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마모리

므네모시네의 딸들에 등장하는 인물

미중년 포스를 풍기는 인물로 에이포스의 아버지이자 마에노 코우키, 마에노 테루키, 마에노 미시오의 선조

선대 유그드라실의 수호자[1] 이며 천년전 에이포스에게 수호자 자리를 넘긴뒤 아소우기 린을 만난적이 있으며 이 때 린을 불사자로 만든 뒤 천년동안 계속 연락을 하며 살아온 듯 하다. 그 역시 천사이나 수호자의 경우는 이성을 잃는 패널티가 없는 모양. 결국 좋은 최후를 맞지는 못하지만...

꽤나 대단한 인물이지만 마지막에 좀 활약하는 거 말곤 별로 활약은 없다.

모티브가 된 것은 일본서기에 나오는 스이닌(垂仁) 천황에 얽힌 비시향과(토키지쿠노카구노코노미ときじくのかぐのこのみ;非時香菓) 이야기이다. 진시황처럼 불로불사를 꿈꿨던 스이닌 천황은 타지마모리라는 사람을 시켜 상세국(尙世國,신라란 얘기도 있다.)이라는 나라에서 불로불사의 열매를 가지고 오라고 하는데 이 열매가 바로 비시향과. 진시황을 속이고 봉래도로 도망간 서복과 달리 충실한 타지마모리는 고생 끝에 이 열매를 가져오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스이닌 천황은 세상을 떠난지 오래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학자들은 이 열매를 타치바나(橘),즉 로 보기도 하며 타지마모리는 이 일을 계기로 과자의 신이 되었다고도 한다.

  1. 천사를 통솔하는 힘을 가진것처럼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