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사전적 의미
Kingdom. 왕이 다스리는 왕국을 의미하는 영단어.
2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만화) 항목 참조.
3 전 프로게이머이자 게임 해설위원인 박용욱의 아이디
의외로 외국에도 꽤 알려져 있다고 한다.
4 국내 발매된 위스키 브랜드
국내 주류업체인 하이스코트 (하이트 계열)에서 스코틀랜드에 블렌딩을 의뢰, 국내에 출시한 스카치위스키(라고 쓰고 폭탄주 재료라고 읽는) 브랜드이다.
담당 마스터 블렌더는 커티삭을 블렌딩하고 있는 존 램지라고 한다.
누구 보란듯이 목넘김과 짧은 여운을 광고에서 강조하고 있는게 역시 단독섭취용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듯 하다. 근데 임페리얼과 스카치 블루의 그림자가 너무 큰 탓일까.
일반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조만간 생산중단될 전망
5 이나즈마 일레븐 등장 팀
더 킹덤 항목 참조.
6 덴마크의 호러 드라마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연출한 8부작 미니시리즈다. 4부씩 묶어서 1편이 1994년, 2편이 1997년에 공개되었다. 1편이 70분 정도로 길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심야상영 영화로 개봉하여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킹덤은 덴마크 내 최고의 병원인데 그 터가 아주 오래 전 시민들이 화학약품으로 표백한 의류를 세탁하던 곳이라서 원혼이 깃들어 있다는 설정이다. 자칭 영매라는 드루세 부인이 꾀병으로 입원했다가 정말로 원혼을 발견하는데 그 원혼이 절대악이 이 병원에서 부활할 거라는 얘기를 듣고 막으려고 하는 게 메인 플롯이다.
서브 플롯은 킹덤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추태로 채운다. 원장 아들인 레지던트는 짝사랑하는 간호사랑 어떻게 해보려고 하고, 연구 실적에 눈이 먼 의사는 샘플을 얻기 위해서 암에 걸린 간을 자신의 몸에 이식했다가 다시 꺼낼 계획을 세우는 식이다. 이 드라마의 또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헬머 박사로, 스웨덴에서 초빙되어 왔다는데 킹덤에 있는 의사들을 깔보면서 밤이면 옥상에 올라가 스웨덴 만세를 외치고 자신에게 사사건건 대드는 젊은 의사를 좀비로 만들어 버린다.
1편는 드루세 부인이 킹덤 병원에 있는 원혼을 발견하고 아기로 부활하려는 절대악을 막으려고 했지만 결국엔 실패하여 아기가 태어나는 것[1]으로 끝나고, 2편은 아기로 부활한 탓에 아직 선과 악의 기로에 서 있는 아기[2]를 선으로 이끌려고 노력하는 사이 악의 기운이 강해지는 시기에 킹덤 병원이 정전되면서 끝난다.
9 ~ 12부를 묶은 3편이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드루세 부인역의 배우와 헬머 박사역의 배우가 각각 사망함에 따라 후임 배우를 정하지 못해서 제작되지 못했다.
7 위 드라마의 미국판 리메이크
킹덤이란 제목이 많아서 그런지 리메이크작의 제목은 킹덤 호스피털로 13부작 드라마다. 스티븐 킹이 라스 폰 트리에의 킹덤에서 영감을 받아서 제작을 추진했다고 한다.
기본적인 설정과 줄거리는 원작과 같으며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두 배역(드루세 부인, 헬머 박사[3])도 그대로 출연한다. 단, 배경이 미국으로 바뀌면서 킹덤 병원 터가 예전에 직조 공장으로 바뀌고 원혼들도 직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희생당한 사람들로 바뀌었다.
TV 방영을 전제로 한 미국 드라마여서 그런지 원작에 비해서 공포감은 덜 하다. 오히려 원혼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나를 밝히는데 더 초점이 맞추고 있다. 결말도 지극히 미국적이어서 ,오너캐라 할 수 있는 피터 릭맨[4]이 식물인간 상태에서 과거로 가서 화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해주고 깨어나보니 킹덤은 원혼이 없는 정상적인 병원이 되었더라는 해피 엔딩이다.
국내에서는 KBS2를 통해서 전편이 방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