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코만도

파일:Attachment/1217366118 republic-commando.jpg

이것은 유전자 선별과 조작이 빚어낸 예술입니다. 본래 인간은 나면서부터 학습 능력을 지닌 생명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폭력적이고 이기적이며 탐욕스럽고 무질서한 존재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우리는 불복종을 유발하는 이런 인자들을 억제하고, 파괴함으로써 지성과 공격성을 조화시키고자 합니다. 그러려면 칼날같이 예리한 조작이 필수적입니다.

- 할 케, 카미노의 수석 유전 학자.

스타워즈 세계관의 클론 트루퍼의 엘리트 특수부대. 스타워즈 관련 소설, 게임, 코믹스에서 두루 나온다.
이들만을 다룬 작품으론 리퍼블릭 코만도가 있다. 첫 등장도 이 게임.

1 개요

본래 카미노인들이 클론 코만도를 만들기 전에 아크 트루퍼(ARC Trooper, Advanced Recon Commando)를 만들었다. 매우 위험하고 중요한 임무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그들은 보다 많은 독립심과 창의력을 필요하게 되었고 그의 따른 정신 제어를 많이 받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의 생각과 행동, 감정은 거의 일반인들과 같았으며 그들의 전투력과 전술은 일반 클론 트루퍼들 보다 훨씬 향상 되어 보였다. 하지만 그것의 부작용으로 클론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명령 불복종"을 낳았다.
클론 코만도들은 그들의 데뷔전을 클론 전쟁의 첫번째 전투였던 지오노시스 전투에서 치루게 되는데 이때 투입된 약 1만여명의 클론 코만도들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4982명과 세타 분대의 4분이 3이 전투중 사망하였다고 한다(...).[1] 다만 이는 클론 코만도들이 못싸워서 죽은 게 아니라, 야전 지휘관이었던 제다이들이 클론 코만도들을 일반 보병처럼 평원전투에 투입시켰다가 피본 케이스. 그럼에도 지오노시스에 투입된 코만도 분대 중 하나인 델타 분대는 지오노시안 지도자 중 하나인 선 팩을 암살하는 데 성공했고, 세타 부대가 투입됐다. 실패한 지하 드로이드 공장 파괴에 성공하기도 했으며, 무역연합 코어쉽 하나에 침투해 발사 코드를 확보하고, 코어쉽을 자폭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3D 클론잔쟁 시즌5에서 분리주의 연합의 기밀정보를 가지고 귀환하던 미뷰라 게스콘 대령과 R2를 비롯한 드로이드 분대가 아우터 림 사막행성에서 기억을 잃은 클론 코만도를 구하고 분리주의 연합의 수송선을 빼앗을려고 할 때 클론 코만도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분대를 수송선에 태워보내고 혼자서 비행장의 중대규모의 드로이드 경비병들을 폭파성 물질과 함께 박살낸다. 닉네임은 Gregor이며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2에 엄연히 살아있다(!!!) 렉스와 울프와 같이 생존해 있으며 이상하게도 성격이 약간 맛이 간듯하다(...)폭발의 충격으로 뇌에 손상이 갔나보다
전쟁 중 이들이 펼친 활약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2 팩터 H

이론상에서는 모든 클론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완전히 똑같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아크 트루퍼들의 제조하고 성장을 담당하는 카미노인들(Kaminoan)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에 따라, 각자의 클론들에게 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갔고 아크 트루퍼들의 불복종 행동과 그들의 개성적인 말투, 성격등에 당황한 카미노 과학자들은 이 현상을 "Human"의 H를 따서 "팩터 H(Factor H)"라고 부르며 실패작으로 간주했다. 따라서 그들은 다시 새로운 클론 특공대를 만들었다.

3 성격

starwars2-movie-screencaps.com-5372.jpg

클론들이 어떤 식으로 의사소통하느냐고? 알게 뭐람! 그 놈들은 싸움판을 찾아 온 거야.사교계가 아니라!

- 리퍼블릭 코만도 : 하드 컨택트에서 칼 스키라타.

클론 코만도는 생각이나 외모, 성격등에 큰 차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기획하에서 만들어진 클론은 우선 4명 1조의 그룹으로 나뉘었고, 그룹을 나누는 것으로 일종의 경쟁을 유발해, "리더" "부 리더" "문제아" 등의 성격의 차이가 보다 명확하게 변했다.

