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아리스/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타치바나 아리스의 정보를 정리한 항목.

2 카드

2.1 노멀 - 타치바나 아리스

특훈 전

특훈 후

속성타치바나 아리스타치바나 아리스+
레어도노멀 (최대 친애도 20)노멀+ (최대 친애도 60)
레벨 성능lv.1lv.20 (MAX)lv.1lv.30 (MAX)
라이프20212122
보컬1795269221803482
댄스1172175714232272
비주얼969145311771880
총합3936590247807634
입수 방법가챠, 라이브 보상특훈
센터 효과없음
특기없음

데레스테 출시시점부터 등장한 노말카드
노말카드의 특성상 초반이 아닌이상 활용도는 낮은 편이다.

2.2 S레어 - [온리 마이 플래그] 타치바나 아리스

특훈 전

특훈 후

속성[온리 마이 플래그] 타치바나 아리스[온리 마이 플래그] 타치바나 아리스+
레어도S레어 (최대 친애도 100)S레어+ (최대 친애도 300)
레벨 성능lv.1lv.60 (MAX)lv.1lv.70 (MAX)
라이프35373739
보컬1581319420393899
댄스1302262916783209
비주얼2445493731516026
총합432810760686813134
입수 방법이벤트 상위보상특훈
센터 효과쿨 메이크 - 쿨 속성 아이돌 비주얼 포인트 60% 증가
특기쿨 타치바나 - 11초마다 40~60% 확률로 5~7.5초동안 COMBO 보너스 12% 증가

아리스P들이 데레스테 출시 이후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신 카드. 그것도 오리지널이라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카에데씨보단 낮았지만 오랜만에 이벤트 10만위 순위 데드라인이 높았다. 성능면에서도 [작은 오르골 상자]아나스타샤를 이은 고확률 특기를 가져와서 준 SSR급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비주얼 어필이 높아 SSR 카렌 같은 비주얼 관련 센터 효과가 있는 아이돌과 함께 편성해서 사용하면 좋다.
특훈 전에 같이 있는 것은 언니사기사와 후미카엄마하야미 카나데나이는 후미카가 더 많다는 건 비밀. 프로젝트 크로네로 엮인 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뭔가 앉은 상태가 이상하다는 태클도 받았다. 맨허벅지로 화단에 앉았다. 한겨울에 저랬다간 앉는 순간 비명부터 나올텐데
특훈 후에는 왠지 흑화 기믹을 밀고 나가는 것 같다(...)훗날 이불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다.자신은 더 이상 우등생이 아니라든가...반항기라던가...심지어는 블랙 아리스라고 불러달라던가...자기는 나름 어른스럽고 쿨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1] 쿨해져라, 타치바나 아리스 사망 플래그잖아 대놓고 갭 모에 드립을 치기도 한다(...) 그래도 터치하다 보면(?) 원래의 순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대사도 나온다.
결국, 이런 면모를 보여줬던 걸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2016년 4월 30일 추가된 이벤트 커뮤에서 나왔다. 유미와 아이코가 쿨 타치바나라 부르며 이야기를 꺼내자, 다른 사람이 부르는 걸 싫어하던 이름인 '아리스'로 그냥 불러달라고 할 정도. 그러나, 다른 자칭인 블랙 아리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카더라. 2016년 8월말에 진행되었던 1주년 카운트다운에서도 3월을 블랙 아리스, 쿨 타치바나에 눈을 뜬 시기라면서 아직도 마음에 두고 있지만, 동시에 웃지 말아달라면서 흑역사 취급하는 것도 같이 다루고 있다.

