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왕국 표류기에 등장하는 인물.
다른 남자들과 똑같이 낚시 대회에 나갔다가 생사불명. 과거 회상편에서 등장하는데 리사보다 연하로, 뺀질거리는 성격의 도편수 견습생이었던 것 같다. 여자에게 관심이 많아서, "이 섬의 미래를 위해 일부다처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말을 해대고는 했지만 내심은 리사에게 푹 빠져 있었던 모양.
주위의 동년배들이 한두명씩 결혼하는걸 보면서 한참을 미루다가 결국 어찌어찌해서 고백한것 같다. 결혼식 사진을 보면 술에 잔뜩 취해있는 모습이 보인다.
결혼후에도 리사를 누님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22권 들어서는 다른 아버지들 처럼 생사가 확인 되었다. 23권에서는 이쿠토가 전해준 메모리에서 린을 보면서 역시나 이쁘다고 오두방정을 떨었다. 마누라에게 약한것처럼 팔불출 기질이 만연하다(...).
132화 이후로 섬의 다른 남자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가끔 뺀질뺀질한 말을 던질 뿐 비중은 별로 없다. 타카토라야 말할 것도 없고 나가마사는 미사키의 부적을 만들어줬고, 키요마사는 부인 시즈카와 필담(?) 비슷하게 뜻이 통하는 등 약간 활약하는데 타다노리는 그런 에피소드가 없다. 그래도 목수 집안인지라 토호인 가에서는 건설 관련 일을 하는 듯. 그래도 아직 등장도 못 한 마사무네보단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