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픽

article-1237758-07ADA6E8000005DC-570_634x422.jpg

article-1237758-07AFA5AA000005DC-648_306x360.jpg

Kim Peek
1951년 11월 11일 ~ 2009년 12월 19일

1 개요

미국 유타솔트레이크 시티 출신의 서번트 증후군 환자이다. 원래는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자폐증 환자로 알려졌고 실제로 생을 마감하기 전에 자폐증으로 진단이 내려졌었는데 실제로는 진단이 잘못 내려졌던 것이다. 킴 픽은 실제로는 자폐증이 아니라 FG증후군이라는 희귀한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 환자이다. 선천적으로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섬유조직 결함으로 혼자 옷을 입지 못하고 물건구분을 못했고, 그가 16살이 되어서야 혼자 계단을 이용할수 있었다.

지능지수는 지적장애나 경계선 지능과 동일한 수준(IQ 65~75)이지만, 지식지수는 184로 엄청난 집중력과 기억력을 갖고 있는데, 그가 살아있을때 우편번호부를 통째로 외웠고, 과거의 특정한 날짜를 지목하면 무슨 요일인지, 오늘이 그날로부터 몇일째인지 바로 알아맞추었다. 그는 1만권이 넘는 책 내용을 대부분 암기하기도 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어린아이들도 간단히 할수 있는 사소한 일도 혼자서 하지 못했다.

컴퓨터로 50초가 걸릴 계산을 6초만에 계산했으며, 지식지수는 184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오시프 스탈린보다도 높았다.[1]

2009년 12월 19일에 심장마비로 자신의 집에서 생을 마감했다.

2 영화 모델

7f_moviecharacters05.jpg
더스틴 호프먼이 연기한 영화 레인맨의 레이먼드(왼쪽)와 실제 모델 킴픽(오른쪽)

더스틴 호프먼이 연기한 영화 레인 맨의 레이먼드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져 더스틴 호프먼이 킴픽을 참고했다고 한다.
  1. 아인슈타인 지식지수는 149, 스탈린의 지식지수는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