...). 신종 드래곤과의 전투가 끝나고 앙쥬와 다른 대원들이 어느 정도 화해를 하자 기뻐하며 힐다를 제외한 모두를 목욕탕으로 데려가 회포를 푼다. 8화에 나오는 페스타에서는 페로리나 인형탈을 쓰고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준다. 중간에 인형탈을 벗고 마사지 받으며 쉬는데 앙쥬가 밖에 두었던 인형탈을 챙겨간다.
이후 9화에서 등장이 없다가 10화에서 살리아와 같이 등장. 구치소에서 앙쥬가 일어나지 않자 살리아의 명령에 따라 물 한 바가지를 앙쥬에게 뿌린다. 그리고 왜 탈주했냐며, 자신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런 일을 했지만 앙쥬는 결국 우리와는 다른 노마였다고 실망했다는 말을 남긴채 살리아와 함께 퇴장한다. 그래도 1중대 대원들 중에서 비비안과 같이 가장 인정많은 편이라 살리아가 먼저 퇴장할때 그래도 소중한 동료로 생각했던 앙쥬에 대한 분노가 아닌 아쉬움과 슬픈 표정을 보이며 잠시 쳐다보고는 가만히 퇴장하며 앙쥬에 대해 적어도 악감정까지는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8] 다만 에르샤도 코코처럼 바깥세상을 동경하는 면이 있었고 나름대로 바깥 세상의 기억이 있는 앙쥬에게 나름대로 부러운 감정은 있었던것 같다.[9]
11화에서 앙쥬와 힐다가 영창을 가버린 덕분에 전력감소로 1중대가 백업으로 돌려졌다는 것을 식사를 하며 살리아에게 듣자 5명밖에 없으면 전투도 어렵다는 말을 하면서 많은 수의 고기를 가져갔다.[10] 그 후에 기지로 침입한 드래곤들을 없애면서 2중대와 3중대에게 감사해야겠다고 말하며 염룡호에 의해 2중대가 전멸하고 3중대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아르제날의 절반이 날아가자 다른 대원들과 함께 출격하며 3중대에게 일단 물러나서 보급을 받으라고 말한다. 앙쥬와 사라만디네의 대면 장면에서 전생에 두 사람의 학교친구였던것이 드러났다. 12화에서 드래곤의 등장에 의해 힐다의 지시를 받아 살리아를 풀어주며 살리아와 함께 드래곤으로 변한 비비안을 발견하고 총을 쏘았고 그 후에 비비안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놀랐으며 재스민이 죽은 드래곤을 소각하는 장소에서 인간의 모습을 보게되면서 멘붕하고 질을 통해 드래곤의 정체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13화에서는 아르제날에 가해지는 대대적인 마나들의 공습에 불안해하는 유치부 아이들에게 오르골을 들려주며 달랜다. 공습 후 마나들이 강습병력을 상륙시켜 노마들에 대한 학살을 자행하자 유치부 아이들을 지키기위해 홀로 총을 들고 맞서 싸우며 유치부 아이들이 있는 대피소로 간다. 하지만 이미 대피소에 있던 유치부 아이들이 사살당한 것을[11] 보고 절망에 빠진 순간, 엠브리오가 나타나 죽어가는 유치부 아이를 살려내자 그를 감사와 경외심이 담긴 표정으로 우러러본다.[12] 크리스처럼 예상치않게 엠브리오의 편에 서서 앙쥬를 포함한 리베르타스 세력과 대립할 플래그를 꽂은 셈이며 14화에서 나온 오프닝을 보면 살리아, 크리스와 함께 앙쥬의 적이 되는것이 확실해보인다.[13]
크리스의 경우는 얼떨결에 엠브리오 측에 합류하게 되어버릴 모양새가 되었지만 에르샤의 경우는 자신의 의지로 유치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뛰어들었으며 질이 리베르타스를 위해서 아이들과 비전투원들을 모조리 버리고 떠났다는 사실을 엠브리오에게 듣게 된다면 그녀는 절대로 아르제날 일원들에게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1중대 동료들에게 악감정이 있는것이 아니라 질의 냉혹함에 실망한 것이라서 적어도 질이 지휘하는 동안은 합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엔딩을 보면 마지막에 중요 등장인물의 이미지가 나오는데 유일하게 앙쥬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어쩌면 엠브리오에게 속아서 앙쥬와 싸우다가 죽는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도 있지만 앙쥬 일행과 합류할지 마지막까지 적대할지의 진실은 끝까지 지켜봐야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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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 | |||||||||
