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덴

gan eden

1 수메르어의 합성 보통명사

의미는 '들판(eden)의 밭(gan)'. 지명으로 쓰일 때는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 있는 메소포타미아 남부의 평원지대를 의미한다.

2 히브리어의 고유명사

'에덴동산'.

3 슈퍼로봇대전 α 시리즈에 나오는 고대 인류가 만든 행성방위 시스템

3.1 나심 간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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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디자인은 츠치야 히데히로.

등장위치는 바랄의 정원.[1]

프로토 컬쳐, 제1시조민족, 제6문명인 등으로 불린 선사문명의 생존자인 아우구스투스(오리지널 사이코 드라이버)가 조종하는 염동병기 간에덴과 간에덴을 코어로 삼아 행성 전체에 공간전이조차 차단하는 결계를 펼치는 바랄의 정원으로 구성된 행성방위 시스템. 2기가 존재하며 각각의 아우구스투스의 이름을 따와서 지구에 존재하는 여성형을 나심 간에덴, 제 바르마리 제국에 존재하는 남성형을 게벨 간에덴이라고 칭한다. 본래의 주인인 나심과 게벨의 육체가 사멸했기 때문에 강념자 중에서 간에덴의 선택을 받아 코어가 되는 마시아프가 필요하다. 이루이 간에덴, 루아프 간에덴, 예외적으로 유제스 곳초가 만들어낸 잉그가 해당된다.

알파 시리즈의 근간에 위치하는 존재이며 코믹스 용호왕 전기에서 처음으로 모습이 드러나 용호왕 전기의 설정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원래는 알파의 오리지널.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즈필드의 지벤 게바우트에서 잠시 스쳐지나가는 빛의 실루엣이 간에덴이다. 용호왕쿠스하 미즈하가 알파 시리즈의 정식 주인공으로 채택되면서 용호왕 전기에 등장한 것.

외관은 거대한 여신상같은 모습. 쿠스토스를 부하로 두고 있다. 외견 모티브는, 특히 나심 간에덴 쪽은 울트라맨 가이아의 근원파멸천사 조크의 제1형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저글리시등의 문제를 이유로 "건에덴"이 올바른 발음이라 부르는 이들도 있지만, 어원에 해당하는 1, 2에서 보듯이 본래 "gan eden" 이므로 간에덴이 옳다.

특징이라면 대부분의 배경음을 씹는다. 다만 트롬베에는 막힌다. 근데 트롬베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에 막히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은 간에덴에 막히며 간에덴은 트롬베에 막힌다;;;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인 셈.

그리고 무슨 업보인지 GP-02A도 트롬베랑 동일한 처리가 되어있기에 이 기체로도 간에덴을 씹을 수 있다. 물론 도나우강에 막히는것마저 트롬베랑 동일. 다만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트롬베가 간에덴의 음악에 막힌다!

참고로, 지구라는 행성의 방위시스템, 즉 '지구의 수호자'인 그녀가 최종보스인 이유는...엄~청 옛날에 만들어진터라 수호대상이 지구이어서 스페이스 콜로니나 달 기지의 인간들은 수호대상이 아니라고 취급하여 싹 쓸어버리려고 했기 때문. 거기에 수호하는 방법이라는게 아예 지구를 봉쇄해서 외적도 못들어오는 대신 지구인들도 우주로 못나가도록 해버리는 것인지라 여러 모로 받아들이기 힘든 수단이다. 이게 초기인 용왕기와 호왕기가 간에덴에게 등을 돌린 이유이기도 하다.

알파 시리즈에선 이루이 간에덴 - 나심 간에덴 말고도 제 바르마리 제국의 뒤에 있는 루아프 간에덴-게벨 간에덴과 그의 아우구스투스 케이사르 에페스까지 나온다. OG 시리즈에서도 바르마 제국이 등장하고 여러모로 떡밥이 풀렸으니 케이사르도 등장이 거의 확정.
제2차 OG에서 강룡전대에게 패한 나심 간에덴은 알테우르 슈타인벡이 즈필드 크리스탈로 수복시킨 AI1에 의해 집어 삼켜지면서 아다마트론으로 변이된다.

