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온

1 대한민국의 시드노벨의 작가

정의소녀환상을 쓴 사람이다. 영어로는 ki-etri-on이라고 쓰며 읽을 때는 키온이다. 키에트리온이라고 읽으면 싫어한다. 키에트리온으로 써놓고 그렇게 읽으면 싫어한다라니 어쩐지 이해가 잘 안되지만 그냥 넘어가자.

닉네임의 어원은 작가 토돌암흑과 역광에서 나오는 캐릭터 이름.

이글루스 주소는 With Strange Aeons, Even Death May Die. 주로 타입문넷, 팬커그 등지에서 활동했었다.

통칭 '개념작(키노의 여행, 미얄의 추천 등)'으로 불리는 작품들을 마구 비판하는 감상글을 많이 작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미운털이 박혔다. 그 상황에서 자신이 쓴 소설이 정의소녀환상이었으니 사람들의 반응은 뭐라 할 건덕지도 없이 야! 신난다~ 망했어요

특히나 자신이 남의 작품을 비판하면서 했던 말이 '소설이라는 게 작가 적고 싶은 걸 적는 물건이라는 걸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이렇게까지 지가 적고 싶은 걸 적으면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다(카미스 레이나 시리즈에 대해 짧게)'였다. ' 시드노벨의 개념작이라 불리는 미얄의 추천을 '굽다 말고 내놓은 데커레이션 케이크'라 혹평한 감상은 상당히 유명. 게다가 동조하는 사람도 더러 있어서 기세등등했다.

그 덕분에 출판 전부터 키온에게 악감정 가진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더군다나 인터뷰에서 '나노하 죽어' 발언 덕분에 나노하 팬들에게도 어그로를 끌었다. 인터뷰에서도, "결과적으로 적이 잔뜩 생겨버렸다"고 운운.

사실 글을 신랄하게 비판한다고 해서 글을 잘 쓴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키온의 경우, 어째서인지 비판의 정도=자신의 실력이라는 논리가 적용되어 '잘 나가는 메이저 작품을 신랄하게 비평.', '그런데 결과물이 정의소녀환상', '언행 불일치임. 우랴돌격'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키온이 잘했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자신이 평소 이야기하던 작가론과는 전혀 다른 작품을 내놓았으니 문제. 대부분 비평가들은 그만큼 수준있는 글을 써내는 능력의 요구 수준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마련이므로 자신이 그러한 수준의 능력이 있는지도 어지간하면 일반인보다 객관적으로 알고 있기 마련이다. 자뻑일 경우가 문제지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우베 볼의 영화를 까던 시니컬한 영화평론가가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나서더니 디워를 자신있게 내놨다(...)

삼성 라이온즈의 팬인 듯하며 현재 모 대학 법학과에 재학중이다.

의외일지 몰라도 시드노벨 작가 중에서 가 많은 작가에 속한다.

2013년 8월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천재소녀 때문에 내가 멘탈붕괴!라는 작품을 내놓았다. 시드노벨치고는 특이하게 1, 2권을 동시에 간행 발매 하였으며(같은 달에 상, 하 권을 동시 발행하는 작가 단편집은 무시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내용이나 작가보다도, 예정작의 표지 때문에 많은 이슈를 얻는 듯. 작품의 메인히로인이자 표지의 미국계 한국인 처자가 아이돌 마스터호시이 미키, 초전자포쇼쿠호 미사키, 그리고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아나키 팬티Angel Beats!세키네 시오리(Angel Beats!)를 합쳐놓은 듯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주는 것이 이작품의 중론이다.

금발(그것도 장발) + 거유 + 특이한 눈동자 + 색기의 조합으로 두고 보아, 대놓고 노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2 게임 플레이어

한국의 beatmania IIDX 톱랭커 중 하나. 더블 플레이와 이 분야의 스코어 어택에 상당히 능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지만 국내 BMS쪽의 보면직공이기도 하며 EZ2DJ 4기 시리즈의 일부 보면을 제작했다.
이쪽은 스펠링이 1과는 다른 Chion이다. 핸들네임의 유래는 본인의 성+Green의 합성어라고.
2014년 이후로는 크로스비츠를 집중적으로 파고있으며 국내 크로스비츠 분야에서는 가장 전문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