나이트 리더 | 단원 | ||||||||
파일:Salia-on.png | 파일:Ersha-on.png | 파일:Chris-on.png | 파일:T-on.png | 파일:I-on.png | |||||
살리아 | 에르샤 | 크리스 | 타냐 | 일마 |
결국 17화에서 살리아, 크리스와 함께 적으로 등장했다. 3명이 탑승한 라그나메일인 클레오파트라, 레이지아, 테오드라의 합동공격으로 앙쥬를 압박한다. 온화하던 표정을 보인 소녀의 눈빛에 살기가 가득해졌다.[14] 그래도 여전히 앙쥬와 비비안을 친근하게 불러주고 살리아의 괴한 네이밍 센스의 공격지시빛나는 장미 삼각에 싸해진 분위기를 웃으면서 무마하려는 등, 예전의 사려깊은 성격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19화에서 자신들을 방해하는 비비안의 레이저에 "안 되잖아, 비비 쨩."이라고 점잖게 말하면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사격해 버린다. 비비안의 레이저는 큰 손상이 없어서 비비안이 살기는 했지만 에르샤가 어디까지 비정해졌는지 알수 있는 장면이다. 이후 미스루기 황국 궁전에서 "엠브리오 유치원"이라는 것을 만들고 직접 원장이 되어 엠브리오가 살려낸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앙쥬에게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어. 인간들의 말살도 앙쥬 쨩을 죽이는 일도 말야."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불에 타죽은 것이 엄청나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무슨일이 있어도 그것만은 두번 다시 겪고싶지 않아졌든, 묘한 미소를 머금고 생글생글 웃으며 숨기던 진짜 성격이 드러났든 좀 충격적인 발언이다. 누군가는 이를 두고 광기어린 모성애라고 했는데 저 비뚤어진 집착을 보면 실로 적절한 표현이라고 할수 있다. 이후 투항하기 전에 크리스와의 대화에서도 이런 모성애가 이용당했다는 듯이 두려움과 걱정이 섞인 말투로 독백하는 것에서도 그녀의 광기가 약간이나마 드러난다. 19화에서 보여준 모습을 봤을때 향후 전개에 따라 살리아와 크리스는 앙쥬의 편으로 돌아올수 있어도 에르샤는 앙쥬가 모두를 해방하고 아이들이 살해될 이유가 없는 세상을 만든다고 해도 앙쥬의 편으로 합류하지 않을 가능성도 생겼다. 물론 확정된것은 아니라서 끝까지 두고봐야 알것 같지만 말이다.
자뻑 및 고삐가 풀려서 중2병 증상을 보이는 살리아나 쉽게 틱틱대는 성격이 되어버린 크리스에 비해 에르샤는 예전의 온화한 모습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까고보니 살리아는 여전히 허당속성을 유지하는 중이고, 크리스 역시 여전히 친구를 갈구하고 있는데 반해 에르샤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알고 지내던 이들에게도 칼을 꽂겠다고 다짐하는, 속이 제일 비틀려졌다고 할수 있는 반전을 보인다. 아이들이 죽으면서 생긴 충격이 너무 컸던 것이 원인인듯 하다. 이런 에르샤가 앙쥬와 리베르타스 세력에 최악의 적이 될수 있다. 같은 배신자이지만 살리아를 포함한 4명은 순수한 성격을 유지하는데 비해 에르샤는 광기어린 모성애를 보여주면서 유치부 노마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광기어린 전투 패턴을 보여줄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17화에서 살리아는 앙쥬의 생포를 방해하는 비비안에게 경고사격만 하였지만 19화에서 에르샤는 망설임없이 비비안이 탑승한 레이저를 격추시켰다. 다행히 레이저는 크게 파괴되지는 않았다.