덧붙여 홈 대사를 들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무거워진다. 집안 내력에 관련된 대사가 몇 개 나오는데, 군것질도 안 되고 집에선 대체적으로 혼자인 듯[2]

동시에 프로듀서와의 연애 떡밥 소재도 늘어났다. 처음엔 프로듀서가 한 입 나눠먹으려 할 때 행실이 나쁘다면서 거절하더니 결국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이유(?)로 한 입 준다거나. 프로듀서의 손은...이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부끄러운 듯이 마찰열의 온도라고 얼버무린다던가. 프로듀서에겐 꼭 어린애로 보이고 싶지 않아하던가. 그러다가 친애도 MAX 대사는 '빌딩의 바람... 꽤 차갑네요. 같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라고 말하는 등 특정 프로듀서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여러모로 아리스의 츤데레이면서도 순애보적인 성격이 많이 반영됐다. 홈 대사 및 친애도 달성 대사 번역

2.3 SS레어 - [처음 짓는 표정] 타치바나 아리스

특훈 전

특훈 후

속성[처음 짓는 표정] 타치바나 아리스[처음 짓는 표정] 타치바나 아리스+
레어도SS레어 (최대 친애도 200)SS레어+ (최대 친애도 600)
레벨 성능lv.1lv.80 (MAX)lv.1lv.90 (MAX)
라이프40424244
보컬1812396323784778
댄스1836401824124845
비주얼1961429025755173
총합560912271736514796
입수 방법신나는 트래블 가챠(2016.4.30~2016.5.10)특훈
센터 효과쿨 에너지 - 쿨 속성 아이돌의 라이프 30% 상승
특기흘러넘치는 순수한 마음 - 11초마다 40~60% 확률로 4-6초동안 PERFECT로 라이프가 3 회복

뒤에 농장에 오이카와 시즈쿠가 있을것만 같다
주역 유닛의 멤버로 등장한 LIVE Groove 2차 비주얼 버스트 개최와 함께 한정 가챠로 등장. 그 동안 여러 카드에서 찬조로 출연했던 것과는 달리, 자신의 SSR에서는 단독으로 출연했다.그러나 함께 나온 아이코 SR에서 또다시 배경맨으로 등판 의상은 노멀+의 의상 어레인지. 리이나에 이은 쿨 계열 2번째 힐 카드로 나왔는데, 힐 카드 특성상 스코어링에 쓰기에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주력 스코어 덱에는 들어가기 힘들어서 아쉬워하는 아리스 P들도 많았으나, 첫번째로 진행된 LIVE PARTY!!에서는 리더포지션에서의 높은 보정치와 이 시점까지 나왔던 SSR 힐 카드중 가장 높은 총합 어필치를 가진 점이 합쳐져 최강의 리더카드가 되었다.

이 카드와 함께 추가된 메모리얼 3에서는 커뮤 진행 중 아리스를 아리스로 부를지, 타치바나로 부를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둘 중 뭘 선택해도 화를 낸다. 또한 이 카드 특훈 후에는 무대에서 감격에 젖어서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프로듀서들은 심쿵을 직격으로 맞았다. 대사가 완전히 데레데레 모드가 되어버리는 것은 덤.[3]

2.4 S레어 - [Near to You] 타치바나 아리스

특훈 전

특훈 후

속성[Near to You] 타치바나 아리스[Near to You] 타치바나 아리스+
레어도S레어 (최대 친애도 100)S레어+ (최대 친애도 300)
레벨 성능lv.1lv.60 (MAX)lv.1lv.70 (MAX)
라이프35373739
보컬1685340421734155
댄스1659335121394090
비주얼1815366623404475
총합515910421665212720
입수 방법[Near to You] 이벤트 하위보상특훈
센터 효과쿨 브릴리언스 - 쿨 아이돌의 모든 어필 수치 20% 상승
특기손을 뻗어 꼬옥 - 7초 마다 35~52.5% 확률로 라이프를 11 소모하여, 4~6초 동안 PERFECT 스코어가 16% 상승, NICE/BAD여도 COMBO가 끊기지 않음

[Near to You] 이벤트의 하위 보상으로 등장하였다. 이 카드가 등장하면서 메모리얼 4가 해금되었으며, 전 어필 상승 센터 효과를 가지고 있어, 하위 보상이지만 어필치는 나름대로 우수한 편이다. 특기는 기존의 오버로드 특기를 가진 다른 이벤트 보상들과는 달리 더 짧은 간격으로 발동시키면서 라이프 소모도 소폭 줄어들어 지금까지의 이벤트 보상 오버로드들과는 차별화되어 있다.

