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야 쿄스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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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桐矢 京介
(きりや きょうすけ)
성별남성
연령불명
소속없음
주요 출연작가면라이더 히비키
인물 유형조력자[1], 라이벌, 히어로[2]
변신체쿄스케 변신체(가칭)
변신 타입오니
첫등장단련하는 예감
(가면라이더 히비키 에피소드 30)
배우나카무라 유이치[3]

가면라이더 히비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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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에서 아다치 아스무의 학교에 전학옴으로써 등장한다. 순한 성격의 아스무와는 다르게 자존심이 강한 성격. 전학 오기 전에는 브라스밴드부에서 트럼펫을, 장기부에서 5명을 상대로 전승을, 만화부에서 굉장한 실력의 작화를 보여주는 등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대신 신체능력은 가히 쓰레기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혼자서 무지 큰 아파트에서 살고 있고 어머니는 프랑스에 있다.

전학오자마자 아스무에게 시시한 인간이라 독설을 날려대기도 하는 걸 봐서는 자신이 잘난 듯 남을 제대로 깔보는 면까지 보인다. 특히 아마미 아키라가 방황을 할 때에도 서슴없이 까대기도 한 적이 있었다. 또한 제자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는 히비키에게 '너 잘났다!'란 비슷한 말을 하며 찌질대기도 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찌질한데다가 재수병맛인 놈.

우연히 히비키의 싸움을 목격하게 된 뒤, 오니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그걸 위해선 남을 밟아버리는 짓도 서슴치 않는다. 사실 아버지가 예전에 소방관으로서 순직할 때의 용감한 모습을 히비키에게서 보고 제자가 되려 한 것이지만 토도로키, 아키라 등 여러명의 제자가 되려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상관없는 듯하다. 동시에 제자가 된 아스무가 제자를 그만두자 반발하기도 했으며 아스무가 결심한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44화에서 아스무가 히비키에게 받은 음양환을 훔쳐버리기까지 했지만, 사실 히비키가 아스무에게 음양환을 준 것은 바로 자신의 힘을 믿고 싸우는 것을 알게 해주기 위한 것이다. 45화에서 옛친구를 구하려고 음양환을 사용하려 했다가 '자신의 힘이 아니니 함부로 쓸 수 없다'라고 판단하며 사용하지 않게 됨으로써 히비키의 제자로서 거듭나게 된다.

참고로 이 장면은 그 옛친구가 마화망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이었는데 자기의 힘이 아니라서라는 이유로 은근슬쩍 넘어간 게 사실은 무서워서 쫄았거나, 아니면 아스무가 쫓아오고 있었기 때문에 음양환을 숨기려고 하거나, 도망갈 길을 찾고 있었을 거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허나 이것은 다소 단편적인 시각으로 본 의견으로, 만일 정말 무서워서 쫄았다면 굳이 마화망이 노리는 것을 뻔히 아는데 친구를 쫓을 필요가 없으며 화차의 불덩이에서 몸을 던져가며 친구를 지킬 필요도 없다.(사실 같은 학교에만 다녔을 뿐 친구도 아니다) 또 아스무가 쫓아오고 있었기 때문에 음양환을 숨기려고 하거나 도망갈 루트를 찾고 있었다면 굳이 아스무랑 같이 도망칠 이유가 없다. 키리야 쿄스케라는 캐릭터가 여러모로 미운털이 박혀있어서 다들 생각하지 않는 사실이지만 키리야 또 한 아스무와 같은 성장형 캐릭터이다. 등장 초반만해도 자기가 한 일은 무조건 옳다고하던 녀석이 자신의 힘이 아니라서 망설이고 있었다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이고 히비키가 높게 평가한 부분 역시 이 부분일 확률이 높다. 실제로 이 화를 기점으로 키리야는 히비키 말에 고분고분 따르며 자신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는 모습도 적게나마 묘사된다. 묘사가 부족해서 그렇지 키리야가 정신적으로 성장을 보여주는 기점이되는 화이므로 단순히 쫄았다는 말로 단정짓기는 어렵다. 결국 판단은 시청하는 자신의 몫인 셈. 물론 키리야가 성장한 부분에 대한 묘사가 정말 못 알아챌 만큼 눈물나게 적은데다가 건방진 도련님 스타일의 베이스는 바뀌지 않아서 다들 그냥 어그로만 끄는 찌질이로 기억하는 성향이 짙다. 히비키를 정말 좋아한다면 한번쯤 키리야 쿄스케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자.

