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남자.[1]
모티프는 난수(乱数). 본래 표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키하라 란스'[2]가 맞지만, 정발판 명칭은 이러하기 때문에 나무 위키의 원칙에 따라 이 항목명을 우선시한다.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4권에 등장한 키하라 일족 3인방중 한명.
뇌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의 연구자로 학원도시의 초능력자 레벨 5 가운데 제5위의 능력을 기반으로 만든 파이브 오버 환각제를 사용한다. 본래는 한 종류의 감정을 조작하는 것이 특기이고 상대방에게 '왠지 모르지만 문손잡이가 무서워서 방에서 나갈 수 없다'는 커맨드로 행동 범위를 좁힌 다음 총이나 칼로 확실하게 처치하는 공격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쉽게 죽일 수 있게 되다보니 재미가 없어서 심심풀이로(...) 다른 방향으로 연구를 거듭했고 결국 리얼한 환각을 보여주고 온갖 쇼를 하면서 상대를 죽이는 타입이되어버리고 말았다.
3인방의 '키하라' 중에서는 가장 스탠더드하고 알기 쉬운 편이며, 일족 내에서의 랭킹은 중하(中下) 정도라고 한다.
작중에서 그렘린의 마술사 우트가르트 로키와 대결하였으며, 둘 다 환각술사라 서로의 환각 능력으로 치고 받다가 공멸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우트가르다 로키도 마찬가지지만, 3인방 가운데 비교적 허무하게 사라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