여담으로 특훈 전 장면은 이벤트 커뮤 4화에서 모모카와 아리스가 첫만남때 리더 자리를 두고 다툼을 한 것에 일단 서로 반성하고 사과하고 통성명도 이름을 부르기로 합의하는 등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면서 라무네로 건배를 하자고 한 장면이다.[4] 그런데 프로필 및 홈 화면의 대사를 보면 정작 아리스는 라무네의 뚜껑을 어떻게 여는지는 모르고 있다. 분위기를 봐서는 모모카도 모르는 것 같던데…그거 마시긴 했을까? 사실 다음 오버로드 카드를 예고하는 연출샷이다

딸기를 좋아하는 아리스답게 딸기 맛 라무네는 없냐고 묻는 대사가 있으며, 없으니 시무룩하는 대사도 일품.

3 커뮤 스토리

咲いてJewel 이벤트에선 생존본능 발큐리아에 뒤이어 후미카와 함께 연속으로 출연한다. 저번 이벤트를 성공리에 끝냈다고 자평하지만, 아직은 어른이고 싶어하는 어린애다보니 군데군데 아직 어설픈 면이 웃음을 준다보인다.

특히 이벤트 커뮤1에서 그런 면이 두드러지는데, 성격이 올곧은 편이라서 좀 더 완벽하게 연습을 끝내고 싶다고 슈코와 아스카에게 정론을 내세운다. 다른 둘은 아직 애인 아리스는 더 연습하면 체력적으로 힘들 거라고 걱정해주지만, 그래도 아리스는 좀 더 완벽하게 하는 게 옳은 이야기라며 완전히 납득하진 못한다. 결국 아리스의 의견을 받아들여 좀 더 연습한 결과가 몇몇 P들을 웃게 만든 [피어나는 Jewel]니노미야 아스카 카드의 배경캐(...) 그리고 이때부터 아리스는 필수요소로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 게다가 나중에 생긴 명함 기능에선 화면분할로 아리스가 뻗은 부분만 강조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암담해졌다.

3화에서는 마음을 꺾고 아스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아스카에게 질문을 계속 던진다.[5] 덕분에 난처해하는 아스카는 덤.

3.1 메인스토리에서

3.2 메모리얼 1

(거리)
width=100%
으음......이 대로를 따라서 곧장......?
아까 오른쪽으로 돌았으니까......왼쪽......?
음.......
[말을 건다]
꺄악! 뭐, 뭐에요, 갑자기......!
저, 저에게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이, 이 이상 가까이 오면......큰 소리로 사람을 부를 거에요.
[명함을 건넨다]
예능사무소의 프로듀서 씨?
......정말인가요? 명함은, 아무래도 진짜 같지만요.......
프로듀서 씨는 아이돌을 스카우트하는 중인가요?
아니요, 아이돌에 흥미는 없지만.......
......레슨은 조금 흥미가 있어요.
실은 저, 장래에는 노래나 음악에 관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하면 그런 일을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집이나 학교에서도 연습할 장소를 찾을 수 없어서요.......
그러니까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아, 그래도 이런 건 부모님이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 거죠.
......뭐, 해도 된다고 말씀하실 거라 생각하지만요.
저 말인가요?
제 이름은......타치바나......타치바나 아리스에요.
[이름을 칭찬한다]
저, 그만해 주세요. 저는 제 이름이 싫어요.
「아리스」라니......동화에 나올 법한 어린애 같은 이름이잖아요.......
어쨌든, 자세히 알려 주세요. 회사의 규모라던가.
부모님하고 상담한 후에 답해드릴 테니까요.
그......그리고......서점으로 가는 길도 알려 주세요.

