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무트

Kingsmoot (왕선회의)

1 소개

고대 강철 군도에서 왕을 뽑을때 이루어졌던 관습. 강철 군도의 최대 성지인 올드 윅의 나가의 언덕에서 열렸다.

일단 배를 소유하고 있는 자라면 누구라도 후보로 자원할 수 있으며, 세명을 데리고 여러 공약을 내세우고 연설하면서 지지를 끌어모은다. 가장 많이 지지를 받은 후보가 왕으로 선출된다.

2 역사

옛날 강철 군도는 섬들마다 각자 왕국이었으며, 킹스무트라는 관습을 통해 바위 왕과 소금 왕을 선출했다.

이후 섬들 끼리 싸우게 되자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은 한 사제의 주도로 해석좌에 앉아 강철 군도 전체를 다스리는 왕을 킹스무트를 통해 선출하게 되었다.

왕들로 가장 많이 선출된 가문으로는 그레이조이 가문, 굿브라더 가문, 그레이아이언 가문이 있었다.

우론 그레이아이언이 상대 후보들을 학살하고 그레이아이언 왕조를 창립한 뒤 아주 오랫동안 사장되어 있다가 발론 그레이조이 사후 아에론 그레이조이가 부활시켰다.

3 작중 후보들

킹스무트가 열리자 마자 세 아들과 바로 참석한 인물로 로인인들의 여왕 니메리아가 그랬던것 처럼 강철 군도로 천척의 배를 만들어 일몰해로 나아가 신대륙을 발견하자는 공약을 내걸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안습... 참가 공물은 고래의 뼈와 물개 모피, 청동. 대전사는 자신의 세 아들.
길버트 다음으로 세명의 손자와 함께 참석했다. 자신은 노련하고 지혜롭고 강하고 등등 끝없는 자기 자랑이나 해대다가 아샤한테 제대로 면박당하고 쭈구리가 되었다. 참가 공물은 철과 청동 그리고 강철 대검 수개. 대전사는 자신의 세 손자.
에릭이 쭈구리가 되자 바로 연설을 시작했으나 너무 장황하고 길어서 사람들이 지루해했다, 참가 공물은 청동이며 대전사는 같은 가문원인 안 웃는 안드릭과 두 아들 도넬과 데니스.
별다른 공약은 없지만 지지도 자체는 매우 막강했다. 참가 공물은 금, 은, 기타 여러 보석들이며 대전사는 강철 함대의 선원인 이발사 노테, 다리 저는 랄프, 붉은 랄프.
처녀 카랄, 트리스티퍼 보틀리, 하라스 할로우경과 함께 참석해 그들을 자신의 대전사로 선포하고 조약돌, 순무, 솔방울을 공물로 내며 이것이 북부(얼음과 불의 노래)와의 전쟁에서 얻은 결과라며 좌중을 압도하고 평화를 주창하였다. 이에 빅타리온 이상으로 격렬한 지지를 받으며 두 지지파 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날뻔 하였다.
드래곤바인더를 통해 관중을 압도, 웨스테로스 정복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결국 당선된다.

드라마에서도 나오는데, 연출이 너무 허졉해서 까였다. 그레이조이 일가 외의 후보는 나오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드래곤바인더에 대한 언급이 통편집되어서.. 게다가 유론이 대놓고 형을 죽였다고 말하는데 아무리 강철인들이라지만 이걸 또 군말없이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