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은 24세. 졸린 듯한 눈에 몸에 맞지 않는 남성용 가죽 갑옷과 머리에 두건처럼 감고 있는 파란 천이 트레이드 마크.
첫 등장은 7권. 일부 부하를 데리고 카스민더 극장에 침입하려고 하고 있었다. 극장을 지키고 있던 살인인형에게 고전하고 있다가 오펜의 도움을 받아 극장을 탐색. 대가로는 오펜을 키무라크에 침입시켜 주겠다고 했다.
사루아 솔류드와 마찬가지로 키무라크 교회의 비밀주의에 반대하는 개혁파로, 오펜을 끌어들인 것도 반란을 위해서였다. 이 후에 사루아와 합류하여 활동. 반란에 실패한 이후에 사루아, 오레일과 함께 도피길에 나선다.
아버지가 있었다. 10년 전 차일드맨 파우더필드가 시성의 방에 침입하던 당시 막으려다가 죽었다고 하며, 그 후에 바로 죽음의 교사로 발탁된 듯. 이후 계속 실전 임무에 투입되며 방대한 경험을 쌓았다.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전투술이 장점. 주 무기는 교회 지급품이 아닌 외날 검. 손잡이에 잡은 자국이 파일 정도로 오랫동안 사용했다고.
고소공포증이 있다.
사루아 솔류드와는 연인 사이. 이 월드는 묘하게 연상연하 커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