모든 클론 코만도는 10년이나 교육을 받는다. 그들의 교관은 해산한 만달로리안 용병단(Mandalorian mercenaries)중에서 장고 펫이 직접 선택한 사람들이다. 훈련이 시작되고 머지 않아, 클론 코만도들은 교관들의 성격을 배워나갔다. 클론들 중에서는 자신들의 교관의 말투나 장고의 콩코드 던 사투리를 따라하는 클론들도 있었다. 교관들은 클론들이 개성을 나타내고 자신만의 성격을 가진것에 굉장히 반가워 했으며 각자의 클론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게 된다. 교관들은 클론들을 가르치면서 그들을 아들처럼 생각하며 가르쳤고 정을 나누었다. 칼 스키라타 같은 교관은 많은 클론들을 양아들로 삼은 적이 있다.

아크 트루퍼 제작에서 실패했던 카미노인 과학자들은 이 경향을 잘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의 이론에서는 클론은 완전한 카피가 아니면 안 되는 것이다. 그들은 이 문제를 수복하고 싶다고 주장했지만, 장고는 "코만도의 경우에는 서로의 개성을 가진것이 문제가 될것이 아니라 반대로 강한 집단을 만드는 것" 이라며 지적했다.

실제로, 개성이 있는 코만도들로 구성된 소대는 실전 무기를 사용하는 훈련인 "Killing House"나 다른 테스트에서도 매우 좋은 결과를 내고 있었다. "모두 일체화 되어야 뛰어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카미노인 과학자들 보다, 선천적인 뛰어난 싸움꾼이자 현상금 사냥꾼인 장고는 많은 전쟁 경험으로 몸으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장고의 의견에 카미노인 과학자들은 납득하고 계획을 수정했다.

분대 하나를 ''이라고 생각해라. 그럼, 너희들 하나하나는 손의 '손가락'인 셈이지. 그럼, 딸랑 혼자 있는 손가락을 어디다 쓸까? 손가락 한 개. 뭘 쥐지도 못하고, 조종할 수도 없다. 심지어 주먹조차도 쥐질 못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손가락 한 개인 것이다. 명심해라. 네 놈들 혼자는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분대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 칼 스키라타.

파일:Attachment/1217366118 6.jpg

4 장갑 페인트

파일:Attachment/1217366118 14.jpg

델타 소대가 최고의 엘리트 팀이 되었을 때[2], 장고 펫은 카미노인들에게 하나의 제안을 했다. 실은 그의 전투 민족 만달로리안들은 자신의 갑옷에 색을 칠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즉 클론 병사들이 장갑에 색이나 줄무늬를 붙여 독자적인 디자인을 하는것으로 말이다. 나중에 이것으로 인해 전투중에서도 멤버를 식별하기 쉬워졌고, 클론들은 한층 더 자신의 개성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초기에 장고는 단 1개의 소대만 장갑 페인트를 허가했는데, 색을 칠하는 것으로 그것이 끼치는 영향을 카미노인이 조사하게 되었다. 이 실험으로 선택된 것이 델타 대이다. 그리고 단지 색으로는 계급만 나타내는 클론 트루퍼들과 아크 트루퍼 전원이 새 하얀 장갑를 몸에 두르고 있는 한편, 자신만의 색을 칠한 델타 소대는 선 팩을 제거하기 위해 지오노시스에 갔다.[3]

후에, 그들의 장갑 색이 대원들의 사기를 개선시키는 것을 증명했다. 이런 정책은 다른 병사에도 도입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클론 코만도는 자기만의 개성적인 색으로 장갑에 색을 칠했다. 카미노인들은 색맹이기 때문에 장갑의 색을 식별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5 계급

클론 코만도들의 계급은 일반 클론 트루퍼나 아크 트루퍼와 같이 색으로 계급을 나타내지 않는다. 그들의 계급을 갑옷의 동그라미로 나타내는데, 델타 소대의 보스의 경우 가슴 장갑에 4개의 동그라미가 있는것을 확인할 수가 있고 픽사의 경우 3개의 동그라미가 있는것을 알 수 있다.

