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을 처음 해본다면, 자주 보지 않기를 바라자.
Fate/stay night에서 에미야 시로가 영 좋지 못한 꼴이 되어 배드엔드나 데드엔드(즉, 정규 엔딩 5개를 제외한 모든 결말)를 보면 뜨는 설명코너. 단, 진지한 설명은 첫번째 타이가 도장이 유일하며, 두번째부터는 스스로 자신의 무용함을 까발린다음, 여러가지 행동을 하면서 논다. 그래도 힌트는 가르쳐 주긴 한다. 전작인 월희의 가르쳐 주세요! 시에루 선생님!!코너와 비슷하다.
등장인물은 타이가 도장의 세계를 지배하는 후지무라 타이가, 제자 1호, 그 외 기타등등.
타이가 도장의 세계는 Fate상의 세계와 일단 분리되어 있으나, 그 간격이란 것이 연극의 무대와 커튼 뒤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Fate상에서 누군가...에 의해 끔찍한 재앙이 닥치면 시간차를 두고 재앙에 휩쓸리기도 한다. 심하면 이미 죽은 것으로 결정된 주인공인 시로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이 몰살당하기도 한다.
마치 상어를 피해 간신히 산호초 섬위에 올라가니까, 해일이 발생하면서 상어가 공중을 날아서 희생자를 포함한 섬의 주민까지 다 물어뜯는 느낌이다.
또한 특성상 어떤 배드엔드나 데드엔드가 발생하면, 그 편에 연결된 타이가 도장이 나오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순서대로 보는 것이 오히려 어렵다.
그 외에도 루트별로 시작장면이 다르다던지, 해당 엔딩의 후일담이나 캐릭터에 대한 잡담 등 의외로 소소한 정보가 많이 있다. 꽤 재미있기 때문에 나중에 가면 이것만 보려고 타이가도장 가기 직전만 저장하는 버릇이 들 정도다. 타이가 도장을 한번 볼 때마다 타이가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10개 부터 특전이 생긴다. 총 개수는 40개. 다 획득하면 추가 특전이 있다.
루트마다 사부와 제자 1호의 분노가 폭발하는 배드 엔딩이 하나씩은 있는데, 거의 종결로 가서 너무나 간단한 선택지를 틀리거나 하면 나온다.
카니발 판타즘에서는 차회 예고 코너가 되었는데 밑의 항목 참조.
1.1 배드엔딩 목록
대부분은 끔살당하거나 생각하는 걸 그만두는 엔딩이지만 몇몇 엔딩에서는 일단 험한 꼴은 안당하고 씁쓸하게만 끝나기도 한다. 아무튼 시로는 훌륭한 사망전대 일원이다.
자세한 목록은 Fate/stay night/배드엔딩을 참조.
1.2 Fate/hollow ataraxia
일단 본편 등장은 안 한다. 아마...하지만 풍운 이리야성 이벤트에서 타이가가 중사님으로 등장. 그리고 제자 1호가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제자가 사부에게 반역을 일으켰다고 하는데...그리고 중사는 나중에 목욕탕 이벤트 개방을 하는데 중요한 퀴즈를 낸다. 퀴즈는 "아무거나", "하급", "중급", "야간 초고급"으로 나뉜다. 가기 전에 시로가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라고 하는데 개뿔. 전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고, "아무거나"를 선택하면 조금 세세한 부분을 묻는 고급이 나오지만 그나마도 다시 플레이하기로 처리 가능하다. "야간 초고급"은...너무 쉽다...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 좌충우돌 모드의 주인공으로 등장. 제자 1호는 다른 평행세계의 이리야라고 한다. 그걸 타이가가 받아주면서 정식 콤비 결성이라고 한다. 물론 믿으면...
1.3 카니발 판타즘
자칭 이쪽이 본편 인 차회 예고라면서 나온다. 타이가 사부와 제자 1호의 폭주와 개드립과 츳코미의 연쇄가 일품.
하지만 사부가 너무 움직이면 제작비가 그만큼 깎여버리는지라 2화에선 사부의 작화가 원화->콘티->밑그림 수준으로 떨어졌고 6화에선 작화 예산 문제탓인지 아예 생락돼버렸다.
EX에선 전~혀 필요없는 단편 모음집이였지만 그래도 나와서 개드립 전개.
12화에선 사부가 발악으로 문 닫는걸 막아보지만 결국 실패하고 종료.
1.4 Fate/Zero
- 부탁해! 아인츠베른 상담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