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봉

打狗棒

1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에 등장하는 기보

이름의 유래는 거지를 괴롭히는 를 때리는 몽둥이. 그러나, 대부분의 무협소설에서[1] 개는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개 울음소리도 등장하지 않는다. 동네 똥개가 타구봉 사용자의 밥이니까. 대신 개같은 인간들은 잘 팬다.

청죽으로 만든 죽봉처럼 보이지만 정확한 재질은 불명. 백년이 넘도록 변질하지 않는 걸 보면 평범한 물건은 아닌 것 같다.

개방 방주를 상징하는 신물이다. 타구봉법은 타구봉으로 사용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한다.

<사조영웅전>에서는 양강이, <신조협려>에서는 곽도가 빼앗아서 자신이 개방 방주로 취임하려는 음모를 꾸미려 했다.

<의천도룡기>에서는 반대로 사화룡의 딸이 타구봉으로 가짜 사화룡의 정체를 밝혀냈다.

2 악튜러스의 무기 아이템

개를 때리는 데 사용된다는 해학적인 이름을 가진 봉.
겉보기에는 이름처럼 우스워 보이는 봉이지만 실제로 이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파괴력은 상상을 불허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봉은 어느 집단의 지도자의 상징으로 여겨진다고 알려져 있다.

길이 1.5m, 무게 2.1kg, 공격방식 : impact
오구탈장과 봉타쌍견이라는 기술을 쓸 수 있다. 특히 봉타쌍견은 복날 개 패듯이 패는 기술로 크리티컬이 터질 때마다 1대 더 때릴 수 있는 필살기로 유용하다. 하지만 대행성파괴무기튱클레티 앞에서는...
  1. 심지어 개념작에서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