3.3 메모리얼 2

(사무소, 이른 아침)
width=100%
프로듀서 씨.
안녕하세요, 타치바나에요.
프로듀서: 이른 아침에 무슨 일이야?
오늘은 제가 사무소에 소속되고 나서 처음으로 하는 레슨을 하는 날이에요.......
그렇게 스케쥴을 짠 건 프로듀서 씨잖아요.
잊지 말아 주세요.
프로듀서: 기대했어?
기, 기대한 건 아니에요.
다만, 어제의 수면 시간이 조금 적었던 것 뿐이에요.
그래서, 이번 레슨은 뭔가요?
뭐든지간에 예습은 완벽하지만요.
공부는 특기니까, 뭐든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어떤 것부터 시작하나요?
프로듀서: 아직 준비가 안 됐어.......
무, 무슨 소리 하는 건가요?
시간은 유한해요. 저 같은 젊은 사람에게는 일 분 일 초라도 헛되이 할 수 없어요,
그럼, 트레이너 씨가 아니라도 괜찮으니까 프로듀서 씨가 레슨을 해 주세요.
전 할 생각이니까요.
(레슨룸)
width=100%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보컬 레슨도, 댄스 레슨도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아마.
스스로 레슨을 했다
후우....... 감사합니다
의외로 어렵네요. 조금 틀려 버렸어요.......
프로듀서 씨, 어땠나요?
프로듀서: 아직 멀었어.
그런가요....... 의외로 엄격하네요. 아이돌 업계는 조금 상냥한 곳일까라고 생각했어요.
스탭: 안녕하세요. 트레이너 씨는 조금만 있으면 올 거에요.
그럼, 트레이너 씨로부터도 레슨을 받고 올게요.
프로듀서 씨, 감사합니다.
(레슨 후)
width=100%
[감상을 듣는다]
감상? 레슨을 받은 후의 감상인가요?
......그렇네요. 좋은 것도 없고, 나쁜 것도 없다, 라고 말해야 될 부분이네요.
물론 트레이너 씨로부터는 칭찬받았어요.
아무래도 저를 어린애라고 생각해서 처음은 물렀던 거겠죠.
그런 취급은 바라지 않았지만요.
그런 점에서....... 프로듀서 씨는 엄격하게 해 주셨어요. 저를 한 사람의 아이돌로서 대해 주셨어요.
......오늘은 그걸 알게 된 것이 최고의 수확이에요.
그것만으로, 신용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딱 그 정도에요. 후훗.

3.4 메모리얼 3

(사무소 복도)
width=100%
프로듀서 씨,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지각이네요.....촬영 개시 시간에 맞춰서 다행이에요.
......와 주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오늘은 괜찮아?]
네, 준비는 만전이에요.
하지만......긴장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거짓말이에요.
그럴 것이, 오늘은 선전 사진 촬영이에요. 아이돌로서 첫 일이에요.
그래도, 긴장 반, 즐거움 반이에요.
그래서, 저......이상해서, 이런 건 이상하죠.
그게, 제가 아이돌이 된다니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부모님이나 학교의 선생님은커녕, 저 자신조차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왠지.......신기해요. 운명의 장난처럼 느껴져요.
게다가...... 선전 사진이 발표되면 주변 사람들도 제가 아이돌이라는 걸 알게 되는 거잖아요. 분명 놀라거나, 재미있어하거나 할 거에요.
그래도, 저는 전혀 싫은 기분이 들지 않아요.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으니까요.
노래나 자기표현을 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고요.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슬슬 잡담도 그만 하도록 하고, 촬영에 갔다 올게요.
혹시 잘 되지 않는다면 응원 해 주셔도 괜찮아요.
(촬영중)
width=100%
카메라맨: 좀 더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라니, 뭔가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지시 해주시지 않으면.......
카메라맨: 너는 어린애니까, 좀 더 어린애답게.......
저는 타치바나 아리스라는 아이돌이에요!
연령은 이 경우에는.......
[잠깐]
뭔가요? 프로듀서 씨.
[아리스, 솔직하게.][타치바나, 솔직하게.]
아, 아리스라고 가볍게 부르지 말아 주세요!
카메라맨 씨에게 또 어린애같은 이름이라고 무시당해요.
정말.......
타, 타치바나지만요! 분명히 타치바나이지만요......
그럴 때쯤은, 조금 더 자연스럽게 이름을......!
하아.......
그렇네요. 저, 스스로 말했어요.
지금의 저는 타치바나 아리스라는 12세의 새내기 아이돌이에요.
긴장도, 즐거움도, 카메라 앞에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조금 더 솔직해져 볼게요.
프로듀서 씨로부터 어드바이스도 받았고, 다시금 타치바나 아리스라는 인간을 보여 주고 올게요.

