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세 여신


1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의 세 여신

그리스로마 신화의 운명을 관장하는 여신. 로마 신화의 파르카이에 해당한다.

그리스어로 '운명들'이라는 뜻을 지닌 복수형 표현으로 모이라이 혹은 모에라이, 단수형은 모이라다. 클로드(클로소), 라케시스(라키시스), 아트로포스의 세 여신이며, 추한 노파의 모습이라고 한다.[1] 제우스테미스의 딸들이라고도 하고, 밤의 여신 닉스의 딸들이라고도 한다.

이들은 인간의 생명을 관장하는 실을 관리하는데 한 명이 그 실을 자으면 다른 한 명은 이를 감고 나머지 한 명은 인간의 목숨이 다하면 그 실을 끊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클로토가 실을 잣고, 라키시스가 실을 감으며, 아트로포스가 실을 끊는다고 한다.

이들이 정하는 운명은 절대적이어서, 제우스조차 그들이 정한 죽음은 바꾸지 못한다. 단 아폴론은 친구[2] 아드메토스를 살리기 위해 그녀들에게 술을 먹여서 "아드메토스를 대신해 죽을 사람이 있으면 아드메토스를 살려주겠다"는 허락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후 아드메토스의 운명에 대해서는 헤라클레스 항목을 참고하자.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남매를 받는 산파 역할을 했단 전승이 있다.

갓 오브 워2에서는 크레토스(3번 항목)에게 끔살당한다.


2 북유럽 신화노른

북구 신화에 나오는 노른, 혹은 노르닐.

세계수 위그드라실의 뿌리 중 아스가르드 쪽으로 뻗은 뿌리에 있는 생명의 샘을 지키는 세 명의 여신. 신과 인간의 운명을 관리한다. 울드, 베르단디, 스쿨드의 세 명이며 각각 과거, 현재, 미래를 의미한다고 한다.


3 디즈니의 헤라클레스의 운명의 세 여신

일단 모티브는 1번 항목이지만 극중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그레이아이 세자매'와 2번항목의 노른도 합쳐놓았다.[3] 하데스가 자신이 제우스에게 쿠데타를 일으킬 때 헤라클레스가 방해가 되진 않느냐고 물었다가 운명들은 절대로 운명을 말해선 안 된다고 말하다가 하데스가 머리가 아주 예쁘다는 칭찬에(...)하데스에게 운명을 말해주고 사라진다.[4] 극중 최후반부에 메가라를 구하러 망각의 강에 뛰어든 헤라클레스의 실을 자를려다가 시신으로 각성한 헤라클레스의 실이 황금색이 되어 잘리지 않자 당황하는 모습으로 나온다.원작파괴로 욕을 먹은 헤라클레스이지만 영화 자체의 작화는 상당히 독특한데 운명의 세 여신들은 셋 다 검은 로브를 입고 있으며 비쩍 마른 체형에 한명은 외눈박이에다 머리카락은 뱀인 모습을 하고 있다.그리고 자신들이 가진 눈알로 타인의 운명을 보여주는 모습이나 눈알로 합쳐지며 순간이동 하거나 생명의 실을 자르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다.이유는 알 수 없지만 디즈니에선 빌런으로 취급하는 듯. 하우스 오브 마우스의 할로윈 특집인 하우스 오브 빌런에서 디즈니의 악당들이 'It's our house now"를 부르고 있을 때 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헤라클레스 TV 시리즈에선 북유럽 신화의 신들로 중복출연(...)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심지어 본인들 입으로 중복출연했다고 한다.(...)


4 마술사 오펜에 등장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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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2. 작품의 세계 안에서는 키무라크 교회가 섬기는 신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꽤 잘 알려져 있는 듯.

다만 세간에 알려진 추상적인 존재의 신과 달리 실체가 존재한다. 게다가 목적은 드래곤(마술사 오펜)의 멸종, 정확히는 마술을 사용하는 모든 종족의 멸종이다(…). 신이 이 모양이라 이 월드는 꿈도 희망도 없다.

본편 시점에서 이미 키에살히마 대륙 바깥을 초토화시켜서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 버렸다. 다만 대륙 바깥을 보고 살아 돌아온 건 아자리 뿐인데다가, 아자리가 뭐라고 말을 안해서 정확히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른다.

원래는 세계의 시스템(위그드라실)의 관리자. 역할도 모티브의 노른과 비슷하다. 다만 이 세계의 시스템과 그 관리자라는 것은 인격도 실체도 없는 자연 법칙 그 자체였다. 이걸 드래곤 종족이 세계의 신비를 규명한다고 해석한 끝에 시스템에 간섭할 수 있는 방법(=마술)을 만들어 내고, 시조마술사가 그 시스템의 쐐기로 박히면서 시스템 자체가 변화, 육체를 가진 존재로 출현하고 만다.

덕분에 한없이 만능에 가까운, 그러나 만능은 아닌 육신과 생명을 얻었고, 육체화 한 뇌로 생각한 것이 시스템을 원 상태로 돌리려면 마술을 없애야 한다='마술을 사용하는 모든 종족을 없앤다'가 된 것.