21화에서는 미스루기 황궁의 상공에 벌어진 전투에서 사라만디네가 탑승한 염룡호, 나가가 탑승한 창룡호, 카나메가 탑승한 벽룡호를 일마가 탑승한 에이레네, 타냐가 탑승한 빅토리아와 함께 압도하면서 평범하게 전투를 치르고 끝나는 줄로 알았는데... 에르샤가 돌보는 엠브리오 유치원의 아이들이 모두 용신기들과의 전투에 휘말려 죽었다.[15] 이 모든 비극을 앙쥬와 리베르타스, 드래곤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이들에 대한 걷잡을수 없는 증오가 생길수도 있지만 반대로 엠브리오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되어버린 살리아를 통해 그렇게 되어버린 본질적인 원인이 엠브리오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살리아와 함께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기존에 화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던 크리스의 가능성이 21화에서 줄어버린 대신 모 아니면 도지만 에르샤는 21화 시점에서 화해 가능성이 크리스와 반대로 생겼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화해의 가능성이 22화에서 이루어졌다. 22화에서는 죽은 유치부를 되살리길 거부하는 엠브리오에게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애원하나 베이더경 포스그립과 함께매정하게 거절당한다.[16] 이후 펑펑 울면서 본인이 엠브리오에게 있어 그저 다루기 쉬운 여자였음을 자각하고 미스루기 황궁에 유치부 아이들의 무덤을 만들어 주고나서 레이지아를 타고 아우로라에 전격 투항한다. 도중에 크리스를 떠보았지만 비틀려졌음을 확인하고 그대로 배신을 때린다. 좀 비정할지도 모르지만 이때 어설프게 설득했다면 아마 끔살당했을 것이다. 투항할때 항복을 뜻하는 백기를 하얀색 브래지어로 대신하였다.아이들을 살려주지 않았으니 엠브리오 너를 죽이겠다. 23화 예고에서 아우로라의 오퍼레이터로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앙쥬를 중심으로 하고있는 엠브리오 공격부대에 라그나메일을 타고 합류한 모습이 보였다. 22화에서 엠브리오가 신세계의 어머니가 되라고 말을 한것을 보면 아마도 에르샤도 앙쥬처럼 신세계의 어머니로 적합하다고 엠브리오가 판단한듯 하다.[17]
에르샤의 리베르타스 세력의 귀환으로 어쩌면 엠브리오에게 회유되어 배신자가 되어버린 살리아, 타냐, 크리스, 일마도 리베르타스에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18] 다만 엠브리오가 에르샤의 성격을 알면서도 에르샤의 부탁을 거절하고 자신의 속내를 보인 것에 이해를 못하겠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애초에 엠브리오는 유치부 노마들을 신세계에 데려갈 생각이 없었고 이미 모든 것들이 준비가 되어 세계 리셋 계획이 시작된만큼 에르샤의 존재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기 때문에 에르샤에게 계속 호의를 배풀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19] 23화에서 그녀는 한동안 영창에 들어갔다가 아우로라의 무장석을 담당하게 되었고 라그나메일인 레이지아는 질이 탑승해서 살리아와 싸우게 되었다.
24화에서는 브릿지에서 화기통제관으로 있다가 끝없이 몰려드는 피레스 로이드 때문에 비비안이 탑승한 레이저, 메리가 탑승한 그레이브, 논나가 탑승한 하우저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하우저를 몰고 출전한다. 하지만 중과부적으로 전부 포위될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피레스 로이드들을 유인해 집중공격을 받아 위기에 빠진다. 그러다가 때맞춰 지원을 오게된 드래곤들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비비안의 레이저가 망가진 하우저를 낚아채면서 생존한다. 25화에서 질을 잃은 슬픔을 뒤로 하고 앙쥬 구출 작전에 참여하는 살리아에게 "몸 조심하고 꼭 돌아와"라는 말로 살리아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인다.[20] 리베르타스가 성공한 후에 드래곤의 세계로 이주하고 살리아와 함께 비비안의 아버지로 추측되는 거대 드래곤을 만난다.