3.5 메모리얼 4

(준비실)
width=100%
......저기, 프로듀서 씨. 오늘 일은 인형옷 쇼의 게스트죠?
그래서, 그......저......인형옷 분은 어디에?
[흥미 있어?]
아, 아니요, 별로 흥미가 있는 건 아니에요.
그, 으음......앗. 프로로서 공연자 분께 인사를 하는 건 당연하잖아요. 빨리 가죠.
(세트장)
width=100%
인형옷 쇼의 리허설 중......
스탭: 그래서, 이렇게 인형옷의 인사가 끝나면, MC가 아리스쨩에게 코멘트를 던질 거에요.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네. 잘 만들어진 인형옷이네요. 감촉이 좋을 것 같아요.
둥근 모습에, 푹신푹신한 모피. 의욕 없는 눈도 인상이 좋아요.
다만, 크기가 커서 아이들을 겁줄 우려가 있네요.
스탭: 에? 아ー......타치바나 씨?
해설이 아니라 좀 더 회장의 분위기를 띄울 만한 느낌의 코멘트 할 수 있겠어? "귀여워~"라던가, 그런 느낌으로도 괜찮으니까.
(준비실)
width=100%
하아......뭘까요, 그 스태프 씨는. 저, 순수하게 기뻐한다던가 그런 성격이 아닌데요. 프로듀서 씨가 뭔가 말해줄 수 없나요?
[사실은 기뻐하고 있지?]
별로 기뻐하는 건 아니에요. 인형옷이나 인형 같은 건......어린애같은 속임수에요.
[솔직하게]
그, 그러니까......기뻐하는 게 아니라니까요.
다, 당최 어째서 노래 일을 하고 싶은 제 첫 일이 이런 인형옷 쇼인가요? 정말.......
[프로라면, 솔직하게]
으......알겠어요. 저도 프로니까.
원하는 대로 리액션을 해 보일게요. 대신, 제대로 보고 있어 주세요.
(세트장)
width=100%
MC: 예ー엡! 인형옷 씨가 왔습니다ー! 아리스쨩, 인형옷 씨는 어떤가요ー?
귀......귀엽네요. 만져도 되나요?
MC: 물론이죠!
푹신푹신푹신......
아리스쨩도 맘에 든 모양이네ー요. 조금만 더 감상을 듣고 싶은데요, 어떤가요?
......어, 어라? 아리스쨩?
푹신, 푹신푹신...... 후훗♪
팬: 귀여워ー!
(준비실, 쇼 종료 후)
width=100%
후우....... 아, 프로듀서 씨, 수고하셨습니다.
......어땠나요? 팬 분들은 좋아하셨던 것 같은데요.......
저, 제대로 받은 일 해냈죠?
[즐거웠어?]
예?
아뇨, 일이니까, 특별히 즐겁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아이돌로서 연기를 한 것 뿐.......
[솔직하게]
......즐겁지 않았냐고 한다면 거짓말이에요.
저 인형옷이나 캐릭터, 인형 같은 건 싫어하지 않는달까......굳이 말하자면 좋아하는지라.
[아리스쨩다웠어]
저다웠다......무슨 의미인가요?
[자연스러운 미소를 볼 수 있었어]
......저, 일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건 공사를 혼동하는 것 같아서 좋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즐거운 기분......잘 표현해도 되는 거네요.
......지금까지 저, 이름이나 자신의 어린애스러운 부분이 싫어서......고집스러웠을지도 몰라요.
하지만......오늘 일은 나다움도 중요하다고 알려주려고......?
프로듀서 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가, 감사합니다.
......이상이에요.

3.6 특훈

3.6.1 노멀 - 타치바나 아리스

width=100%
저, 프로듀서 씨에게 이름으로 불리게 되고 깨달은 게 있어요.
이름도 제 일부이군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그대로의 모습인 저를 봐 주는 프로듀서 씨 덕분이에요.......
하지만, 그러면 자신의 이름을 싫어하는 저는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게 돼요.......
그래서는 안 되는 거구나, 라고 깨달았어요.
그게, 아이돌이란 건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인 거잖아요.
그런 아이돌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이상해요.
그래서 저는 프로듀서 씨가 있는 그대로의 저를 받아들여 준 것 같이......
저도 받아들이겠어요!
width=100%
저, 드디어 한 발짝 내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지금부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지켜봐 주세요.
아이돌로서의 타치바나 아리스를......!