그래도 명색이 신이라서 킹왕짱 세다. 팔만 살짝 움직였는데 신전이 하나 날아갈 정도. 이 신들 때문에 키에살히마 대륙은 멸망이 예정되어 있고,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드래곤들은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발버둥친다. 그리고 알고 있는 인간들도 발버둥 치면서 아수라장이 되었다.

알마게스트는 현출 이후 물질화 한 신들을 드래곤 종족이 먼저 공격한 것이 아닐까 추측했다.


5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세 파티마

1을 모티브로 하는 파이브 스타 스토리발란셰 파티마의 마지막 3개체. 정확히는 아트로포스가 첫째고 클로소가 막내인 것을 보아 파우스트의 운명의 세 여신이 모티브인 듯.
파티마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매드 사이언티스트 크롬 발란셰의 최후의 역작인 관계로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파티마들을 능가하는 개체들이다. 특히 그 중 한 개체는 파티마도 아니다. 당연한 듯이 마인드 컨트롤은 안 걸려있으며, 전투력은 보통기사는 가볍게 뛰어넘고[5], MH 컨트롤 능력도 매우 강력하다.[6]
세 명은 다음과 같다.

아트로포스 : 마인드 컨트롤이 안되어 있는 걸 빼면 가장 정상적인 파티마. 마인드 컨트롤을 안해준 아버지를 원망해 가출해버렸다.[7] 인간으로 위장해 인간 사회를 떠돌다가 결국 아마테라스에게 가게 된다. 무슨 생각인지 아마테라스는 그녀를 유판드라에게 줘버렸지만... 파트락쉐 미라쥬를 같이 몰다 콜러스 6세클로소가 모는 쥬논과 동귀어진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초존재가 된 듯.

라키시스: 마인드 컨트롤은 그렇다치고 이 개체는 파티마도 아니다. 더블 입시온이라는 초존재. 혼자일 수밖에 없는 운명의 아마테라스에 대한 연민으로 그녀 스스로 발란셰에게 부탁해서 이런 개체로 개조되었다. 평소에는 전투력이 봉인되어 있어 FSS 파워밸런스에 따르면 딱정벌레만도 못 한 전투력(...)이지만 비상시에는 스스로 봉인해제가 가능해 검성이상급인 샤프트와 성단에서 손꼽히는 바이어 을 가지고 놀 정도이다. 성단통일전쟁 중 나이트 오브 골드와 함께 다른 차원으로 날아가버렸다. 차원을 넘어서 신부를 찾어러온 아마테라스와 재회, 딸인 카렌(파이브 스타 스토리)를 낳게 된다.

클로소: 최후의 개체이자 최강의 파티마. 너무 강력한 커플인 라키시스와 아마테라스 커플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개체이다. 평상시에는 마인드 컨트롤이 안되어 있는데도 자신에게 위해를 끼치려는 인간에게 저항하지 않을 정도로 온순한 아가씨이지만, 마음먹고 전투에 들어가면 정말 무섭다. 마스터가 없는 상태에서도 혼자서 MH를 조종해 성단 톱클래스 급인 기사가 모는 성단 3대 모터헤드사이렌을 일격에 부셔버릴 정도. 유바 대공이 흑심을 품고 납치했을 때 라키시스가 탈출시켰다가 만난 콜러스 3세에게 운명을 느끼고 그에게 가게 된다. 콜러스 3세가 전사한 이후 봉인되었다가 콜러스 6세가 봉인을 풀고 파트너로 움직이게 된다. 아트로포스와 마지막 전투에서 동귀어진한 걸 보면 콜러스 6세의 기사로서의 능력이 많이 떨어지거나 유판드라의 능력이 뛰어난 듯 하다. 양측의 기체는 거의 동급인데, 그나마 정상적인 파티마인 아트로포스가 그녀와 비기는 건 좀 이상한 듯.


6 스팀에 등록되어있는 공포 인디게임

크리스존슨 외 3명이 개발한 무료 공포 인디게임. 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

플레이타임은 몇 분내로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짧고, 그래픽도 도트 그래픽이지만 평가가 압도적으로 좋은 이유는 따로 있다. 무료이니, 직접 플레이해볼것.

[[1]]

  1. 올림포스 가디언에선 세명 모두 젊은 여성으로 등장한다
  2. 당시 아드메토스의 노예가 되는 벌을 받은 중이었다. 단 아드메토스는 아폴론을 깍듯이 대접하여 그의 호감을 샀다.
  3. 눈알 하나를 가지고 서로 끼우며 보는 모습이나 서로 한명씩 우린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어라고 말한걸 보면 그렇다.
  4. 원작에선 이러지 않는다.
  5. 성단법 상 파티마들은 보통 기사보다도 못 한 전투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일반인보다는 강력하겠지만... 헌데 가장 잘 안지켜지는 부분인 듯 하다. 우리클도 전원 기사급인 아미바족들을 여러명 베어버린 걸 보면... 과연 모라드 카바이트 박사. 유유상종이라더니 친구랑 똑같은 짓을 하고 있었군.
  6. 마지막 개체 클로소는 마스터인 콜러스 3세가 사망한 상태에서 쥬논을 혼자 조종, 라르고 켄타우리가 조종하던 사이렌일도양단해버렸다.
  7. 가출하면서 오졔 알스르큘를 끌고간 것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