6 무기

6.1 DC-15s 사이드 암 블라스터

파일:Attachment/1217411142 1.jpg

제조 : 블라스텍 공업사
탄약 타입 : 티바나가스 사용, 가전성 플라즈마 볼트
장전 속도 : 7/초
최대 탄창 : N/A
사정거리  : 1000
효과 범위 : 없음

블라스텍 공업사의 DC-15 s사이드 암 블라스터는 공화국 특공대에 있어서 표준적인 보조 무기이다. DC-15 s의 자동 보충식 다이나믹 에너지 셀은 무한대로,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탄약을 장전 해 나간다. 탄약은 자동적으로 보충되지만, 연속으로 발사하면 에너지 셀이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어 발사가 안된다. 백병전이나 탄약을 절약하고 싶을 때에 유효하다.

6.2 DC-17m 인터체인지블 웨폰 시스템

DC-17m 범용 전투 시스템은 공화국군의 코만도가 사용하는 특수부대용 전투 시스템이다. 이온 펄스를 포탄으로 하는 범용 블라스터 라이플을 기본으로 하여, 저격용 파츠(이온 펄스 스나이퍼 라이플)나 대장갑 파츠(안티 아머 발사 장치)를 바꿔 붙이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그 능력을 바꿀 수 있다.

6.2.1 DC-17m 스톡

파일:Attachment/1217411142 2.jpg

모든 DC-17 m용 파츠가 이 스톡에 장착할 수 있다. 1개의 스톡으로 3 종류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6.2.2 DC-17m 범용 블라스터 라이플

파일:Attachment/1217411142 DC17m rifle.jpg

제조: 블라스텍 공업사
탄약 타입 : 플라즈마 볼트
장탄수  : 60
최대 탄창 : 5

특수부대의 표준 장비.

6.2.3 DC-17m 저격용 파츠

파일:Attachment/1217411142 3.jpg

제조 : 블라스텍 공업사
탄약 타입 : 가전성 플라즈마 볼트
장탄수 : 20
최대 탄창 : 4
스코프 : 일렉트로매그네틱 2단계 줌 스코프
사정거리 : 10000
효과 범위 : 없음

전자 스코프를 갖추어 10x, 20x까지 줌이 가능하다. 방어막을 쓰고 있는 적에게 매우 유용하다.

6.2.4 DC-17m 대 장갑 파츠

파일:Attachment/1217411142 4.jpg

제조 : 블라스텍 공업사
탄약 타입 : 익스포시브 그레네이드
장탄수 : 4
최대 탄창 : N/A
사정거리 : 1000
효과 범위 : 250

모든 적에 대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6.3 E-WHB 12 터렛 (시트 옵션)

파일:Attachment/1217414271 EWHB-12.jpg

제조 : 블라스텍 공업사
포탄의 종류 : 휴대용 플라즈마 발생기, 가전제 플라즈마 볼트
탄수 : 10000
삽탄 가능수 : 1
사정거리 : 5000
범위 효과 : 없음

블라스텍 공업사의 E-WHB 12 마운트 터렛은 삼각으로 고정된 블라스터 캐논으로, 시트 1개가 옵션으로 추가 되어있다. 빠른 속도의 연사가 장점으로,사정거리와 명중 범위는 모두 표준적인 레벨이다. 또, 이동시에는 몇개의 파트로 분해하여 간편하게 장비할 수 있다. 방어막을 장비한 적에게는 그다지 효과적이지는 않으나, 드로이드나 생명체에게는 매우 효과적이다.

  1. 사실 영화상으로 지오노시스 전투는 공화국측의 압승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수천 단위의 클론 트루퍼들이 전사하고 그 2배의 해당하는 병사들이 부상을 입는 등 수치만 따지고 보면 클론전쟁 당시 공화국의 흑역사라 볼 수 있는 자빔전투에서의 피해 못지않았다.
  2. 최고의 팀인 이유는 지오노시스에서 전원 생존한 몇 안되는 팀인데다가, 개전 후반까지도 생존한 팀이다.
  3. 게임을 시작했을때 훈련 끝내고 시작하는 바로 그 다음 미션, 소대원들이 뿔뿔히 흩어졌을때 재집결하는 그 미션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