3 미디어 믹스
3.1 코믹스판에서의 행보
여기서도 누구보다 동료를 챙겨주고 자기주관이 확고한 인물로 나온다. 코믹스 오리지널 인물인 앤을 잃은 살리아가 슬픔에 빠지자 에르샤, 살리아, 앤이 같이 키운 토마토로 만든 요리를 줘서 살리아가 앤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슬픔을 이겨내게 하는 등 그야말로 어머니같은 모습을 보인다. 다만 코믹스판에서 앙쥬로 인하여 졸라가 죽었을때 표정이 굳은것을 보면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에르샤에게도 졸라의 죽음은 큰 충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2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당연하지만 공략 히로인중 1명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7차 PV에서 터치신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나오는 목소리가 꽤나 에로하다.(...) 1중대 전멸위기 파트에서는 제대로 개그를 보여주는데 앙쥬, 비비안, 나오미를 제외하고 모두 감기에 걸린 상황에서 뜬금없이 재스민몰로 와서는 드릴을 찾는 개그를 보여준다. 그리고는 "이쪽이 앙쥬, 이쪽이 나오미...양손의 꽃이로구나..."라고 제대로 뿜는 대사를 늘어놓다가 앙쥬와 나오미에게 숙소로 고이 모셔진다.(...) 여담이지만 레이지아를 들고 다시 아우로라로 귀순했을때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의 라이더 슈트 스탠딩 CG가 나오는데 라이브 3D라서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뚱뚱해보이는 가운데 에르샤는 모습을 보면 유난히 뚱뚱해보인다.
취미로 아르제날 부대원들에게 점을 쳐주고 있다. 무슨 카드나 산가지 같은걸 쓰는게 아니라 운을 비는 사람의 몇가지 키워드를 듣고 점지하는 방식. 그녀의 말에 의하면 금전운은 속옷색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한다. 언급에 따르면 엠마 감찰관도 남몰래 쳐보는 듯.
3.3 슈퍼로봇대전 V
발매후 추가바람
4 기타
스핀오프 코믹스인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학원(에콜) 에서도 거유속성이 반영되었는데 살리아가 에르샤를 보고 갤리온 급이라고 놀라는 장면이 나오고 어차피 나는 소형 드래곤이라며 절망하는 개그신이 나온다. 이쪽에서도 역시 반 친구들을 잘 챙겨주는 포지션. 크로스 앙쥬 본편 6화에서는 손수건 정도만 숨기는 거유이지만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학원(에콜)에서는 미스티의 주문을 받자 주문서를 찾기위해서 가슴 사이에서 물건을 꺼내는데 대형 청소도구, 가방 등 커다란 물건을 숨길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13화에서 죽어가는 어린 유치부 아이를 울면서 끌어안고 있다가 엠브리오가 살려내자 한일 팬덤들은 드디어 전생의 인연이 이곳에서도 이어지면서 류코 & 센케츠 콤비가 부활했다는 성우개그를 치기도 했다. 헌데 작중에서 전생의 세계가 실제로 펼쳐지기도 해서 농담같이 들리지 않는것이 더 무섭다. 결국 어떤의미로는 실제로 일어났지만...
작중에서 딱 한번 로자리와 크리스가 속옷 때문에 욕을 한것에 의해 프로레슬링으로 지옥을 보여준 것을 빼고는 늘 온화하고 다정한 모습만 보였지만, 사실 1중대원들 중에서 누구보다도 자신의 신념과 주관이 확고한 인물이다. 늘 아이들을 위해서 뭐라도 해주려고 했으며 13화의 그 긴박한 상황에서는 유치부 아이들을 구해야겠다는 마음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어가는등 그녀의 신념을 읽을수 있는 장면을 볼수 있다.[21] 엠브리오에게 구원을 받은 상황에다 이런 확고한 신념이 더해져서 결국 엠브리오 편에 서게될 3인방 중에서 가장 엠브리오를 은인으로 여길것이 분명하며 반대로 질에 대해서는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서 원수 취급할 가능성이 아주 높기도 하다.[22] 이런 상황이라 막판에 극적으로 1중대원들이 모두 모이게 되어버릴 상황이 벌어진다면 가장 설득이 힘든 캐릭터가 바로 에르샤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에르샤는 앙쥬와 다른 파라메일 1중대 동료들에게 악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나중에 다시 합류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비비안에게 말은 상냥하게 하면서 곧바로 사격을 해버리는 모습을 보면 긍정도 부정도 하기가 어렵다. 어쨌든 에르샤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할일이었다.