나심 간에덴의 무장
히트 라하부트(ヒート・ラハヴート): OG에 추가된 MAPW(맵병기). 상대방들의 위로 날아 올라가, 천사의 깃털이 날리고, 깃털이 화염이 되어 주변을 뿌리는 광방위형 MAPW(맵병기).
에덴 고라(エデン・ゴラー): 오른손의 광구를 대상에 접근하여 맞추게 되면 간에덴의 앞으로 전이시킨 다음 왼손의 광구를 쏘아 폭발시킨다. OG에서는 양손을 들어 두 개의 광구가 나온다. 왼손의 광구를 상대에게 접근하여 광구 안에 끌어들인다. 그리고 오른손의 광구와 회전하여 하나의 토성의 고리처럼 회전하여, 하나가 되어 폭발.
마베트 고스펠(マヴェット・ゴスペル): 가성과 같이 전신에서 광선을 발사한다. OG에서는 바위들이 간에덴에게 모이고 빛을 받아 작은 광체에서 양산형 쿠스토스(스나빌(어류형)과 즈로아(인간형))들로 변환, 빛의 화살들이 되어 하늘에서 비 오듯이 빔들이 상대를 공격한다.
Follow The Sun(フォロー・ザ・サン): 용형의 정령 간에덴 루아프를 해방해 우주공간으로 도약 한 다음 급강하 돌격을 감행, 적 소대를 부숴버리는 ALL공격. 이루이의 컷인이 있다.

특수능력
EN회복(大)
풀 블록: 제3차 α만의 능력.
간에덴의 수호: 맵 위에 존재하는 부하들의 기체 수x100 만큼 최종 데미지 감소.
신의 방패: 데미지 2분의 1. EN 소비 10.

공략시 특징으로는 맵병기 범위내 자신의 부하가 있으면 맵병기를 안쓴다(...) 과연 자비로운 신.
이루이의 에이스 보너스가 '기력 140 이상일 때 한번만 인연을 쓴다' 인데 이게 간에덴의 수호와 겹치면 장기전이 되기 때문에 매우 귀찮다.
특히 EX 하드에서는 겨우 적들을 빨피로 만들어 놨는데 체력 풀회복하는 꼴을 보면 피가 마르는 기분. 따라서 간에덴 등장 전에 최대한 많은 적을 처리해 두는 것이 관건.

2차 OG에선 폴로 더 썬의 막강한 연출과 공격력에 EN 흡수라는 특수능력까지 붙어있어 잠시 긴장타게 만들었으나..
사정거리 1을 커버하는 공격 수단이 폴로 더 썬뿐이고 이게 기력 130 이상에서 발동인지라 탈력 연타하고 딱붙어 공격하면 아무 것도 못하고 탈탈 털리는 안습함을 보여주었다.

3.2 게벨 간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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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벨(Geber)는 히브리어로 남성, 그중에서도 힘이 쎄고 든든한 남성을 가리키는 뜻이다. 덧붙여, 캣치 더 선의 시전시에 외치는 대사에서 쉠 하메포라쉬(Shem HaMeforash)란, 히브리어나 카발라 등의 신비주의 사상에서 말하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이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이름, 말해서는 안되는 신성한 이름 등으로 풀이 된다.

테필린(Teffilin).
유대인은 지금도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들의 미간과 손목에, 집 문설주와 인방에 말씀을 붙여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들이 이마와 손목에 매고 있는 까만 말씀의 함을 ‘테필린’이라고 한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으면, 그냥 봉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차알파에서 등장하는 나심간에덴과 대를 이루는 남성형 간에덴 파일럿은 루아프 간에덴시바 곳초
55화에서 등장 전후반맵걸쳐서 2번 맞붙게된다.[2] 난이도는 아무래도 중간보스다보니 전작의 나심보다는 약하다 허나 후반에 시바가 조종할때는 맵병기가 추가되어있어 이게 조금 골때리는편

무장

특수능력
  1. 바벨탑과 비슷하다. 그 때문에 미오가 바벨 2세를 암시하는 말을 란샤오에게 했다.
  2. 전반은 루아프가 조종하는 간에덴 후반맵은 루아프를 죽이고 간에덴을 탈취한 시바가 조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