최종화(1년 후)에는 그나마 갈등이 풀리긴 했지만 여전히 아스무의 결심을 인정하지 않으며[4] 본인은 계속 히비키의 제자로 남게 된다. 아스무와는 반대의 길을 걸어가며 아스무 보다 가끔식 주인공으로 느껴지지만 결론적으론 아스무가 진정으로 성장한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모치다 히토미를 납치한 마화망과 대면해 변신을 하지만 몇초 안 돼서 관광당한다.베지터도 3분은 버텼단 말이다. 그래도 그 드러운 성격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모치다를 구한 아스무를 인정했으니 조금은 변했을지도. 어차피 막 화라 별 의미없지만... [5]

참고로 배우 나카무라 유이치는 이 당시 욕을 심하게 먹었으며 이후 가면라이더 덴오에서 사쿠라이 유토를 맡게 된 이후로는 덴오 덕에 구원받았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욕 먹는 캐릭터였다. 이노우에 토시키가 합류하여 말아먹은 모든 분노를 혼자 받는 캐릭터. 간혹 이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이 이노우에 토시키의 과거와 비슷하다는 루머와 함께 오너빙의가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듣고 있다.

쿄스케 변신체

파일:Attachment/키리야 쿄스케/kyouki.png

신장 : 5尺 9寸 (약 180cm)
체중 : 27貫 (약 101.2kg)

쿄스케가 1년 간의 수행을 받고 변신음차를 이용해 오니로 변신한 모습.

전체적인 외관은 히비키와 많이 닮았지만 이쪽은 머리에 뿔이 4개가 붙어있다. 컬러링은 마스크의 선은 보라색, 장갑 부분은 금색, 전신은 은빛으로 돼있다. 컬러링에 대해선 「소방대원이었던 아버지을 의식한 은빛과, 유복한 가정이기 때문에 고귀함을 상징하는 보라색과 금색」이라고 하는 매체도 있다.

변신방법은 우선 변신음차의 뿔 부분을 가볍게 쳐서 변신음파를 발생시킨 후, 이마의 앞에 갖다대면 푸른빛의 화염이 전신을 휘감으면서 오니로 변신하다.

아직 정식오니가 아니기에 귀명이 없으며 연습용의 음격봉과 음격고를 장비하고 있다.

사실 '후부키(吹雪鬼)'용의 슈트로 준비됐던 것을 고쳐서 사용했다고 한다.(…)

후에 요미우리 랜드(よみうりランド)의 쇼에서는 「쿄우키(強鬼)」라고 자칭했다.
  1. 후반부 이후.
  2. 최종화 한정.
  3. 이후 가면라이더 덴오사쿠라이 유토로 등장한다.
  4. 인정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같은 길을 함께 가는 아스무에게 친구이자 라이벌이라는 관계로 특별한 감정을 느끼려고 할 때쯤, 아스무가 제자를 그만두고 하고 있는다는 일이 종이연극이니 키리야 입장에서는 굉장한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츤츤거리는 것 뿐이지 키리야 성격상 정말 아스무를 인정하지 않았다며 아스무가 위험할 때 구하러가지도 않았을 것이며 휴대폰에 '아다치 아스무'라고 등록되어있을 이유도 없다.
  5. 마지막화를 보면 키리야도 상당히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여러모로 욕 먹는 캐릭터라 평가가 낮게 되는 것 뿐. 운동신경이 없고 체력이 약한 점을 많이 고친 모습이 그 대표적인 예이며 예전 같았으면 아스무를 구하고 나서 거들먹거렸을 녀석이 어린아이의 안부를 먼저 묻고 아스무의 감사인사에 '사람을 구하는 것이 오니의 일'이라며 대답한 점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