18화에서 나온 질의 행동을 보면 자신의 복수를 위해 노마들을 이용하는 질에게 반감을 가지고 엠브리오에게 붙은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19화에서 아이들을 버리고 도망간 질에 대한 분노와 아이를 되살린 엠브리오에 대한 맹목적 충성심이 합쳐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질의 병크로 멀쩡했던 처자의 정신이 망가진 셈이다. 물론 엠브리오야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만악의 근원이다. 19화에서 팬덤들의 의견으로는 에르샤가 앙쥬나 동료들의 설득을 받는다 해도 엠브리오가 나를 죽이면 살린 애들이 도로 죽는다고 말할 경우 에르샤의 운명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면서 그녀가 움직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기도 하다. 살리아, 크리스는 아르제날의 동료들 중에서도 얼마든지 그녀들의 아픔을 치유해줄 사람들이 많지만 에르샤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고 보기도 한다. 물론 앙쥬가 아우라를 끌어들여서 죽은 아이들을 살린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으로 보였는데 21화에서 힐다와 로자리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마리카를 죽인 크리스의 화해 가능성이 대폭 줄어버린 반면 에르샤의 행보가 달라지면서 화해 가능성이 늘었다.
아이들이 전투에 말려들어 죽은 모습을 보게된 에르샤는 엠브리오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살리아와 함께 다시 돌아설 가능성이 생겼는데 22화에서 정말로 돌아섰다. 정확히는 아이들을 다시 살려달라고 엠브리오에게 부탁했으나 도리어 목조르기를 당하면서 거부당하며 조롱을 받았기 때문이다. 엔딩에서의 구도나 어린 노마들의 존재 때문에 다시 돌아설 가능성이 살리아나 크리스보다 적다고 평가되었던 것과 달리 가장 먼저 돌아선 것이 에르샤였다. 그리고 가장 무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인식을 잘한다.살리아는 알면서도 매달리는데.. 이래서 에르샤가 무섭다고 한것인가.. 그리고 눈물나는 여담이지만 자신의 배신대상들이 먼저 자신을 배신때렸다. 또다른 의미로 작중의 대표 불행캐가 되었다.
크로스 앙쥬의 특전 드라마 CD '프리티 살리안 위기일발!'편에서는 초반에 살리아가 썼던 시나리오에서 마법소녀를 보필하는 마스코트 캐릭터와 나레이션을 맡게 되었는데 4화에서 나온 T팬티 사건과 로자리와 크리스의 '빗치' 드립으로 인해 이름이 '빗치'이며 프리티 살리안의 대사로 T팬티 차림의 캐릭터로 묘사당하게 된다. 물론 에르샤는 웃으면서 열받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7월 30일에 있었던 마지막 팬미팅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초기안에서는 드래곤의 남자와 사랑하여 아이를 낳아 드래곤과 인간의 교두보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캐릭터였으나, 이후에 폐기되고 대신 이 초기설정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머니같은 모습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4화에서는 공포의 레슬러, 요리사, 6화에서는 4차원 가슴, 13화에서는 보호자, 17화에서는 살리아, 크리스와 함께 호구, 19화에서는 원장, 모성애, 20화에서는 육덕, 22화에서는 투항, 23화에서는 최후의 일격, 24화에서는 미끼, 25화에서는 위로, 게임판에서는 전파계 속성 획득.- ↑ 비비안이 자신의 친어머니인 라미아에게 안겼을때 에르샤의 냄새같다고 말했을 정도이다...
- ↑ 작중에서 화를 내는 장면이 없다시피한데 초반부에서 앙쥬의 병크로 졸라와 신병2명이 죽은 것에 대해서도 앙쥬에게 화를 내지 않았고 동료들을 죽였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는 로자리의 질문에 대해서도 묘비를 샀으니 이제 괜찮다고 말할 정도이다.
- ↑ 피트수치로는 5피드 7인치인데 이걸 cm으로 계산하면 이 정도 신장이 나온다.