3.6.2 S레어 - [온리 마이 플래그] 타치바나 아리스

3.6.3 SS레어 - [처음 짓는 표정] 타치바나 아리스

어, 벌써 돌아가는 건가요? 하지만, 아직 노새에 타지 않았잖아요.
로케 버스가 출발할 시간이요?
어쩔 수 없네요. 그럼 노새는 다음 기회에.......
width=100%
저기......딸기 소프트콘 정말로 맛있었어요.
프로듀서 씨가 이런 저런 수를 다 써서 저를 데리고 온 보람이 있었네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맛있어서 울지는 않을 거라구요?
저, 울지 않는 아이에요. 옛날부터 그랬어요.
다른 애들을 괴롭히는 아이하고 맞설 때에도, 오히려 쏘아붙여서 울게 해 버렸고.......
누구도 저를 울게 했던 적은 없었어요. 다만.......
단 한 번의 예외는, 음악이네요.
부모님이 뮤지컬에 데려가 주셨을 때에는, 너무 감동한 나머지 울어 버렸어요.
감동의 눈물.......
하지만 분명 더 큰 감동이 아이돌을 해 나가는 앞에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내가 모르는 눈물이 흘러넘치는 장소......
어쩌면 저는......그런 장소에 가고 싶은 건지도 몰라요.
정말로 소중한 것은, 말이나 논리 같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는 장소.......

3.6.4 S레어 - [Near to You] 타치바나 아리스

오늘의 라무네......정말 맛있었어요.
전에 마셨던 것보다도, 훨씬.
어째서일까요. 분명 성분은 변하지 않았을 텐데도.......
width=100%
......저 나름대로 생각해 봤어요. 그 라무네를 맛있게 느낀 이유.
첫째. 전에 마셨던 것보다 기온이 높았으니까, 탄산음료를 더 상쾌하게 느꼈다.
......이건 타당하다고 생각해요. 레슨 후에 체온이 올라갔기도 했으니.
둘째. 상품개발에 의해 라무네 자체의 맛이 좋아졌다.
......이것도 타당하죠. 일본 기업의 노력을 얕봐서는 안 돼요.
옛날부터 변함없는 라무네라고 해도, 개량을 할 거에요.
셋째, 인데요......그......저기.......
누군가와 함께......친구와 함께 마셨으니까......
역시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니에요.
어쨌든, 오늘의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라무네처럼 상쾌한 기분이에요. 이 기분으로 스테이지에서 노래할 수 있다면.......
분명, 팬 분 모두의 마음까지 닿을 수 있는, 그런 노래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전속력으로......어디까지든 가죠![6]

4 기타

4.1 3D 모델링

4.1.1 스타리스카이 브라이트

4.1.2 어크로스 더 스타즈

4.1.3 SS레어 - [처음 짓는 표정] 타치바나 아리스

  1. 특기명도 '쿨 타치바나'이다. 하필이면 쿨 재팬에서 따왔다고.
  2. 혼자 먹는 저녁보다 LIVE 후에 먹는 간식이 더 맛있다고 언급.
  3. 아예 대사 중엔 5년 후를 기대하라라는 코멘트도 있다. 5년 후면 엄청난 미인이 되 있을거라고... 근데 5년 후면 아리스가 17살이 되는데... (일본 기준으로) 이거 설마....프로포즈?!
  4. 그래서인지 커뮤 막바지에 하고 건배하는 소리가 들린다.
  5. 아스카의 취미인 붙임머리는 왜 하느냐? 왜 1인칭인 '보쿠' 냐? 귀여운 아이돌송이 배정된다면 어떻게 할 건가?, 옷을 멋지게 입는 이유는 뭐냐?
  6. Near to You 가사 중 일부 패러디