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킬 로렌츠무기히토/서윤선.
제 11회 및 제 13회 건담 파이트에 참전한 네오 네팔의 대표로 참전한 건담 파이터로 제 11회에는 탄드라 건담으로 출전하지만 자만심으로 인해 방심한 것이 원인이 되어 네오 잉글랜드의 브리튼 건담에게 패하고 두 눈을 실명한다.
이후에는 적을 베는 검술을 자랑으로 여기는 암살자가 되어 제 13회 건담 파이트에서는 만다라 건담으로 출전하여 대전 상대를 건담 파이트 이전에 암살하여 2번에 걸쳐 부전승에서 이기지만 도몬 캇슈와의 대결에서 파이터로서의 영혼을 되찾고 정정당당한 승부 끝에 먼치킨이었던 갓 건담을 상대로 오른팔을 잘라냈으나, 오히려 본인은 갓 슬래쉬에 오체분시당해버리고 말았다. 네오 네팔의 크루들이 키랄이 패배한 소식을 듣고 그를 자폭시키려 했으나 슈발츠 브루더에 의해 저지된다. 그리고 결승 대회를 사퇴하여 암살한 파이터들을 공양하는 여행을 떠났다.
건담 파이트가 끝난 후에는 건담 연합군을 인솔하면서 데빌 건담과의 싸움에 참가. 대활약하지만 결국 격추당했다. 그래도 G건담답게 만다라 건담의 상반신만 남아 구조되었다. 엔딩에서는 아렌비와 함께 하트표를 장식하며 도몬과 레인의 행진을 이어간다.
의외로 슈퍼로봇대전 MX에 참전했다. 아마 마스터 아시아가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아렌비 다음으로 비중이 높았던 건담 파이터인 키랄이 참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위의 설정도 그대로 반영되어서 GEAR전사 덴도의 긴가는 키랄을 처음 만났을 때 "비겁한 수나 쓰는 녀석"이라며 싫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