신발을 신고 잰 것이라 진짜 본인 키가 아니리는 의견은 신경쓰지 말자.(...) - ↑ 그녀가 제복에 함께 걸친 하의 치마도 아시아의 덥고 습한 지방의 전통의상풍이다. 초기설정에서는 피부색도 남아시아 ~ 동남아시아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수 있는 갈색톤이었다. 오노 사야카는 디자인 웤스의 코멘트를 통해 인도 여배우들을 모델로 삼고 에르샤를 그렸다고 밝혔다.
- ↑ 사실상 끈 T팬티였다.
- ↑ 이때의 복선은 8화에서 힐다 역시 앙쥬와 같이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아르제날로 끌려온 사실이 밝혀지면서 회수가 된다.
- ↑ 차라리 크게 한바탕 싸우고 서로 친해지기를 바란 마음에 의해 나온 행동이었다.
- ↑ 이때의 대사로 봐서는 태어날때부터 아르제날의 군인으로 살아온 여성들은 살리아, 비비안, 에르샤, 크리스, 로자리로 추정되었는데 비비안은 12화 및 15화에서 드러난 사실을 통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 이는 에르샤, 코코 뿐만 아니라 비비안을 제외한 파라메일 1중대 전체가 앙쥬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이다.
- ↑ 덕분에 살리아는 혼자 야채만 먹는데 눈물을 보이면서 불쌍한 표정으로 먹는다.(...)
- ↑ 말이 사살이지 마나 강습병들이 화염방사기로 산채로 태워죽인 것이다.
- ↑ 이때 다시 살아난 아이를 끌어안는 모습이 어린 자식을 끌어안는 어머니의 모습처럼 아름답다.
- ↑ 14화에서 나온 오프닝에 엠브리오와 함께 주황색, 하늘색, 초록색의 라이더 슈트를 입은 여성들이 나오는데 각각이 에르샤, 살리아, 크리스의 라이더 슈트의 색이다.
- ↑ 앙쥬의 포획을 방해하는 터스크와 비비안을 보는 눈에 적대감이 가득했다.
- ↑ 그전에 나온 화면을 보면 초록색 빔이 정원에 떨어지며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이 사용하는 라그나메일의 무장과 용신기 중에서 나가가 탑승한 창룡호, 카나메가 탑승한 벽룡호의 무장이 같은 초록색 빔이여서 누구의 오폭으로 인해 아이들이 죽은 참사인지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주위의 안전을 생각해야 하는데 생각하지 않고 싸웠으니 잘못은 크다고 할수있다.
- ↑ 거기다 엠브리오는 애초에 자신이 만들 신세계에 그 아이들을 데려갈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즉 그저 에르샤를 포섭하기 위해 되살렸을 뿐이지 때가 되면 죽일 생각이었던 것이다. 다만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죽는 계기가 일찍왔을 뿐이다.
- ↑ 어떤면에서 보면 앙쥬 이상으로 최고의 신부감이 에르샤이다. 미녀이고 건강하며 키도 크고, 몸매도 좋으며, 모성애가 강하고, 똑똑하며, 인간성도 좋으며 요리도 잘한다.
그리고 속옷도 야하고하지만 엠브리오의 막장성격은 어디 안가듯이 흥미를 잃거나 일이 끝나면 버리거나 숙청할지도 모른다. - ↑ 실제로 질도 재스민의 충고를 듣고 흑화된 자신으로 인해 망가진 살리아를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고 로자리도 냉혹한 적이 되어버린 크리스를 생각하며 슬퍼하는 등 회유의 가능성이 생겼다.
- ↑ 다만 전력으로는 써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보기좋게 배신...
- ↑ 일각에서는 오리지널 인물인 앤을 잃고 슬퍼하는 살리아를 위로한것을 거론하면서 나중에 살리아와 에르샤가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한다.
- ↑ 이는 코믹스판에서 4년전에 살리아가 앤을 잃어서 침울해 있을때 앤이 키운 토마토로 만든 요리를 살리아에게 먹이고 그녀의 몫까지 살아야 한다고 격려하는 것에서도 드러난다.
- ↑ 4년전에 질이 임무 외에 무엇을 하든 자유지만 즐거운 것을 늘리면 그만큼 더 괴로울 것이라고 하자 에르샤가 그에 대답한 것을 보면 이때부터 둘의 의견 차이가 드러난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